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고혈압·당뇨 질환자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정보를 담은 2007년도 건강달력 11만부를 제작해 배포한다. 공단은 25일 “10월 말부터 방문 민원과 고혈압·당뇨 질환자 건강관리를 위해 공단 직원들이 이들의 가정을 방문할 때 배부한다”고 전했다. 고혈압·당뇨는 평생 관리가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을 유발해 의료이용 부담이 큰 대표적인 질환이다. 그러나 이 두 질환은 평소 혈압․혈당관리만 잘하면 합병증 예방효과가 매우 크다. 올해로 4번째 제작한 건강달력은 고혈압·당뇨 관리 정보를 월별 테마 형식으로 구성했다. 앞면은 달력 기능과 함께 핵심사항을, 뒷면은 해당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법과 계절별로 필요한 질환 관리 정보 등을 담아 제작했다. 공단은 “탁상용 건강달력은 연중 비치하므로 접근성이 높은 장점이 있어 고혈압·당뇨질환자의 건강관리 생활화 분위기 조성과 지속적인 자기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삼성코닝정밀유리(대표이사 이석재), 한국경제신문(사장 신상민)은 지난 25일 ‘저출산 함께 풀어 갑시다! 불임부부 희망 찾아주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협약된 ‘저출산 함께 풀어 갑시다! 불임부부 희망 찾아주기’ 는 그 동안 지원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불임부부 가족의 불임치료비 지원을 위해 향후 1년 동안 인공수정시술을 원하는 불임부부 365쌍을 선정, 100만원 한도액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규모는 총 3억 원으로, 전액 삼성코닝정밀유리의 기업 사회공헌비로 지원되며,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국경제신문사 홈페이지(www.hankyung.com)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기모사이트(www.agimo.org)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이날 유시민 장관은 “이번 사업은 불임으로 고통 받는 가족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민관이 손잡고 협약하는 사업으로 잘 되도록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최선정 회장은 “불임부부들이 장애인이나 다른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보다 고통스럽게 살고 있으
[국정감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가 담합의혹 요양기관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문희 의원(한나라당)은 25일 열린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심평원과 복지부가 손 놓고 있는 사이 특정 병의원과 약국의 담합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문희 의원은 “올해 1분기부터 2분기까지 처방집중률이 70%가 넘는 약국이 무려 9984곳에 달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특정 병의원과 약국의 담합 현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문 의원은 “이중 처방집중률이 90% 이상 되는 약국도 3452곳이나 되고 100%도 669곳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심평원이 문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 내 약국 중 처방집중률이 100%가 넘는 기관은 병원 8곳, 의원 444곳, 치과의원 216곳, 기타 1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문 의원은 “올해 1분기 현재 1만9267곳의 약국 중 0.52%에 해당하는 약국이 전체 약제비의 7.7%를 가져가고 있고 이들 약국의 월 평균 약제비가 무려 16억 여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평원과 복지부가 손을 놓고 있는
[국정감사] 상대가치점수의 총점이 고정돼 있는 상태에서 상대가치를 조정한다는 것은 임시방편의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상대가치 점수의 총점에 관해서도 연구해야 했으나 재정중립, 점수총량 고정을 전제로 한 한계 때문에 상대가치 개정은 목적에 부합 못한 땜질식 처방에 돼버렸다”고 전했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3년 동안 30억원의 예산으로 상대가치 점수체계의 개편을 연구한 끝에 그 결과를 지난 9월말에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이기우 의원은 “진료과목별 총점을 고정한 상태에서 이를 조정하라는 요구는 현재의 왜곡을 더 크게 하거나 또는 다른 왜곡을 초래하는 나눠먹기 식”이라고 강조했다. 즉 저급여·비급여를 간과하고 오로지 항목 줄 세우기에만 급급할 경우 진료 왜곡을 심화 시키고 또 환자부담이 줄지 않거나 적자분을 메우기 위해 비급여를 늘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행위별 원가에 대한 진료과 구분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행위 외에 진료과를 감안하는 것은 상대가치의 균형성을 크게 훼손할 가능성이
[도표첨부] 의료기관들이 진료비용 청구서에 기재하는 질병코드와 진료 후 작성하는 의무기록에 기재하는 진단명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부당청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25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진료비 청구하는 명세서와 실제 진료 후 작성하는 의무기록간의 불일치율이 63%에 이른다”고 밝혔다. <청구코드와 의무기록과의 일치율> (단위 : %) 종 별 주진단명 부진단명 입원/외래 의원급 병원 종합병원 종합전문요양기관 76.0 67.2 62.5 75.6 62.1 45.1 44.9 56.9 - 59.1/41.9 60.4/36.5 70.5/44.9 이기우 의원에 의하면 상병기호를
