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등 8개 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보건복지부는 26일,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에 따른 첫 번째 인증 의료기관으로 8개 병원이 결정됐고 이중 서울대병원에 대한 인증서 교부와 현판식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받게되는 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이다.이들은 환자ㆍ직원안전 관련 인증기준과 영역별 인증기준을 80% 이상 충족시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이에 따라 인증을 획득한 병원들은 4년의 인증유효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활용해 광고를 할 수 있으며 복지부로부터 정책적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광고효과를 통한 시장 선점과 여타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이 부각될 수 있다”며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등 인증받은 의료기관을 우대하는 각종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조치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와함께 복지부는 올해 200개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의 인증참여를 목표로 인증제를 운영할 계획이다.자율신청에 따른 인증제의 특성상 각 중소병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복지부는 인증비용을 보조하고 사전 컨
병리과 레지던트가 모집되지않은 병원들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기위해 병리학회가 해결방안을 찾고 있지만 진퇴양난에 빠진 형국이다.병리학회가 병리과 레지던트가 미달된 각 병원에 협조공문을 보냈지만 구체적인 대안 마련이 빠져있고 단순히 권고차원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일선 병리과 교수들도 병원들이 무관심해 대책마련에는 속수무책이라고 토로하기 때문이다. 최근 병리학회는 레지던트 인원이 미달된 병원과 병원협회, 보건복지부, 국회에 병리과 레지던트의 미충원에 따른 대책수립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하고 있는 협조공문을 발송했다.하지만 공문의 내용은 병리학회가 계획했던 처음의 안과는 다소 다르다. 병리학회는 지난 12월, 레지던트 수급에 문제가 생기자 병리진단의 지연과 적정진료에 차질을 우려하고 이에 대한 대체 인력 투입을 요청하는 대안을 계획했었다.당시 학회에 따르면 공문에는 ‘병리과 전문의와 전공의 충원이 안될경우 PA(Pathologist Assistant)나 세포병리사를 부족한 인원수만큼 채용해 업무지원을 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문구가 포함됐었다.또 병원을 압박하는 차원에서 ‘병리과 전문의와 전공의의 미충원에도 불구하고 부족 인원에 대한 대체인력이 투입되지 않는 기관에
서울아산병원이 심장이식 300례를 달성했다.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심장이식팀(팀장 김재중 교수)은 25일, 심장이식 300례 달성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서울아산병원은 3년 연속 연간 30건 이상의 심장 이식 수술로 국내 전체 심장 이식 수술의 55%를 담당하고 있으며 10년 생존율도 7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고난도의 다장기 이식수술, 혈액형 부적합 이식수술까지 성공하는 성과를 나타냈다.병원은 그동안의 치료성적을 분석한 결과 2010년까지 국내에서 이루어진 전체 547건의 심장이식 수술 중 55%가 넘는 302건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식 후 생존율도 전 세계 심장이식기관의 평균 생존율인 국제심폐이식학회의 생존율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심폐이식학회의 1년, 5년, 10년 생존율이 각각 79.6%, 66%, 47%인데 반해 서울아산병원의 생존율은 각각 94.7%, 86.3%, 76.7%로 큰 차이를 보였다.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3년 동안 매해 30건 이상의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것도 전세계적으로 드문 성과다. 매해 30건 이상의 심장이식술이 시행되는 의료기관은 25개 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기 때
한 미국인이 한국인들에게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전하고 떠났다.생명나눔의 정신을 보여준 주인공은 의정부에 위치한 외국인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던 미국인 교사 故 린다프릴(Linda Freel, 만 52세, 여자) 씨다. 故 린다프릴 씨는 지난 20일 뇌출혈로 쓰러져 의정부성모병원에 내원해 뇌사상태에 빠졌고 의료진의 뇌사소견을 들은 남편 렉스프릴씨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왔다.우리나라 뇌사자 장기기증의 경우 장기기증 동의과정에서 의사결정이 늦어져 간혹 기증이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는 반면, 프릴 부부가 보여준 빠른 결정이 또다른 생명들을 살릴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프릴 부부는 14년 전 한국에 입국해 외국인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학생 교육과 선교 사업을 위해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故 린다프릴 씨는 2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간(1), 신장(2), 각막(2)과 골조직, 피부 등의 인체조직을 기증하고 22일 새벽에 영면했다. 기증된 고인의 장기는 적출 즉시 만성신장질환을 가진 2명에게 신장이, 간질환을 가진 환자 1명에게 간이 이식됐다. 각막은 24일 1명에게 이식되었으며, 다른 하나는 25일 중에 이식 예정이다. 