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사단법인 보라매후원회(회장 마취통증의학과 김종수 교수)가 지난 17일 병원 신관 1층 아트리움에서 ‘제12회 불우환자돕기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사랑나눔 일일찻집’ 행사는 불우환자들을 돕기 위해 하루 동안 맛있는 먹거리 장터를 개최, 그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는 사업.이날 행사에는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을 비롯한 김희철 민주당국회의원, 문충실 동작구청장당선인, 이철수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의 내ㆍ외 귀빈 20여명이 참석했다.김밥, 떡, 샌드위치 등의 식사류와 커피, 아이스티, 쥬스 등의 음료를 판매한 먹거리 장터는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40여개의 단체 및 기관이 참여해 불우환자들에게 후원의 뜻을 전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특히 판매 외에 △뮤지컬 배우들의 모임 ‘위드어스(With Us)’의 갈라쇼 △‘포유뮤직’ 앙상블 △서울문화재단 팝페라 공연 ‘라 스페란자’ △남성 테너 중창팀 ‘아모르 데이(Amor Dei)’ △재즈라이브 ‘밝은녘’ △‘줄리아드’ 클래식 앙상블의 보람음악회 공연이 이어져 원내․외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8일자로 김정석 기획상임이사를 임명했다. 총리실 OECD 아시아센터 사회정책본부장,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노인정책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을 역임한 김정석 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심사평가원의 기획상임이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약력-원고등학교(1973), 육군사관학교 (1977), 포트랜드대 보건행정학 석사(1998),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10.1~’10.6), 복지부 노인정책관(‘09.1~’10.1), 복지부 국제협력관(‘07.8~’08.4), 실 OECD 아시아센터 사회정책본부장(‘07.2~’07.8), 우수공무원 대통령표창(1993)
의료급여 정신질환자에 대한 낮은 정액수가 등 현재 서비스 공급 체계가 상당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또, 정신질환 초기 단계의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줄일 필요성이 제기됐다.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우리나라 정신질환 관리현황과 과제’로 열린 조찬세미나에서 서울시정신보건센터 이명수 센터장은 이같이 주장했다.우리나라에서 정신질환 여전히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는 경향이 존재하며 신체적 증상만을 보고하는 경향이 흔하다. 인식이 이렇다보니 정신과 진료보다 타과 영역에서 신체 증상에 초점을 맞춘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따라서 정신과 진료를 받더라도 조기에 중단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이명수 센터장은 특히 정신 질환 중 국내 우울증 치료의 현 주소에 대해 ‘저인식-저발견-저치료’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로 여겼다.이명수 센터장은 “인식의 문제는 개선되고 있는 양상이나 민간보험 가입 차별 문제로 인해 심리적 장벽까지 높아지고 있다. 치료의 적정성 문제는 여전하다”며 사회에서 정신질환들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꼬집었다.결국, 이는 높은 치료 중단율로 이어지며 국가적 문제인 자살률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구 강남)성모병원이 2009년도 현물급여비 지급액이 2008년 대비 4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최근 공개한 주요 3차 요양기관별 현물급여비 지급 현황에 따르면 10대 전문종합병원(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 세브란스, 서울대병원, 강남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길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월평균 1889억원의 현물급여비를 지급 받았다. 공개된 자료에 따른 10대 전문종합병원의 현물급여비 지급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아산병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8년 월평균 342억원의 현물급여비를 지급받았다. 그러나 2009년엔 월평균 397억원의 현물급여비를 지급받아 전년도 대비 15.9%가 증가했다. 그러나 10대 전문종합병원에서 단연 눈에 띄는 병원은 재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8년 월평균 100억원의 현물급여비를 지급받았다. 그러다 재개원한 이후 현물급여비 지급이 크게 늘어났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9년 월평균 146억원의 현물급여비를 지급 받아 전년 대비 47%나 급증했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이 국립재활원(원장 허용)과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국립재활원은 17일 의학원에서 협약체결식을 갖고 ▲상호환자 의뢰 ▲검사의뢰 및 회신 ▲의학 및 경영정보 교류 ▲자문 및 지원 등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하여 향후 진료협력을 통한 환자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특히 양측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상호 환자 의뢰 및 회송의 협진체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며, 의학원은 전문 재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환자 편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병리과 정상우 교수의 저서『의학어원론(Medical Etymology)』이 대한민국 학술원에서 선정하는 2010년도 자연과학분야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학술원은 기초학문을 육성 발전시킬 목적으로 해마다 그 전년도에 발간된 모든 신간도서 중 분야별로 우수도서를 선정 발표하고, 선정된 도서는 학술원에서 구매하여 전국의 대학과 연구소에 보급한다. 1,000페이지가 넘는 『의학어원론』은 단어의 생성이론과 함께 약 2만 단어의 어원을 인도유럽기어에서부터 밝히고 있으며, 의학과 생명과학의 용어뿐 아니라 일반 영어 단어의 어원까지 망라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의학어원론』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유례가 없는 어원론 전문 저서로서 해당 출판사에서는 일차적으로 일본(일본어)과 중국(중국어)에서 해외 번역본을 기획 중이다. 한편 정상우 교수는 전남대병원신문에 ‘뿌리를 알면 의학이 보인다(뿌리의학)’라는 연재물을 4년[154호(1999.10.7) ~ 338호(2003.6.26)]에 걸쳐 연재한 바 있다.
