건국대학병원이 독감예방백신 전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건대병원은 23일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불우이웃 무료진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을 방문해 독감 예방 백신을 기증했다.이번에 전달된 독감 예방백신은 340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양으로 건국대병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백신을 전달받은 다일천사병원은 지난 2002년 개원해 노숙자, 외국인노동자, 독거노인 등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진료를 받지 못하는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해오고 있다. 아울러 외부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하루 평균 250명을 진료하고 있으며 밥퍼나눔운동 무료급식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백신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노숙인과 독거노인에게 접종될 예정이다.이홍기 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은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의 구료제민 정신을 바탕으로 의료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독감예방백신지원사업은 건강위협 환경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되는 백신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귀하게 쓰이기를 바란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이 오는 29일 소화기암을 주제로 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 병원 4층 동교홀에서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 위암(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 대장암(외과 장인택, 소화기내과 장세경 교수) ▲ 췌장암(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 ▲ 간암(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등 소화기암의 조기진단과 예방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와 관련해 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는 “소화기 계통에 발병하는 대부분의 암은 국내 암 발병률 순위 10위 안에 들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내시경 및 복부초음파 검사 등을 받고 평소 흡연이나 과식, 과음 등을 피해 소화기에 무리를 주지 않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대한재활의학회는 11월부터 강윤규 이사장-이강우 회장 체제로 운영에 들어간다. 대한재활의학과는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햐얏트호텔에서 개최된 가을 정기총회에서 13대 이사장에 고려대 의대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姜允圭) 교수, 19대 회장에는 성균관 의대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이강우(李康雨) 교수를 선임했다.새 집행부는 오는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2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사장에 선임된 고려의대 강윤규 교수는 현재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그동안 대한재활의학회 이사,홍보위원장 및 대한임상통증학회 이사장 등 활발한 외부활동을 전개해 왔고 고려대학교 연구처장을 겸직하고 있다. 회장에 선임된 성균관의대 이강우 교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1978년부터 1994년까지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교수로 재직한 뒤 1994년 귀국하여 1999년 대한재활의학회 9대 이사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국재활의학회 정회원이기도 하다. 대한재활의학회는 지난 1971년 12월 창립되어 1977년 대한재활의학회지 발간, 1982년 재활의학 전문의 제도 실현, 2007년 6월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국내
환자의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는다는 이유로 추진되고 있는 ‘정신과’의 개명이 전체 과반이 넘는 전공의들의 지지에도 뚜렷한 대응명칭이 없어 그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신과개명추진위원회(이하 개명추진위)는 23일 열린 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신과 개명 추진 공청회를 개최하고 경과 보고 및 개명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개명추진위 안동현(한양의대 정신과학교실)위원장은 정신과 개명에 찬성하느냐는 설문에 응답 전공의 1,215명 중 85.7%에 달하는 1,041명이 그렇다고 답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마땅한 대응명칭이 없어 개명추진에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또한 안 위원장은 1982년 이후 ‘신경과’와 ‘정신과’가 의료법상으로 명백히 구분됐는데 예전에 쓰던 ‘신경정신과’를 고수하길 원하는 회원들도 응답자중 480여명이나 된다고 말하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실제 안 위원장이 정신과 전공의들을 상대로 선호명칭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를 살펴보면 ▲신경정신과 392명, ▲정신건강의학과 182명, ▲심신의학과 151명, ▲정신의학과 128명, ▲뇌심리의학과 77명, ▲정신건강과 69명, ▲신경심리과 33명,
