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의료원장 이종철)이 오는 2014년 양성자치료센터를 목표로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는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의료원은 15일 일본 스미토모사(SHI)와 양성자 치료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삼성의료원은 병원 단지 내에 지상6층,지하4층 연면적 1만4530m2(4403평)규모의 양성자치료센터를 오는 2014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양성자치료센터의 내부는기본이 되는 2기의 회전조사형 양성자치료기 외에 최첨단 치료 보조장비와 치료계획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치료실은 회전식 2기로 구성될 예정이며 향후 환자 규모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치료실은 환자가 눕는 치료대(환자용 침대)와 그 둘레를 360도 회전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암 조직을 정밀 조준해 양성자선을 쬐도록 하는 원통형 철제 구조물인 갠트리(Gantry)로 구성된다. 암치료 기술 집약으료 치료 효과와 정확도 향상 기대삼성의료원이 이번에 도입하는 양성자치료기에는 기존 양성자치료기 중 가장 정교한 것으로 평가되는 세기조절 양성자치료법(Intensity Modulated Proton Therapy : IMPT)이 탑재될 예정
첫째아이일수록 아토피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입증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서성준, 이갑석 교수팀은 “아토피 질환자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첫째의 경우가 셋째보다 아토피 질환에 걸린 경우가 두배 더 많게 나타났다”며 “이는 가족단위가 커져 형제들고 어울리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서이 높아지면서 아토피질환의 예방인자로 작용해 아토피에 걸리게 되는 비율이 적어지는 위생가설을 뒷받침한다”고 14일 밝혔다.즉 어릴 때 흔한 감기를 자주 앓을수록 커서 천식에 걸리게 될 확률이 적어진다는 연구 결과처럼, 지나친 위생관념은 다른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은 줄이지만, 아토피 질환에는 악화인자가 될 수 있다는 것.서성준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832명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47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 중 첫째라고 답한 사람의 약 71.71%, 둘째라고 답한 사람의 59.85%, 셋째라고 답한 사람의 38.89%가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중학생 중 첫째라고 답한 사람의 약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연구소(소장 권종진, 치과)가 오는 4월 24일(일) 오전 9시, 고려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2011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美 하버드 치과대학 다 실바 교수(Prof. Da Silva), 브라이언 장 교수(Prof. Brian Chang) 등을 연자로 초청해 하버드 대학의 임플란트 최신 치료기법이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동대학교 임플란트 센터장 쉬신 교수(Prof. 徐欣XuXin), 삼성서울병원 황재웅 교수, 한양대학교 황경균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박은진 교수, 고대 안암병원 권종진 교수 등 하버드 치과대학에서 수련 및 연수를 받은 교수들이 연자로 참여한다. 사전등록은 4월 17일(일)까지 마감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02-920-5358 이나 홈페이지 www.kuimplant.com을 참고하면 된다.
경희의료원이 병실을 줄인 공간에 전문센터를 확충하며 변화를 통한 내실화를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14일,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이달에만 뇌신경센터와 심장혈관센터 감마나이프센터 총 3개의 전문센터가 개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병원 내 병동이 줄어든 자리를 활용하며 공간을 재배치하는데 한창이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다빈도 질환을 중심으로 전문센터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교수들의 외래 시간표를 맞춰서 운영할 예정”이라며 “다학제적 협진을 위해 관련 과에서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각 대학병원마다 전문센터를 표방하며 협진을 홍보하고는 있지만 각 교수들이 한 곳에서 진료를 볼수 있도록 외래공간을 확보하고 외래시간표를 맞춘 경우는 드물다. 이에 경희의료원은 말 뿐인 전문센터가 아니라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위해서 이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센터 내에는 환자들의 휴게공간도 충분히 확보해 환경 친화적인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경희의료원은 이번 변화가 동북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경희의료원을 찾은 환자의 지역별 분포도를 보면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환자가 전체의
고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조재승 교수팀이 ‘로봇수술 훈련도구로서 3D 가상현실 로봇 시뮬레이터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로 대한대장항문학회 로슈 우수연제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선한 교수팀은 최근 열린 ‘제44회 대한대장항문외과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선한·조재승 교수팀과 이동원 전공의가 연제발표를 한 이번 연구가 학술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3차원 가상현실 로봇 시뮬레이터로 훈련을 했을 때 실제 로봇팔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해 분석한 것이다. 교수팀에 따르면 로봇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훈련한 경우 로봇 팔 움직임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제시했다. 