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보건복지가족부 R&D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는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민경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에서 한국인 약물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DB)인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 지식기반”을 웹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약물유전정보란 인종ㆍ개인간 특정 유전자의 빈도 및 약물 치료 효과의 차이 등에 관련된 유전자들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이다. 약물의 치료효과나 부작용 발생이 인종ㆍ개인의 유전정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국인 약물유전정보는 국내에서의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요법개발 및 신약개발에 매우 유용한 정보이다.미국의 경우, 유전정보를 이용한 맞춤 약물요법 개발을 위해 2000년부터12개의 그룹으로 구성된 약물유전체 연구네트워크를 설립해 각 그룹의 연구결과가 수록된 약물유전정보 관련 자체 DB(www.pharmgkb.org)를 제공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가족부 R&D사업의 일환으로 본사업을 위해 2003년부터 9년간 총 2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약물유전체사업단은 지난 7년 동안 국내 50여명의 연구책임자와 550여명의 참여연구원의 네트워크와 협력으로 정확하고 다양한 한국인 약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고인영)이 제2바이오벤처공장을 준공한다.3월 5일 오전 11시에 춘천시 후평동 춘천바이오타운 BIO-1동(바이오벤처지원센터)에서 강원도, 춘천시와 대학ㆍ연구소ㆍ기업인 등을 비롯한 강원지역 바이오산업관계자 및 전국BT특화센터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제2바이오벤처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진흥원은 2003년 1월 출범 이래 7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바이오산업분야의 건강기능식품우수제조시설 및 Chip-GMP 등 우수한 인프라 구축과 바이오산업체 대상 각종 지원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국내 여타의 바이오클러스터 보다 한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지킴이로서의 내실을 다져오고 있다.그동안 바이오기업들의 연구ㆍ개발, 시제품생산 및 대량생산 등 ‘연구에서 생산까지’ 일련의 산업 활동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는 진흥원은 이번 벤처공장 준공을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에 대한 산업화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제2바이오벤처공장’은 2009년 5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약 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연면적 517㎡의 복층구조로 건립될 예정이다. 7톤
전남대학교병원은 개원 1백주년 기념 헌혈캠페인을 오는 3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3동 7층 임상시험센터 병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KBS와 함께 생방송으로 ‘개원 1백주년 기념 100인 헌혈’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항생제 약물 복용자, 전날 과음자, 빈혈 등 건강에 이상이 없는 한 모든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 할 수 있다. 헌혈 참가자들은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시간은 문진을 포함하여 20분 정도 소요된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친절한 병원이 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선발된 ‘친절리더’들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친절리더 Happy Festival’을 개최했다.고대 구로병원 '친절리더 2기'의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 친절리더 활동사례보고 ▲ 칭찬사례 발표 ▲ 친절리더 역할극 ▲ 웃음치료 강연 ▲ 역할극 우수부서 시상식 ▲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김우경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300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참석해 고대 구로병원의 친절 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역할극 시간에는 친절리더들이 ‘병원 내에서의 친절’을 주제로 KBS 개그콘서트를 패러디하는 등 다양한 역할극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참가한 4팀 중 ‘병실을 문의하는 외부고객을 대하는 불친절, 친절한 간호사를 비교하는 상황극’을 펼친 ‘친절 없인 못 살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웃음치료를 통해 힘들고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업무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각자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림으로써 친절 마인드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
“아들한테는 절대로 받지 않으려고 했습니다.”전북대학교병원 외과 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오기조(남원시 도통동) 씨는 그저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건강을 지키지 못한 죄로 괜한 아들까지 고생시켰다는, 아버지로써 느끼는 죄책감 때문일 것이다.오 씨는 남원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아내와 1남 1녀 자녀 둘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뤄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던 오 씨가 간경화 진단을 받은 것은 지난 2007년. 4년간의 투병 생활 동안 간경화는 점점 심해졌다. 의료진으로부터 간 이식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장기기증자가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기는 쉽지 않았다. 아내 한점숙 씨(40)가 기증 의사를 밝혔지만 조건이 맞지 않았다. 기다림만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오 씨는 이 순간에도 이제 곧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들에게는 도움을 받지 않으리라 마음먹었다. 설사 아들의 간을 이식 받더라도 아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고 대학에 입학한 뒤에 받아도 늦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그러나 오 씨의 병세는 급속도로 나빠졌다. 간세포가 많이 죽거나 약해져 간 부전이 생김으로써 정신이 혼미해지는 증상으로 간장병 말기에 자주 나타나는 간성혼수도 생기
