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독성연구원(최수영 원장)이 인체 유해물질에 의한 유전자 손상 정도를 분석하는 방법 중 하나인 ‘유전자 혜성 분석법’에 대한 OECD 국제협력연구의 참여 연구기관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유전자 혜성 분석법은 기존의 시험법들과 달리 단일세포(single cell) 수준에서 DNA 손상을 효과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시험법으로 많은 연구자들은 널리 사용하고 있으나 현재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시험법이 확립돼 있지 않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유럽 등 약10여개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국제협력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박순희 유전독성팀장은 “국립독성연구원이 OECD의 연구기관으로 확정돼 국제협력연구에 참여하는 것은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연구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보다 앞선 정보의 확보와 함께 국내 관련분야에 빠른 정보제공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뇌졸중, 심근경색, 말초동맥질환 등 각종 심∙뇌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혈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혈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혈전, 뇌혈관 건강의 빨간 신호등’ 캠페인을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병원 내 뇌졸중센터에서 개최한다. ‘빨간 신호등’은 흔히 ‘피떡’이라 불리고 있는 혈전(血栓)을 빨간 신호등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몸 안에 혈전이 생성되면 뇌졸중, 심근경색증, 말초동맥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심∙뇌혈관 질환 발생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혈전 및 죽상혈전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교육 책자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책자에는 혈전이 유발하는 심∙뇌혈관 질환 및 이를 예방하기 위한 위한 생활 수칙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혈전은 크기는 작아도 위험은 커서 혈관 속을 돌아다니며 피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혈관을 막히게 한다. 뇌혈관의 흐름을 막으면 뇌졸중, 관상동맥의 흐름을 방해하면 심근경색(심장발작), 다리로 혈액을 운반하는 말초동맥의 혈류를 방해하면 말초동맥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뇌졸중은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마늘주사제인 ‘푸르설타민’이라는 신제품 발매로 20% UP! 거침없는 성장에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녹십자는 23일 용인 소재 본사 목암빌딩에서 허영섭 회장을 비롯해 관련 MR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설타민’ 신제품 발매 기념식을 갖고 대대적인 영업활동에 나섰다.녹십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마늘주사제 ‘푸르설타민’은 비타민B1주사제로 비타민 B1 결핍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데 특히 소모성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임산부 등 비타민 B1의 수요가 급증해 음식으로부터 섭취가 불충분한 경우 아주 효과적이다.‘푸르설타민’은 탄수화물 대사 시 Co-Enzyme(조효소)으로서 ATP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며 또한 근육 내 피로유발 물질인 Lactate(젖산) 축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에너지 대사 촉진 작용에 효과적이다.아울러 신경기능 장애개선 및 심근대사 장애개선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녹십자의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함께 웰빙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푸르설타민’은 50mg/10ml의 고농축 제품으로10개와 50개 앰플 포장 두 종류가 출시되며 10mg/2ml 소용량 제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성인이 하루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창립된지 올해로 꼭 50년을 맞아 “보고 싶은 옛 동료를 찾습니다” 광고카피로 옛 동료를 찾는 이벤트형태의 광고를 6월초부터(4개월간) 경기대원고속버스 외부광고(500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동성제약이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내고 오늘날 업계 상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을 기념해 거창하지 않지만 뜻 깊은 해를 맞아 의미 있고 조촐한 창립 50주년 행사를 옛 직원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동성제약 임직원 모두의 생각이다. 행사는 10월 초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 자리는 과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회사 발전을 위해 진력해 준 옛 동성맨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세월이 흘러 옛 동료들과 연락이 되지 않거나 소재 파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 있어 이 같은 광고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가 25일, 화장품사업부문과 제약사업부문을 독립경영체제로 전환하면서 각 부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화장품사업부문은 강세훈 대표이사가, 제약사업부문은 조홍구 대표이사가 각각 임명됐다.한국콜마의 독립경영체제는 1000억대의 기업으로 발돋움하면서 화장품과 제약사업조직을 분리하여 탄력경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시행된 것이다. ◈ 화장품사업부문 대표이사 강세훈(姜世勳)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화학전공, 충북대학교 약학박사이며, LG생활건강 기술원장, 한국피부장벽학회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 제약사업부문 대표이사 조홍구(趙弘九) 대표이사는 성균관대 약학전공, 성균관대학원 무역학을 전공했으며, 중외제약 부사장, 중외화학 사장을 역임했다.
