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강한 자외선과 벌레물림에 의한 피부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지향위)는 8월 질병정보로 ‘냉방병’에 이어 ‘자외선, 벌레물림과 피부'를 선정, 여름철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1. 자외선과 피부 자외선 A와 B는 피부에 홍반반응, 일광화상, 색소 증가 등의 급성 반응과 피부노화, 피부암유발과 같은 만성 반응을 나타낸다.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홍반 반응이 생기고 심해지면 햇빛 화상을 입게 된다. 햇빛 화상은 노출 후 4~8시간쯤 나타나는데 피부가 붉어지고 붓고 아프며 물집이 생긴다. 전신적으로 춥고 열이 나고 속이 메슥거리며 두통이 나타난다. 여름철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자외선을 차단하지 않고 장시간 햇빛 속에 노출했기 때문. 주근깨와 같은 갈색 반점이 여름에 더 짙어지는 증상도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색소가 증가해서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이 쌓이면 피부 노화가 발생한다.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얼룩이 지듯 색깔이 붙으며 탄력이 감소해 주름이 생긴다. 가는 혈관들도 늘어나서 붉은 반점도 보이게 된다. 탄력이 감소하는 이유는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이
심혈관 질환 유발 논란으로 급격한 매출 감소세를 보이던 GSK의 아반디아가 7월 들어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이수유비케어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의 ‘당뇨치료제 주요 제품 처방금액 월별 점유율 추이’ 자료에 따르면 심혈관계 유발 논란전인 5월에는 원외처방 시장 점유율이 10.7%에 달했으나 논란이 본격화된 6월부터 매출이 급감 8.5%대의 점유율을 나타내다 7월에는 전달보다 다소 상승한 8.7%대의 점유율을 나타냈다.같은 계열의 릴리 액토스는 5월 4%대의 점유율이 6월에는 6월과 7월 4.8%대의 점유율 상승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아반디아의 악재로 반사이익을 누린 한독약품의 아마릴과 아마릴엠은 5월 13.8%에서 6월과 7월 각각 14.4%, 14.2%의 14%대 점유율에 다시금 안착했다.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국내 당뇬병치료제 향후 변수를 ‘복합제’로 설명하고, 그 중 한올제약의 글루코다운 출시를 지목했다.아울러 지난해 11월 출시된 중외제약 글루패스트가 올 상반기 약 10억원을 다소 상회하는 원외처방을 나타냈으며, 지난 5월 출시된 녹십자의 경구용 혈당강하제 메트그린에스알의 처방금액이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이지만 해당 품목들의 점유율이 의미있는 수준
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는 최근 마이녹실5% 315mL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현대약품에 따르면 1988년 출시 이후 약20년 동안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마이녹실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을 리뉴얼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마이녹실5% 315mL을 출시 했다.또한, 마이녹실을 사용하는 고객들 중 경제적인 대용량 제품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아 기존 180mL 제품보다 용량 대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315mL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마이녹실5% 315mL에는 휴대용기와 함께 스프레이, 스포이드 정량캡이 들어 있어 고객들이 사용이 편리한 도구를 선택하여 두피에 마이녹실을 쉽게 도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현대약품은 새로 출시된 마이녹실5% 315mL가 장기적으로 탈모치료를 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현대약품의 한 관계자는 “탈모치료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고객들은 제품을 자주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과 함께 구입 비용에서도 부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
토탈헬스케어(Total Healthcare)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이 달 23일 목요일 부터 26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Baby Fair 2007/Autumn)’에 녹십자생명보험을 비롯한 자회사 및 관계사와 함께 참여하여 임산부 맞춤 건강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기로 태어나 100세 어른이 될 때까지 건강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맞추어 드린다는 녹십자의 비전인 ‘그린크로스 케어(Green Cross Care)’를 내세운 녹십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토탈 헬스케어 인프라 중 녹십자의 세포은행인 녹십자 라이프라인과 녹십자생명보험이 협력하여 만든 ‘맘&베이비 터치케어(TouchCare)보험’을 소개하여 많은 산모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맘&베이비 터치케어(TouchCare) 보험’은 산모가 출산 전,후 보험 기간동안 임신 출산과 관련한 수술 치료비, 부인과질환 수술비와 입원비를 지급하는 것 외에 녹십자 라이프라인의 제대혈은행 서비스가 보험료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입자녀에게는 장해치료비, 암진단 치료
