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올해 다소 주춤해진 신종플루에 대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정부는 전국 거점의료기관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24일 ‘2009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한 보건의료계 대응 재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난해 대유행했던 신종플루에 대한 대응책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전병율 센터장은 “지난해 신종플루에 대한 대응은 범정부적인 협조체계를 통한 정부의 역량을 집결했으며, 의료단체와 전문가가 적극 참여하는 협조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신종플루 대응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정보의 정확한 전달이 이루어지지 않아 괴담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전병율 센터장 역시 신종플루 대응과 관련한 개선사항으로 ▲정확한 정보 전달 필요 ▲민간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및 공공의료기관의 효율적 활용 등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응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병율 센터장은 “올해에는 약 185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전염병진료시설을 지원할 것”이라며 “격리외
외상성 뇌출혈 후유증에 투여한 아리셉트정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4항목(5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외상성 뇌출혈 후유증에 투여한 아리셉트정 불인정 ▲ 두개골조기봉합교정용 기구제거료, ‘차-97나 악골내고정용 금속제거술-소형금속판 제거’로 산정 ▲ Aromatase inhibitor, 인정기준 상의 타목시펜 투여기간을 준수하여 투여 시 인정 ▲ 아드리아마이신주 보조요법 후 재발된 유방암에 투여된 젬자주 인정 등 4항목 5사례이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외상성 뇌출혈에 사용한 아리셉트정과 관련해 “알츠하이머 형태의 경등도, 중등도 내지 중증 치매증상의 치료 및 혈관성 치매 증상의 개선에 허가받은 아리셉트정(성분명: donepezil)을 외상성 뇌출혈의 후유증에 인지기능장애개선을 위해 투여한 사례로 현행 식약청 허가사항 및 인정기준 범위를 초과했으므로 인정하지 아니한다”고 밝혔다. 또한, 두개골조기봉합교정에 사용한 기구제거료 수가산정방법에 대해 진료심사평가위는 MID system Distractor frame을 두개골조기유합증의 두개골신장 후 제
DUR을 전국확대하고 중복처방 중 처방ㆍ조제사유코드가 입력되지 않은 경우 처방ㆍ조제를 하지 않고, 중복처방 전체를 변경할 경우 1868억원의 약품비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이 고양시에서 진행된 DUR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 연구보고서를 통해서 나타났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고양시에서 진행된 DUR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이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DUR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경우 두 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약품비의 최대 절감액을 추정했다. 추정금액은 고양시 시범사업에서의 가상적인 절감액을 활용해 이를 전국 규모로 확대했을 시 절감되는 약품비 규모를 추정한 결과이다. 전국 확대시 가상적인 최대 절감액 추정은 두 가지 시나리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시나리오 1은 ‘중복 처방 중 처방조제사유코드가 입력되지 않은 경우’이며, 시나리오 2는 ‘처방ㆍ조제사유와 무관하게 중복처방 전체를 변경한다’는 가상 시나리오이다. 시나리오 1, 중복처방 중 처방ㆍ조제사유코드가 입력되지 않은 경우에 대한 약품비 절감액을 추정한 결과 약 434억원으로 산출됐다. 실제 시범사업을 통해 발생한 연간 절감액은 약 48억원으로 434억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2010년 근거중심보건의료(EBH, Evidence Based Healthcare) 전문교육과정’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4월 6일(1일)로 예정된 1차 근거중심보건의료 기본교육과정의 신청ㆍ접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추가교육일정 등에 대한 지속적인 문의 등 교육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2차 교육과정을 추가로 실시하여 교육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근거중심보건의료 기본교육 2차과정은 4월 7일(수) 1일 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의ㆍ과학 문헌을 효율적으로 검색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하며 교육대상은 의료인, 보건의료정책가 등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이다.한편, 체계적문헌고찰에 대한 심화과정 신청접수는 4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에는 근거중심보건의료 전문교육과정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 EBH부(TEL 02-705-6779/678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하정훈 교수팀은 갑상선암 수술에 무출혈 무배액관 수술을 적용시켜 입원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있다. 배액관은 원래 수술 부위의 출혈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삽입하는 관이다. 대부분의 경우 갑상선 수술 후 배액관을 삽입하고 있는데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출혈을 막는데 도움이 되고 피가 한곳에 괴는 혈종을 조기 발견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이다.그러나 실제로 배액관은 대량 출혈을 막거나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거나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통증을 유발해 환자가 입원해 있는 기간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들이 많이 있어 왔다. 갑상선수술에서 무배액관 수술의 장점에 대한 보고들도 간혹 있어 왔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외과,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수술 부위의 출혈로 인해 실행하고 있지는 못한 형편이다. 2010년 3월 13일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하정훈 교수팀이 최근 3년간 갑상선 수술을 받은 280명의 환자에 대해 배액관을 삽입한 환자와 무배액관 수술을 한 환자로 나누어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하 교수팀은 최근 2년간은(약85%는 갑상선암으로 확진) 출혈을 최소화해 배액관을 넣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수술을 해 왔다