[국정감사] 일부 의료기관들이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중복검사를 유도해 부당하게 수익을 챙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장향숙 의원(열린우리당)은 25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지난 3년간 환자 5만1529명이 안 해도 되는 골밀도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골밀도검사는 골다공증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로 웬만한 병의원에서는 골밀도측정기를 통해 큰 부담없이 간단하게 진단을 마칠 수 있다. 지난 3년간 골밀도검사 현황을 보면 2003년 94만9918건, 2004년 103만9785건, 2005년 85만9406건에 달할 정도로 흔하게 이뤄지는 검사 중 하나이다. 하지만 골밀도는 한번 검사하면 1년 정도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재검사를 할 필요가 없는데 일부 의료기관들이 불필요한 중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 장향숙 의원은 “지난 3년간 총 5만1529명의 환자가 불필요한 골밀도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의원급의 중복검사 행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2003년 전체 중복검사인원 1만7527명 중 59.2%인 1만38
공단과 각 단체 보험이사들이 24일 보건복지부 이상용 보험연금정책본부장 주관 아래 수가협상을 위한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단과 의약계단체들은 서로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올해 수가협상도 지난해처럼 자율협상을 통해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번 회동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 정채빈 보험이사는 “올해 계약도 웬만하면 건정심까지 가지 않도록 하자는데 서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정 이사는 “공단은 종별계약을 방침을 재확인 했고 의약계단체들은 지난해 계약 당시 합의했던 부속합의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켜 나가자는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단과 의약계단체는 조만간 다시 만나 회동을 갖기로 했으나 의협이 곧 있을 임총 때문에 부담감을 느껴 임총 이후에 다시 만남을 갖기로 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국정감사] 병원 내에 다약제 내성균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난치성감염 사망률이 급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24일 열린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대한감염학회의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병원 내 난치성감염이 위험수위”라고 지적했다. 대한감염학회는 회원병원 중 8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2000년부터 2006년 8월까지 ‘다약제 내성균에 의한 감염환자’에 대해 자체 조사한 바 있다. 그 결과 2005년도 난치성 감염환자가 2000년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35~50%의 높은 사망률을 유지하고 있어 다약제 내성균에 의한 난치성 감염이 국내 병원들에서 이미 심각한 상황에 이라는 것. 다약제 내성균이란 항생제에 대한 돌연변이를 획득해 여러 항생제에 대해 동시에 내성을 갖는 세균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메티실린 내성 황생포도알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이 있다. 안명옥 의원은 “조사결과 MRSA에 의한 패혈증환자는 총1279명이었고 이중 432명이 사망해 33.8%의 사망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연도별로 비교하면 2000년 33명에서
[국정감사]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결핵환자 수를 실제보다 축소해 발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24일 열린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전결핵 신환자 수 추계가 실제와 약 2배정도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이소나이아지드 정은 일차결핵약 중 하나로서 결핵 이외의 질병에 쓰이는 경우는 극히 드문 약제다. 때문에 이소나이아지드 정을 처방 받은 환자 수는 곧 전결핵 신환자 수와 비슷하다는 것이 이기우 의원의 주장이다. 이기우 의원은 “심평원에 의뢰해 결핵환자 초기 치료제인 이소나이아지드 정을 한 해동안 처방받은 환자 수를 산출한 결과 이 같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효과적인 결핵관리를 위해서는 결핵 환자 수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한해 6만4263명이 이소나이아지드 정을 복용했지만 신고된 환자 수는 3만5269명에 불과했다. 한편 이처럼 차이가 나는 이유는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하는 전결핵 신환자 수는 전적으로 병의원들의 자진신고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 이 의원은 “WTO
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은 지난 20일 안산소방서에서 24개 기관(업체) 총 38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06년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
화재발생시 초동조치 및 인명대피 능력 향상을 통해 유사시 환자 및 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는 소화기 화재 진압분야, 옥내소화전 화재 진압분야, 소방호스 운반분야 등의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고대안산병원은 시설팀 나승권, 신승소 부팀장을 비롯해 간호부 이항심, 정유선 간호사 등 총 14명이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고대안산병원 직장 자위소방대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최고의 종합 재난대처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진료비 전산청구 도움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심평원 관계자는 23일 “요양기관의 의료정보분야 발전과 고객 편익 제고를 위해 축적된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진료비 전산청구 등에 관한 도움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진료비 전산청구에 애로를 격고 있는 요양기관들이며 *진료비 청구명세서 작성 및 청구 *정보통신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요양기관 정보화 네트워크 등 통신시스템 구성 및 운영 *개인정보보호 등 정보보안 *각종 제도 변경에 의한 시스템의 적기 적용 등에 관해 도움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전화요청, 홈페이지(www.hira.or.kr)를 이용해 예약 상담 요청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서비스 지원은 유선 통화 시 직접 도움을 받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요양기관 PC에 직접 접속, 문제를 해결 해주는 원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요양기관의 방문요청이 있는 경우 해당 병원을 직접 방문하는 방문도움서비스도 실시한다. 서비스는 종합병원이나 한방병원 등 본원 관할은 본원 정보통신실이 담당하며, 병원급 이하는