“현실적 어려움,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조수철)는 2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정신의학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한 200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개정된 보건의료법의 원활한 시행과 신경정신의학회의 단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조 이사장은 2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신경정신과는 현재 정신보건법 개정안 시행, 과이름 개명, 정신과 의사 적정 수급 등의 여러 난관에 봉착해 있다”며 “최대한 많은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고 학회의 법인화를 추진해 정신과를 찾는 환자들과 의사들이 억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이사장은 특히 정신보건법 개정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의사들의 인권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24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는 신경정신과학회의 단합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또한 최근 들어 자살이 급증하고 흉악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등 사회 분위기가 급속히 악화됨에 따라 학회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정신과 자체에 대한 일반인의 저항을 줄여야 하는데 그전에 우선 학회의 내부 단합을 이끌어 내는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은 암센터가 ‘암, 아는 만큼 이깁니다. 7대암의 모든 것 ’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매월 1차례씩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강좌는 이번이 세 번째 시간으로 호흡기내과 신동호 교수의 ‘폐암의 이해’를 선보였다. 호흡기내과 신동호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한국인의 암사망율 2위인 폐암은 흡연자 증가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여성의 경우에도 증가되고 있다”며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폐암에 대한 진단,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식생활 등 여러 영역에 있어서 환자들에게 사전 지식을 주는게 중요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교수는 “오늘 건강강좌를 통해 폐암에 가지고 있는 의문들을 해소하고 또한 잘못된 정보로 인한 올바른 치료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8일에는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외과 정민성 교수의 강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앞으로 ‘뇌혈관 동맥경화’를 공부하는 전 세계 의학자들은 ‘김종성’이란 이름을 기억하게 될 것 같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가 뇌혈관 속 뇌졸중을 다룬 ‘뇌혈관 동맥경화(Intracranial Atherosclerosis)’이라는 신경과학 교과서를 세계처음으로 발간해 화제다.아산병원은 최근 신경과 김종성 교수가 세계 처음으로,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고 연구하는 신경과학 교과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신경과학 교과서는 뇌혈관 속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머릿속 혈관에서 발생되는 뇌졸중에 중점을 뒀다.병원 측은 뇌졸중은, 목을 지나는 경동맥에서 발생되는 두개 강 외 뇌졸중으로 나뉘어 지는데 경동맥 뇌졸중에 관한 교과서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발간되었지만 머릿속 혈관에서 발생되는 뇌졸중에 관한 교과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김 교수가 쓴 머릿속 혈관 뇌종양은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이 그 발병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 교수는 “이 책에는 뇌혈관 뇌졸중의 세계 분포와 발병 기전, 진단 기술과 치료 등 모든 것을 수록해 전 세계 뇌졸중 의사들의 연구와 진료의 지침서로써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2년의 시
삼성서울병원이 척추질환 수술의 질 향상을 위한 국제척추교육센터를 신설한다.삼성서울병원은 척추의료기기 다국적 회사인 메드트로닉사와 공동으로 국제척추교육센터 신설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국제척추교육센터는 삼성서울병원과 메드트로닉사가 공동으로 신설하는 척추수술 교육기관으로 국내외 척추전문의를 대상으로 수술참관, 해당의료진 강의, 척추모형 및 사체 실습 등을 통해 척추질환 수술의 질 향상과 우수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시설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병원 내 교육장소 할애 ▲성균관의대 사체실습실 사용 ▲6개월 이상 장기연수자 숙박지원 ▲해당전공 교수진 강의 및 실습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메드트로닉사는 ▲교육프로그램 담당인력 지원 ▲교육장소 비품 및 기구 제공 ▲의료기기 및 교육용품 제공 ▲교육책자 제공 등을 책임진다.이종서 삼성서울병원 척추센터 교수는 “그간 아시아 국가 의사들이 미국 본사까지 방문해 교육을 받아오면서 시간 및 비용 문제가 많았는데, 향후 삼성서울병원의 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아시아 척추교육센터로써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협약식은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기획실장, 이종서 척추센터 교수
삼성서울병원이 한국기술투자와 손잡고 바이오 연구성과 산업화에 나섰다.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국내 리딩 벤처캐피털인 한국기술투자(대표 정성현)와 연구 성과에 대한 산업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자문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주도의 R&D 기술 또는 기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세미나 및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함으로써 바이오 부문 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삼성서울병원은 연구 성과에 대한 비즈니스모델링을 추진하고, 한국기술투자는 연구 성과의 사업화 및 투자개발을 담당해 국내 바이어 연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조한다.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부문의 연구와 비즈니스모델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어 국내 바이오 부문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기술투자의 정성현 대표 역시 “협약을 통해 신성장 동력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구 및 성과에 대한 산업화를 통해 국가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09년 9월 처음 시행되는 의사 실기시험의 시험장이 될 ‘의사실기시험센터’가 첫 선을 보였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2일 오후 원내 지하 1층에 마려된 의사실기시험센터에서 개소식을 진행하고 그 내부를 공개했다.센터는 지하 1층과 3층 두 층에 걸쳐 각각 12개, 총 24개의 시험실로 꾸며졌다. 홀·짝수로 나눠진 시험실에서는 홀수, CPX(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 진료수행시험), 짝수, OSCE(Objective Sturtured Clinical Examination 객관구조화진료시험)가 동시에 치러지게 된다.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할 CPX룸에는 진료책상과 간이침대 등이, 구조활동 등의 시범을 직접 선보이게 되는 OSCE룸에는 마네킨과 구조 시범에 필요한 각종 의료 장비 등이 배치됐다. 시험장의 상황을 조절하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한눈에 지켜 볼 수 있게 모니터를 설치한 중앙통제센터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시험 절차를 안내하는 모니터가 설치된 응시자대기실도 별도로 마련됐다. 중앙통제제센터에서는 응시자의 실기시험 시행 전과정이 녹화 되고 녹화된 자료는 합격선 심의 시 활용될 예