고양시 DUR 시범사업 평가 연구용역 결과 의ㆍ약사 동시 실시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고양시 시범사업 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심평원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DUR 모델 및 정책대안을 검토해 향후 전국확대 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사의 진료 시 처방점검은 환자의 질병특성을 고려해 의사 스스로 처방변경을 판단할 수 있어 소요시간이 짧고 원내주사제 등도 점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사조제 시 점검은 의사에게 문의하는 과정을 거치므로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나, 이중점검을 통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의약품을 투여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정보제공 항목별 상세 현황을 살펴보면 의사점검 후 약국 조제점검 시 처방전간 정보제공 비율이 94.5%, 약국만 조제점검 시 처방전간 정보제공 비율이 97.3%였다. 의료기관의 처방전내 점검비율은 74.1%로 높았다. 이는 임부금기 점검이 약국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전산자료 분석결과 의ㆍ약사 동시 점검 시 DUR점검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대상 설문에서도 단독
근래만큼 총액계약제라는 용어를 자주 듣는 때도 없다. 의료계 어디를 가나 총액계약제가 거론되고 있다. 총액계약제가 이처럼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 총액계약제로 지불제도를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부터다. 이 인터뷰가 나감과 동시에 의료계는 술렁였다. 의료계는 즉각적으로 정형근 이사장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의료계의 반응은 “황당”과 “월권”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의료계가 이처럼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것은 총액계약제와 관련해 전혀 의료계와 교감을 가진바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난데없이 총액계약제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식의 인터뷰가 의료계에 불을 지른 것이다. 또한, 의료계는 건보공단 이사장이란 자리에서 불가능한 일을 마치 자신이 모든 것을 결정하겠다는 듯한 뉘앙스에 대해 월권이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건보공단의 총액계약제 전환과 관련한 주장은 이미 지난해 수가협상에서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의협과 병협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일로 더 이상 거론치 말 것을 당부했다. 허나 공단은 3춸 초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위원회 안에는 지불제도
의료기관인증제가 오는 5월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빠르면 10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2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09 의료기관평가 평가회’에서 의료기관인증제 추진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의료기관인증제는 기존 의료기관평가제도와는 달리 독립적인 전담기구를 설립해 의료기관에 대한 인증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의료자원과 김인천 사무관은 “의료기관평가제도를 왜 인증제로 전환하려 하는가라는 지적이 있다”며 “인증제 전환 목적은 의료의 질 향상에 있다. 기존 시설평가와는 달리 환자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데에 차이점이 있다. 또한, 인증제는 300병상 이상이 아니라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또, 복지부가 의료기관평가를 인증제로 전환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의료기관평가대상 기관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김인천 사무관은 “기존 의료기관평가는 일부 의료기관에 한해 실시하다보니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증제를 도입할 경우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인증제 전환사유”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기존 의료기관평가의 문제점으로 ▲평가기구 및 전문인력 부재→평가의 전문성 및 객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요양기관의 진료비 이의신청 처리결과를 각 요양기관별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맞춤형 방문계도에 의한 소통행정을 실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권리구제와 이의신청의 최소화를 유도키로 했다.심평원은 4월부터 이의신청 처리를 팀별 요양기관 담당제로 전환하고 상반기중 30개 시범 사업 대상기관을 선정, 분석 요양기관 계도 후 하반기 중 사업결과를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대상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대상기관 선정은 1차 심사조정 대비 이의제기율이 높은기관 중 기각율이나 인정율이 매월 지속적으로 높은 기관으로 ▲4월(10개 기관): 상급종합병원 3기관, 종합병원 7기관 ▲5월(20개 기관): 상급종합병원 6기관, 종합병원 14기관 ▲6월(30개 기관): 상급종합병원 9기관, 종합병원 21기관 등이다.심평원은 “금번 사업은 요양기관별로 입원료 등 9개 분야에 대해 이의신청제기 사유와 결과를 중점 분석한 후 맞춤형 교육 및 계도를 함으로써 이의신청 최소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라며 “실질적 행정업무 감소와 권리구제 효과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요양기관에 대한 계도 내용으로는 ▲타기관
