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별 인구 100만명 당 CT 장비 수를 비교한 결과 전북이 가장 많았고 제주도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인구 100만명 당 CT 장비 수 및 CT 청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인구 100만명 당 CT 장비 수를 살펴보면 전북이 63대로 가장 많았고 반면 제주도는 20대로 가장 적게 조사됐다. 대구가 48대를 기록해 전북에 이어 두 번째 것으로 밝혀졌고 강원과 경남은 각각 47대를 기록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5위는 광주로 43대이며 6위 전남(42대), 7위 부산·충북(39대), 9위 울산(36대), 10위 경북(34대), 11위 충남(33대), 12위 대전(31대), 13위 경기(30대), 14위 인천(27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이 100만명 당 CT 장비 수 26대를 기록해 16대 시도 중 15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들이 모두 하위권에 처졌다. 반면 CT 청구건수는 서울이 3만3767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이어 대전 2만9566건, 대구 2만8967건,
중국의 의료시장은 단기간 내 특이한 변화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승패의 관건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박한진 상하이무역관은 최근 ‘中 서비스업 개방 현황과 2007년 진출 전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한진 무역관은 “중국의 WTO 가입 5주년을 맞아 서비스업 시장 전체를 조망하고 국내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개방경과와 현황을 살펴봤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중외합자, 중외합작 방식의 의료기관 설립 및 경영은 허용하지만 외국인 독자투자는 불허하고 있다. 또 중외합자 및 합작 의료기관의 설립을 신청하는 쌍방은 민사책임을 독자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법인이어야 한다. 박 무역관은 “합자·합작 쌍방은 직접 또는 간접적인 의료 위생보건 투자 및 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국제적인 선진 의료기구 관리경험과 관리방법, 서비스방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는 국제적인 선진 의학기술과 설비를 제공할 수 있거나 중국 내 해당 지역의 의료서비스능력, 의료기술, 자금 및 의
1월 중순을 넘긴 현재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면서 덩달아 개원가에도 많은 감기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많은 개원의들이 감기 환자를 주로 보는 소위 ‘감기과’인 현 상황에서 감기 환자의 증가는 곧 수입의 증대를 뜻한다.이에 대해 의료계는 2005년에는 12월에 독감이 유행했지만 2006년에는 12월에 독감이 돌지 않고 올 1월에 유행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이로 인해 많은 개원가들이 감기환자의 높은 증가세를 경험하고 있는 상태다.경기도 군포시에서 개원중인 한 개원의는 “지난해 1월에는 평균적으로 60명 정도의 환자를 봤는데 올해는 7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또 관악구에서 개원중인 개원의는 “지난해에는 평균 80명 정도의 환자가 내원했는데 올해는 현재까지 105명 정도가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대구시에서 개원 중인 개원의는 “지난해에는 90명 내외였는데 올해는 100명을 넘었다”면서 “특히 소아 감기환자가 많이 온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많은 개원의들이 지난해 1월보다는 올해 1월에 감기 환자가 더 많이 내원한다고 대답했다.하지만 이 같은 현상이 그렇게 오래 갈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일선 개원가의 전망이다. 개원의들은 “지금까지는 감기 환
지난 14일에 방영된 하얀거탑 4회를 보면 장준혁 교수(김명민)는 이주완 교수(이정길)와 간, 췌장,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대규모 수술을 같이 하게 된다.하지만 이주완 교수는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핑계로 마침 수술 참관을 위해 명인대병원을 방문한, 자신이 차기 외과과장으로 밀고 있는 존스홉킨스 소속의 노민국 교수(차인표)에게 대신 집도를 맡긴다.즉, 명인대학교 외과 수술실에서 존스홉킨스 교수가 수술을 하게 된 것. 그러나 이 같은 일이 과연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까?이에 대해 대학병원 홍보 담당자들은 들어본 적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는 반응이다.한 관계자는 “하얀거탑 14일 방영 분을 보지 못해 정확하게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느냐?”고 전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그런 말은 금시초문”이라면서 “그런 일이 생긴다 해도 병원 내에서 해결을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반면 대학교수들은 흔하지는 않지만 아주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외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그런 일이 생기면 병원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맞다”면서 “만에 하나 의료사고라도 발생하면 그 책임은 누가 지겠느냐?”고 반문했다.이
북적거리는 사람들과 딱딱한 대기실 의자. 미적 감각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곳. 아픔과 슬픔이 가득하고 생과 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이 마지막 자존심을 토해내는 곳.우리는 흔히 병원이라는 곳을 생각할 때 이런 이미지들을 떠올린다. 그렇기 때문일까? 웃어른들은 살아 생전 되도록 병원과 경찰서는 멀리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대학병원들이 정형화된 병원 풍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추구한 곳은 바로 고대안암병원이다. 말 그대로 삭막하기만 했던 병원 로비에 1, 2층을 관통하는 대형 폭포가 생기고 작은 시냇가도 생겼다.환자와 내원객들은 시냇가에 둘러 앉아 잠시라도 아픔을 잊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병원의 이 같은 대변신에 병원을 찾은 사람들은 모두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내원객은 “마치 청계천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하다”면서 “병원이 아픔을 치료하는 곳에서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재 탄생하는 것 같아 좋다”고 전했다.또 로비 한쪽에는 피아노가 설치 돼 있어 가끔씩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연주회도 열린다.