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대부분 가격의 고저를 떠나 소파를 구입 하면서 하루 종일 지친 몸을 위한 저녁 한때의 휴식과 한가한 주말 저녁의 안락함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소파가 과연 사람들이 기대하듯이 안락함과 휴식만을 주는 것일까?소파 제작에 들어가는 가죽에서도 지독한 유해가스와 냄새가 난다. 2006년 소비자 보호원이 조사한 "새가구 유해 물질 관련 소비자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7.5%가 새 가구 구입 시 새 가구에서 자극성 냄새를 경험 했다고 응답했다.또 이들 중43.6%는 새 가구에서 나오는 유해가스로 인한 안구 건조증 (31.9%), 코 막힘(17.4%), 목 따가움 증상 (15.9%), 피부질환 (14.8%)등의 신체 이상 증상을 경험한바 있다고 한다.더욱이 소비자 보호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인조 가죽이 천연 가죽의 4배에 달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이 방출되며 가죽이 두꺼울수록 유해가스가 더 많이 방출 되는 것으로 나왔다.이쯤 되면 소파는 안락한 휴식 보다는 영원한 안식을 줄 수도 있다 하겠다.하지만 응답자들의 59.8%가 유해물질 관련 이상 증상에 "아무런 대책 방안 없이 그냥 지나간다."고 응답해 아직까지 새가구증후군의 심각성을 정
박종구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8월 28일, 오후 3시 30분 과학기술부 창조실에서 15개 국내 BT관련 기업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주재한다.금번 간담회는 국내 BT관련 기업 중 R&D 투자를 선도하는 기업들과 함께 국내 BT산업의 현황과 발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간담회에는 CJ(주), (주)LG생명과학, 대상(주), 바이오니아, 마크로젠 등 국내 주요 BT관련 대기업 및 벤쳐 15개사 사장 또는 연구담당 임원이 참석한다.
바이엘 헬스케어에서 맞춤형 분유 노발락(Novalac)을 출시, 증상별 수유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발락은 수유 뿐 아니라, 영아 산통, 변비, 설사, 분유 토함 등과 같은 문제를 치료ㆍ예방하는 분유로 배고픔으로 자주 깨는 아이를 위한 제품도 있다. 노발락 분유는 증상별 문제를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성장과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임상시험을 통하여 그 효과가 증명된 분유이다. 설사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 AD, 변비를 완화시켜주는 노발락 IT, 영아산통이 있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 AC, 배고픔으로 자주 깨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 SD 등 총 맞춤형 분유 5종과 일반 분유인 노발락 1, 노발락 2를 포함하여 총 7가지의 분유를 출시한다. 영아산통으로 인해 이유 없이 장시간 울거나 먹지 않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 AC(Anti-Colic)는 아기의 장흡수능력에 맞춰 유당의 양을 줄였다. 종종 수유 후 소화되지 않은 유당이 장에서 발효되어 가스를 생성시키며 복부 팽창과 영아산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발락 AC는 유당의 양을 줄여 과잉의 유당이 장에서 발효되지 않으므로 장내가스 및 복부 불쾌감을 줄여 영아산통을 감소시킨다
‘마사지 옵션’, ‘전통안마 1시간’, ‘전통마사지 2시간’, ‘아로마테라피 마사지’해외 여행상품 설명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들이다. 이제 ‘릴렉스’한 휴식과 함께 마사지는 대중적인 휴가지 아이템이 된 지 이미 오래다. 그러나 마사지는 척추 및 관절을 만지는 매우 섬세한 작업이므로, 자칫 잘못되거나 무리한 마사지를 받게 될 경우 척추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 임재현 부원장은 “해외에서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는 마사지를 받고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 며 “해외에서는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한 뒤 충분한 의사교환이 가능한 곳에서 마사지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혹시 해외 여행이나 해외 휴가를 준비하고, 여정 중에 마사지를 받을 계획이라면 몇 가지 주의사항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마사지를 받은 후 국내에 돌아와서 척추나 관절의 통증을 느낀다면 신속한 사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휴가지 마사지, 알고 떠나자마사지는 근육의 경련과 긴장을 풀어주고, 순환작용을 촉진하거나, 정서적 안도감을 주는 등 신체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하지만 해외여행 시에는 자신이 마사지를 받는 곳이 허가
바이엘 헬스케어는 오늘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에 의해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아태 지역 간암 환자의 전반적인 생존율, 무진행 생존률 그리고 진행기간 모두를 유의하게 연장시킨 것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본 내용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진행성 간세포암(HCC, 간암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 결과이며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조기 종료되어 임상에 참여했던 모든 간암 환자들에게 넥사바 치료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임상연구의 결과 수치는 조만간 관련 학회에서 발표된다. 이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간암연구는 아시아 지역 보건 당국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아시아 태평양 간암 환자들에게 넥사바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바이엘은 올 해 초 발표된 간암의 3상 임상연구인 SHARP 의 긍정적인 수치들을 바탕으로 유럽, 중국, 미국 등을 비롯한 몇 몇 국가들에서 이미 간암치료의 승인을 받기 위한 문서절차를 끝내고 추가 승인을 위해 신청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07년 8월 초에 넥사바를 간세포암 치료제로 승인하는 데 우선심사 품목으로 지정했다.