이대목동병원(원장:김승철) 영상의학과 강병철 교수가 신개념의 Y자형의 담도 스텐트를 개발해 특허 출원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강병철 교수가 개발한 담도 스텐트는 ‘의료 내강용 담도 스텐트 및 이의 제조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특허 출원되어, 국내 등록을 위한 시험이 진행 중으로 빠르면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품목 허가를 받아 실제 시술에 사용될 예정이다. 담도암 환자에게서 기존의 1자형 스텐트는 삽입 후, 암 조직이 담관이 갈라지는 곳에 발생해 담관 폐쇄가 재발했을 경우 한쪽 관의 배액은 포기해야 했으나 강병철 교수가 개발한 Y자형 스텐트는 1자형 스텐트의 단점을 극복해 양쪽 관 모두에서 배액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담도 스텐트 시술은 국내에서 연간 약 2,000에서 3,000건의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중에서 담관이 갈라지는 부위에 시행하는 시술이 5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병철 교수가 개발한 Y자형 스텐트가 시판될 경우 연간 최소 1,000여건 정도의 시술에서 기존 1자형 스텐트를 대체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말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지난달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한 풀 꺾인 양상을 나타냈다.다만, 2010년 1~5월 급여비 청구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1조 4991억원이 늘어난 12.96%가 증가했다. 이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공개한 1~5월 요양기관종별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이다. 건보공단이 공개한 5월말 현재 누적 청구실적은 13조3163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1조8172억원보다 12.96% 늘어났다. 그러나 이를 각 월별로 살펴보면 2010년 5월말 청구실적은 2조7840억원으로 4월 2조8085억원 보다 오히려 0.8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요양기관종별 5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대부분의 종병이 4월에 비해 줄어들거나 미약하게 상승했다. 4월의 경우 3월과 비교해 전 종별이 10% 이상 증가와는 전혀 반대의 결과를 보인 것.특히 종합병원의 5월말 청구실적은 8441억원으로 지난 4월 8858억원보다 4.71%나 감소했다. 올해 들어 종합병원의 청구실적이 감소한 것은 지난 2월과 5월이 유일하다. 그간 종합병원은 매월 10%에 가까운 상승세를 이어온바 있다.의원급의 경우엔 지난달에 비해서는 증가율이
을지대학병원은 16일 병원 3층 비뇨기과 외래 앞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을 맞아 남성갱년기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한 1대1 무료상담과 함께 40대 이상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 측정, 발기부전 체크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을 1~3회 실시한 경우에는 각 회마다 실시 일자ㆍ결석부위 및 크기ㆍ횟수가 기재된 진료기록부와 시행 전ㆍ후 영상진단자료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6일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심사사례를 공개하며 의료기관에 청구시 주의를 당부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시행횟수에 따라 수가가 차등 적용되고 재실시 및 내시경하 수술 등과 연계심사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4mm 미만의 하부요로결석이 무증상이거나 통증이 있더라도 1회의 진통제 투여로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는 일정기간(1주) 대기요법 또는 보존적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신장이 한 개인 경우 ▲양측성 결석 ▲반대편 신장의 기능이 정상이 아닌 경우 ▲요독증 (azotemia)이 있는 경우 ▲마약을 사용해야 할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경우 ▲기타 임상적으로 신속한 시술이 필요한 경우(의사소견서 제출)는 1차로 시행이 가능하다.심평원은 “체외충격파석술은 입원 및 마취가 거의 필요 없는 안전한 치료방법으로 외래에서 시행함이 원칙”이라며 “입원해 시행해 경우는 입원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사유(수술 후 심한통증, 고열 등)가 있는 경우에 한해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체외충격파
