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치료재료비의 증가요인은을 분석,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찾아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건강보험 치료재료비 지출의 합리적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연구용역 공고는 급증하는 치료재료비의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구와 관련해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치료재료 및 비용증가 현황을 분석하고, 치료재료이용 증가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해 관리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정책연구원 최영순 부연구위원은 “최근 5년간 치료재료비의 연평균 증가율이 11.8%에 이르고 있다. 이는 굉장이 높은 증가율”이라며 “신의료기술의 도입, 행위료에 포함됐던 치료재료대, 사용량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신의료기술 도입으로 인한 증가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번 연구에서는 건강보험 치료재료 및 비용 현황과 증가 추이를 분석, 최근 5년간 변화 추이를 심도있게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의료기술 증가, 행위에 포함됐던 치료재료대 분리 작업, 사용량 증가 및 자연증가 등이 치료재료 비용 증가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5월3일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는다. 서울성모병원은 출발부터 최첨단 장비 도입, 특급 호텔을 무색하게 하는 인테리어 등으로 관심을 받았다.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은 그간 양적으로 질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는 자평이다. 1년이 지난 서울성모병원은 예전에 비해 진료실적이 1.5배~2배 이상 증가했다.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5,500명으로 기존 3,700명에 비해 약 1.5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외래 환자 136만 4천여명과 37만여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했다. 병상가동률도 개원 후 10개월인 1월에는 91.5%, 주간 수술 건수는 5개월 만에 600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 법사위에 계류 중인 의료분쟁보정법률안은 기존의 시스템 보다 보상적 기능, 예방적 기능, 전문성 등이 훨씬 강화된 법안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분쟁에서 ARD(재판에 갈음하는 분쟁조절절차)의 의미- 불법행위법의 기능적 기초와 법경제학적 관점에서 본 의료분쟁조정법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박지용 연대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 연구강사(변호사)는 먼저, 기존의 시스템이 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분석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지용 변호사는 “불법행위법의 시스템을 검토한 결과 민사소송에 의한 해결방식이 예방적 기능을 발휘하지 못함은 물론, 지나친 절차의 지연으로 인해 보상적 기능 역시 온전히 작동한다고 보기에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여러 가지 ADR 역시 전문성 결여라는 중대한 결함으로 인해 그 활용률이나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말하는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은 소송에 의한 분쟁 해결에 대한 대안으로서 당사자 쌍방의
심평원은 올해 고혈압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년도 평가는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등 처방적정성과 처방일수율 등 처방지속성을 분석할 예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고혈압 환자 관리의 질 향상과 건강보험의 급여 적정성을 도모하고자 고혈압 적정성 평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심평원은 “적정혈압관리를 위한 관리도를 높여 고혈압 환자의 합병증 발생과 입원위험도를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불필요한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켜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 적정성 평가는 평가환경을 고려해 3단계로 실시될 예정이며, 2010년 1차년도 평가는 청구명세서로 분석 가능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1차년도 평가지표는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등 처방적정성과 ‘처방일수율’ 등 처방지속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고혈압 적정성 평가대상 기간은 2010년 외래 진료분을 기준으로 연속된 6개월 단위(2010년7월~12월)이다. 모니터링 지표인 검사는 신규환자 대상으로 실시하고 1년 진료분이 모두 포함된다. 평가대상 기관은 의원, 보건기관 등 전산으로 청구된 모든 의료기관이다. 평가와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이 큰 병원 간병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도화하기 위해,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우리나라는 인구고령화, 1인 가구 수 증가, 가족기능 축소 등 사회적 여건 변화로 간병서비스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간병서비스에 대한 비용 부담 및 신뢰부족으로 가족이 직접 간병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개인 간 사적 계약으로 간병인을 고용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주로 개인 간 사적계약에 의해 제공된 간병서비스를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공식적 서비스로 제도화하기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간병서비스 제도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시범사업의 목적은 환자의 중증도, 상병 등을 고려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간병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조사 연구를 통해 간병수요 및 공급을 예측하고, 적정한 간병서비스 원가를 분석할 예정이다.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병원은 총 10개 병원이며, 보험자병원(공단 일산병원)과 공공병원 2개 기관도 참여한다.