조재승 교수는 “로봇 수술 시뮬레이터는 동물실험 등에 비해 안전하고 깨끗하며 능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로봇 수술 훈련에 있어 시뮬레이터가 로봇 수술 술기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훈련자의 특성에 맞는 프로토콜 개발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이 보건과학과 의료산업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Samsung Advanced Institute for Health Sciences & Technolgy)’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삼성융합의과학원 정명희 원장은 14일, “학생이 지도교수를 선택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해외유학을 가지 않아도 해외석학으로부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해외석학지도교수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혀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의지를 공고히 했다.SAIHST는 지난 2월 28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과 공과대학, 자연과학부, 생명공학부, 정보통신과학부의 교수 30명과 삼성의료원,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종합기술원의 연구원 10명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다학제적 융합연구와 교육을 시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원했다.이에 SAIHST는 보건과학과 의료 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대학원과정인 융합의과학과를 신설하고 3:1의 경쟁률을 거쳐 총 36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SAIHST의 신입생들은 분자의학, 재생의학, 바이오시밀러, 바이오공학, 의료정보학, 신경과학, 분자영상학 등 7개 세부 연구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13일, 트위터(http://twitter.com/KUMCnews)와 페이스북(facebook.com/KUMCfriend)을 공식오픈하고 야심찬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대의료원은 이 같은 소셜네트워킹(SNS)을 통해 환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교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고대의료원은 트위터에서 ▲건강강좌 및 원내 뉴스 실시간 공지 ▲언론매체 게재 의료진 관련기사 링크 ▲뉴스레터 등 기존 컨텐츠 링크 ▲ 각종이벤트 진행 ▲페이스북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신규환자 유입과 병원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잠재고객을 유인한다는 전략이다.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좋아요, 공유하기, 태그달기 등의 기능을 활용해 고려대의료원 산하 3개병원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강강좌와 운동법 등 다채로운 동영상자료를 업로드 하고 온라인 진료예약 시스템 메뉴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병원이 환자와 소통하고 상호작용을 늘려나가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이 시대 의료기관의 의무이자 사명”이라며 “이같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만들게 돼 큰 기대를 걸고있다”고 말했다.한편, 고대의료원은 미
대구 우리들병원(병원장 이춘대)이 오는 5월 1일 일요일 오전 9시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가족건강한마음걷기대회'를 연다. 척추건강과 바르게 걷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10/25/25km로 구성된 코스 중 하나를 선택, 인터넷(http://an.803walking.com/)이나 전화(053-212-3125)로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시작해 경기장네거리와 대덕마을터널을 지나 수성IC를 반환점으로 이어지는 길을 걷게 되며, 걷기코스 완주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생수를 함께 제공한다. 대구 우리들병원은 ‘바르게 걷는 한걸음 척추건강의 시작입니다, 척추수술은 최후의 선택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이같은 걷기대회를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왔다.
의학적으로 불가피하지 않다는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산전 진찰의 목적으로 NST(비자극검사, Non-Stress Test)를 임의비급여로 시행할 경우 수진자에게 이를 환불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부(부장판사 오석준)는 최근 산부인과 의사 11명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낸 NST 진료비 환불 처분 취소 소송에서 “산모에게 NST를 시행할 수밖에 없었던 의학적 사정이 있었다거나 수진자들로부터 임의비급여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사전 동의를 받았다고 인정할만한 자료가 없다면 이에 대한 환불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NST는 임신 후반기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는 산전 검사로 본래는 분만 전 감시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요양급여를 인정했으나 지난 2009년 3월 10일 요양급여고시변경에 따라 임신 28주 이상 임부에서 산전 진찰상 감시의 목적으로 행해진 경우에도 1회까지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다만 1회를 초과해 시행한 경우에는 전액 본인이 부담을 해야 한다. 앞서 A 씨를 포함한 산부인과의 11명은 2009년 3월 고시변경 이전에 실시한 산전 진찰 목적의 NST에 대해 심평원으로부터 ‘과다본인부담금’이란 지적을 받고 수진자들에게 이에 따른 진료비