800억원대 국내 발기부전 시장에서 토종 발기부전치료제와 국내사 영업, 마케팅이 단연 돋보인 반면 리딩 품목들의 시장점유율은 점차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MS 데이터 1분기 발기부전제 매출 결과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가 93억3400만원으로 시장 점유율 44.5%를 나타냈다.그뒤를 이어 2위 제품인 한국릴리의 ‘시알리스’는 58억2800만원으로 27.8%, 동아제약 ‘자이데나’가 28억원으로 13.4%, 종근당 ‘야일라’가 19억3200만원으로 9.2%, 바이엘헬스케어 ‘레비트라’가 10억7700만원으로 5.1%의 점유율을 나타냈다.이는 지난해 비아그라의 점유율 49%, 시알리스 30.8%, 레비트라 7.3%인점을 감안하면 이들 상위 제품의 매출이 자이데나와 야일라의 매출로 조금씩 흡수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또한 시알리스의 경우, 올 초 의원영업을 전담하던 대웅제약과의 공동마케팅이 만료됨에 따라 의원 영업에 대한 커버와 약가를 인상해 시장 점유율이 예상됐던 바 였다.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시장 점유율 감소가 종근당의 야일라 영업으로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
다른 의사 환자의 치료 전후 사진을 가져와 자신이 치료한 사례인양 케이블TV에 출연한 의사에게 배상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재판장 이균용 부장판사)는 24일, 성형외과 전문의 김모씨가 다른 성형외과 원장 최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최씨는 지난해 케이블TV 3곳에 한차례씩 나가 김씨의 병원 홈페이지에 실린 모발이식 환자 4명의 수술 확인 사진을 제시하고 자신이 치료한 사례라고 설명하는 한편,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홈페이지 상담코너에 김씨 병원 홈피이지에 실린 상담 내용을 인용해 게시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재판부는 “최씨의 이같은 행위는 경쟁관계에 있는 김씨의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에 편승해 부정하게 이익을 꾀할 목적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며 “법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는 영업활동상의 이익을 위법하게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지난 6.21자로 보도된 KBS TV가 8시 뉴스를 통해 “보건복지부의 공익 광고가 어처구니 없게 제작돼 물의를 빚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문제된 고층건물 모양을 둥글게 수정해 6월21일(목)부터 다시 방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KBS TV는 광고 속에 건물이 국내 건설사가 두바이에 현재 짓고 있는 세계적인 명품 건물과 거의 같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22일 오후 6시 해명기사를 발표하고 2007년 6. 11부터 MBC TV를 통해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음주폐해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얼마나 더 비우시겠습니까?’ 라는 제목으로 공익광고를 실시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 해명에서 “동 캠페인 광고는 광고대행사 ‘키이스 크리에이티브’ 가 제작한 것으로, 도심 한복판에 초고층의 건물을 가상으로 세우고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여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초고층 건물을 선택한 것은 음주폐해로 입는 손실액과 신도시 건설에 맞먹는 경제적 비용을 비교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 “그러나 동 광고에 등장하는 초고층 건물이 현재 삼성에서 건설 중인 세계 최고층 버즈두바이 건물
지난달 플라빅스 관련 원외 처방 시장 규모가 114억8800만원으로 3개월 연속 증가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오리지널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플라빅스’가 91억200만원의 처방을 나타냈다.플라빅스는 지난 1월과 2월 80억원대 원외처방 매출을 보여 제네릭의 영향을 받는 듯 보였으나 3월부터 90억원대 매출을 유지해 아직까지는 제네릭이 오리지널에 영향을 주기에는 부족한 듯 보인다.플라빅스 제네릭 중에서는 동아제약 ‘플라비톨’이 6억4900만원으로 지난달 선두인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플라비톨을 이어 플래리스가 6억700만원, 진양제약 ‘크리빅스’가 3억5700만원, 참제약 ‘세레나데’가 2억1400만원, 대웅제약 ‘클로아트’가 1억9800만원, 근화제약 ‘맥스그렐’이 1억2100만원, 일동제약 ‘트롬빅스’가 9500만원, 동화약품 ‘클로피’가 6000만원의 원외 처방 매출을 나타냈다.업계 관계자는 “아직 플라빅스와의 특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부담으로 업체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네릭 확대 속도는 점차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그는 또 “종근당, 동아제약, 한올제약, 한미약품, 보령