▲진료부원장 백롱민 교수 ▲기획조정실장 서창석 교수 ▲교육연구실장 이재호 교수 ▲홍보대외협력실장 전상훈 교수 ▲경영혁신실장 정숙향 교수 ▲진료협력센터장 백남종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이 국립재활원(원장 허용)과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국립재활원은 17일 의학원에서 협약체결식을 갖고 ▲상호환자 의뢰 ▲검사의뢰 및 회신 ▲의학 및 경영정보 교류 ▲자문 및 지원 등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해 향후 진료협력을 통한 환자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특히 양측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상호 환자 의뢰 및 회송의 협진체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며, 의학원은 전문 재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환자 편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건강보험 재정이 5월 현재 당기수지 4959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0.1~5월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3,98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4월 978억원 적자에서 5월(당월)에 4,959억 원의 흑자로 전환 한 것이다.건보재정과 관련해 건보공단은 “5월(당월) 흑자 발생의 주요인은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직장가입자에 대한 전년도 정산보험료 발생 등에 기인한 것”이나, “올해의 경우 전년도 경기영향에 따른 임금정체로 보험료수입 등이 보험료율 인상(4.9%), 징수율 제고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년 동월대비 1,205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건보공단은 향후 재정상황에 대해서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은 “상반기까지는 공단 비상경영체제 선포 이후 강력한 재정안정대책 추진(목표: 5,134억 원)결과 5월말 현재 목표액 50%이상 달성됐다”면서, 아울러 “직장정산금 및 국고지원금 60% 선수납 등으로 재정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건보공단은 하반기에는 국고 등 수입 감소 및 보장성강화 등 지출증가 구조로 인해 재정여력이
심평원은시장형 실거래가의 의약품구입내역 신고는 시행 이전에 계약하고 이후에 구입한 약제의 경우도 신고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조사부는 오는 10월 시행에 앞서 ‘시장형 실거래가 의약품구입내역 신고 및 접수관련 Q&A’를 안내했다. 10월에 시행되는 시장형 실거래가 적용대상(약제상한차액)이 되는 기준은 10월 이후 요양기관에서 계약해 구입한 보험등재약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때에 계약으로 구입한 경우는 계약일자를 기준으로 적용하고 계약으로 구입하지 않은 경우는 구입일자를 계약일자로 간주한다. 특히 심평원은 10월 이후 구입한 약제의 경우에도 모두 구입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심평원은 “원칙적으로 모든 요양기관에서 10월 이후 구입한 약제는 신고해야 한다”며 “10월 이전에 계약하고 10월 이후에 구입한 약제의 경우에는 약제상한차액 지급대상이 되지 않지만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조구입한 의약품(A코드)의 경우에도 최초신고와 정기신고를 함께해야 한다.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는 전분기 구입한 약제에 대한 상환기준이 되는 가중평균가격을 다음분기 둘째달 초일부터 적용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처음 구입한 경우
의료기관내에서의 의사 신변안전을 통한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관련 입법화가 시급하다는 병원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최근 제24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병의원에서 의료인에 대한 폭행을 방지하기 위한 법적인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사회는 관련 의료법 개정안의 처리를 국회에 정중히 촉구하기로 하는 한편 병원협회에 이를 건의키로 했다.의료인에 대한 폭력 및 심지어 피살사건 등이 잇따르면서 의사가 안전하게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진료실 폭력 방지야말로 의사뿐만이 아닌 진정 환자를 위한 길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같은 의료계의 여망이 반영되어 국회 전현희(민주). 임두성(한나라) 의원이 의료인 폭행, 협박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을 의료법에 신설하는 개정안이 지난해 발의되어 얼마전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 의결을 거쳐 상임위원회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의사신변보호, 진료실 폭력방지’ 관련 의료법 개정안에 대하여 환자 단체 등 시민단체에서 비판적이며 따가운 시선을 보이면서 국회 처리가 용이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입법화 촉구 성명에 이어 서울시병원회가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