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허영섭 회장이 제 3대 한독상공회의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신임 허 이사장은 녹십자 대표이사 회장으로 지난 2000년부터 한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국내 재계의 대표적인 독일 통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2005년에는 한독관계 발전에 대한 공헌으로 독일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1981년 창립된 한독상공회의소는 보쉬 코리아 하인츠 그레베(Dr. Heinz Grewe) 사장이 회장으로 있으며 한국과 독일의 3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고혈압치료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 고용량(디오반160mg) 또는 ‘코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히드로클로로치아짓)을 초회용량으로 투여할 때 저용량 투여시에 비해 강력하고 신속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결과가 최근 개최된 미국고혈압학회(American Society of Hypertension, ASH)에서 발표됐다. 또한, 6주간의 연구기간 동안 디오반 저용량(80mg)으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들은 디오반 고용량 (160mg) 또는 코디오반을 투여받은 환자들에 비해 추가적인 용량조절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수준의 혈압치 감소를 달성하지 못했다.이러한 연구결과는 초회용량으로 디오반 고용량(160mg) 단독요법, 코디오반(디오반160/이뇨제12.5 mg), 디오반 저용량(80mg) 단독요법과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6주간 실시된 VELOCITY(Valsartan Effectiveness in Lowering Blood Pressure Comparative Study) 임상시험에서 밝혀졌다. 세 환자군에서 혈압이 140/90 mmHg 이상의 무반응 고혈압 환자들은 모두 2주와 4주째에 용량이 조절됐다. 이번 연구의 주연구자인 미시건대학 내과 케네스
중외제약이 인도네시아에 수액 플랜트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인도네시아 유숩 칼라 부통령, 김영수 산업자원부 장관이 입회한 가운데 아이덴트러스트 파르마(PT. Identrust Pharma, 대표 페니 위자야), 인도네시아 전문기업인 피앤드파트너스(P&Partners Investment, 대표 박해숙)와 2천만불 규모의 기초수액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 수액 플랜트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계약 체결로 중외제약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지역에 연간 3천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기초수액 공장을 2009년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2006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기초수액 시장은 연간 6500만개로 약 500억원 규모이다. 아이덴트러스트 파마는 현재 기초수액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일본계 오츠카와 인도네시아 위다트라(Widatra)와의 경쟁을 통해 향후 30% 이상의 M/S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양사는 오는 8월 본계약을 체결한 후 공장건설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또 공장 준공 이후 중외제약은
비만 어린이는 정상체중 어린이보다 사춘기 증상이 약 6개월 가량 빨리 나타나고 체지방 1kg 증가에 따라 초경이 약 13일 가량 빠르다. 실제로 한국 여성의 평균 초경연령은 1977년에 15.5세, 1996년 13.2세, 2003년 12.2세로 낮아졌고 불과 7년 전보다 1년, 30년 전 보다는 무려 3.3년이 당겨졌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여자 아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유방발육, 치모의 발생, 성장급증(초경 전 약 2~3년 정도 키가 빠르게 크는 현상), 초경의 시작 등 성장단계의 마지막인 초경이 시작되면 성장을 멈추게 되고 초경 시작 후 2년 정도면 성장이 멈추어 이른 초경은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친다. 초경이 빨라진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가설이 있지만, 과잉된 영양상태와 정신적인 요인, 환경호르몬이 복합된 사회적인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초경시기에 대해서는 어머니, 여자형제 등 비슷한 유전적 성향과 생활습관, 식사습관, 거주지 등 비슷한 환경조건에 노출되다 보니 비슷한 초경시기를 보일 수 있다. 생리를 시작할 수 있는 신체적 조건으로는 30kg 이상 체중에 17% 이상 체지방률을 갖추면 되고, 키가 충분히 크지 않았더라도 체중, 체지방률의
최근 GSK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질환 유발과 관련 2년전 한 약사단체가 식약청에 아반디아의 심독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아무런 대처가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건강사회를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05년 아반디아 심독성과 관련 어떤 안전장치를 가져갈 것인가에 대해 이미 식약청에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며 이때 식약청은 사용설명서에 근거하여 의사와 약사가 주의해야 한다는 안이한 답변을 내놓았다고 밝혔다.건약은 당뇨병 치료제의 심장에 관한 영향을 주의 깊게 조사하고 그에 걸 맞는 규제조치를 내놓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식약청은 수수방관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식약청을 비난했다.건약이 지난 2005년 아반디아 재심사 기간 중 심독성과 관련한 부작용 보고가 있었는지 식약청에 질의를 넣었을 때 식약청은 대상자 5134명 중 심혈관계 부작용 보고는 한 건도 없었다고 답변했다.건약은 미국에서만 아반디아 시판 후 초기 6년 동안 689건의 심장 발작이 미FDA에 보고된 것과 비교해 이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며, 의약품 재심사가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또한 최근 미FD
