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는 28일 고대 구로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동국대학교 의료기기개발 촉진센터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교류’에 관한 MOU체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흥만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과 김성민 의료기기개발 촉진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향후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흥만 센터장은 업무제휴에 앞서 “양 기관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면 향후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상호 협조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이로써 양 기관은 진단 및 치료에 최적한 의료기기 개발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법원이 한의사의 IPL시술에 대해 합법 판결을 내림으로써 한의계가 주장했던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됐다. 지난 2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부는 IPL기기를 이용한 시술을 하다 무면허의료행위로 고발당한 한의사 이 모 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의료법 위반으로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이번 판결과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더 이상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이용하는데 제한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재차 확인시켜준 당연한 결과”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IPL 기기는 물리학 등 서양과학에 기초한 의료기기로 보여지나, 의료기기 자체가 서양에서 만들어 졌는지의 여부로 ‘한의사의 의료행위가 아니다’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그 사용에 있어서 서양의학을 기초로 한 것인지 아니면 한의학을 기초로 시술했는지를 기준으로 했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판부는 “IPL은 자연광에 근접한 복합파장을 병변에 조사해 질병을 치료하는 기기로서, 자연광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은 황제내경에서도 그 근거를 갖고 있는 일광구 등의 치료법이 있었다”며 “현재 한의과대학의 침구학 등에도 온경락요법에 대한 내용이 있고,
가톨릭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 교수)이 전 부문에 걸쳐 JCI(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를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JCI 인증은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자원봉사센터와 같은 진료 외적인 부분까지 JCI 인증을 받은 예는 매우 드물다.또한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월 모의 평가 기간에 이미 JCI측으로부터 아시아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인 ‘프렉티컴(Practicum) 시범 병원’ 지정을 제안받을 정도로 그 시설과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인정 받은 상태다.서울성모병원은 JCI 국제 표준집 제 3차 개정판을 기준으로 1,200 여 개 평가항목에 대해 평균 98.8점(98.8%의 완료도)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JCI에 따르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전체 평가 항목 중 90% 이상의 완료도를 인정받아야 한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8년, 건축 단계에서부터 JCI 컨설턴트를 초청해 건축과 시설분야에서부터 인증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수술실 클린/더티존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감염관리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클린에어 공조 시스템은 병원 내 공기 감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2주년을 맞아 이용수기 및 사진 등을 수록한 단행본이 출간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2주년을 맞아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ㆍ이용수기 및 사진공모전에서당선작으로 선정된 사례 25편(수기 11편, 사진 14품)을 모아 단행본으로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를 펴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수기부문의 ‘가족의 탄생’과 사진부문의 ‘회상’을 포함한 우수상 및 장려상 등 25편의 수기와 사진이 실려 있다.이 작품집에는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알리는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여러분이 어르신의 눈과 입이되고, 손과 발이 되어 “사회적 효”를 실천하는 새로운 딸ㆍ아들의 역할을 다하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담고 있다.또한, 어르신과 마주보고 앉아 과거를 “회상”하는 사진 등은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 들여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감동과 사랑이 담겨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지난 5월부터 공모전을 실시해 총 517편(수기 261편, 사진256품)의 응모작 중 25편을 당선작으로 선정(‘10.6.21발표)하여 ’10.6.30일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바 있다. 이 작품집은 공단 지사(운영센터) 민원실과 장
서방형약제의 청구에 대한 집중 심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분할ㆍ분쇄 사용한 서방형약제의 청구사례를 공개하며 서방형제제의 분할ㆍ분쇄 처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심평원은 “서방형제제는 약물이 일정하고 지속적으로 방출되도록 설계된 제형으로 이를 분할․분쇄해 사용하는 경우 치료약물혈중농도 (therapeutic drug concentration)를 유지할 수 없다”면서 “뿐만 아니라 약물의 일시적인 혈중농도 상승에 따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한 약제투여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청구사례로는 ▶A씨(여/49세)는 상세불명의 양극성 정동 장애 쎄로켈서방정50mg을 1일 1회 0.13정씩 32일을 처방받았고 ▶B씨(남/54세)는 협심증 상병에 이소켓서방정 40mg을 1회 0.66 정 1일 3회 30일분을 처방받았다. (붙임 사례참조)‘이소켓서방정’은 식약청 주의사항에 ‘씹어서 복용하는 경우 일시적인 혈중농도 상승에 따른 두통이 생기기 쉬우므로 부수거나 씹지 말고 그대로 복용’ 하도록 되어 있다.또한, ‘쎄로켈서방정’ 은 전체를 삼켜야 하며 쪼개거나 씹거나 부수어서는 안된다’라고
