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는 오는 28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와 함께 ‘2007년 의약품임상시험관리기준(GCP, Good Clinical Practice) 워크숍’을 전북대학교병원 GSK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GSK의 대표적인 학술 프로그램인 의사아카데미(GSK Physician’s Academy)의 일환으로 지역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 지역의 주요 임상연구자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GSK의 내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신약개발과정에서 연구자 및 관련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연구자의 역할과 책임, 글로벌 신약 개발추세와 규정 및 관리 등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GSK 학술부 이일섭 부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임상시험 연구자들이 임상시험 연구역량을 키우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전북대학교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063-250-2347)로 신청하면 된다.
대한뉴팜(대표이사 박명래)는 옛 소련의 국가보안위원회(KGB)에서 개발한 러시아제품 숙취해소제 ‘루스아이디(rus.id) 안티프-비타민C’ 클래식을 출시했다.루스아이디는 2004년 많은 매스컴을 통해 국내에 알려진 RU*21의 새로운 브랜드이며, 러시아연방 국립연구소 임상실험 실시, 러시아 특허 등록 및 러시아 보건성에 등록된 제품으로 기존 6정 포장과 더불어 1회 복용량인 2정 포장을 추가로 출시 했다. 루스아이디는 비타민C와 호박산, 푸마르산, 글루타민 등이 배합되어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 제거 및 알콜에 의해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 억제 및 분해에 관여하는 제품이다. 복용방법은 음주 전 2정을 복용하고 2시간 후 2정, 다음날 2정을 복용하여 숙취로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루스아이디는 미국 헐리우드 스타들에게도 술파티 후 다음날 촬영을 위해 복용함으로써“술에 취하지 않는 제품”으로도 인기가 높다.이번 대한뉴팜에서는 러시아 SKS-Aliance로부터 독점 수입하여 약국에서 판매하며, 국내 프로축구 K-리그의 선두주자인 성남일화축구단을 후원함으로써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도 함께 펼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 이하 대약)는 21일 ‘성분명 처방 결사반대’ 일간지 광고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사협회는 즉각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억지 주장을 중단할 것으로 요구했다. 대약은 이날 성명서에서 의사의 처방방법은 제품명과 성분명 두 가지 방식으로 행해지도록 법에 규정돼 있고, 질병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은 그 의약품의 성분에 의해 효능,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며 의사의 처방권이란 질병 치료에 가장 적합한 약물의 성분을 선택하는 것이지 제약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대약은 또 법에 정해진 철저한 품질관리와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통해 약효동등성을 인정받은 국내 제약회사의 대다수 의약품을 저가, 저질약으로 매도하는 의협의 행동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의 사용 비율은 6:4을 나타내고 있고 40%의 제네릭 의약품을 처방한 의사들의 행태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라 반문하며 의약품 제조회사를 선택함으로써 리베이트라는 불법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약은 자신들의 처방행태는 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실험용 쥐에 비교하는
공직약사회(위원장 김승태)가 다음달 6일부터 1박2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공직약사 명부발간 ▲공직약사간 연계 강화방안 ▲업무성과 제고를 위한 혁신 마인드 제고방안 ▲보건의료정책 주요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에 관한 안건이 논의된다.이번 행사는 공직에 근무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하며, 참석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대한약사회 직능팀에 접수하면 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발암성 물질로 알려진 디클로르보스 성분 함유 살충제의 정상적인 회수ㆍ폐기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일반 유통업소의 살충제 판매 실태조사를 벌였다. 서울, 경기지역 슈퍼 및 일반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총 96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적발율이 8.3%로 나타났으며, 의정부시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업소에서 디클로르보스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대한약사회 신상직 약국이사는 이번 조사로 슈퍼 등 일반 유통업소의 의약외품에 대한 허술한 사후 관리가 확인됐다고 밝히고, 정부는 의약외품 확대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취급업소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과 이들에 대한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뇌졸중 위험으로 수거ㆍ폐기 명령이 내려진 PPA 성분 함유 의약품의 경우 약국에서 수거 완료된 지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상당수 슈퍼에서 이를 불법 판매하다 식약청에 의해 단속된 바 있다.