건국대학병원이 본격적으로 중동지역 의료시장 공략에 나선다.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은 21일 주한 알제리, 우크라이나, 필리핀, 방글라데시 대사관의 대사, 상무관 초청해 마련한 병원 소개 리셉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동지역 환자 유치활동을 시작했다.또한 다음날 2일부터 4일까지 두바이 알 부스탄 로타나 호텔에서 개최되는 '2008 의료관광전시회(2008 Healthcare Travel Congress & Exhibition)에 참석해 자체부스를 설치하고 주요 진료부문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건대병원 관계자는 "중동 지역의 경우 의료시설과 기반이 낙후돼 있어 자국민이 병에 걸리면 해외에 나가 치료 받을것을 권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 등으로의 환자 유입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아무래도 우리의 의술이 더 발달돼 있기에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정택모 행정부원장과 국제교류팀장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와 국제교류팀 직원이 참가한다. 이들 대표단은 현지에서 중동 각국의 의료 관광 대행사, 병원, 보험사 실무진을 직접 만나 이 지역의 의료관광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의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한다. 특
의사국시에 실기시험이 포함되면서, 이에 따른 수험생의 수험비용이 수직으로 상승하게 됐다.이에 따라, ‘수혜자 부담’의 원칙을 고수할 것인지, 갑작스런 비용증가에 대한 일정부분을 정부가 지원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시험의 경우 응시료가 15만원 수준에서 (소요 비용 기준으로) 70만~80만원 수준으로 대폭 인상될 것으로 보여, 응시료 부분이 실기시험 ‘연착륙’의 또다른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의사 실기시험추진위 정명현 위원장은 22일 오후 의사 실기시험 센터 개소식에서 의사 실기시험 시행 계획안을 발표하고 실기시험 시행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문제 출제 선정방법과 실기시험항목(CPX 56개, OSCE 40개 총 96항목), 시험시간(CPX 1문제 10분, 사이시험 1문제 5분, OSCE 1문제 5분), 시험 진행방향 등 실기시험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들은 거의 다 갖추어 졌다고 말했다.하지만 예전과 달리 시험을 두 번 치르는데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실기가 추가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수험생의 응시료 부담 문제는 아직까지 해결과제로 남겨져 있는 것으로 나타
순천향대병원은 중앙의료원과 산하 4개병원이 동시에 실시한 19일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최근 밝혔다.서교일 총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전국 4곳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 활동은 서울과 천안시 종합운동장 분수광장,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성당, 경북 구미시 송정동 가톨릭센터에서 진행했다. 진료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성구 순천향대병원장, 김선주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등 서울·부천·천안·구미병원 등 4개 대학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진료 분야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등 10개 과목. 순천향대병원은 그동안 각 병원별로 벌여오던 의료봉사 활동을 건학 30주년을 맞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동시 진료에 나서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장인 안과 박성희교수는 “일요일인데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단원 들에게 감사 한다”며 “의료봉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순천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몸이 아프면 외모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지지만, 적당한 외모 가꾸기는 자신감을 심어줘 병세 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삼성암센터(센터장 심영목)는 이런 암환자들의 삶의 질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암환자를 위한 외모관리 프로그램-‘너무나 멋진 당신’ 이란 주제로 매주 화요일 무료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외모관리 프로그램은 가발 연출방법과 두건 및 모자 활용법을 배우고 실제로 자신에게 맞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의상선택과 코디법, 화장기법과 피부관리 방법 등, 암환자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강의로 구성된다.따라서 이번 무료강좌에서는 ▲탈모-두건/가발 활용법 ▲피부변화-메이크업 ▲탈모-두건/모자활용법 ▲신체변화-의상활용법 등 4주차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강사진은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강의와 실습을 통해 암환자들에게 자신감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이뤄진다.센터 측은 실제로 암환자들은 항암,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탈모와 피부색, 얼굴 모습 등 외모의 변화가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감 저하와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를 받게돼 암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