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약국의 매출액이 동네약국의 매출액보다 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재)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문창규)에 연구 용역을 의뢰한 ‘약국 경영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에 이같이 나타났다. 대약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개국약국의 경영상태에 관한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의약분업 실시 이후 약국 경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약국서비스 중 경영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약국들의 경영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전체 약국 중 1139개 약국(표본추출율 약 5.5%)의 데이터를 기초자료로 연구가 진행됐다. 표본약국을 행정구역·개국지역의 특성·약국의 위치유형에 따라 구분하고 이러한 특성에 따른 경영상태를 분석했으며, 약국경영의 각 특성들이 약국의 수익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약국경영 개선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지표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수익구조분석 및 약국서비스 실태에 대한 조사, 분석을 통해 약국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제약협회는 14일 오전 7시 30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한미 FTA 협상에서의 의약품 빅딜을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제약협회는 정부에 대한 제약업계 요구사항 4가지를 제시하기로 했다. 제약협회가 정부에 요구하는 사항은 *미국의 과도한 지적재산권 보호 요구 거부하라는 것과 미국 측의 상식을 벗어난 *제네릭 의약품 가격인하 요구 등 미국이 의도하는 약가인하 정책 취소 *선별등재제도를 관철하기 위한 의약품을 희생양으로 삼는 협상 방식 포기 *GMP 상호인증제도, 바이오제네릭 허가기준 확립 관철 등이다. 한편, 제약협회는 결의문에서 “국내 제약업계는 한미FTA를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국내 제약산업을 고사시키는 무역구제와 의약품 간 빅딜에는 반대한다”며 “FTA 협상은 한국의 제약산업과 미국의 제약산업 간 주고받는 기본원칙이 지켜져야 할 것”이라고 기본 입장을 밝혔다. 또 협회는 우리 정부가 미국의 요구만 충실히 받아들이고, 우리의 요구 사항을 묵살해 국내 제약산업을 고사시키는 방향으로 한미FTA를 추진한다면 먼 훗날 현정부는 신약선진국의 문턱에서 미국에
제2형 당뇨병 치료에 메트포민과 아반디아의 조기투여 중요성이 재차 강조됐다. 반면, 1차 치료제로 주로 처방돼 왔던 글리벤클라마이드(SU제제)는 조기치료제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AOCO)’ 심포지엄에서 당뇨병 진행 지연에 관한 대규모 국제임상 프로젝트인 ADOPT 연구의 핵심 결과가 발표됐다. ADOPT(A Diabetes Outcome Progression Trial) 연구는 제 2형 당뇨병의 세가지 치료제군인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 메트포민, 글리벤클라마이드 각각 약의 효능을 장기간 비교한 연구이다. ADOPT연구 책임자인 스티븐 칸(Steven Kahn) 교수(미국 시애틀 워싱턴 대학)는 이날 발표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있어 베타 세포를 자극해 인슐린을 분비시키는 SU제제는 더 이상 1차 치료제로써 사용되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메트포민 약물이나 아반디아와 같은 TZD계열이 사용된 후에나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칸 교수는 “ADOPT연구를 시작하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S
국내 제약회사들 중 서울대, 중앙대 약대 출신 CEO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서울대 약대 출신 CEO로는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을 위시하에 종근당 김정우 대표, 한국얀센 최태홍 대표, 태평양제약 이우영 대표, 근화제약 배상진 대표 등이 있다. 또 서울대 약대 출신은 아니지만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녹십자 허영섭 대표 및 대웅제약 윤재승 대표도 각각 같은 대학 의대, 공대, 법대 출신이다. 서울대 출신과 더불어 많은 CEO로 포진하고 있는 중앙대 약대 출신으로는 한미약품 임성기 대표, 일동제약 윤원영 대표, 일양약품 정도언 대표, 환인제약 박호일 대표, 삼진제약 조의환 대표, 신풍제약 장현택 대표, 삼일제약 허영 대표 등이 있으며, 약대 출신 CEO가 가장 많이 배출된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연세대 출신 CEO으로는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경영학과), 한올제약 김성욱 대표(치의학과),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법학과), 현대약품 이한구 대표(경영학과) 등이 있다. 동국대 출신 CEO로는 중외제약 이종호 회장(법학과)을 비롯해 유한양행 차중근 대표(상학과), 영진약품 김창섭 대표
종근당이 지난 9일 항혈전제 개량신약인 ‘프리그렐 정’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종근당은 혈전치료제 ‘플라빅스’를 개량해 국산화에 성공한 개량신약을 개발해 9일 식약청으로부터 제조품목허가를 받았다며, 올해 안에 프리그렐 정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근당의 ‘프리그렐정’은 오리지날 품목인 플라빅스의 주성분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의 염류를 새롭게 국내독자기술로 개발하여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후 개량신약으로 허가 받은 것이다. 즉 염류(레지네이트)는 오리지날 제품과 다르나 주성분인 ‘클로피도그렐’은 동일하여 동일한 약리작용을 발현하는 것으로 임상결과 확인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존의 단순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만을 거쳐 허가 및 발매되었던 일반적인 제네릭(Generic)과는 달리 전임상을 통한 독성시험, 단회 투여를 통한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과 반복 투여를 통한 약력학적 특성에 대한 임상시험을 모두 거쳐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성분인 ‘클로피도그렐’만을 생체내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염부분에 해당하는 ‘레지네이트’는 위장관에서 전혀 분해되거나 흡수되지 않고
바이엘 제약은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넥사바를 투여한 제3상 연구의 결과에 대해 DMC(Data Monitoring Committee)가 효능과 안전성을 검토, 그 결과에 따라 간세포암에 대한 넥사바의 효능을 연구하는 3상 임상 시험의 조기 종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DMC에서는 이번 중간 분석 결과를 근거로 넥사바를 복용한 환자들이 위약 복용 환자들에 비해 전반적인 생존률에서 우월하다고 결론 내렸고, 또한 넥사바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 간에 이상 반응 발생의 차이가 크게 없었다고 덧붙였다.