한국보건산업 진흥원이 올 한해, 안정적인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채널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12일, ‘Medical Korea 2011'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의지를 피력하고 “외국정부와 보건의료기관과의 의료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국과 MOU체결을 확대할것”이라며 “올해 5월에는 국제보험사인 cigna iNTERNATIONAL과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진흥원은 지난해에도 해외 건강보험가입자들이 진료비 걱정 없이 한국의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MSH China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진흥원은 이와 같은 협약 체결들을 통해 민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외국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Medical Korea Academy'를 설립하고 국가별 현황에 맞춘 국내 의료 인력의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김법완 원장은 “한국의료의 국제적 인지도가 확대됨에 따라 의료 인력의 교류와 연수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올해 하반기 한국의료 나눔의 달 행사를 실시하고 의료인학술대회를 개최해 한국 선진의료에 대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2일, 환자쉼터인 ‘향설송원(鄕雪松苑)’ 을 전격 개방했다. 환자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줄수 있는 쉼터와 볼거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향설송원은 병원 입구 주차장 30여 면과 담장을 헐어 조성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조성이 이루어졌다.향설송원에서 '향설'은 순천향대학교와 부속병원의 설립자인 서석조 박사의 호이며 '송원'은 소나무 큰 정원이란 뜻이다. 이에 향설송원에는 고급 정원수인 소나무 대목 25본과 중목 6본을 비롯해 벚나무, 철쭉, 눈주목, 영산홍 등 기타 정원수도 1만여주가 식재됐다.향설송원 중앙을 가로질러 나있는 산책로는 환자들의 동선도 크게 줄여 병원이용의 편의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문수 병원장은 “향설송원 완공으로 그간 부족했던 환자를 위한 쉼터가 다소나마 확충돼 기쁘다”며 “장수(長壽)를 상징하는 소나무와 다양한 꽃나무들을 보며 환자들이 힘든 투병생활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등에서 65세이상 노인들에게 약이 무료로 처방되는 데 대해 불필요한 지급들이 많이 이루어져 폐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서 원내 처방이 가능한 보건소 등지의 일부 공보의들은 “무료라는 점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요구로 불필요한 약 처방이 부지기수로 이뤄지고 있다”며 “보건소에서는 민원이 들어오는 것에 민감하기 때문에 진료현장에서 불가항력적으로 감기약 등을 줄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 같은 어려움을 토로한 한 공보의는 “약이 공짜로 지급되기 때문에 감기약 등을 과다하게 달라며 요구하고 이 약을 주위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게 비일비재하다”며 “만일 보건소 공보의가 원리원칙을 지키겠다며 주지 않으면 민원을 넣기 때문에 결국 달라는 대로 주게 되는 상황이 온다”고 실상을 전했다.보건소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무조건 민원이 들어오면 안된다는 관행화 때문에 이와같은 문제가 외면당하고 있다는 것.또 다른 지역의 공보의도 “노인 분들이 줄때까지 나가지 않고 항의를 하면 방법이 없다”며 “무조건적인 무료처방 때문에 결국 건보재정만 악화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일정한 기준을 정해 본인부담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정해야 이 같은
봄ㆍ가을만 되면 한반도를 뒤덮는 황사가 사람에게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고 감기까지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팀은 “환사에 노출될 경우 감기를 방어하는 염증매개물질의 복제율과 분비량이 약 두배 증가한다”며 “이미 감기에 걸린 사람은 감기가 길어지고 악화된다는 사실도 함께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감기의 발생과 관련되는 주된 염증 매개 물질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 바이러스로부터 공격을 막아 방어 기능을 활발히 하기 위해서 자신과 똑같은 염증 매개 물질을 복제해 내고 분비량도 증가시킨다.따라서 염증 매개 물질의 복제율과 분비량이 올라간다는 것은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이며, 수치가 높을수록 증상이 더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용주 교수팀의 이번 실험은 인체에서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rhinovirus)와 황사와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였다. 이에 교수팀은 사람의 코 점막에서 상피세포를 취득한 후 이 세포를 배양해 각각 ▲ 실험의 기본 대조군인 일반 코 점막 상피세포(대조군) ▲ 황사미세먼지에 노출된 코 점막 상피세포 ▲ 리노바이러스에 노출된 코 점막 상피세포 ▲ 리노바이러스에 감염시킨 후 황사미세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9일(화)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장의 혹(용종) ∙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한 공개 강좌를 연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의 혹(용종)과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일반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대장의 혹(용종)을 어떻게 할 것인가?’(소화기내과 최규용 교수), ‘염증성 장 질환이란’(소화기내과 김상우 교수)등으로 구성된다. 문의 : 서울성모병원 대표전화 1588-1511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중국 성형시장 진출에 첫삽을 떴다.서울성모병원이 길림대학교 베슌제일병원(병원장 왕관군)과 합작으로 중국 현지에 개소한 ‘상미한중성형센터’에서 첫 성형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시작으로 서울성모병원 측은 한 달에 2회 정도 정기적으로 중국을 방문해 수술과 환자 관리, 학술 교류 활동 등을 본격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이번에 시행된 중국 현지에서의 첫 성형수술을 위해 서울성모병원 측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직할병원 소속 의료진과 의과대학 동문 성형외과 개원의로 구성된 1차 의료팀 14명을 지난 8일부터 3일간, 합작성형센터에 파견했다. 첫 날에는 사전에 예약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수술 전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이튿날에는 6명의 환자에게 상안검성형술, 하안검 성형술, 안면윤곽술 등의 수술을 진행했다.이 밖에도 이번 1차 의료팀은 약 20 여명의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성형 상담과 진료 계획을 논의했으며 차기 의료팀의 원활한 진료를 위한 준비 사항과 미비점, 개선점 등을 토의했다고 전했다.한편, 상미한중성형센터는 지난 2월 14일 길림대학교 베슌제일병원 5층에 개소했으며 약 680m2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