또 조직기증은 화상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친절한 병원이 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선발된 ‘친절리더’들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친절리더 해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고대 구로병원 '친절리더 3기'의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 친절리더 3기 활동보고 ▲ 친절리더 역할극 ▲ 인터미션팀 찬조공연 ▲ 칭찬열차 주인공 동영상 ▲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2년에 한 번씩 40여명의 친절리더를 선발해 매달 2회씩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모임을 통해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친절마인드가 병원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 마감을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려구요”지방의 의료기관은 물론 서울의 일부 대학병원에서조차 인턴 모집에 고군분투하는 모양새다.2011년 인턴 모집이 마감된 24일, 서울의 대형병원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병원과 서울의 일부 대학병원들은 레지던트 모집 때와 같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레지던트 모집 때처럼 삼성서울병원은 인턴 110명 모집(이하 모두 자병원 포함)에 136명이 지원하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서울아산병원은 155명 모집에 169명이 지원했다. 서울대병원도 209명 모집에 234명이, 세브란스병원은 222명 모집에 226명이 지원해 대형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다만 가톨릭중앙의료원은 300명 모집에 241명만이 지원했다.이외에도 건국대가 46명 모집에 53명이 지원자를 받았고 경희대가 102명의 모집인원을 충족시켰으며 아주대는 71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지방의 경우는 강원대와 경북대가 각각 14명, 92명의 인원을 모두 채우는 저력을 보였다.하지만 서울의 일부 대학병원은 인턴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해 6시 마감 시간을 훌쩍 넘겨서까지 지원자를 기다리는가 하면 지방 병원의 경우 채워지지 않는
고려대 안암병원이 암치료기 토모테라피를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했다.이에따라 토모테라피의 몸체를 360도 회전시키며 암조직만을 집중치료할 수 있어 기존 선형가속기로 치료받던 환자들에게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안암병원이 도입한 토모다이렉트는 기존 토모시스템에서 새로운 유형의 세기조절방사선치료와 선택적 3차원입체조형방사선치료 모드가 업그레이드 됐다. 360도 회전하면서 입체적으로 암의 위치를 확인한 후 방사선빔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암의 위치 와 정상조직의 위치 변화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토모테라피는 전립선암, 폐암, 간암 ,혈액종양, 직장암, 자궁암, 코 인두암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병원은 척추종양과 뇌종양, 두경부암, 전신 원발성암, 안구종양, 전이암, 재발된 종양 등 체내구조가 복잡한 부분에 발생한 암 치료에도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병원은 “10분내외의 치료계획과 2분내의 방사선조사로 치료가 끝나는 등 치료시간이 기존보다 대폭 단축된다”며 “정상조직이 받게 되는 방사선 조사량도 대폭 줄이면서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고 불편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세포ㆍ조직공학연구소(소장:전흥재 교수)가 세계조직재생의학회(TERMIS)의 뉴스레터 최신호에 소개되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소로 소개됐다.세계조직재생의학회(TERMIS)는 ‘Tissue Engineering (5년 평균 I.F 5.444)’ 저널을 발간하는 학회로 매년 4회씩 뉴스레터를 제작한다. 세포ㆍ조직공학연구소는 2010년도 10~12월 뉴스레터 중 ‘TERMIS - AP(Asia-Pacific) Laboratory Feature’에 소개됐다.Laboratory Feature는 1년에 1~2회 정도 세계의 우수 연구소를 소개하는 코너다.이번에 소개된 세포ㆍ조직공학연구소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각종 난치병 환자의 치료법과 의학ㆍ생명과학ㆍ공학을 융합한 미래형 복합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곳이다. 지난 2005년 6월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부설연구소로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9월, 대학부설연구소로 승격되었다. 특히 지식경제부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을 위해 185억을 투자한 세포 ‧ 조직공학제제 연구사업단을 총괄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아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이 연구에 참가하고
서울우리들병원이 최근 김포공항 국내선청사에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 무료건강검진은 지난해 6월, 서울우리들병원과 한국공항공사가 MOU를 체결한 이후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행사다. 검진에서는 골밀도검사, 혈당체크, 혈압체크 및 의료진 건강상담 등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한다.우리들병원 측은 “척추 질환은 특히 예방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무료검진을 계기로 고객들이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대의료원은 최근 10년간 333%의 논문수 증가를 보이며 ‘제 1회 의학-보건과학 리서치 페스티발’을 개최하는 등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서의 발빠른 움직임에 한창이다.이번에 열린 리서치 페스티발에서는 8개의 연제와 150여개의 연구포스터가 발표됐다.특히 ▲환경보건 분야에서의 실내환경 융합기술개발 방향(환경보건학과 손종렬) ▲생체의공학과에서 연구되는 최신 기술들(생체의공학과 이규백) ▲보건의료 R&D 및 대학의 역할(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 정은경 과장) ▲의대 교수들의 연구실태(해부학교실 류임주) ▲연구중심병원의 개념(의무산학협력실장 최재욱) 등의 다양한 연제가 발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재욱 의무산학협력실장은 “하버드 MGH는 R&D에 연간 5.5억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병원을 중심으로 다국적 제약사 등 1천여개의 바이오 기업이 집적되어 있다”며 “병원중심 HT산업의 육성을 위해 산학연 R&D클러스터 지원을 통한 산업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손창성 의무부총장도 축사를 통해 “의학과 보건과학의 실용적 연구성과를 견인해줄 기