자가면역표적검사 등 11개 항목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기 위한 현황을 파악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최근 신의료기술로 결정 신청돼 비급여 항목으로 고시된 자가면역표적검사(노-430) 등 11개 항목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자가면역표적검사 등 11개 항목은 신의료기술로 결정 신청돼 비급여 항목으로 고시된바 이에 대한 재평가를 위해 동 행위의 실시현황을 파악코자 한다"며 병원협회 등에 안내했다. 이에따라 자가면역표적검사, 혈소판복합기능검사, 정량적 발한 축삭반사검사, 갑상선자극면역글로불린[생물발광법] 등을 포함한 11개 항목을 시행 중인 행위가 있을 경우 오는 30일까지 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료기관평가에 있어 현실과 동떨어진 항목이 많다는 지적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 의료기관평가 사무국은 22일 ‘2009년도 의료기관평가 평가회’를 개최하고 평가대상병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평가대상기관 126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응답률은 68%였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4%는 의료기관평가 항목이 현실과 동떨어진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08년 설문조사 결과와 동일하다. 이어 응답자의 20%는 ‘평가기준의 정의가 불분명하다’를 두 번째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는 지난 2008년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평가위원 및 평가대상병원의 주관이 개입될 개연성이 높다를 두 번째 문제점으로 나타난바 있다. 또한, 응답자들은 의료기관평가에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평가준비를 위한 사전설명, 교육 및 지원’에 대한 응답이 28%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평가기준(22%), 평가점수 산정 및 종합 방법(17%), 평가결과의 공개 및 활용방법(13%), 평가과정 및 방법(13%) 순이었다. 이어 의료기관평가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개선과제로 응답자의 29%는 ‘평가방법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여야 한다’고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김철웅교수의 모친 별세.▶빈 소 : 분당서울대병원(T.031-787-1506)▶발 인 : 2010. 03. 23(화), 06:00▶장 지 : 성산시립납골당▶연락처: 예방의학교실 580-8261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전국 1194개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결과를 공표했다.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전국 1,194개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평가결과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시설 규모별 상위 10%인 119개 우수기관 명단을 공표했다.이번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2008년 12월 31까지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입소시설 중 평가를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2009년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결과로, 장기요양기관의 시설, 인력, 급여제공과정 등 5개 대분류영역 총106개의 평가지표에 대해 중요도 및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와 공단은 평가로 인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번 평가결과 우수기관 공표가 국민의 ‘알 권리’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선택권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건보공단은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고시에 따라 급여비용을 가산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와 관련해 공단은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수급자의 장기요양기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급여의
심평원이 현지조사를 실시해야함에도 이를 생략한 것은 물론 심사, 사후관리, 인력채용 등 다각도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지난 해 9월7일부터 같은 해 10월 16일까지 약 15일간 걸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복지부의 감사결과 심평원은 업무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감사결과 심평원은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운용과 관련해 2008년 568개 요양기관을 현지 확인 해 274개 기관 약 87억원의 부당진료비를 환수했으나 부당청구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하고 재차 위반할 경우 현지조사를 실시하기로 해 현지조사를 생략했다. 또한, 진찰료 부당청구 혐의로 현지조사 중 ‘의료인력 부당청구’가 적발된 14개 기관 가운데 2009년 4월6일 이전까지는 행정처분하고(3개 기관) 4월7일부터는 행정처분을 면제(11개 기관)했다. 2009년도에는 1008년 현지 확인을 실지하지 않은 177개 요양병원 중 25개소(14.1%)에 대해서만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9월 감사기간 중 현지 확인을 생략한 152개소 중 14개소를 확인한 결과 5개소에서 의료인력, 병상수 등을 허위로 신고해
우리들병원은 26일(금) 오후 3시, 김포공항 내 서울 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를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우리들병원 정형외과 김진욱 과장과 함께 척추 측만증의 진단과 최신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포함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문의: 1577-7100)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바르지 않고 옆으로 휘어진 증상으로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고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거나 한쪽 어깨뼈(견갑골)나 엉덩이가 돌출되어 보이는 등 외관상의 문제가 발생한다. 80% 이상이 원인불명의 특발성 환자로 추정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잘못된 자세나 성장기 때 한쪽으로만 책가방을 메는 것, 비만,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조기에만 발견하면 물리치료나 보조기 착용 등의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기형의 각도가 크거나 성장이 거의 완료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는 성장이 빠른 시기이기 때문에 커브가 커질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