식약청은 21일 노무현 대통령이 김명현(金明炫, 53세) 현 식약청 차장을 신임 식약청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명현 신임청장은 2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행시22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사회국에 첫 발령을 받은 이래 연금재정과장, 보건정책과장, 감사관, 보건정책국장 등을 거친 뒤 2005년부터 식약청 차장으로 일해왔다. 1953년 전북출생으로 전주고, 숭실대 무역학과, 영국 노팅햄대 사회정책학 석사을 마쳤다. 부인 장일숙씨와 사이에 2남이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 제약회사와 오닉스 제약회사는 간암 치료제 넥사바(Nexavar) 시판을 위한 허가를 유럽 의약청 (EMA)에 제출했다. 넥사바는 현재 말기 신장암 치료제로 50개 이상 나라에서 허가되었다. 회사 측은 금년 여름 다시 추가로 간암 치료에도 시판 할 수 있게 FDA에 보충 신약허가를 제출할 계획으로 있다. EMA 허가 제출은 제3상 임상 자료의 긍정적인 평가를 근거로 하여 이루어졌다. 이 제3상 임상 실험은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넥사바와 맹약을 비교 투여한 결과 넥사바 투여 집단에서 생존 연장이 전반적으로 44% 확대되는 효과를 보였다. 넥사바와 맹약 투여 집단간의 심각한 부작용 발생 비율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넥사바 투여 집단의 부작용으로 설사 및 손발 피부 반응을 호소했다. 회사 측은 현재 간암 환자의 생존을 획기적으로 연장해주는 약물 치료제가 아직 유럽 의약청 허가를 취득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간세포 암은 가장 흔한 간암으로 성인 간 악성 종양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고 전 세계에서 5번째 높은 암으로 알려졌다.
후로리다 남자의 가족은 존슨 앤 존슨 제약회사의 2개 자회사를 상대로 낸 약물 부작용 사망 사건에 대한 550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는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펫치형 약물로 인한 부작용 사망 사건의 미국 연방법정소송에서 최초의 승소 사건으로 기록하고 있다. 얀센과 알자사는 2003년 12월17일 28세의 핸델슨(Adam Hendelson) 가족이 제기한 소송에 직면했고 양 사는 모두 존슨 앤 존슨 사의 자 회사들이다. 핸델슨씨는 교통사고로 만성 둔부 통증으로 고생해 오른쪽 팔에 듀라제식(Duragesic) 펫치를 부쳤다. 듀라제식은 펜타닐 젤 형태의 성분을 함유한 경피 펫치 의약품의 상표이다. 핸델슨 가족측의 변호사 달라스 헤이굿의 오르(Jim Orr)씨는 “배심원들은 아담 핸델슨씨가 꼭 사망해야 할 다른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 사망 사실과 증거로 얀센과 알자 측이 듀라제식 펫치의 부작용 문제가 누군가를 해치거나 사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을 보여주고 있고 바로 아담 씨의 경우가 바로 그 예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얀센과 알자 양측은 듀라제식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2005년 매출이 약 15억 달러에 이른다. 2005년 6월에
지난해 6월과 8월 플라빅스 특허에 대한 신규성 및 진보성 문제로 2차례 특허 무효 심결로 인해 단순제네릭 업체가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었으나, 지난 19일 미국 뉴욕 남부지방 법원의 판결로 개량신약 업체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동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허 분쟁의 장기화와 단순 제네릭 업체의 마케팅 위축이 예상되며, 이때 개량신약 업체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실제 안국약품이 개발한 노바스크 개량신약 레보텐션의 경우, 특허심판원에서 화이자에 패소했지만 지난 3월 미법원에서 노바스크의 이성질체 특허가 무효로 되자 6월에 특허법원에서 승소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국내의 판결이 미국의 판결과 반드시 일치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는 없지만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며, 이를 통해 사노피-아벤티스는 특허법원에서 패소하더라도 대법원까지 분쟁을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또한 김 연구원은 특허 분쟁이 지속되면 개량신약 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단순 제네릭 업체들이 소송에 패소했을 때의 손해배상금(특허권자의마진×침해자의판매수량) 때문에 강하게 마케팅을 하
국내 의약품등 생산규모가 지난해 12조원 대를 돌파했다. 또 국내총생산(GDP) 대비 제약산업 비중은 1.46%로 높아졌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1일, 2006년도 국내 의약품 등 생산실적은 모두 12조 3620억원으로 전년 11조 4216억원보다 8.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에는 완제의약품과 의료용 마약, 한외마약(限外痲藥), 향정신성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등이 포함됐다. 이 중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9.07% 증가한 10조 5475억원으로 나타났다. 완제의약품 제조업소 수는 237개에서 243개로 늘어났으나 품목 수는 1만 6061품목에서 1만 6022품목으로 감소했다. 비만치료제 처방시장 진입으로 2005년 28.37%로 급증했던 향정신성의약품의 2006년 생산실적은 오히려 16.19% 감소한 741억원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GDP대비 의약품산업 생산비중은 2005년 1.41%에서 2006년 1.46%로 높아졌다. 