DMC의 권유에 따라, 바이엘은 임상 연구를 종료하고, 이번 연구에 참여해온 환자들에게 넥사바를 복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간 세포암 치료 요법으로 사용이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바이엘은 미 FDA와 유럽 보건 당국 등 세계적인 보건 관련 기관들과 꾸준한 논의를 통해 넥사바의 간 세포암 치료 약물로의 허가 신청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정제 타입의 성인을 위한 정장제 ‘강미야리산’정과 ‘미야리산U’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의약품인 이 두 제품은 한독약품이 현재 시판 중인 과립 타입의 영유아 정장제 ‘미야리산아이지A’의 자매품이다. 이로써 한독약품은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할 수 있는 미야리산 정장제 시리즈를 새로운 제품 라인으로 갖추게 됐다. 한독약품은 지금까지 기존 미야리산 제품(미야리산플러스) 대비 생균 함량이 4.5배 높은 영유아 정장제 ‘미야리산아이지A’의 복용 연령을 성인까지 확대해 왔으나, 복용이 간편한 성인을 위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발매하게 됐다. 강미야리산정은 8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제타입의 정장제로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 팽만감, 장내이상발효와 항생물질 및 화학요법제 투여 등으로 인한 장내균총 이상에 의한 여러 증상의 개선에 효과를 가진다. 또 330정 포장 외에 소포장 90정 제품으로도 출시되어, 외출 및 여행시 휴대가 간편하다. 미야리산U정은 주
일양약품에서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일양헬스MALL(www.ilyangmall.co.kr)’이 새로운 쇼핑문화를 창조하는 건강전문종합 쇼핑물로 재탄생 했다.
일양헬스Mall은 건강식품은 물론, 의료기기에서 웰빙가전 및 육아용품 등 다양한 건강상품을 판매하며, 미용가전 및 뷰티 컨텐츠도 구성하고 있어 건강에서 미용까지 웰빙문화층의 기호를 모두 구비하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인터넷 종합 쇼핑몰이다.
일양약품은 방문 없이 클릭만으로 우수한 상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양헬스Mall의 마케팅을 통해, 네티즌 모두를 일양헬스Mall의 고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제약업체의 품목별 GMP 도입으로 최대 1000억원까지의 투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품목별 GMP가 오는 7월 신약을 대상으로 시작, 2008년 7월 전문의약품 등으로 확산돼 오는 2010년에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황 연구원은 “정확한 수치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품목별 GMP가 도입되면 제약회사들은 품목별로 2억~5억원 가량의 추가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국내 제약회사들의 평균 제조 제품수가 회사당 100개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00억원까지의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황 연구원은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이에 따라 다수의 제약사가 규제에 맞추기 위해 상당액의 투자 부담을 갖게 됐다”며 “이들은 자사의 제조설비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유한양행을 비롯, 유유, 동화약품, 휴온스 등 많은 제약회사들이 매출액 대비 적지 않은 규모의 투자에 나서고 있는 점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그는 “이같은 품목별 GMP 도입 과정 속에서 제약업종의 합종연횡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당장은 아
폐쇄성 수면장애 호흡을 할 것으로 의심이 되는 어린이들에 대한 한 연구에서 수면 시간 부족과 코를 고는 것이 향후 인지 장애를 예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주 저자인 수라트 박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연구들에서 매일 밤 코를 코는 어린이들이 인지 수행 장애를 갖는다고 제시해 왔다”며 “우리의 연구 결과는 이를 지지하며 또한 오랜 시간 잠을 자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마찬가지로 인지 수행 장애를 갖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결과는 6~12세 사이의 어린이 5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기초해 나온 것으로 그 결과는 의학잡지 ‘소아과’지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 대상 어린이들은 수면 일기와 손목 활동측정기를 사용해 연속된 6일 밤낮 동안 수면 양상을 평가 받았다. 또한 코골기를 평가하기 위해 부모들에게 작성하도록 한 설문지를 사용했다. 어린이들은 7일 째에 많은 표준 인지 검사들을 받았다. 차를로테스빌에 있는 버지니아 의과대학의 의료센터의 수라트 박사와 동료 연구자들은 “코골기와 짧은 평균 수면시간은 모두 유사점 및 어휘 기능 검사들에서 낮은 점수를 강력히 예보했다”며 “야간에 코를 골지 않으면서 평균