시범사업 선정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종합병원: 국민건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되는 제3회 독서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독서교육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독서문화대상(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독서생활운동중앙회 주최)은 독서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범국민적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대한민국 독서문화 조성과 경영개선 활동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시상하고 있다.이번 심평원의 제3회 독서경영대상 수상은 2006년 이후 추진 중인 임직원 책읽기 생활화, 독서와 교육의 전략적 연계라는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및 사내독서왕(HIRA Reader's Champion) 선정 등 그간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경영 실천의지가 공공부문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심평원 관계자는 “책을 통해 직원 성장과 조직의 건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는 독서경영의 지향점에 대한 직원들의 분명한 공감대와 참여 열정을 확인한 것에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내 교직원들로 구성된 불우환자돕기 모임인 함춘후원회(회장 신경정신과 조수철 교수)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본관 앞에서‘행복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해온 음식과 스낵을 비롯하여 교직원 및 각종 단체에서 후원한 의류, 가정용품, 생활잡화류, 주류, 귀중품, 액자, 서적, 각종 기증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40여개의 기업체와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궃은 날씨 속에서도 총 5000여 만원의 수익금을 조성했으며 이는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불우환자들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함춘후원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우환자들의 진료비를 돕기위해 서울대병원 의사, 간호사, 직원을 비롯 외부 후원인들의 뜻을 모아 1992년 12월 1일 창립됐으며 매년 회비와 기부금은 물론 바자회, 일일찻집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환자지원과 사진전, 소식지 발간 등을 해오고 있다. 함춘후원회는 2009년말 기준으로 1,943명의 환자들에게 27억 6천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여 불우환자들의 사회복귀 및 재활을 도왔다.
[파일첨부]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시 6개월 동안 투약일수가 214일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은 환수대상으로 요양기관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이 고시 제2010-10호 및 11호로 개정됨에 따라 이를 관련 단체에 안내하고 나섰다. 이번 고시 개정은 동일 의료기관 내 진료과목 간 동일성분 의약품이 중복으로 처방되거나, 의약품이 소진되기 전 환자가 특별한 사유 없이 방문해 중복처방 되는 경우 등 의약품 오남용을 억제하기 위한 것.심평원은 “동일성분 의약품의 정의 및 점검대상은 약제 주성분코드를 기준으로 1~4째자리(주성분 일련번호)와 7째자리(투여경로)가 동일한 의약품”이라며 “주사제와 외용제를 제외하고 경구 약제만을 점검대상으로 하되, 투여경로가 같은 동일성분 약제가 중복처방 되었는지를 점검하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동일 의료기관에서 진료과를 달리해 동일 성분 의약품을 중복 처방하는 경우에도 심사대상이 되며, ‘6개월 간 214일’의 누적관리대상에 포함시켜 심사한다. 6개월 간 총 투약일수가 214일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된 만큼의 약품비 심사ㆍ조정된다.점검
쌍벌제 통과로 촉발되고 있는 의사협회의 대정부 투쟁과 관련한 회원들의 호응이 매우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리베이트 쌍벌제를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되자 회원 담화문 발표에 이어, 29일 상임이사회에선 규탄 집회에 관한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했다. 아직 규탄 집회의 시기나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결행에 의지는 역력하다. 다만, 회장단 회의의 결과에 따라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29일 열린 의협 상임이사회 회의에서는 오는 5월16일 집회를 개최하는 방안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의사협회가 생각하는 규탄 집회의 규모에 있다. 10만 회원이 궐기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경우 참여율 저조는 물론 시도회장단들의 반대의사에 부딪힐 가능성도 있기 때문. 회원들의 호응이 저조할 가능성 있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 좌훈정 공보이사는 “이번 집회는 쌍벌제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지난 3년간 단 한차례의 집회도 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번 집회는 그간 정부가 의료계에 해온 전횡에 대한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리려는 것이다. 물론,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는 점도 간과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입한약재 518품목 전 품목에 대해 통관 전 검사를 강화키로 한 방침은 당연한 조치이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현재 전국에 있는 모든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는 엄격한 사전검사를 통과한 규격 의약품용 한약재만을 처방하고 있다”며 “수입한약재 검사 강화 조치로 한약의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아직도 한방의료기관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와 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지에서 판매되는 식품(한약재)을 동일한 한약재로 오인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한의협은 “이번 방침으로 관능 및 정밀, 위해물질 등 엄격한 검사를 실시하는 의약품용 한약재와 그렇지 않은 식품(한약재)의 차별화가 보다 더 확실히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사실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약청은 지난 4월 28일 ‘수입의약품등 관리규정’을 개정해, 수입 한약재에 대한 정밀검사를 올해 안에 전 품목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의사협회가 쌍벌죄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규탄 집회 등을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9일 상임이사회를 쌍벌제 통과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임이사회에서는 쌍벌제 통과에 대한 대정부 규탄 집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좌훈정 공보이사는 “다음달 16일 규탄 집회를 하자는 안이 올라왔을 뿐 결정된바 없다”며 “집회를 하기위해선 준비할 것들이 많다. 