유유는 안양시 만안구 소재 토지를 안양시에 238억원에 처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19.67%에 해당되는 규모. 회사측은 “부채상환 및 운영자금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토지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과 첨단 바이오제품 개발 전문회사 제넥신(대표 성영철)은 28일 바이오의약품인 단백질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현재 개발 중인 단백질 치료제 및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의 연구개발을 공동진행하게 되었으며, 단백질 바이오 의약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됐다.앞으로 양사는 동아제약이 개발, 시판중인 ‘고나도핀’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고나도핀은 불임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난포자극 호르몬제제 (FSH)로서 세계 세번째로 개발된 바이오의약품이다.또한 동아제약이 미FDA, 유럽의약품평가기구(EMEA) 규정에 맞추어 개발중인 ‘난포자극 호르몬 (FSH)’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인터페론 베타(IFN-β)’를 공동 개발·생산·판매하게 된다. 두 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각10.4억불, 44억불이다. 발매가 예상되는 2014년경에는 약 3천8백만불 (FSH)과 4천6백만불 (IFN-β)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차세대 단백질치료제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넥신이 독보적으로 보유한 국제적 기반기술인 차세대항체융합 기술을 이용한 난포자극호
국제약품(대표 나 종훈)은 한국화학연구원과 항생제 신 물질 신약으로 KR-34020의 합성 최적화와 경구용제 개발 및 약효시험을 위한 2년간의 공동연구 본 계약을 하기로 했다.국제약품은 2003년 6월부터 2005년 4월까지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생리 활성화물질 개발사업의 1단계로 유력후보물질을 발견하게 돼 국내 및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이후 효력검증과 일부 독성시험을 거쳐, 전 임상 시험에 이르게 됐다. 국제약품 항생제 신 물질 신약 후보 KR-34020은 특정 연구개발사업 및 핵심기술 개발사업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가 진행돼 왔고, 2007년 4월 연구지원 마무리단계에서 국제약품이 기업 단독으로 한국화학연구원과 연구개발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맺게 됐다.현재 개발 중인 카바페넴계 항생제 KR-34020은 내성균 감염 및 Noscomial infection(원내감염)치료 효능에 대한 집중연구를 통해 MRSA (Methicilline Resistance Staphylococcus Aureus) 내성균에 대한 효능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획득하였고, 향후 병원균에 대한 임상균주 약효시험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광범위한 약효에 대한 검증 결과를 획득할 예
의사, 약대 교수 등 의약 관계자들이 지난 주 확장 개관한 한독제석재단 한독의약박물관에 보존 가치가 높은 개인 의약 사료 소장품을 흔쾌히 기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독의약박물관은 약업신문 대표를 역임한 故 장상길 박사의 유족으로부터 약연, 약통 등 27점의 사료를, 경북대 의대 교수 출신의 대구 지역 내과 개원의인 윤영길 박사로부터 의료기구 및 의약품 208점을 기증 받았다.또한, 前 이화여대 약학대학 도정애 교수는 1856년 오스트리아에서 제작된 압착식물표본 사진 액자 1점을, 중앙대 약학대학 허인회 명예교수는 자신이 편저한 ‘중영대조 두보 시선집’ 등 4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前 숙명여대 약학대학 노일협 교수는 1981년 대한약사회 학술대회 및 총회 기념메달 5점을 한독의약박물관에 전달했다. 이번에 의약 사료를 기증해 주신 인사들은 사라져 가는 의약 사료를 체계적으로 유지 보존하려는 한독의약박물관의 설립 취지에 뜻을 같이 하고, 후학들의 의약사 연구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개인이 보관하고 있던 다양한 사료들을 선뜻 기증해 주셨다. 특히, 허인회 교수와 노일협 교수는 지난 2002년 한독의약박물관내 의약도서실에 평생 학문의 동반자로 삼아왔던 수백 권
최근 아르헨티나의 연구팀이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비행기 여행에 따른 시차 증후군이나 야근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햄스터에게 비아그라를 투여하고 일정 간격으로 불을 켜고 끄기를 반복해 시차 증후군을 유발하면 대조군보다 50%나 빨리 시차 증후군에서 회복됐다고 한다. 연구팀은 비아그라 고용량 투여는 원하지 않는 발기 부작용 때문에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중간 용량에서는 비아그라에 의한 발기증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비행기로 장거리 여행을 하면 여러 시간대를 통과하게 돼 수면주기에 혼동이 발생한다. 이 증상을 시차 증후군이라고 부르며 불면증과 집중의 어려움이 나타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Universidad Nacional de Quilmes의 연구팀은 햄스터 수컷에 비아그라를 소량 투여한 뒤 조명을 평소보다 6시간 일찍 끄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비아그라를 투여한 쥐들이 새 일정에 더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루 주기에서 일출, 일몰 시간이 앞당겨지면 항공기를 타고 동쪽으로 여행할 때에 해당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의 탄력도가 느슨해져 조절력이 떨어져 가까운 사물을 보기 어려워 돋보기 안경을 써야 잘 보이는 노안현상이 동반하는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시야가 안개 낀 듯 뿌옇게 흐려지는 질환이다. 사진기의 렌즈가 더러워지면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정체에도 혼탁이 생겨 눈 속으로 빛이 잘 통과하지 못해 물체가 흐려지게 된다. 보통 40대가 되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두꺼워진다. 이렇게 되면 수정체의 조절기능이 약해져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보기 힘들게 된다. 5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 발병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수정체가 혼탁해져 검사 후 백내장 발병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젊은층에게 백내장 발병이 높아지는 이유는 선천성을 제외하고 자외선 대책에 소홀하거나 외상을 입는 등 부적절한 눈 관리나 녹내장, 포도막염, 망막이나 유리체의 변성 같은 질병 후 합병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이 백내장 발병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자외선이다. 강한 자외선을 쬐게 되면 각막 표면에 화상을 입는데 이것이 자외선 각막염이다. 만일 보안경을 사용하지 않고 햇빛을 직접 받게 되면 반드시