한국유씨비제약(대표 박기환)은 알레르기 치료제인 ‘씨잘’(성분명 레보세티리진 5mg)이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 및 습진’에 대한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유씨비제약측은 중등도 이상의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 또는 습진을 가진 15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3상 임상 시험에서 씨잘정과 지르텍정(성분명 세티리진10mg)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 비열등성을 입증, 적응증을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nbs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9일, 국회에 발의된 건강보험법 개정 법률안 중 저가구매 인센티브 지급제도가 도입 취지와는 반대로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날 우려가 있다며 보건복지위원회에 신중한 법률안 심의를 요청했다.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가 요양기관에 의약품 저가구매동기를 부여하기보다 오히려 약가마진을 공식 인정해주는 꼴이 돼 불공정거래만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제약협회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요양기관은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보다 실익이 더 큰 이면계약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100원짜리 의약품을 90원에 구입하면 차액 10원 중 5원~9원을 요양기관에 되돌려 주고 약값은 95원으로 조정하겠다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인데, 요양기관 입장에서는 5원~9원의 인센티브보다 내부거래를 통한 음성적 뒷거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제약협회는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가 과잉투약과 고가약제 사용 증가를 초래해 건강보험재정에 부담을 주고, 품질경쟁이 아닌 가격경쟁을 심화시켜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업계는 현재 한미 FTA 협상에 따른 지적재산권 강화조치(2년간 9600억 상당 손실예상), 정부 약제비 절감정책(
의학잡지 ‘Chest’지에 실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천식을 가진 학령전기의 어린이들에서 4주 동안의 경구 몬테루카스트(제품명 싱귤레어) 치료가 기관지 과잉반응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람밤 의료센터의 벤터 박사와 동료 연구자들과 동료 연구자들은 “전체 인구집단 중에서 천식 유병률이 가장 높은 집단은 학령전기의 어린이들”이라며 “이 나이군의 어린이들에서 천식 치료의 임상적 유용성은 좁은 치료 지수, 장기간의 약물치료를 견뎌야 하는 것, 그리고 잦고 어려운 약물 투여로 인해 제한된다”고 기술했다. 연구자들은 이중맹검 방식의 교차 연구에서 경도의 천식을 가진 학령전기의 26명의 어린이들(평균 나이 4.7세)을 무작위 선별해 하루 4mg의 몬테루카스트 혹은 위약을 투여 받도록 배정했다. 기관지 과잉반응성에 미치는 효과는 1초간 노력성 폐활량을 20% 감소시키는 유발 농도인 PC20에 의해 평가했다. 4mg의 몬테루카스트 혹은 위약으로 4주간 치료한 후, 2주간의 세척 기간을 둔 뒤에 어린이들은 서로 다른 치료군으로 교차돼 4주간의 두 번째 치료가 시작됐다. 치료 순응도는 높았다. 몬테루카스트는 낮 증상을 35%(p=0.
노바티스의 B형 간염치료제 ‘세비보’의 보험적용 보류로 ‘레보비르’의 초기 시장 진입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레보비르의 가장 직접적인 경쟁제품으로 평가되던 세비보가 동일 시점에 보험등재를 노렸으나 약제전문평가위로부터 급여 보류결정으로 보험적용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노바티스는 최근 심사평가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했으나, 약제전문평가위가 심의절차상 3월말에나 이뤄질 예정이어서 재심의가 받아들여진다 해도 보험급여 적용은 5월부터나 가능할 전망이다. 레보비르의 경우, 지난 1월말 고시를 통해 10mg은 3687원, 30mg은 7333원 약가가 결정, 2월부터 보험적용이 확정돼 순항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신약 도약을 위해 현재 미국과 유럽 등의 판권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사 Pharmasset사가 미국에서 연내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에 있고,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개발판매권을 보유한 일본 Eisai사가 중국에서 금년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해외성과는 2008년~2009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B형 간염치료제 국내 시장규모는 약 6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최
유한양행은 (주)비엔씨바이오팜으로부터 C형 간염 치료용 합성신약 BC2125의 특허 전용실시권(제조 및 판매)을 이전 받고 기술료를 지급키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 BC2125의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전세계 원료공급에 대한 최우선 협상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