오는 8월, 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의 비급여 실태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등이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순조롭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오는 8월부터 요양기관에 대한 비급여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이번 비급여 실태파악의 취지로 ‘보장성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의료기관들의 참여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급여 실태조사와 관련해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최영순 부장은 “전체 의료비 추정을 통해 총량을 보려는 것”이라며 “보장성 확대를 위한 실태조사임에도 의료계가 이를 왜곡해서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실제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비급여 실태조사에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단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보공단의 이같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의료계로서는 비급여 실태조사 자체에 대해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이다. 또, 보장성 부분을 위한 조사라는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비급여를 파악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의료계가 이처럼 건보공단의 조사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도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건보공단은 지속적으로 환산지수
대한전공의협회는 회장 후보자가 단 한명도 지원하지 않아 재공고에 들어갔다. 대전협은 “본 회 정관 제28조, 본 회 선거관리규정 제53조에 따라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를 다음과 같이 재공고한다”고 밝혔다.1. 선거명 : 제14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2. 선거일정1)선거 재공고 : 2010년 7월 28일(수)2)선거인명부작성기간 : 2010년 7월 05일(월) ~ 2010년 7월 30일(금)3)선거후보자등록기간 : 2010년 7월 30일(금) 09시~ 16시까지4)후보자선거운동 : 2010년 7월 30일(금) ~ 8월 15일(일)5)투표기간 : 2010년 8월 16일(월) ~ 8월 22일(일)6)투표시간 : 투표기간 중 07:00 ~ 18:007)개표 : 2010년 8월 26일(목) 19시 동아홀8)당선인공고 : 2010년 8월 27일(금) 당선자 공고9)선거관리위원장 : 김재영 (아주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북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양경무)이 미얀마에서 인술을 펼친다. 의료봉사단은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6일간 미얀마 양곤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미얀마는 60년이 넘는 군부독재와 끊이지 않는 내전으로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08년 미얀마를 덮친 대규모 사이클론 나그리스의 피해 복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 특히 이 지역 빈민들은 최소한의 의료 혜택도 받을 수 없어 국제 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의료봉사단은 이러한 미얀마를 찾아 양곤과 양곤 내 빈민가인 타욱창, 미얀마 남부 떼뷰와 링위지 지역에서 현지 주민 약 1,000여 명을 진료할 예정이다.이번 봉사단에는 단장 양경무 교수(성형외과)를 비롯해서 소아청소년과 조수철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혜수 교수 등 교수진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전공의, 간호사, 약사, 영상의학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의료기사, 행정직,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등 25명이 참여했다.미얀마 의료봉사에서는 각종 질환의 검진 및 투약뿐만 아니라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수술도 해주게 된다. 또한 지난 2008년 미얀마 의료봉사 당시 현지에 기증하고 온 초음파 기기를 활용해 내과 질환을
시민단체는 28일 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등재약 일괄인하 강행시 행정소송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실련, 건강세상네트워크, 참여연대, 건강사화를위안약사회 등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사업종료 제안이 이루어진지 보름만에 최종 사업진행 여부를 판단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는 “복지부의 포기선언은 그동안의 방침과 배치될 뿐 아니라 번복할만한 충분한 근거와 배경이 없다”며 “합당한 근거도 없이 약값이 1조원 인하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견해만을 내놓고 있다”면서 복지부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들은 복지부가 제안한 약가인하조치 시행 시 이미 평가가 끝난 고혈압약 1800억원을 포함해 1조원의 인하효과가 있다는 구체적인 근거제시를 요구했다. 시민단체는 “지난 16일 건정심에서도 약값절감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는 없었다. 오직 복지부 관계자의 입을 통해서 이야기된 것”이라면서 “복지부 제안대로 약제비 절감효과가 있으리라고 보지 않는다”며 신뢰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시민단체는 “약제비 적정화방안의 핵심과제인 목록정비사업이 이렇게 종결된다면 향후 약값정상화를 위한 다른 정책 또한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
세계 최고의 섹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27일 밤 11시 50분 영화 ‘솔트’의 홍보차 내한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세계적인 ‘섹시함’의 대명사.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헐리웃의 ‘섹시 아이콘’으로 여전히 손색이 없으며, 많은 사람들은 ‘가장 섹시한 세계적인 스타’로 그녀를 꼽는데 주저함이 없다. 안젤리나 졸리의 섹시함의 포인트는 그녀의 풍만한 가슴과 도톰하면서 섹시한 입술. 그녀는 최근 몸매 관리를 위해 고춧가루와 레몬즙을 섞은 물을 꾸준히 마셔왔다는 보도가 있어 국내 여성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그만큼 안젤리나 졸리의 몸매는 국내 여성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특히 노출에 신경 쓰이는 여름이 되면서 글래머러스 한 몸매에 대한 열망은 ‘예쁜 얼굴’만큼이나 뜨겁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안젤리나 졸리는 균형 잡힌 큰 키에 어울리는 길고 가는 팔다리와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라인을 자랑하는 전형적인 서구형 몸매”라며 “크고 깊은 눈매에 시원하게 크고 도톰한 입술, 섹시함과 우아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얼굴 이미지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아무리 타고난 체형이 아름답다 하더라도 출산을 겪은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송윤아 · 설경구 씨 부부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하진(1세·女) 양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만삭인 송 씨는 지난 27일 오후 남편 설경구 씨와 함께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 11층에 입원 중인 하진 양을 찾았다. 