세계적인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정신과학회는 젊은 정신과 전문의를 지원하는 국제학술지원 프로그램인 ‘영 마인드 어워드(Young Minds Awards)’의 연구신청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영 마인드 어워드’는 미국정신과학회(The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와 아스트라제네카 본사가 공동 후원하는 국제적인 프로그램으로, 젊은 정신과 전문의의 연구활동을 지원해 정신분열병이나 양극성 장애와 같은 중증 정신 질병 분야의 연구자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상은 전세계 젊은 정신과 의학도에게 도전의 기회를 열어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젊고 유능한 정신과 연구자들을 발굴해 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과 레지던트 과정 수료 후 5년 이내인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중증 정신질환인 정신분열병과 양극성 장애에 대한 연구 주제를 대상으로 한다. 영 마인드 어워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오는 10월31일까지 자필 서명된 신청서와 추천서, 이력서 및 제안서를 미국정신과학회로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는 영 마인드 어워드 홈페이지(http://youngminds.astrazeneca.com)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
보령제약이 제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주제는 제한이 없다. 응모마감은 오는 10월 31일이며,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참조하면 된다. 응모작은 11월 초 한국 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말 발표 및 시상식을 실시한다.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트로피를 수여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의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사랑의 손으로 의술을 베푸는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고취하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이 가능하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22일 제3차 지부장회의를 개최하고 △전국약사대회 개최에 관한 건 △당번약국 입력 독려에 관한 건 △면허대여 실태조사에 관한 건을 심의했다. 오는 9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4차 전국약사대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묵힌 약 바로 알기 캠페인 △가정상비약 준비 캠페인 등 대국민 이벤트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풍악패, 약사밴드의 환영행사 △시도지부 장기자랑 예선이 개최되고, 1부 공식행사에서는 △회기입장 △오프닝 퍼포먼스 △행동강령채택 △약사선언문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 △가수 및 성악가 공연 △ 유명 비보이팀 공연 △장기자랑 결선 등 전체 회원이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전국약사대회 행사장에는 일반약, 건강기능식품, 약국화장품, 의약외품 등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하여 회원들의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키로 했으며,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공식행사 시간에는 전시부스에 대한 관람이 제한되므로 여유로운 부스 관람을 위해 공식행사 이전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지부별 개국
대한소아청소년개원의협의회는 ‘러브 앤 키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생아 건강교실’을 열고 환절기 바이러스에 대비하는 건강교실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환절기부터 유행하기 시작하는 바이러스성 장염과 감기에 대비해 건강 수칙을 교육하고, 바이러스가 쉽게 발생하는 장소와 신체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러브 앤 키드’ 캠페인은 건강한 신생아 양육을 위해 대한소아청소년개원의 협의회 소속 전문의가 주최가 되어,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를 포함해, 신생아 시기 잘 걸리는 전염성 질환의 특징 및 예방접종 주의사항 등 신생아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홍보하는 연중 캠페인이다.행사에 참여한 김영환(김영환 소아과)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특히 극성인 바이러스들이 있다. 신생아 시기 특히 주의해야 할 장염 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예로, 공기 중에 떠돌며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와 신생아 부모를 대상으로 추위에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해서 적극적인 건강
공정위가 상당부문 17개 제약사와 병원간의 리베이트를 혐의를 포착했다는 내용들이 공정위 관계자들로부터 나오고 있어 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느 제약사에 얼마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인가가 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공정위의 내부 정보를 잘 알고 있는 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과징금 부과는 개별 제약사에 대해 최대 100억원이 부과될 것이라는 점보를 파악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17개사 모두가 일괄적인 과징금을 부과 받는 것이 아닌 개별적 부과를 원칙으로 한다며 동일 시기에 과징금을 부과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정위로 조사를 받았던 국내 모제약사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도 과징금 부과에 대한 예상하고 있었지만 최대 100억원 부과된다는 것에 대해 당황스럽다”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상 정식 발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번 공정위 발표로 과징금 추징으로 인한 손해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 훼손 또한 심각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과징금 부과가 조용한 수순에서 넘어갔으면 하는 게 회사의 바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공정위 리베이트 조사 발표를 놓고 이미 제약사와 병원간의 특수관계에 대해 논란이