서울아산병원에는 상시 작품이 전시되는 예술 갤러리가 병원을 찾는 이에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형)과 광주보훈병원(병원장ㆍ정창영)이 18일 ‘의료협력 기본협약 조인식’을 갖고 국가 유공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공동 협력키로 했다.이번 의료협력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두 병원은 의료진 파견이 가능한 가운데 *국가 유공자 및 지역주민 보건향상을 위한 진료사업 *학술적 자문 및 의학적 지식과 기술지원 *의료요원의 수련·교육 교류 및 임상연구 공유, 그리고 두 의료기관의 상호 발전 및 공공의료 증진을 위해 협력케 된다. 또 이러한 협력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두 병원장이 공동위원장인 ‘전남대학교병원·광주보훈병원 협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요 사항 등을 논의키로 했다. 의료협력기간은 2007년 1월 18일부터 2009년 1월 17일까지이며, 필요 시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김상형 병원장은 “광주보훈병원과 이번 조인식을 통해 원호가족을 비롯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두 병원이 협진위원회를 통해 의료협력 사항들을 구체화시켜 의료협력의 새로운 기원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진 10대 청소년이 다섯 사람에게 새 생명을 주고 영면에 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대학 입학을 바로 코앞에 두고, 인생의 꽃을 아직 피우기도 전에, 천국에 가는 길에 베푼 마지막 선행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원주 문막정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학입학 예정이었던 송대현 군(18)은 순창에 있는 부모님의 가게일을 도와주다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송 군은 지난 16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다. 건강하기 이를 데 없던 장남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실의에 빠졌던 송만섭-양영옥 씨 부부는 그러나 “우리 아이의 죽음이 다른 사람의 생명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송군은 간과 신장, 심장과 췌장을 나눔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다른 환자들에게 나눠준 뒤 영면에 들었다. 간과 신장은 전북대병원에서 이식이 이뤄졌고, 심장·췌장·신장은 서울아산병원 등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이식수술이 시행됐다. 수술을 시행한 전북대병원 이식팀은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이뤄졌고, 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상태도 양호하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장기 기증을 기다리는 환자는 많
고대안암병원(원장 김린)은 지난 12일 홀리데이인 성북호텔에서 ‘2007년 협력 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진료회송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병의원에서 의뢰한 환자의 수진이력뿐만 아니라 내시경, 진단방사선 이미지 등 진료내역을 인터넷을 통해 각 병·의원장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뿐만 아니라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의 경우 핫라인을 통해 빠르게 각 병·의원장의 요청사항이 안암병원 응급실로 전달될 수 있어 안암병원과 협력 병·의원들간의 협조가 간편하고 긴밀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린 병원장은 “2007년에는 직접 협력 병·의원들을 찾아가 함께 협력·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협력병원과의 원활한 관계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협력병원으로부터 찾아온 환자들의 진료와 회송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올해부터 모든 의료비에 대해 소득공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의료기관의 전년 대비 세금 증가분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될 경우 세부담을 경감해 주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용석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18일 KBS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허 실장은 “모든 의료비에 대한 소득공제로 의료기관의 비급여진료 부문의 세원 투명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재경부는 미용·성형수술 및 보약 등 비보험 과목을 소득공제 항목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인 상태다. 하지만 의료계는 '개인의료정보 노출' 등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어 허 실장은 “의료기관 연말정산 자료제출 문제는 국세청이 집중해서 담당할지, 아니면 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 일원화 할 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상당부분 의견이 접근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에 대해 “최근 신용카드 사용이 성숙 단계에 진입했는데 세금 혜택을 주는 것만큼 성과가 나오는지 검토한 뒤 연말쯤 유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파일첨부] 지난 한해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지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9월에 가장 많은 급여가 지급됐고 2월 지급액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6년도 건강보험 재정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를 보면 지난 한해 총 지급된 급여비는 21조 4893억원이며 가장 많이 지급된 월은 9월로 총 1조9227억원이 지급됐다. 반면 가장 적은 급여비가 지급된 월은 2월로 1조6082억이 지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9월에 이어 12월이 1조 8820억원으로 두 번째로 지급액이 많았으며 이어 8월(1조8636억원), 11월(1조8547억원), 5월(1조8483억원), 10월(1조8354억원) 등의 순이다. 한편 지난 12월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을 살펴본 결과 모든 종별의 청구실적이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병원의 경우 5980억700만원을 청구해 전월 보다 7.56%가 증가했으며 병원은 1797억2800만원을 청구해 3.28%가 증가했다. 