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세종시기획단이 경제자유구역수준의 영리병원 설립 방침을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의료민영화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8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세종시에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것은 전국적 허용의 직격탄이라며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행정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영리 의료법인 설립 허용 같이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법률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런 조치들은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에 다 같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리 의료법인 설립 허용에 대해선 의료 공공성 훼손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외국 기업들이 그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운동본부는 “최근 국무총리실이 국내영리병원 설립을 제주도만이 아니라 경제자유구역으로 넓히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이는 세종시에 외국 영리병원이 아니라 국내 영리병원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어 “의료비폭등을 초래하고 의료제도의 근간을 뒤흔들 영리병원의 허용을 마치 지역에 대한 특혜처럼 취급하는 현 정부에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다.먼저, 운동본부는 세종시 영리병원 허용은 세종시의 의료비폭등
대한안과학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 10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는 ‘태준안과논문상’ 우수상을, 고려대 안암병원 김효명 교수팀은 ‘세공학술상’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송종석 교수는 ‘국내의 저가 컬러 콘택트렌즈가 각막 부종 및 안구 표면 염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안과학회지 49권 12호에 게재한 논문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김효명 교수는 임재원 전공의와 팀을 이뤄 ‘Lift and Crush Technique with Bevel Down Torsional’ 이라는 제목의 비디오로 ‘세공학술상’ 금상을 수상했다.‘세공학술상’은 안과 질환 중 백내장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 시키려는 목적으로 마련된 상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이 개설 15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기념식을 성료하고 오는 20일까지 사진전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형민 부천성모병원장과 서울성모병원 완화의학과 이경식 교수, 한국호스피스협회 박재순 홍보이사, 원미구 보건소 권영식 소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동훈 원목실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봉사자 감사패 전달과 환자 가족, 봉사자, 의사의 체험담을 발표하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10년 동안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한 이영 봉사자, OOO 봉사자가 헌신하여 감사패를 수여 받았으며 이경식 교수가 오랜 세월 호스피스 임상을 펼쳐온 체험담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은 지난 1993년, 경인지역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2009년 현재 인천·경인지역 유일의 호스피스 병동으로서 지난 15년 간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08년부터 부천시 세 개 보건소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암환자를 돌보는 일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2009년 1월, 말기암환자 의료전문기관 지정에 이어 3월에는 암환자완화의료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준모 교수가 차기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이준모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부인종양 콜포스코피학회에서 부회장에 취임함으로써 차기 회장 선임을 알렸다. 임기는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1년이며 내년 총회부터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준모 교수는 현재 대한복막암연구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미국에서 널리 통용 중인 복막암종증에 대한 교과서 중 하나인 Peritoneal Carcinomatosis - ‘Cytoreduction and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for Peritoneal Carcinomatosis of Ovarian Cancer’의 한 챕터를 집필하는 등 이 분야의 권위자이다.
역류성식도염 진료환자가 8년간 4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01년부터 ’08년까지 “역류성식도염”(위-식도 역류질환, K21)진료 실태를 분석, 발표했다.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환자수가 2001년 498,252명에서 2008년 2,059,083명으로 최근 8년간 4배 이상(연평균 22.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8년간 인구 10만 명당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성별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연령대별로는 2008년 기준으로 60세 이상 7,870명, 40~59세 6,278명, 40세 미만 2,336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또한, 역류성식도염 증가율도 60세 이상에서 연평균 24.9%로 40세 미만의 17.1%에 비해 높았다. 한편, 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역류성식도염’ 급여비도 연평균 28.05% 증가했는데, 2008년 1,931억 원으로 2001년 342억 원에 비해 4.6배 증가했다.