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미국 현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임플란트 제품 공급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솔고바이오메디칼은 미국의 정형외과/신경외과용 임플란트 전문 판매사인 SRC(Surgical Resource Company)와 현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 임플란트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계약 품목은 척추용 임플란트인 4CIS VANE Spine System 단일 품목으로 현재 이 제품은 지난해 美FDA 승인(2006.06.29)을 받았으며 특허명 ‘다중축 척추 고정나사’로 국내 특허를 취득(2007.07.13)하였고 미국 특허는 출원 중이다.한편, 솔고바이오에 따르면 “SRC와 미국 총판 계약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미국현지 대리점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미국이 국내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 조건도 당사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밝혔다.솔고바이오는 세계 최대 임플란트 시장인 미국 시장의 진출로 향후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수출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아 당뇨 환아와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초록산타 사랑의 당뇨학교’를 지난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록산타-사랑의 당뇨학교’는 여느 당뇨 캠프와 달리 대상 환아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만성 난치 질환인 소아 당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가족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 가족들이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교류하며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당뇨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강의는 물론 예술 치료, 허브 체험 등 다양한 가족 집단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4년째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중학생 딸을 둔 석숙녀 씨는, “이번 캠프를 통해 힘든 환경에서도 소아 당뇨를 극복해 내고 있는 다른 가정의 얘기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평소에 궁금했던 당뇨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초록산타를 통해 아이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당뇨병 환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 중(친척 제외) 또 다른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가 38.5%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가 당뇨환자의 꿈 성취 프로그램인 ‘바이엘 드림펀드’에 지원한 환자 중 설문에 응한 1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 본인을 제외하고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족이 1명 더 있는 경우가 30.8%, 2명 이상인 경우도 7.7%나 돼 전체의 38.5%가 1명 이상의 당뇨 가족이 있다고 답했다.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 문민용 이사는 “당뇨를 함께 앓고 있는 가족이 많은 것은 유전력 외에 식사, 운동 등 가족 공동체의 생활 습관과도 밀접하게 관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당뇨를 개인적 차원이 아닌 가족 구성원 전체의 차원에서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을 주위에서 모두 알고 있는 경우는 전체의 15%에 지나지 않아 당뇨병 발병 사실을 타인에게 알리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었다. ‘가족만이 알고 있다’가 30.4%로 가장 많았고, ‘친척까지 알고 있다(23.8%)’ ‘친구까지 알고 있다(16.4%)’ ‘이웃(9.8%)’ ‘회사 동료(4.5%)’의 순이었다. 당뇨병으
◈일 시: 2007년 8월 20일 19시경◈빈 소: 구로 고대병원 영안실 B101호◈발 인: 2007년 8월 22일◈연락처: 010-2289-7982(강성룡 대리)
이동규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은 “제약사와 병원 사이의 리베이트 등 법 위반 행위를 다수 발견했고 다음달 중순쯤 위원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처장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조순용의 아침저널’에 출연, “국내 제약사 19개 업체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고 현재 마무리단계에 와 있다”며 말했다. 그는 “조사한 결과 리베이트나 판매가격 지원 행위 등 다수의 법 위반 사례를 발견해 현재 심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며 “다음달 중순까지는 위원회 상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인: 신 진 병(1938년생)◈별 세: 2007년 8월 20일(월) 새벽 ◈영안실: 서울아산병원 12호실 ◈발 인: 2007년 8월 22일(수) 오전 7시 40분◈장 지: 미정◈연락처: 02)3010-2252
