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이종장기개발 사업단과 이종장기이식 판막 연구회가 주관하는 ‘2006년 이종조직판막 개발연구발표회’가 지난 21~22일 양일간 세종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이종장기이식단 흉부외과 김용진, 서울대학교 병리학교실 정경천,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웅한, 세종병원 흉부외과 이창하, 이철 등과 이종조직판막 개발연구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직판막이나 판막도관의 장단점, 기존의 판막제조 과정 등을 검토하고 문제점 및 개선점을 토의했다.
심장판막에 이상이 있을 경우 심장판막성형술이 불가능하며 심장판막을 교체하는 심장판막치환술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돼지 심장판막이나 소 심낭을 이용한 조직판막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조직판막은 항응고제가 필요 없고, 혈류역학적으로 금속판막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직판막은 수명이 있어, 심장판막치환술 후 일정 기간 후에 재수술이 필요하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발
181일간의 기나긴 파업사태를 해소한 세종병원 노사 양측이 조속한 업무 정상화를 통해 잃어버린 환자와 보호자의 신뢰를 되찾고 병원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병원 노사 양측은 지난 24일 최종합의를 통해 25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병원정상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앞으로는 대립과 갈등의 시간을 뒤로 하고 업무에 전념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나날이 치열해지는 의료시장에서 우리가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잃어버리게 되고 우리의 미래는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될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면서 “우리가 지금부터 전력해야 할 일은 조속히 업무를 정상화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파업과 관련해 병원 관계자는 “장기간의 파업기간 동안 업무방해, 불법침입 및 점거 등 노조의 수 많은 불법 행위들로 인해 병원이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업무정상화가 우선이기 때문에 모든 불법 행위들에 대한 형사상의 조치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정상업무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사규에 의한 징계조치를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c.or.kr)이 올해 7월분 보험료부터 지역가입자에게 ‘05년도에 확정된 새로운 재산자료를 적용한다. 공단 관계자는 24일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전년도에 비해 59% 증가됨에 따라 현재의 재산보험료 부과등급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평균 10.7%로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보험료 산정기준이 되는 재산등급을 재조정(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2조의2 별표 4의2개정)해 보험료 상승률을 세대당 평균 2.9%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산 과표상승률이 높은 세대는 보험료가 많이 오르고 낮은 세대는 보험료가 내려가는 등 과표상승률에 따라 각 세대의 보험료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한 98년 10월부터 적용하여 왔던 재산 미소유자에 대한 보험료 산정기준인 전월세 평가율을 재산과표 상승비율과 재산보유자와의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지난해 7월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로드맵’ 계획에 의한 암 등 중증질
지난 11일부터 지부별 교대파업에 돌입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이 오는 24일부터 해방광장 점거 투쟁을 벌이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보노조 관계자는 “오는 24일부터 공단 내 해방광장에서 100여명 모이는 집회 투쟁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보노조 진낙천 정책실장은 “당초 18일부터 해방광장 집회 투쟁을 벌이기로 했으나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 악화로 부득이하게 한 주 늦춰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 실장은 “이 달 말까지 조합원 1인 당 하루 파업을 통해 돌아가면서 파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하고 “집회에 참여하는 조합원은 하루 100명 선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여당과 야당의 보건복지위원들의 사무실 앞에서도 거점 투쟁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6~7일 이틀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 90%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76.3%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현재 사보노조는 임금인상과 공단 지배구조 민주화 등을 주장하며 파업 중이며 보장성 확대, 보험료 적정부담 주장 등을 통해 국민들의 호응도 이끌어내고
[파일첨부]올해 1/4분기 심사실적을 분석한 결과 청구건수와 내원일수가 달이 지날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건강보험통계지표 1/4분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서 청구건수의 경우 1월에는 7687만1054건이었으나 2월에는 6940만5102건(-9.3%), 3월에는 6596만4775건(-14.2%)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내원일수도 1월에는 1억669만1050일이었으나 2월 9691만236건(-9.2%), 3월 9265만5609건(-13.2%)으로 달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월별 심사실적의 감소는 결국 의료기관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대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분기 청구건수를 보면 1월 6394만5607건, 2월 6158만 8618건, 3월 6165만3481건 이었다. 내원일수 역시 지난해 1월에는 9012만2110건, 2월에는 8652만2943건, 3월 8851만4977건으로 올해보다는 상대적으로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올해 청구
최근 의학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 제작이 활기를 띄면서 영화 및 드라마에서 의사 캐릭터를 찾는 것은 이젠 너무 쉬운 일이 되 버렸다.