심초음파를 이용한 심장 외막 지방 두께와 심실 기능 측정이 청소년의 내장 비만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는 ‘비만 청소년에서 심초음파에 의한 심장 외막 지방 두께와 비만 계측치와의 상관성 연구’를 토해 밝혀졌다.이번 논문은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초음파에 의한 심장 외막 지방 두께 측정치와 복부 초음파 및 경부 초음파 측정치의 상관 관계를 비교 조사해 분석한 결과이다. 홍영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16-18세 사이의 비만 청소년 65명(남자 31명, 여자 34명)과 같은 연령의 34명(남자 15명, 여자 19명)의 정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심장 외막 지방 두께는 남녀 모두 비만 청소년이 정상 청소년보다 두꺼웠다.(남자 1.5mm 대 1.1mm, 여자 1.5mm 대 1.2mm) 심장 외막 지방 두께는 비만 남자 청소년의 70.4%, 여자 청소년의 32.1%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비만 청소년에서 심실 비대를 보인 청소년은 남자에서 11.1%, 여자에서 21.4%였다. 홍영미 교수는 “내장 비만은 심혈관 질환과 대사 이상 질환을 예측할 수 있고. 청소년기의 비만에서도 중요한 연구 과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염진섭 교수가 12월 3일~5일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되는 제 37회 세계경추연구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다.1-2 경추 불안정증 환자에게 시행하는 최신 수술 기법인 1-2 경추간 분절 나사 고정술 과정에서, 기존의 정설은 제 2경추 신경근을 절단하는 것이 더 좋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염진섭 교수는 제 2경추 신경근을 절단하지 않는 것이 수술 후 두통 등 후유장애를 방지하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우수 논문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1-2 경추간 분절 나사 고정술은 1-2 경추 수술 중에서 가장 수술 결과가 뛰어난 최신기법으로 척추 수술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 염진섭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이 수술에 가장 많은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일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져 국제 학회나 심포지엄에서 수차례 초청강의를 해온 바 있다.세계경추연구학회는 경추 수술의 세계적인 대가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소수정예의 학회로, 염진섭 교수는 2006년 외국인으로는 매우 드물게 이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의료기기 임상시험 국제공조를 위한 제2회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은 12월 8일(화)과 9일(수) 양일간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개최되며, 미국 하버드대학 임상시험센터(HCRI), 매스메딕 의료기기협회(MassMEDIC), 미네소타 임상 연구 센터(MARC)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국가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정부의 역할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의 개발 사례 ▲미국의 임상시험센터 및 사례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개발사례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등록비는 무료이며, 11월 16일(월)부터 12월 4일(금)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2626-196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http://kumdctc.or.kr 을 참고하면 된다.
제도개선소위는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의 내년도 수가인상과 관련한 논의를 가졌으나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해 연기됐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는 17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의 내년도 수가인상과 관련한 논의를 가졌으나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끝났다. 이 자리에서는 의협과 병협이 내년도 수가인상과 관련해 인상요인을 주장한 반면, 가입자단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협상에서 결렬된 것에 대한 패널티를 강조했을 뿐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복지부가 공익 입장에서 제안해 소그룹 회의도 가졌으나 여전히 입장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도 여전히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을 뿐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결국 오는 20일 다시 만나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부에서 새로운 의견을 제시했으나 제도개선소위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없던 것으로 결론지었다. 다만, 공익에서 어떤 의견을 제시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게 됐다.의협과 병협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에 대해 복지부가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건의사항으로 제시
고려대 안암병원 외과 김종석(金鐘錫, 57)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제 61차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0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2년이다.김종석 교수는 52년생으로 76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UCLA, 일본 Cancer Institute, 독일 Technichen Munchen 의과대학 등에서 연수했다. 