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8일 국립암센터 신관 8층 회의실에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고부가가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23억불 규모(2008년 기준)에 달하는 미주 전립선 암 치료 시장 개척을 위한 맞춤형 양성자 치료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판촉에 협력하게 된다. 양성자 치료상품은 의료관광객 1명당 약 6만불의 의료비와 체류비 지출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상품으로 방한 의료관광객 1명 유치 시 소나타 3대를 수출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의료비는 국가별로 차이는 있으나 미국의 경우 1억여원 이상인 반면, 국내에선 외국인에겐 1/2 수준의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전립선 암 환자는 총 30~40회 연속 치료를 위해 약 8주간 머물며 국내에 장기 체류하게 된다. 양성자 치료는 비수술로 마취가 필요 없고 통증이 없어 환자의 일상생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의료관광객의 2~3배에 달하는 1인당 소비지출액이 예상되는 것. 국립암센터의 이진수 원장은 “과거의 방사선 치료와 달리 양성자 치료는 양성자가 도달하는 깊이를 정확히 조절 할 수 있어 최대량의 방사선을 투사하면서 주의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 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연적으로 유발된 고혈압 백서에서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를 억제하는 Small Hairpin RNA 투여의 효과’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연구비를 받았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홍영미 교수팀은 ‘비만 청소년에서 심초음파에 의한 심외막 지방두께와 비만 계측치와의 상관성 연구’에 대하여 구연 발표를 하기도 했다.홍영미 교수는 소아심장질환의 권위자로 소아심장학회, 소아고혈압연구회, 선천성 기형연구회 등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심근증, 심근염, 심장합병증 등 심장질환 분야를 집중 연구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가 유럽 해외학회서 논문이 우수연제 선정되며 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최근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린 ‘2010유럽 다학제간 혈관내 치료 학회 (MEET 2010(Multidisciplinary European Endovascular Therapy)’에서우수연제로 선정된 총 30여편의 논문 중 우수논문으로 채택돼 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의 논문은 "F-18 FDG PET as a biological maker for systemic plaque instability: demonstration of plaque inflammation b yPET"라는 주제로 Cardiology/Technology session(순환기/영상 부분) 우수연제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은상수상으로 상금과 상패를 전달받고, 내년 학회에 초청받게됐다.김성은 교수는 “무엇보다 기초·임상(순환기내과, 혈관내·외과, 흉부외과, 역학 등) 분야의 권위자와 경합해 발표한 후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고려대학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은상수상 이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각 대학에서 연구에 대한 제안을 받고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체계를 현행 임금소득 기준에서 종합소득 개념으로 전환할 경우 약 2조6천억원의 수입이 증가, 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같은 지적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에 제출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부과체계 개편에서는 ‘형평성’, ‘재정안정성 및 재정중립성’, ‘수용성’ 등을 고려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그동안 조합방식에 의해 구분됐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독립채산제에 근간을 두고 있었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 이제 이를 극복하고 통합된 건강보험체계에 적합한 부과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특히, 엄청난 자영 소득이 있으면서 직장가입자로 가입해 소액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이는 결코 평형성 있는 보험료 부과체계라고 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실제 연구진들이 공단의 부과 자료를 기반으로 해 모의운영을 실시한 결과, 직장가입자 가운데 약 10% 정도가 임금소득 이외의 다른 소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금소득 이외의 소득 원천에 대해서도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부과기준 소득으로 확대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 연구자들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각종 녹황색 채소와 함께 수박, 참외, 토마토 등 계절과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풍성한 먹을꺼리를 눈앞에 두고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안타깝게도 만성신장질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수분, 전해질(칼륨, 나트륨 등)을 배설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음식섭취에 있어서 더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륨은 하루 ㎏당 1mEq 정도. 이 중 90% 이상 신장을 통해 배설된다. 정상인의 경우 칼륨을 과잉 섭취하더라도 신장을 통해 효과적으로 배설되므로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지는 일은 없다. 그러나 만성신장질환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알도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신장에서의 칼륨 배설능력이 떨어져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계절과일 섭취만으로도 고칼륨혈증[혈장속의 칼륨농도가 정상치(3.7~5.3mEq/L)보다 높은상태]을 유발 시킬 수 있다. 