22살의 직장인 A씨는 코로 숨을 잘 쉬지 못한다. 코로 숨쉬면 항상 한쪽이 막혀있어서 오히려 더 답답하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고 콧구멍 크기도 양쪽 다 똑같지만 막상 손가락을 넣어보면 한쪽은 깊숙이 들어가는데 다른 한쪽은 잘 들어가질 않는다. 콧속의 뼈가 휘어진 것 같아 이비인후과를 찾은 A씨는 검사 결과 아주 심한 비중격만곡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비중격만곡증이란 콧속을 둘로 나누고 있는 연골과 얇은 뼈로 돼 있는 비중격이 심하게 휘어진 상태를 말한다. 특히 한국인이나 일본인 성인의 경우 약 80∼90 %가 어느 정도는 만곡 돼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증상으로는 코 막힘, 주의력 산만, 기억력 감퇴, 두통, 편두통 등이 있다. 또 코뼈가 튀어나온 쪽은 자극을 받기 쉽기 때문에 비출혈을 잘 일으킨다. 관악이비인후과 전병선 원장은 “최근에는 연골을 제거하지않고 비중격 연골 내에 존재하는 연골의 탄성을 이용해 만곡된 연골을 교정하는 비중격 성형술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전 원장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치료를 받지 않아도 상관
최근 이상 고온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극심해지면서 감기환자가 부쩍 늘고 있는데 개원가 전체 환자 수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산과 거리에는 낙엽 대신 말라비틀어진 이파리만 뒹굴고 사람들은 아직까지 여름옷을 입고 다니고 있다. 또한 안개가 자주 끼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공기 중에 오염 물질이 쌓이기 쉬운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잦은 스모그 현상과 극심한 일교차, 그리고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건조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감기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 하지만 감기환자는 증가하는데 전체적인 환자 수는 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개원가에서 느끼는 아이러니다. 수이비인후과 관계자는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감기환자가 많이 내원한다”고 전하고 “주로 기침을 동반한 감기환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환자 수는 예년과 별 차이가 없으며 단지 환자 중 감기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졌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민이비인후과 관계자 역시 “코와 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들이 많이 증가했지만 전체적인 환자 수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관악이비인후과 전병선 원장도
[국정감사] 최근 북한의 핵실험으로 방사능 오염피해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 방사선관계 종사자들의 피폭예방 및 관리감독체계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2004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 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 백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개인 피폭선량이 5mSv/분기를 초과해 ‘주의통보’ 조치를 받은 사람은 전체 종사자 3만3000명 중 2.2%인 730여명에 이른다. 특히 개인 피폭선량이 50mSv/년, 100mSv/5년을 초과해 ‘안전관리’ 조치를 받은 사람도 1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안전관리 대상자 중에는 개인피폭선량이 국제기준(50mSv/년, 100mSv/5년)의 90배가 넘는 종사자도 있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외에도 개인피폭선량계를 분실해 측정조차 불가능한 대상자도 606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병호 의원(한나라당) 역시 “방사선관계 종사자의 피폭선량을 측정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가 2003년부터 올해 8월까지 498건에 이르
사우디아라비아가 민간의료보험을 선두로 보험시장을 본격 개방하기로 해 국 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틈새가 마련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권용석 리야드 무역관은 “사우디 보험시장은 국영보험회사 독점에서 경쟁체재로 돌입했다”고 전했다. 사우디 정부는 지난 7월 사우디 거주 700만 외국인에 대해 올해 말까지 의무적으로 의료보험에 가입하도록 의결했으며 보건부는 전국 393개 병원 등 의료시설에 대해 의료보험 사업자를 승인했다. 이로 인해 보험가입자는 지난 8월 현재 6만179명에서 26만2055명으로 무려 333.5%가 증가해 의료보험 시장을 앞세워 보험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우디 정부는 지난 10일 WTO 가입 이후 최초로 13개 외국합작 보험회사의 설립을 허가한 상태다. 13개 외국합작보험회사의 총 자본금은 26억2000만 리얄(7억 달러)로서 기업당 자본금 규모는 1억 리얄(2670만 달러)부터 8억 리얄(2억1360만 달러) 범위이다. 설립이 허가된 13개 기업은 *Gulf Union Cooperative Insurance *Arabian Shield In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