얼마 전 군 입대를 한 대학생 박서영 씨(가명·24)는 요즘 가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군대에서는 가슴근육이 단단한 모습의 군인들이 많이 있는 반면 그들과 비교하면 자신의 가슴은 여성의 유방과도 비슷하기 때문이다.남자 대학생 김모씨(32)는 남모를 고민이 있다. 초등학교때부터 과체중으로 가슴도 같이 커졌다. 운동과 다이어트로 살을 뺐지만 툭 튀어나온 가슴은 없어지지 않았다. 마치 여성의 유방과 같아서 여름철 피서는 단 한 번도 간 적이 없다. 대중탕, 찜질방에 가서도 구석에 앉아 얼른 씻고 나오기 일쑤. 영업사원 이모(21)씨는 가슴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옷이 얇아지니 셔츠 위로 봉긋 솟아오른 가슴이 너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다. 겉옷을 벗고 고객을 상대할 때마다 가슴에 힘을 주느라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기도 한다.최근 이런 고민 때문에 가슴성형클리닉을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명 ‘가슴 달린 남자’로, 연령대도 10대에서 30대까지 다양하다. 남성에게도 유선 조직의 증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임상적으로 만져지거나 육안적으로 유방이 커져 보이면서, 통상 유두 아래에 직경 2cm 이상으로 유방조직이 증식돼 있는 경우를 ‘여성
제약업계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이 한창이다. 2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최근 대웅제약, 종근당, LG생명과학 등 주요 제약사들이 신입 및 경력공채에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오는 31일까지 상반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관리직, 개발직, 연구직, 생산관리직 등이다. 종근당은 6월 11일까지 약리안전, 생물공학, 제제연구, 약물전달체계(DDS), 제조관리, 품질보증 등의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동화약품은 6월 3일까지 영업, 개발, 생산관리, 합성, 연구(석사)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마케팅, 품질보증 부문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LG생명과학은 국내영업, 영업지원, 유통관리 등의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영업의 경우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영업지원은 법학 등 사회계열 전공자, 여신관리 경력자, 채권관리와 은행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한국얀센에서는 6월 15일까지 영업직과 국제임상전문가를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영업직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2월 졸업자 또는 8월 졸업예정자로 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한한다.
2형 당뇨 환자에 대한 아반디아 처방이 아반디아와 동일한 thiazolinediones(TZD) 계열의 약물인 액토스로 대체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지난 22일 GSK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가 심혈관계 질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 발표에 평소 아반디아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의 문의가 빗발치면서 아반디아를 처방했던 개원의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강북의 한 내과 개원의는 “아반디아를 사용하는 데 심혈관계 질환이 40%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환자들의 문의에 일일이 설명하기 힘들어 액토스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또 다른 개원의는 “아반디아의 새로운 처방은 하지 않고, 기존 쓰던 환자들을 위주로 처방해주고 있지만 다른 약으로 교체를 원하는 경우에는 액토스로 대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아직 언론에 발표된 논문을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그 논문의 연구가 잘 디자인 된 것이면, 복용중지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평소 2형 당뇨환자에 아반디아를 주로 처방하던 한 개원의는 “아반디아 관련 방송 후 앞으로 오는 환자들에게 아반디아를 써야 하나 빼야 하나 고민이
우리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에서 하반기 제약업종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17%, 44%로 타 업종보다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하반기 투자 유망한 12업체를 선정했다.우리투자증권이 선정한 제약사는 총 12곳. 상위 제약사로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을, 중견 제약사는 유유, 일동제약, 보령제약을 꼽았다.신약 개발업체로는 부광약품, LG생명과학, 일양약품, 동화약품 등을 선정했다.동아제약의 경우, 양호한 이익 모멘텀과 자이데나 해외 임상 3상 진입 및 적응증 확대와 관련한 수출, 다수의 천연물 신약 임상 진행을 투자 포인트로는 꼽았다.한미약품은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의 특허만료가 다수예정 돼 있어 제네릭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북경한미의 고성장, 2008년 유럽, 일본 등 해외진출 가시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은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의 매출 기여도 증가와 API 수출 증가를, 종근당은 하반기 높은 성장성 및 수익성 달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다만 종근당의 경우, 내수 매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제도 변화에 민감하며, 신제품 라인 보강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대웅제약은 오리지널 의약품 매출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