제약업계가 산업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한미FTA 협정문 세부이행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로 인한 개량신약 허가 정지기간을 6개월 이내로 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건의했다. 특허분쟁중이라도 허가 심사는 계속 진행하여 불필요한 허가지연을 막고, 원 개발사의 특허소송 제기에 따른 허가정지 기간이 6개월을 넘지 못하도록 해 의도적인 소송 장기화를 사전 방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제약협회는 제약업계 회장단의 외교통상부 한미FTA 수석대표 면담시 약속, 보건복지부가 허가-특허 연계로 인한 산업피해를 추산할 때 분쟁기간을 최소화하여 계산하였고 개량신약 개발 장려의지를 지속 피력해온 점을 지목하며 업계 의견이 정부 이행방안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는 또 특허권리범위의 신속한 확인심판을 위해 특허청, 특허심판원 등 전문기관에서 집중심리가 이루어져야 하고 특허분쟁을 극복한 개량신약 허가권자에게는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의약품 특허권자의 소송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특허소송은 1심판결에 준하며 6개월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 △손해배상 규모를 허가 정지시점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는 지난 7월4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빈폭성 지역에서 자유총연맹 글로버 봉사단의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의약품지원을 했다.이에 베트남 빈폭성 적합군 하지오리 인민위원장으로부터 감사의 편지와 상패를 받았다.감사의 내용은 “이번의 지원을 계기로 양국간에 미소의 다리가 놓아지기를 바란다”며 감사 편지와 상패를 보내왔다.동성제약은 자유총연맹 글로버봉사단에 한국여약사회를 통해 치료의약품과 배탈, 설사약인 정로환을 지원했었다.한편, 자유총연맹 글로버봉사단은 의료진 2명을 포함한 대학생 14명으로 구성해 베트남 빈폭성 지역에서 2주간(7월 4일부터 23일까지) 빈폭성 5개 주변 마을보건소를 직접 방문, 지역보건소장의 협조아래 1천명이상 주민들을 진료했다.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의 대명사인 케토톱이 소비자의 다양한 부위에 적합한 케토톱 大를 8월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되는 케토톱 大의 특징은 기존 케토톱 면적의 2배 사이즈로서 환부가 넓은 부위에 적합하며 활동성과 움직임이 많은 둥근 부위에도 쉽게 밀착하여 압박, 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파워풀한 제품으로 태평양제약만의 약물 침투 효과인 DDS기술이 시너지를 내는 한층 진일보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특히, 케토톱 大는 퇴행성 질환, 신경통은 물론 활동 범위가 넓은 현대인의 근육통, 스트레스, 잘못된 업무 자세등 생활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에 환부를 쉽고 넓게 감쌀 수 있게 되어 허리, 등, 어깨 부위와 같은 한 장으로 환부를 모두 감싸기에 부족함을 호소했던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게 되었다.특히, 노인 환자들의 경우 통증 환부가 넓어 정확한 통증 유발 지점을 찾기가 어려운데, 이런 경우 확대된 케토톱 大를 사용하면 표면을 충분히 감쌀 수 있어 환부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린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활동성이 많아 부착이 어려운 부위에도 잘 밀착되어 꾸준한 약물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KRPIA(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이규황(李圭煌, 59세) 전 경제인연합회 전무를 신임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규황 부회장은 1999년 KRPIA 설립 이후부터 협회를 이끌어온 심한섭 부회장의 뒤를 이어 제 2대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설립 이래 8년 간 KRPIA를 이끌어온 심한섭 현부회장은 “이규황 신임 상근부회장은 다년간의 경제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KRPIA와 경제계의 폭넓은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이규황 신임 상근부회장은 심한섭 전 부회장의 선례를 따라, 양질의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KRPIA의 신념을 잘 이행하면서, 협회와 회원사들이 한국의 보건의료분야 및 한국사회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의료산업을 투명한 시장경제와 연결시켜 환자를 위한 제약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규황 신임 상근 부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와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경제 연구원, 전국경제인 연합회 국제경영원(IMI) 원장으로 활동을 해 온 경제통이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보건복지부의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한 바 있
지난 17일 복지부가 28개 제약사들이 ‘원료합성’에서 ‘원료수입’으로 허가를 변경해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지난해 생동성 조작 파문, 공정위 리베이트 조사에 이어 다시금 국민들의 국산약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게 됐다.특히 이번 적발에서 부당 이익을 취한 제약사 중 유한양행, 대웅제약, LG생명과학 등 대형 제약사들도 대거 포함돼 있어 국내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불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또한 원료합성이나 원료 수입의 과정을 거치는 품목들은 생산규모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이 대다수 대형품목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원료합성’에서 ‘원료수입’으로 허가를 변경한 약품 품목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10월쯤에 다시 한번 논란이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발표에 대해 30대 모 회사원은 “지난해 밀가루 약 파문에 이어 의약사와의 리베이트를 통한 약가 거품 유발 등 제약회사들의 약의 효능 및 약가를 믿을 수가 없다”며 “이번 복지부 발표에서도 다시금 드러났듯이 국민 건강과 직결된 제약회사들인 만큼 규제 및 처벌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업계는 제약사들의 소명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