송 씨는 하진 양과 기념촬영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송 씨는 “다음 달에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이 같은 일을 하게 됐다”며 “하진이가 예쁘게 잘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진 양 같이 심장병 등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하진 양 어머니는 “하진이 수술비를 유명 배우 부부가 지원한다고 해서 놀랐다”며, “하진이를 열심히 키워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주치의 이재영 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 교수(소아청소년과)는 “하진 양 수술이 잘 돼 곧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진 양은 태어날 때부터 심장 판막기형과 함께 심장에 구멍이 나 지난 14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하진 양의 부모는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 언니와 두 언니까지 네 딸을 키우며 생긴 빚으로 하진 양의 수술비를 대기에는 너무 버거웠다.이런 가운데 출산을 앞 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 조기치료”사례를 발굴․보급해,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검진률을 높이고자 ‘건강검진 체험 수기’를 8월2일에서 8월31까지 공모한다.공모 주제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한 이야기이며, 응모는 건강보험가입자인 외국인, 재외국민을 포함한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응모접수는 8월 31일 18시까지 A4 용지 3~4매 분량 수기를 공단건강관리실에 전자우편(081022@nhic.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당선작은 9월 30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상금으로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6명) 50만원, 장려상(13명) 20만원이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참조하거나 건강관리실 건강검진체험수기담당(☎ (02) 3270-9371, 987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일첨부]18세 이하 금기 의약품으로 지정된 venlafaxine HCI(품명: 이팩사정)의 경우 정기적인 모니터링 시 예외적으로 인정이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8일 부정맥의고주파절제술 등 12개 항목의 심의사례를 공개했다. 공개된 심의사례를 살펴보면 병용금기 및 특정연령대 금기 의약품 처방․조제와 관련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venlafaxine HCI(품명: 이팩사정)의 18세 이하 금기 예외사항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동 약제가 식욕감소, 체중감소, 혈압상승, 적개심 및 자살생각 등의 부작용을 야기하지만 6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에게 중증도 이상의 우울장애 및 불안장애, 타 정신장애가 동반된 우울장애 및 불안장애 치료시 SSRI계 약물(fluoxetine, sertraline 등) 투여에 효과가 없는 경우 체중, 혈압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사용한 경우에는 인정이 가능하다”고 결정했다. 또, 위원회는 그레이브병 동반된 심방세동에 시행한 부정맥의 고주파절제술(RFA) 및 치료재료비용을 심의, 이를 인정하기로 했다. 심의내용에 의하면 methimazole 투여로 ‘09.5.16일 이후 euthyroid 상
전문과목미표시 기관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외과전문의 4명 중 1명은 전문과목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원한 외과전문의의 경우 2명 중 1명은 자신의 전문과목을 표기하지 않은 채 개원하고 있었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09년 미표시 전문과목 대표자 자격종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심평원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전문과목미표시 의료기관은 4835개 기관으로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의 18%를 차지했다. 이는 곧 5곳 중 1곳은 미표시기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미표시 전문과목 대표자 자격종별 현황을 보면 가정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들 전문과목 대부분은 건강보험 진료만으론 경영이 어려워 전문과목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심평원에 공개된 2009년 전문과목별 전문의 인력 현황을 보면 외과전문의는 총 4919명이다. 이중 개원의(전문과목표방+미표시 전문과목 대표자)는 2068명(42%)으로 4명에 1명꼴로 개원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개원한 외과전문의 중 전문과목을 내세운 개원의는 1032명에 불과했다. 즉, 나머지
경북대병원이 오는 8월 초부터 ‘u-Hospital’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경북대학교병원장(조영래)과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인식)는 ‘u-Hospital’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초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양사는 27일 경북대학교병원 본원에서 ‘u-Hospital’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북대학교병원의 유·무선 기반 통신 서비스 환경 혁신과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위해 양사의 협력을 다짐했다.‘u-Hospital’이란 병원 전체가 유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비쿼터스 솔루션을 활용 언제, 어디서나 병원 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임직원간, 의료진과 환자간 Communication 제고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u-Hospital' 구축은 경북대학교병원이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의료진의 기술과 병원의 신뢰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새로운 IT 기술을 접목,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정보에 즉시 접근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또한, 이번 ‘u-Hospital’ 시스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