특히 의사는 사회적인 성공과 부를 누리는 캐릭터로서 인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굳이 의학을 소재로 한 작품이 아니라고 해도 의사배역 한두 명은 꼭 있기 마련이다.
요즘 드라마를 보면 청와대요리사, 조향사 등 신종 직업들이 계속해서 등장하지만 의사는 그런 트렌드에 상관없이 꾸준히 등장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하지만 의사들의 캐릭터들은 아직도 전형적이고 천편일률적인 경우가 많다. 중년의 의사는 늘 과묵하고 점잖으며 생활에도 여유가 있지만 심심하고 재미없으며 젊은 의사들은 잘생기고 여자들도 많이 따르지만 예의를 모르는 부류다.
좀 더 젊은 전공의들을 보면 이들은 언제나 정신없이 바쁘고, 인간관계에도 무척이나 서툰 모습 뿐이다.드라마나 영화 속의 의사 캐릭터들, 그들을 나름대로
효산의료재단 샘병원(www.samhospital.com) 박상은 원장은 지난 20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McCord병원의 Helga Holst 원장과 정보교환 및 선교적 의료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상은 원장은 “인도주의적 선교활동을 펼치며 세계 오지에서 의료활동을 행하고 있는 두 병원이 기독교적 영성으로 뭉쳐 전 세계적인 미션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 외국의 많은 기독병원들과 선교협약을 맺고 있는 샘병원은 지난 6월 대만 창화기독병원과도 진료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김남수)은 지난 20일 의료급여 관리의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충남·북 지역 의료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등 단체장(8명)이 참석했으며 심평원은 의료급여 진료비의 계속적인 증가로 인해 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급여 혁신 종합대책 및 의료급여 수급자 및 공급자의 오·남용 실태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며 업무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단체장들은 의료급여 과다이용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으며, 의료급여 진료의 적정관리를 위해 의료공급자로서 의료급여 개선방안에 최대한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지원은 의료급여의 재정안정과 적정관리를 위해 의료계와의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의료급여 심사체계를 강화해 의료급여의 조기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지난 20일 강서구 원적외선 찜질방 ‘녹주’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의 ‘요실금과 방광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는 평소 찜질방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250여명이 모여 ‘찾아가는 건강강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병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평소 지역의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시설을 직접 찾아가 평소 올바른 건강정보도 전하고 자기 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개설됐으며 이번이 세 번째 강좌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주제가 찜질방을 주로 이용하는 중년여성 이용객의 대다수가 관심을 갖고 있는 ‘요실금과 방광염’이어서 강좌가 끝난 후 관련된 질문이 쏟아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대한병원협회 회장단이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고시가제 전환과 병원 외래조제실 부활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간담회에서 병협 임원진들은 병원계 현장에서 받아들이는 약제비 절감대책에 대한 반응과 문제점, 개선책 등을 허심탄회하게 말했으며, 유 장관은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발표된 약제비 절감대책에 대한 취지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병원계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유시민 장관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유시민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의사수가가 낮아서 상대적으로 약제비 비중이 높다는 지적이 있으나 약제비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며, 한정된 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잘못된 보상시스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도 있으며, 병원의 간호등급제 등 후속대책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므로 차근차근
지난 20일 마감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공모에 전 환경부 장관 출신인 이재용씨와 현 공단 안종주 가입자지원상임이사 등 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 따르면 이사장추천위원회가 공단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낸 결과 공고 마지막날인 20일 이재용 전 장관과 안종주 상임이사가 지원서를 접수했다. 이재용씨는 치과의사 출신으로 환경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었다. 안종주 상임이사는 지난 2004년 공단 기획상임이사로 발령을 받았으며 이전에는 한겨레신문사 기자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조용한 시한폭탄 석면공해’, ’에이즈 X파일’, ‘한국 의사들이 사는 법’등이 있는데 한국의사들이 사는 법은 ‘아파도 병원 문턱 안 넘을 각오로 쓴 한국 의사 비판서’, ‘의사가 없어야 환자가 산다’ 등의 자극적 카피로 많은 의사들을 분노케 한 바 있다. 한편 20일로 공모는 마감됐지만 지원자수가 2명에 그침에 따라, 공단도 심평원 1차 공모 때처럼 연장공모를 진행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공단 규정에 의하면 이사장추천위원회가 복지부 장관에 3배수 이상, 즉 3