고칼륨혈증에 노출될 경우 근육의 마비로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우며 혈압이 떨어지고, 부정맥 등의 심장장애 증세를 느낄 수 있다. 칼륨은 일차적으로 세포내(약98%)에 존재하는데, 세포내에서 세포 외로 소량만 유출해도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지난해 수가결정 부대조건이었던 의ㆍ병협 약제비 절감 노력이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과 맞물려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있을 2011년도 수가협상에서 공단과 공급자간의 논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 회의록 공개를 통해 지적된 부분이다. 재정위는 회의에서 의협과 병협의 약제비 절감부분 모니터링에 대한 질의에 나섰다. 재정위원들의 이같은 질의에 재정위 한 위원은 “실제 1~2월에는 의협이 노력을 해오다 실거래가제도 문제가 불거지면서 의ㆍ병협 두 단체 모두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상태”라며 “당초 약속했던 그 정도를 초과해서 나올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정위 한 위원은 지난해 약제비 절감 4천억원을 전제로 수가 인상이 이루어진 것을 감안할 때 성과가 나오지를 않을 경우 수가협상 시 굉장히 큰 장애요인 내지는 난감하게 작용할 것같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따라서 건보공단이 나서 의협과 병협에 약제비 절감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문제는 약제비 절감액에 대한 모니터링 부분이다. 현재 약제비
하반기 의료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월 정기국회가 개회하기 전 의료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굵직한 법안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의료계를 둘러싸고 가장 쟁점으로 거론될 법안은 변웅전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강관리서비스법안’과, 정부가 입법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원격의료와 의료기관 부대사업’ 등이다. 이 법안들은 모두 의료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야당 모두가 반대하고 있는 법안들이다. 이에 의료계로서는 9월 정기국회가 개회하기 전 보건복지위 의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대한의사협회는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이 담고있는 “운영주체와 행위”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의사협회는 지난달 28일 임원 워크숍에서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의 경우는 당초 개설 주체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으나 법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 수정되어야 할 내용이 많다”면서 “의료기관에서 해야 될 부분과 건강관리서비스기관에서 해야 할 부분간의 경계가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은 3일 “2010 PET-사이클로트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및 사이클로트론 운영 관계자 및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포지움에는 ▲방사성의약품 기본원리(한국원자력의학원 김정영), ▲PET검출 원리(서울대학교병원 미끼꼬), ▲방사성의약품 기본 원리(서울대학교병원 이윤상) 등 관련 분야에 대한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관련 이용자들이 다양한 발표와 연구 결과에 따른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PET 및 사이클로트론 이용과 응용 연구의 양적ㆍ질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후 8일된 저 체중 영아(수술 당시 몸무게 1450 그램)의 복잡 심장 기형(심실중격 결손을 동반한 대동맥 협착) 수술이 지역에서 최초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심장 및 소아심장 외과 조준용 교수팀은 6월 1일 심실중격 결손(심장 심실 사이 벽의 구멍)을 동반한 대동맥 협착(대동맥이 좁아져 있는 질환)이 있는 조oo군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조군은 산전 심장 초음파 검사상 심장에 구멍이 있고, 체중이 작다는 얘기를 듣고, 출생 후 경북대학교병원으로 전원 됐으며, 출생 당시 39주였지만, 몸무게는 1530 그램으로 저 체중이었다. 소아심장 팀의 이상범, 현명철 교수가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선천성 복잡 심 기형을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잘 먹지 못하고, 몸무게가 오히려 줄어 들었으며, 호흡이 가빠지고, 먹을 때마다 힘들어 했다.이러한 영아인 경우 과거의 통상적인 수술법은 2번에 나누어 수술을 하는데, 먼저 대동맥 협착을 수술해 놓고, 생 후 3개월 경 심실의 구멍을 막는 수술을 했으나, 이 또한 수술에 따른 사망률이 높고 애기의 정상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최근에는 한 번에 완전 교정술을 시행하는 추세이나, 조군의
최근 한의사 초음파진단기 사용과 관련한 의사협회의 지적에 한의협이 매우 불쾌한 심사를 밝히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 바른의료제도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한의사 초음파진단기 사용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며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위원회는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 사용은 충분한 절차와 자격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이고, 사용 목적 또한 의료계에서 주장 하는 것과는 엄연한 구별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 사용이 불법인양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서로간의 존중되어야 할 학문을 폄하하고 이기적인 투쟁으로 밖에 국민들은 바라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한의계가 초음파진단기 사용이 정당하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은 그만한 근거가 있기 때문. 위원회가 제시한 근거를 살펴보면 의료법제53조(신의료기술평가)에 의거, 2000년 7월 30일 신의료기술결정신청 및 요양급여행위결정신청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2004년 5월 17일 신의료기술결정신청관련 지연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는 의료법제53조 신의료기술평가 처리절차에 따라 현재 초음파진단을 비