‘정보의 바다’로 불리는 인터넷. 최근에는 블로그, 카페, 동영상 등의 UCC(User Created Contents)가 새로운 마케팅 수단이자 언론으로까지 자리잡았다. 최근 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 인터넷의 주요 사용자층인 20~40대 10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피부미용 정보를 인터넷에서 얻지만(60%), 인터넷이 잘못된 의료정보에 노출되어 있다(54%)는 응답비율도 매우 높았다. 실제로 응답자 1백 명 중 51명은 인터넷에 노출되어 있는 피부미용 정보를 따라 했으며 그 중 30명이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자칫 잘못된 피부건강 정보로 국민들의 피부건강은 ‘익사’할 수 있다.인터넷 상의 블로그, 카페, 동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잘못된 피부건강 정보 등을 모았다.# 넘쳐나는 피부 건강 정보-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1%가 “피부미용 관련 정보대로 따라 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고 그 대상은 주로 △과일, 채소 등을 이용한 가정 내 미용정보(29%) △피부과 전문의의 의학정보(12%) △화장품 공동구매나 할인 미용숍 정보(4%) △약재 이용한 자가처치 정보(3%) △식초
국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북한(DPRK) 어린이들의 세균성수막염 및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북한 보건당국과 질병 진단역량 강화와 백신 보급을 위한 협력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이와 관련 존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이 달 말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측 당국자와 접촉하고, 실험 기자재 제공과 이들 질환에 감염된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기 위한 표준 진단 실험실 설치 등 사업에 관한 세부 진행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IVI는 북한 보건당국과 함께 세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도입을 추진하며, 그 일환으로 내년 초 3,000 여명의 북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들 백신의 시범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범 접종은 북한 보건관리들이 자국 어린이의 필수 예방접종에 이들 백신의 추가 가능성을 조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북한정부는 지난 수년간 세계백신면역연맹(GAVI Alliance),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힘써 왔다. 그러나 세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Hib 백신과, 일본뇌염 백신은 아직 도입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343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외자계 제약사 중 1위를 기록했던 한국화이자가 올해 2분기까지의 IMS 데이터 결과 사노피-아벤티스에 뒤진 매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GSK, 노바티스, 한국엠에스디 등 5개 제약사의 올해 2분기까지의 매출 비교 결과, 사노피-아벤티스가 1953억원으로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위로 내려앉은 화이자보다 약 80억원 많은 수준으로 화이자는 2분기까지 총 18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지난해 3위를 기록했던 GSK는 1738억원, 노바티스는 1384억원, 한국엠에스디는 1147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400억원대에서 최소 100억원 많은 실적을 나타내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국내 의약품 시장의 매출 비율이 상반기와 하반기가 4:6정도임을 감안하면 하반기 이들 제약사의 매출은 더욱 신장 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계속해서 1위 자리를 누려왔던 화이자의 1위 수성은 어려울 듯 보인다. 지난해 3위였던 GSK 또한 아반디아 논란과 B형 간염 치료제 시장 경쟁으로 2위 자리 입성을 어려울 듯 보인다.또한 올초 쉐링과 합병을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북한 수해지역 등 국내외 재해복구 및 사회봉사활동에 4억 2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북한 수해지역에는 1차로 2700만원 상당의 살충제를 23일 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북한측에 전달했으며 2차로 1억 7400만원 상당의 항생제, 피부질환치료제, 정장지사제, 소염진통제 의약품을 조만간 북한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다음 주에는 3차로 평화문제연구소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를 통해 북한지역에 의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의 아프리카 저개발국 봉사활동에도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북한 수해지역 및 하계 봉사활동을 위한 제약협회 구호의약품 지원사업에 참여한 29개 제약회사는 경동제약, 고려은단,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대원제약, 대한약품, 동성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아약품, 신풍제약, 안국약품, 유영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성신약, 일양약품, 종근당, 중외제약, 진양제약, 청계제약, 케이알디, 코오롱제약, 파마킹, 한국파마, 한국프라임, 한독약품, 한미약품, 환인제약이다
식약청은 코데인 성분을 함유한 기침·통증 완화제 56품목에 대해 모유를 수유받은 유아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점을 들어 의약사 등 관련 전문가와 환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건강한 유아가 사망한 사례가 발표된데 따른 FDA의 안전성 정보 배포에 따른 조치다. 식약청에 따르면 수유모가 인산코데인, 주석산디히드로코데인 등 코데인 성분 함유 약물을 복용할 때 유아의 모르핀 과다복용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유아의 경우, 모르핀 과량복용징후로는 잠이 많아지고 젖을 잘 먹으려 하지 않으며 호흡곤란이나 무기력한 증세 등을 나타낼 수 있으며, 산모는 아기를 돌보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매우 졸려할 수 있고, 매우 심한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한편, 이번 안전성 서한의 대상 품목은 인산코데인제제 25품목과 주석산디히드로코데인제제 31품목 등 총 56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