[파일첨부]앞으로는 혈압강하제 bosentan hydrate(품명 트라클리어정)도 보험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마련, 의견조회를 받기로 했다. 이번에 고시한 개정안에 따르면 WHO 기능분류 단계 Ⅲ, Ⅳ에 해당하는 폐동맥고혈압(WHO Group Ⅰ) 환자 중 투여시작 전과 그 이후로 최소한 한 달에 한번 아미노전이효소 수치(AST, ALT)를 측정한 환자에 대해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한편 임신 가능한 여성의 경우 투여시작 전 임신검사를 실시해 음성임을 확인한 후 투여해야 하며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하는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 투여시작 전 임신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중등도 또는 중증의 간장애 환자 *시클로스포린 또는 타클로리무스를 투여중인 환자 *글리벤클라미드를 투여중인 환자 *이 약 또는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 등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 관계자는 “트라클리어정은 유사 약제인 벤타비스흡입액에 비해 소요비용
대한노화방지연합회와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 연구개발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생체나이측정 프로그램(BIO-AGE)이 대한병원협회 수익사업 모델로 선정됐다. ‘BIO-AGE’는 병원의 건강검진 자료 중 생체나이(신체나이, 생화학나이, 호르몬나이) 인자를 뽑아 개인의 건강상태와 노화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병원에서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 고객에게 노화방지를 위한 상담과 치료를 위한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소장 배철영)는 한국인 1만명의 임상데이터(노화측정 생체표지자 객관화)를 이용해 생물학적 나이를 의미하는 ‘BIO-AGE’를 개발, 3년 전부터 국내 병의원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현재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개발, 상용화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특히 최근 들어 고객들의 의료서비스 욕구가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생체나이검진 서비스는 기존 종합검진과의 차별화 및 특화를 기할 수 있어 고객의 의료서비스 만족도 제고는 물론 병원 수입에도 기여할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 시스템은 세브란스병원과
[도표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행 김정태)은 지난 19일 2006년도 제3차 청구소프트웨어검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06년 1월 13일부터 2006년 7월 6일 기간의 21본(상용S/W 16, 전용S/W 5) 청구S/W 검사결과를 적정 인증했다. 제3차 청구소프트웨어검사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현재 상용 S/W기준으로 청구 S/W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275본이 검사신청 됐고 그 중 263본이 검사를 통과해 적정인증을 받았으며, 12본은 S/W가 검사진행 중이다. 인증 받은 업체 수는 총 110개로서 의원용 47개소, 치과의원용 14개소, 한의원용 17개소, 약국용 23개소, 보건기관용 9개소 등이다. 심평원은 “요양기관 요양급여비용 청구권을 보호하기 위해 S/W검사업무가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검사담당직원교육 및 요양기관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나아가 청구S/W 공급업체와 요양기관의 공동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상용 S/W검사 프로그램 본수 현황> (7. 6 현재, 단위: 본) 구 분 계 의원 치과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행 김정태)은 포털 공인인증기관 확대 홍보에 적극 나서 7000여 요양기관에 7월 홍보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현재 심평원은 요양기관에의 정보제공 및 업무편익을 위해 홈페이지를 이용한 요양기관 포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포털서비스는 그 동안 서면으로 제출하던 요양기관현황신고 등 각종 신고·제출 업무를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포털서비스는 문서의 법적효력 확정 및 암호화 등 보안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으며, 요양기관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인인증서는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요양기관의 회원 가입률은 56%이며 요양기관서비스를 받기 위한 전제 조건인 공인인증서 가입률은 19%에 불과해 공인인증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인 상태다. 또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단순한 기재착오 등 청구오류로 인한 심사조정이나 반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사 전에 수정·보완할 수 있는 ‘A.F.K등 기재착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