한국을 방문한 일본의 유력 일간지 기자단이 세계적 수준의 임상시험 인프라 및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한국의 정부 정책 등에 찬사를 보냈다. 일본제약협회(JPMA; The Japan Pharmaceutical Manufacturers Association)의 기획으로 아사히신문, 산케이 신문, 마이니치 신문, TBS 등 유수의 언론 매체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3, 24일 양일간 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를 둘러보고 한국의 임상시험 정책 및 인프라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들 방문단은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의 ‘임상시험의 세계적 현황’ 특히 한국의 발전 및 그 발전 전략 등에 대한 발표에 활발한 질의와 토론으로 일본내 신약개발 임상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 및 학게의 전략과 변화를 비교 분석 모색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선진화된 임상시험센터 인프라를 견학하고 운영 및 노하우는 물론 인센티브 등 연구 장려를 위한 분위기에도 관심을 갖고 질문을 이었다. 특히, 글로벌 신약 임상시험의 세계적인 명성으로 다수의 일본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방영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에게는 일본
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각종 매체를 통해 무방비로 노출되는 기사성광고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신문, 방송 및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자 및 소비자로 하여금 기사와 광고를 혼동하게 하는 기사성 광고가 빈번하게 게재되고 있다. 의료법시행령에서 규정하는 매체에 의료광고를 게재하는 경우에는 심의과정을 거쳐야 하나, 기사는 그 자체를 광고라고 규정하기 어려우므로 심의를 이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현실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김록권)는 기사로 가장한 의료광고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독자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회원대상 계도 및 홍보를 진행하고, 기사성광고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지난 19일, 모 방송사에서 인터넷을 통한 범람하고 있는 병의원 소개기사의 대부분이 의료기관과 언론사 간의 금전적 거래에 의해 관련 기사형식의 광고가 게재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올바른 의료광고문화가 정립되기 위해서는 기사형식의 광고에 대한 제재 및 단속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나, 아직까지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 의협은 이미 오래 전부터 기사성광고의 범람으로 인한 문제점들을 제기해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가 대한간호협회와 공동으로 간호사의 자긍심인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17개 시ㆍ도간호사회가 함께 참여한다.최근 ‘산부인과’의 극중 간호사 영미로 등장하는 이영은 뿐만 아니라 모든 간호사 출연자들이 왼쪽가슴에 우아한 휘장을 달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알고 보니 이는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003년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국민 건강의 옹호자이며 21세기 보건의료의 핵심 인력인 간호사’를 상징하기 위해 만든 간호사 휘장이었던 것. 특히 간호사 휘장을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직접 디자인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간호사 휘장은 컬러 및 은백색 두 가지 색상으로, 한국 간호사의 ‘비전·위상·전통’을 나타내고, 날개를 펴고 있는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으로 살아있는 생명과 건강을 상징한다.아울러 비둘기를 둘러싼 하트 모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랑을 의미하고, 식물의 줄기와 잎, 꽃봉오리는 강인하고 끈질긴 생명력을 상징하며 빠른 치유와 회복을 뜻한다. 그리고 영문 RN은 Registered Nurse(간호사)의 이니셜이다.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간호사 휘장달기캠페인은 간호사의 전
서울대병원 박노현 기조실장 장인이 향년 93세로 24일 수요일 오후 5시 56분에 별세했다.장례식장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발 인: 2월 26일 금요일장 지: 경춘공원묘원(강원도 춘천시 서면 위치)연락전화 : 02-2072-2130(기획조정실장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여성암 환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진료 서비스와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2명의 신규 교수를 임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된 교수는 외과 임우성 교수와 성형외과 전영우 교수로 지난해 3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당시보다 암 수술 건수가 200% 이상 급증한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에 보강된다. 새롭게 임용된 외과 임우성 교수는 서울의대를 나와 서울아산병원 외과 임상조교수로 일해왔으며 2008년 서울아산병원 외과 최우수 전임의상과 200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2009년 1월 국내 유방암 분야에서는 최초로 "다발성 유방암에서의 유방 보존술" 이라는 논문을 외과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인 "Annals of Surgery"에 게재하였으며 SCI급 논문 5편을 발표하는 등 유방암 외과 전문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성형외과 전영우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 미국 피츠버그 대학 메디컬센터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임상 연구 조교수로 근무했다. 유방재건 성형을 주제로 한 논문을 비롯한 SCI급 논문 5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