아울러 의원은 4862억88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해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신의료기술 발전도모를 위한 한시적 신의료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시적 신의료 제도는 안전성은 있으나 유효성 판단이 모호한 신의료기술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정 의료기관에서 일정기간 운영 후 재평가를 통해 급여·비급여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한시적 신의료 운용의료기관 이외의 의료기관은 급여·비급여 여부 결정시까지 비급여부담을 제한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신의료기술의 건강보험 등재 시 의료법에 근거한 신의료기술 판정절차 부재 등으로 관련학회 또는 단체의 의견을 근거로 심평원에 설치된 전문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 확인을 해왔다. 그러다 보니 안전성·유효성 확인이 지연되거나 급여·비급여의 반려 결정에 대한 법적 타당성 논란 및 의료기술발달 저해, 환자의 진료권을 제한한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돼온 실정이다. 심평원은 “앞으로 개정된 의료법에 의거해 복지부 내 설치된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해 반려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기술평가위원회 결과가 전문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8일 “지난 한해동안 기술이전사업을 통해 총 18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켜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분야의 기술이전시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는 바이오 보건산업분야의 기술이전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로서, 진흥원은 2002년도 기술이전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기술이전 성사건수를 증가시켜 왔다. 2006년도에 성사된 18건의 기술은 ‘휴대형 객담 배출용 의료기 제조기술(삼성서울병원)’ 등 의료공학·기기 관련기술 6건, ‘면역질환 치료용 디페노일 구조 화합물((주)허브바이오)’ 등 의약품 관련기술 5건, ‘고효율 약물 검색 시스템(포휴먼텍(주))’ 등 생명공학 관련기술 5건, ‘비만 억제용 조성 식품 및 의약품((주)안지오랩)’ 등 식품 관련기술 2건 등으로, 각 보건산업기술 분야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특히 이중에는 2006년도 해외기술이전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미국·호주의 기업/대학과 공동연구협약 및 라이센싱을 성공적으로 체결하는 등 해외로 이전된 4건의 기술도 포함돼 있다. 진흥원은 향후 해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질병관리본부에서 06~07절기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한 것과 관련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관련 약제투여기준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재했다. 이는 유행성 독감이 전국적으로 유행해 이를 치료하기 위한 ‘타미플루 캅셀, 흡입제 리렌자로타디스크’에 대한 문의가 많기 때문이다.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캅셀과 리렌자로타디스크는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주의보가 발표되지 않은 경우에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초기증상인 기침, 두통, 인후통 등 2개 이상의 증상과 고열이 발생한지 48시간 내에 투여된 환자에만 제한적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 환자는 1세 이상 12세 이하 소아(리렌자로타디스크는 7세이상 12세이하), 65세 이상, 면역저하, 대사증후군, 심혈관계 질환 등을 말한다.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가 아니거나, 검사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환자가 약값을 부담해야 한다. 심평원은 “12일 부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주의
비타민하우스(사장 송원종)는 식사를 통해 간단하고 자연스럽게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쿠킹칼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발효에 의해 생성된 젖산을 사용한 젖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며 유당, 유단백가수분해물을 적절히 조화시킨 과립형태의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용해성이 좋아 찬물에도 녹으며, 사용법은 쌀을 씻은 후 2인분 기준으로 쿠킹칼슘 한 포를 밥물에 취사, 첨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첨가 시 음식 맛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밥뿐만 아니라 국이나 찌개 등 다양한 음식을 요리할 때 사용 가능하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1포(2인분 기준) 당 칼슘이 1일 영양소기준치의 34%가 들어있으며 소비자가는 2만9000원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지난 한해 가장 큰 성과는 ‘의약품 등의 거래에 관한 보건의료분야 자율공동규약’을 제정했다는 것이다.”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의장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는 17일 홀리데이 인 서울 호텔에서 2006년도 대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총 4장 19조로 구성된 규약은 불법적 리베이트 목적의 금품수수금지 행위 및 사회통념상의 적정수준의 허용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규약 제정에 따라 자율정화위원회와 유통조사단, 유통부조리 신고센터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자율정화위원회는 20개 보건의료단체들에서 1명씩 추천해 총 20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협의회는 지난 2005년 9월 13일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한 보건복지부등 20개 보건의료분야 관련단체 및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국민보고대회는 협의회가 협약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협약이행정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열리게 됐다. 유시민 장관은 비디오로 상영된 기념사를 통해 “보건의료분야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