인터넷 인기순위를 놓고 의료계 커뮤니티 사이트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닥터플라자 관계자는 22일 랭키닷컴(rankey.com) 방문율 순위 평가 사이트에서 순위조작을 했다는 메디게이트 뉴스 기사가 왜곡되고 다소 악의적 의도를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의료계 인터넷사이트, 방문자수 조작…랭키닷컴, D사 순위왜곡 인정…”비정상적 트래픽 발견”이라는 제하의 최근 메디게이트 뉴스 기사가 보도된 후 즉시 닥플 관계자가 랭키닷컴에 확인 결과 순위 조작을 위해 방문자 수를 조작했다는 근거가 없었음을 확인했다.닥터플라자 관계자는 랭키닷컴과 기사 내용 결과, 랭키닷컴에서 비자발적 트래픽을 통해 접속자수를 부풀릴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에 대해 랭키닷컴에 메디게이트로부터 모니터링 요청이 있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자사의 랭키닷컴 순위가 떨어지는 것을 우려 이와 같은 왜곡된 제보를 메디게이트 뉴스와 다른 매체에 제공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닥터플라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랭키닷컴에서 메디게이트 뉴스와 담당 기자에게 시정을 요구해 정정 보도를 약속 받았다고 닥플 운영자에게 밝혔지만 아직까지 정정 보도는 나오지 않았고 닥
한화증권은 22일 화일약품이 항생제 공장 인수, 코엔자임Q10 건강식품이 하반기 출시 등 사업다각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화일약품이 원료의약품 시장점유율 6%대를 유지하는 선두업체라며 우수한 생산설비와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춰 성장중인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이같은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파일약품은 2005년 GSK로부터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전용 생산 공장을 26억에 인수한 뒤 지난해 10월 GMP 승인을 획득, 완제의약품 사업에 진출했다. 아울러 파일약품은 지난 1월 코엔자임Q10 원료에 대한 승인을 받은 뒤 원료공급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하반기 코엔자임Q10 관련 제품들이 본격 출시되며 붐을 일으킨다면 향후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코엔자임Q10은 노화지연 및 항산화 물질로 국내에서는 대웅화학과 화일약품이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코엔자임Q10 관련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제품 등의 시장확대와 화일약품의 코엔자임Q10 관련 매출 규모가 향후 주가 수준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항생제에서 의미있는 실적이 나올 경우 기업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무리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도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지 않으면 그 아름다움이 오래가지 못하듯이 찰랑거리고 윤기나는 좋은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초공사, 즉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 줘야 한다. 따라서 잦은 염색과 헤어 스타일링으로 지친 머릿결의 회복을 위한 방법으로 두피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피부도 건성, 지성 등 개인별로 그 타입이 각각 다르듯이 머리카락 속에 묻혀있는 두피 또한 피부이며 매우 다양한 타입을 지니고 있다. 두피를 관리하기에 앞서 자신의 두피가 과연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는 것이 두피 관리의 첫걸음이다.# 머리결 진주씨 브러싱만 했을 뿐인데… 브러싱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두피 마사지의 효과를 내며 하루 50~100회 정도가 적당하다. 빗살이 굵고 넓적하며 끝이 둥근 브러시를 사용하여 빗질을 해주는데 머리 위부터 한번에 빗으면 모발 끝이 손상되므로 모발의 끝부분에서부터 조금씩 빚어 올라가는 것이 좋다. 브러싱을 할 때 빗으로 가볍게 머리를 두드리면 두피 마사지의 효과도 볼 수 있다.# 두피에 소금을 발라야 빛난다소금으로 머리를 감으면 뻣뻣한 모발이 가늘고 부드럽게 변하며 촉촉하게 윤기가 난다. 또한 탈모나 두피의