의사협회는 복지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에 대해 그 정책방향에 공감하며,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적극 앞장설 것임을 천명했다. 또, 나아가 폭증하는 약제비로 인하여 보험재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건강보험의 지속가능을 위해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자 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5일, 정부의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방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의협은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를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로 개선함으로써 시장기능에 의해 약가를 인하하고,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제도를 통해 약품비를 절감하는 한편,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에 의해 발생된 약가 인하액을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함께 병·의원의 수가를 현실화하는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체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다만, 리베이트에 대한 형사처벌을 내용으로 하는 쌍벌제 도입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의협은 “불법적 리베이트 수수에 대해서는 현행 형법과 의료법, 공정거래법 등을 통해 충분히 규율할 수 있음에도 굳이 의료법에 이중의 처벌근거를 두겠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더욱이 시장경제 하에서 어느 부문에나 자연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의 환자 수 산정방법에 요양기관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복지부 고시 개정으로 인한 요양병원 환자 수 산정방법을 변경(2009.11.30), 기관들의 환자 수 산정방법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변경된 산정방법에 따르면 입원 환자 수=3개월 간 입원환자수의 합/3개월간 실제 일수의 합(소수점 3째자리에서 반올림)으로 한다. 환자 수 기본 산출식은 ‘환자 수 = 기존 재원 환자 수 + (금일 새로 입원한 환자 수 - 퇴원과 중복된 새로 입원한 환자 수)’로 따라서, 입원과 퇴원이 같은 날에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원 일수에서 제외한다.심평원은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의 환자 수 산정방법은 전전 분기 마지막 월 15일부터 전 분기 마지막 월 14일까지의 3개월 평균 환자 수(총 재원일수의 합을 대상기간 실제일수의 합으로 나눈 갑)로 산정한다”고 말했다. 환자 100명 입원 시 당일 10명이 오전에 퇴원하고 오후에 10명이 입원한 경우 환자 수 산정방법 역시 앞서 설명한 입원 환자 수 산정방법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입원과 퇴원이 같은 날에 이루어진 경우에만 통상 1인으로 적용하며, 앞선 질의사례의 경우 환자 수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주요 질환별 한방치료법과 한방 자동차보험 설명 등의 내용을 담은 ‘한의학 홍보 CD’와 국가 주요시책인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한방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해 전 회원에게 배포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금까지 한의학 홍보를 위해 개별적으로 제작되었던 강연 동영상과 포스터, 각종 광고물들을 통합본으로 편집ㆍ제작해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한의학 홍보 CD 통합본은 약 40분 분량으로 자막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국 모든 한의원 및 한방의료기관의 자동차보험과 의약품용 한약재의 안전성을 홍보한 지하철 광고 2편,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식(진서의) 및 정관계자 인터뷰가 들어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한의학치료(한방자동차보험, 산후부종, 다이어트, 아토피, 스트레스, 갱년기장애, 감기, 침의 효능 등 총 8편)와 전문가 인터뷰를 싣고 있으며, 한방주치의, 여성관련 한방치료, 맞춤의학 등 한의학 포스터도 포함됐다. 이번 홍보동영상은 지역별 분회를 통해 대한한의사협회 전 회원과 신입회원(한의사국시 합격자)에게 배포됐다.아울러 심각한 국가문제로 급부상 한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아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의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이 4진을 꾸려 24일 오전 아이티 포르트프랭스로 향했다.지원단의 마지막 주자라 할 수 있는 4진은 아주대병원 의료진과 의대생 및 개별자원봉사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달 7일까지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온다.의협-한적은 지난 1월 25일 선발대 파견 이후 현재까지 총 5차례 지원단을 파견해 지진 참사로 고통받는 아이티 주민들을 한달 이상 지속적으로 진료해오고 있다.의협-한적 의료지원단은 장기간 활동으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인력 등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환자의 완치를 목표로 하는 적극적인 진료활동을 펼쳐 아이티 주민들의 큰 신뢰를 얻고 있다.24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경만호 의협회장은 4진 지원단원들에게 “마지막 4진 활동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진료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1년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과 예산에 관한 밑그림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제33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덕)는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2차 워크숍을 열어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위원회별 프로그램에 대해 조정 및 논의했다. 제33차 의협 종합학술대회는‘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011년 5월 13일(금)~15일(일) 3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대외적으로는 우리나라 의료의 지난 성과를 토대로 미래 100년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의학이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산업임을 주지시키고, 대내적으로는 회원에게 의료/의학에 대한 최신 학술정보를 제공하면서 회원가족도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의대생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 종사자들과 일반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학술프로그램으로는‘미래의 국가성장동력으로서의 보건의료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안철수 KAIST 교수를 초빙해 Kenote Lecture & Open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