심평원이 앞으로 적정성평가 영역을 중소병원과 1차 의료기관을 포괄하는 평가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적정성평가와 관련한 로드맵을 연내에 공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향후 적정성평가와 관련해 중소병원과 1차 의료기관을 포괄할 수 있는 평가를 실시할 계획을 내비쳤다. 심평원은 “2010년 현재 평가영역을 전체 진료비의 34% 수준으로 범위를 확대했다”면서 “평가대상을 매년 확대해 올해 16개 항목 평가 및 2개 예비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영역을 의료이용도, 급성기질환, 환자안전, 만성질환, 장기진료 분야로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심평원은 적정성평가를 통해 연평균 1414억원의 진료비 감소 효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제왕절개분만 22억원, 허혈성심장질환 648억원, 진료량지표 289억원, 수술의예방적항생제 201억원, 약제급여 254억원 등의 감소효과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향후 적정성평가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것. 심평원은 “평가영역을 의료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하고 2013년까지 전체 진료비의 40%로 확대할 것”이라면서 “평가영역을 당뇨ㆍ암 등 만성ㆍ장기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1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총재 문기곤)와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의료원이 3690지구 회원 지정병원이 되는 것. 이화의료원은 이번 진료협약을 통해 로타리클럽 회원 및 배우자에 대한 진료, 건강검진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화의료원은 회원들을 위한 VIP카드 발행, 협력기관 전용 창구 이용, 진료비 감액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이화의료원은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와의 지정병원 협약을 통해 신규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690지구 회원 수는 약 3천 5백명이 넘고 배우자와 그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1만명이 넘는 회원가족을 자랑하고 있다. 3690지구도 대학병원과의 진료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서현숙 의료원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참 봉사정신을 실천하고있는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정 병원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최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및 가족, 일반인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조윤경 강사(도봉푸른장애인 독립생활센터 대표)와 김대규 의료사회복지사가 각각 ▲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부모가 함께 듣는 성교육 ▲ 희귀난치성질환 사회복지 제도 및 의료비지원 안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0여 명의 환자 및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환자 스스로나 가족으로서 환자를 대하는 방법 등에 있어서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았다.이번 교육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및 가족, 일반인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센터는 격월로 개최해오던 이러한 교육의 주제를 보다 다양화 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과 간호대학 교우회(회장 이재필)는 지난 1일 오후 4시,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려대학교 간호대학 교우회(회장 이재필)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음악회는 성악과 기타연주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성악에서는 테너, 바리톤, 소프라노 등 성악가 5명이 ‘왜 슬퍼하느냐’, ‘향수’, ‘투우사의 노래’ 등을 불렀다. 또한, 기타 연주에서는 고대 고전기타연구회와 클래식 기타 전공자들이 ‘Memory’, ‘Queen of Sheba’ 등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했다. 로비에는 입원 및 외래환자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박수를 치고, 음악을 따라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성악공연이 끝나자 큰 박수와 함께 앵콜요청이 쏟아져 마지막곡이었던 ‘우정의 노래’를 한번 더 다함께 합창하기도 했다. 음악회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김우경 원장은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로비에 울려퍼지게 돼 정말 기쁘다. 좋은 음악들과 함께 하루빨리 건강해지시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교우회는 2009년부터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해 왔으며, 고대 구로병원 환우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지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시기 예방 및 방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최근 개최된 ‘신종인플루엔자A(H1N1) 평가대회’에서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포장을 전달받았으며, ‘향후 발생가능한 신종전염병 현황 및 대응개요’에 대해 강연하기도 했다.정희진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2009년 신종플루 예방접종 실무자문단 위원’으로 정책수립 및 시행에 자문역할을 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해 백신역가분석 책임자로서 백신 허가 및 생산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데 공헌함으로서 신종플루 유행을 잠식시키고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받게됐다. 이 날 평가대회에서는 정희진 교수 외에도 신종플루 방역에 매진한 총 414명에 대한 포상과 표창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