이후 안산병원 외과 과장,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안암병원 외과 과장 등을 역임하고, 미국임상암학회 회원, 의용생체공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대한외과학회에서는 의료심사위원장, 수련위원장, 감사 등 주요 임원직을 맡아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26일 2시 30분부터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의약품 유통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09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실시되는 포럼은 Korea IMS Health 허경화 사장의 ‘주요국 유통제도’, 한국의약품도매혐회 유충렬 고문의 ‘국내 의약품 유통 현황’, 숙명여대 이의경 교수의 ‘유통의 합리화 방안’, 마지막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의약품정책과 김충환 과장의 ‘최근 의약품 유통 정책방안’ 등의 4개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본 포럼은 현재 우리나라의 의약품 유통산업이 안고 있는 제반 문제점을 재조명하고 외국주요 선진국의 유통거래와 물류체계를 살펴봄으로써 국내 의약품 유통의 합리화 및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약품 유통에 관심이 있는 제약산업 관계자 및 정부ㆍ학계ㆍ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교육홍보팀(02-2194-7324, 7316) 또는 의약ㆍ화장품산업팀(02-2194-743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의평원)은 의평원 설립 5주년 및 인증평가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인증평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18일 오후1시에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올해로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지 5주년이 됐다. 1998년 ‘한국의과대학인정평가위원회(ABMEEK)'가 구성돼 의과대학 인증평가를 시행한지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10년동안의 인증평가활동을 돌아보고 인증평가의 효과적인 활용방안과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는 임기영 의학교육인증단 부단장(아주의대)이 ‘인증평가10년 발자취’에 대해 발표하며, 전용훈 기획연구개발위원(인하의대)이 ‘전공의 인증평가’, 김영창 평가기준전문위원장(순천향의대)이 ‘교육병원 인증평가’, 안덕선 기획연구개발위원장(고려의대)이 ‘인증평가의 활용과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별히 대만의학교육인증원 Chi-Wan Lai 원장의 ‘대만의 인증평가제도’에 대한 초청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대전협은 전현희 의원과 갖은 간담회에서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이원용)는 16일 전현희 의원(민주당, 보건복지가족위원회)과 간담회를 가졌다.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대전협 이원용 회장은 “전 의원이 발의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에 대한 법안은 포괄적으로 전문의의 균형있는 수급을 위해 발의한 것으로써 의미가 있다”며 “전공의들이 전문의로서 일할 수 있는 교육제도와 의료인력의 수급책을 마련하는 게 수련보조수당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입법기관의 활동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전현희 의원은 “의료의 공공성을 중심으로 볼 때 전공의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어야 한다”며 발의 취지를 설명했고, 이어서 “의료계의 합의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사회적 합의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관련 활동에 관심을 당부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대전협 고석만 홍보이사는 수련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교육기간의 단축 및 과정의 개편, 근로조건의 개선을 비롯해 교육 주체 간 피드백의 강화 등에 대해 제안 했다. 대전협 정승진 감사(12기 회장)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공의 채용 및 수련평가 업무를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최근 중국 북경 구화산장에서 열린 제6차 중국 건강산업포럼에 참석해 의료산업의 주요 트렌드와 한국의료의 현 추세 등을 소개해 중국 의료계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WMA(세계의사회) 회원단체인 중화의학회가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한국 의료계 대표로 의협 경만호 회장과 양우진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의료산업의 메가트렌드와 한국의료’ 주제의 강연에 나선 경 회장은 의료산업의 메가트렌드로 ▲맞춤의료 ▲바이오 주도의 의료산업 ▲의료서비스의 글로벌화 ▲소비자주의 등을 꼽고 향후 추세를 전망했다.경 회장은 “의료서비스에서의 한-중 교류협력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며 두 나라 의료단체가 먼저 학술 및 임상기술 부문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에 나서고, 나아가 의료기관 간 협력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이같은 경 회장의 제안을 중화의학회 측에서도 적극 수용, 향후 양 단체가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국 의료 협력의 일환으로 경 회장은 대사관 관계자 면담을 갖고 국내 의료인의 중국 의료계 진출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포럼의 또다
제주도에서 실시되고 있는 DUR 2차 시범사업이 예상과 달리 의료기관이 제대로 참여할 수 없게되자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의협은 DUR 제주도 시범사업 확대 실시와 관련해 의료계와 성실한 논의를 통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DUR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7일, DUR 제주도 시범사업 확대 실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의료계와 성실한 논의를 통해 시범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하라고 주문하고 나섰다.복지부와 심평원은 DUR 1차 시범사업을 고양시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시행했으며 DUR 2차 시범사업 대상으로 제주도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10월말로 종결되는 고양시 시범사업에 대해 해당 의사회에 연장 협조 요청했으며 고양시의사회는 전향적으로 시범사업 연장을 고려중에 있다.DUR 제주도 시범사업은 처방단계 DUR로 고양시와는 다르다. 위원회는 “업그레이드된 2차 모듈을 완성했으나 이를 반영하기 위한 청구 소프트업체의 업그레이드가 최종 완료되지 않는 등 혼선이 계속되고 있으며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복지부와 심평원은 이미 코드화돼 의사 처방전 없이 조제되고 있는 일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