특히 지방선거 14일 전에는 집회를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16일이라는 날짜가 제시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시간적으로 오는 5월 9일 개최하기에는 촉박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나온 날이 바로 5월 16일이라는 것이다. 또, 집회를 하기 위해서는 집회장소 예약, 집회 허가 등을 받아야하는 것으로 시간적으로 촉박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좌훈정 공보이사는 “향후 시도회장단의 의견을 수렴해 시간과 장소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어덯게든 의사들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 천식환자(20대 이상)의 약 80%가 40대~70대에서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 질환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천식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 같은 사실은 오는 5월 6일 세계천식의 날에 앞서 최근 전남대병원이 지난 2005년 1월부터 2010년 3월말까지 최근 5년간 알레르기내과에서 외래 진료를 통해 성인 천식환자로 분류된 9,481명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외래 진료를 받은 성인 천식환자는 연도별로 2005년 1,768명(남 788명, 여 980명), 2006년 1,471명(남 666명, 여 805명), 2007년 1,499명(남 645명, 여 854명), 2008년 1,723명(남 722명, 여 1,001명), 2009년 1,816명(남 761명, 여 1,055명), 2010년 3월말 1,204명(남 515명, 여 689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 5,384명(56.8%)가 남자 4,097명(43.2%)보다 많았다. 연령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0~
[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7항목(7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0일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특발성 폐동맥고혈압 등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벤타비스흡입액 불인정 ▲조직검사 없이 영상검사 및 CA19-9로 췌장암 진단 후 투여한 젬자주 불인정 ▲영상ㆍ종양표지자 검사 상 호전 보이나 수술소견 상 잔여종양 발견 시 항암제 변경투여 인정 ▲척수손상의 임상증상 없이 MRI 상 척수의 신호강도 변화만 보이는 경우의 MRI 불인정(비급여) ▲경혈침술과 레이저침술을 동시에 다빈도 시술 시 주된 시술 소정점수만 인정 ▲차-39 치면열구전색술, 순수건전치아에 시행 시 인정 등 7항목 7사례이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경혈침술과 레이저침술을 동시에 다빈도 시술한 것과 관련 “관련학회에서는 동시 시술 시 상호 보완작용을 기대할 수 있으며, 침구치료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면서도 “경혈침술과 레이저침술을 동시 시술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과 한의학적 타당성 및 임상적 유용성에 근거가 부족하고 다빈도로 동시 시술하는 것은 적정 진료로 보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혈침술과 레
지난해 5월3일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는다. 서울성모병원은 출발부터 최첨단 장비 도입, 특급 호텔을 무색하게 하는 인테리어 등으로 관심을 받았다.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은 그간 양적으로 질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는 자평이다. 1년이 지난 서울성모병원은 예전에 비해 진료실적이 1.5배~2배 이상 증가했다.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5,500명으로 기존 3,700명에 비해 약 1.5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외래 환자 136만 4천여명과 37만여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했다. 병상가동률도 개원 후 10개월인 1월에는 91.5%, 주간 수술 건수는 5개월 만에 600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러한 계량적 진료 성과와 더불어 중요한 변화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품격 의료 문화의 전파라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미국식 선진 암 치료 시스템인 연구, 진료, 환자관리, 임상실험, 기초과학 등이 연계된 다학제 협진을 도입, 정착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암 치료 권위자인 뉴욕의대 전후근 교수를 암병원장으로 영입했다.또한, 철저한 전면 예약 시스템으로 환자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하며 진료의
서울대병원 최병인 교수(영상의학과)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6차 국제 방사선의학회 (International Society of Radiology, ISR) 학술대회 (ICR 2010) 기간 중 열린 학회 집행 이사회 및 총회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새 집행이사로 선임됐다. 최병인 교수는 이 학술대회에서 간암형성과정의 영상진단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좌장을 담당했다.국제 방사선의학회는 영상의학분야의 세계의 모든 지역별 국가별 학회를 포함하는 12만 명 이상의 전문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학회로서 회장을 포함한 총 15명의 집행이사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아시아인으로는 최 교수와 중국 학회 차기회장인 Feng 교수가 새로 선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