최초의 표적항암제 ‘글리벡’이 위장관 기질종양 수술 후 재발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1~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43회 미국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위장관 기질종양 환자가 종양 제거 수술을 한 후 글리벡을 1년간 복용했을 때, 암 재발 위험성이 82%까지 감소된다. 위장관 기질종양은 ‘기스트 (GIST)’라고도 불리는 근육종양으로, 우리 몸의 단백질의 일종인Kit 단백질이 변형되어 생긴다.학회에서 발표된 이 임상연구는 미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가 후원했고 미국외과종양학회(Americal College of Surgeons Oncology Group)가 운영하는 미주지역과 캐나다의 여러 종양센터에서 전이성 위장관 기질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644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노바티스사는 글리벡의 임상 개발을 위해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협력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연구용 글리벡을 제공하고 연구비를 일부 후원했다이 연구에서 수술 후 1년간 글리벡을 보조요법으로 투여 받았던 환자의 경우 97%가 암 재발 없이 생존한 반면, 위약을 투여한 환자군은 83%인 것
식약청은 여름에 사용량이 급증하는 모기향, 액체/매트전자모기향, 기피제 등 모기퇴치제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등을 포함한 유용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모기퇴치제품은 주로 카바마이트계 살충제,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등이 사용되고, 디에칠톨루아미드 등은 기피제의 성분으로 사용된다. 이들 성분은 곤충의 신경계를 공격하여 살충 또는 기피효과를 나타낸다. 이들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환기를 잘 시켜야 하고 밀폐된 공간 또는 좁은 방에서 사용할 때에는 비염, 두통, 이명, 구역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고, 전자모기향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스위치를 빼야 하며, 전기가 통하고 있는 전기훈증 살충기 열판에 직접 손을 대거나 급속으로 접착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살충성분이 어린이의 장난감 등에 닿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며, 만일 닿았을 경우 즉시 비눗물로 씻어야 한다. 또한, 기피제를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반드시 어른 손에 취한 후 어린이에게 발라주고, 어린이의 손과 눈ㆍ입주위에는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보도자료를 발표하면서, 여름철이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모기퇴치제품을 사용할 경우 붙임의 상세
식약청은 국민들에게 의약품을 복용할 때 삼가야 하는 식품과 주의사항을 알려주기 위하여 ‘약과 음식,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를 발간했다.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의약품을 복용하면서 누구나 흔히 느끼게 되는 ‘약을 먹는 동안 피해야 할 음식이 혹 있을까’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됐다. 음식간에도 궁합이 있듯이 의약품도 맞지 않는 음식이 있어 이들을 함께 복용하면 복용약의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비정상적인 효력 증가 등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본 책자에서는 음식과의 궁합에 특히 주의해야 할 의약품을 알레르기, 관절염 및 통증, 위장장애, 변비 등 치료질환별로 나누어,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하거나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하고 있으며, 일반인이 복용 의약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대표적인 약물명을 예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삽화 등과 함께 구성했다.이번 홍보책자는 2005년도부터 발행되어 일선 보건소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폐경기, 피임법, 어린이의 바른 의약품 복용법에 대한 식약청 정보책자에 이은 시리즈 간행물로서 각 지역보건소 및 관련단체 등을 통해 조만간 배포될 예정이며,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