한국제약협회는 “이번 집계는 지난해 생산실적으로 올해부터 시행된 정부 약제비 적정화 방안 및 한미 FTA 영향과는 무관하다”며 이와 연계한 해석에 경계를 표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장관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하는 신약인 AVE5530 관련,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다국가 2상 임상연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7개 국가, 총 33개 병원에서 총 18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AVE5530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시험으로, 국내에서는 전국 4개 병원(경희대 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에서 약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국내에서 참여하는 2상 임상연구는 경증 내지 중등증의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 약 3개월 간 연구약물인 AVE5530의 4가지 용량과 비교군으로서 2가지의 다른 치료요법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 평가하게 된다.18세 이상의 남성 또는 폐경기의 중년 여성 중 혈액 검사를 통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250mg/dL인 경우는(단, 지난 1개월간 지질저하약물을 투여 받지 않은 분) 임상 시험에 참여 가능하다. 이번 임상 시험에 참여하면, 연구 참여 기간 동안 연구 약물이 무료로 제공되며, 연구와 관련된 검사(혈액 검사 및 심전도 검사 등) 및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이모씨(여/78세)는 췌장암으로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2004년 2월25일부터 4월23일까지 58일, 같은 해 10월1일부터 10월8일까지 8일 등 총 66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메로펜, 타이코닌 등 보험 적용이 되는 약제비를 전액 본인부담하고 선택진료비를 과다 납부한 후 200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민원을 제기하여 2418만원을 병원으로부터 돌려받았다.홍모씨(여/36세)는 피부의 만성궤양으로 광주 소재 병원에서 2004년 10월25일부터 2006년 5월9일까지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디셈프주사, 타고시드주 등 급여가 되는 약제비를 전액 본인부담한 후 200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민원을 제기해 1310만원을 병원으로부터 돌려받았다.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부당한 방법으로 진료비를 부담시키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열린우리당)의원에게 제출한 ‘연도별 요양급여대상확인신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현행 건강보험법 제43조의2(요양급여의 대상여부 확인 등)에 따라 본인일부부담금외에 부담한 비용이 건강보험법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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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허가됐거나 연구개발(임상시험) 중인 세포치료제는 총 20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1년 1월 30일 최초로 허가된 자기유래연골세포(콘드론)치료제를 필두로 종전까지는 대부분 자기유래연골세포나 자기유래피부각질세포와 같은 조직수복차원의 세포치료제(5종)가 주로 허가됐으나, 최근 기술력의 향상으로 ‘자기유래활성화림프구’와 ‘자기유래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가 각각 한 품목씩 허가됐다.또한 골수나 제대혈에서 유래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심근경색, 뇌경색 또는 척수손상 등의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13개 품목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들 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 BT의약품 개발자들의 경우 대부분 의약품허가관련 법령이나 절차에 익숙하지 아니한 만큼, 연구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제품의 개발이 가시화되는 초기단계에서부터 식약청의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행정적, 기술적 자문을 받는 사전상담제도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최첨단 신기술의약품에 대한 평가 가이드라인의 지속적인 발간(현재 33건 발간완료, 2009년까지 32건 추가발간
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종합 비타민영양제 ‘코큐텐 비타알부정’을 신발매 했다. 코엔자임Q10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조효소’로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필요한 효소의 역할을 하며, 특히 혈관 및 각 기관의 손상을 초래하는 체내 활성산소를 처리하는 항산화작용을 한다. 신제품 코큐텐 비타알부정은 항산화제인 ‘코엔자임Q10’을 주성분으로 인체에 유해산소를 체내에서 제거해 주는 작용을 보강하였으며, 비타민 A, B1, B2, B6, B12, C, D, E 등의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육체피로, 수유기, 발육기 병중ㆍ병후의 환자에게 결핍된 영양을 보충해 준다. 또한, 코큐텐 비타알부정은 면역체계가 약한 분과 체중의 증가로 근육이 약해지신 분, 혈행 장애로 인한 허약체질 환자에게 도움을 주며, 특히, 젊고 건강한 피부를 생각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고단위 종합 비타민영양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