서울성모병원 (병원장 홍영선 교수)이 최근 ‘제 11회 PI (Performance Improvement)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교직원들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80여개의 부문에서 발표작이 제출돼 병원 각 부서의 PI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돋보였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특히 이 중 10개의 작품이 학술대회 구연 발표작으로 선정돼 이 날 행사에서 발표 됐으며 17개 포스터 작품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병원 내에 전시 되어 교직원들이 감상 할 수 있도록 하였다. 1, 2회로 나뉘어 진행된 구연발표에서는 대상에 ‘작성기한 내 의무기록 관리(의료정보팀)’, 최우수상에 ‘성인BMT 폐쇄병동 내 영적,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개선활동(원목팀)’, 우수상에 ‘고객만족도 향상 및 수익증대 방안(종합건진팀)’, ‘응급의료센터 체류시간 단축(응급의료센터)’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또 이번 행사의 2부 초청강의에서는 이동필 의료전문변호사가 자세한 판례를 예로 들며 ‘의사의 설명의무’, ‘의료과실의 입증책임 여부’, ‘의료분쟁의 효과적인 해결방안’ 등 의료진에게 유익한 의료법 강의를 진행해 참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최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교회재단) 교역자 연금공제회와 의료지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협조 시스템을 마련해 공유하고 임ㆍ직원 및 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고 전문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응급 진료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순복음교회재단 교역자 연금공제회는 소속된 교역자의 은퇴 후 생활비 보조와 사망 후 유족의 생활비 등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간암’에 대한 공개 강좌를 연다.프로그램으로는 ‘간암이 생기는 원인은?’(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 ‘간암을 빨리 발견해 치료하려면?’(영상의학과 이영준 교수), ‘간암의 치료’(외과 유영경 교수), ‘간암 환자의 영양관리’(영양팀 김민주 영양사), ‘알아두면 유익한 사회 복지 정보’(사회사업팀 이인은 사회사업가) 등이 준비돼 있으며 간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 사회 복지 정보까지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문의 : 서울성모병원 대표번호 1588-1511)
“의사사회의 올해 화두는 단합이다. 분열을 딛고 단합해 의사회 전체의 힘을 길러야한다. 분열은 고된 삶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지금이 어렵더라도 희망이 있다면 삶의 의욕이 생긴다. 올해는 회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사협회가 되었으면 한다.” 25년째 한곳에서 묵묵히 뚜벅뚜벅 길을 걸어온 강원도의사회 김남두 의장이 꼽은 올해 의사사회의 화두는 ‘단합’이다. 작년 의료계가 반목과 갈등으로 분열된 양상을 보이면서 각종 현안들을 앞에 두고 소모적인 논쟁만이 두드러졌다는 안타까움 때문이다.김남두 의장은 “함께 힘을 합쳐 산적한 문제들을 풀어나가기에도 벅찬 상황이지만 일부 단체들을 비롯해 인터넷 상에서도 의사협회를 비난하기만 하는 행태가 심하다”며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주장만 내세워서는 안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특히 김남두 의장은 의사사회의 분열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저조한 회비 납부율을 꼽았다.회비는 의협 존립의 기반이지만 회비 납부율이 계속 떨어지는 것은 존립 자체가 흔들린다는 사실을 반증한다는 것그는 “단합은 한 사람의 영웅이 등장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의 힘을 모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올해는 의사회 전체의 단합된 힘을 키워야 함을 강조했다
장중첩증 여아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전공의들이 경북대와 복지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대구지역의 응급의료시스템 문제를 전공의에게 전가해 희생양으로 삼지말라”며 “복지부의 응급의료관리 능력 부재와 위급 상황에서도 책임 회피에 집중하는 경북대병원의 치졸함이 확인됐다”고 성토했다.앞서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장중첩증을 앓던 4세 여아가 대구 시내의 응급실을 전전하다가 사망한 사건을 두고 당시 경북대병원 응급실에 있던 소아청소년과 인턴과 레지던트 등 2명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결정했다.하지만 대전협은 전공의들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며 사건의 전말을 조목조목 짚고 대구 지역의 응급의료시스템 문제를 지적했다.성명서에 따르면 4세 여아가 장중첩증으로 여러 대학병원을 헤맨 것 자체가 광역시 응급의료체계의 큰 허점이며 당시 경북대병원 노조가 파업 중이라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는 것이다.대전협은 일각에서 전공의가 응급환자의 진료를 거부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대전협이 확인한 사실에 따르면 병원은 파업이후 환자의 위급성에 따라 제한적인 접수와 입원수속을 지시했고 당시 전공의가 환자의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