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방의 달, 10월 10일 한방의 날을 맞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우선 중앙회에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0월 4일 서울역 광장과 대합실에서 귀경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신종플루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 날 중앙회 전 직원과 임원진은 손소독 티슈와 팜플렛을 배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빵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또한 10월 11일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과 서울 숲에서 진행된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에 한방무료진료를 지원했다.아울러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창작 뮤지컬 허준’ 후원을 통해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에게 한의학과 한방의 달을 적극 홍보한다.‘창작 뮤지컬 허준’은 10월 7일 대구 시민회관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부산 공연을 마쳤으며, 서울(17일), 인천(11월 1일) 등 공연을 앞두고 있다.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에서는 지난 8일 경동한약상가 일대에서 제15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기념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10일에는 강서구 관내 13개 복지관에서 1500여명의 구민을 대
적십자사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병원사업을 축소하고 부동산 수익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구호ㆍ봉사라는 적십자의 근본정신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 총재 직속으로 구성된 ‘경영합리화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발주한 경영합리화 방안 연구용역 보고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이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은수 의원에게 제출한 ‘대한적십자사의 경영합리화 방안 수립 프로젝트’에 따르면 ‘서울과 대구 적십자병원의 경우 인접거리에 다른 공공병원이 위치하고 있어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없다’ 고 지적하고 있었다.보고서는 서울과 대구 병원의 경우 자립가능성이 낮은 만큼 사업 존폐에 대한 검토와 함께 필요한 경우 해당 부지의 부동산 개발 사업 등을 통한 부채 해결을 주문하고 있다. 박은수 의원은 이에 대해 “한적은 이 보고서가 컨설팅회사의 의견일 뿐 본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용역을 발주하기 전 열린 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이미 병원 매각에 따른 부동산 개발방안이 제시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는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데 앞장서 공공의료를
대도시와 농어촌 및 지방도시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대비 병상수와 전문의 숫자를 기준으로 해 16개 시도별 의료서비스 순위를 분석한 결과, 의료서비스 1위 광역자치단체는 광주, 꼴찌는 충남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인구 대비 병상수와 전문의 숫자 각각에서 3위로 랭크되어 이 둘을 합산 분석한 의료서비스에서 1위를 기록한 반면, 충남은 병상수에서 11위, 전문의 수에서 최하위(16위)에 랭크되어 꼴찌를 했다.또 광주에 이어 대전, 부산이 상위 2,3위에 랭크돼 1,2,3위 모두 대도시가 차지했고, 최하위 순위에서는 울산(15위), 경기·충북(공동 13위)이 충남의 뒤를 이었다. 의료서비스 최하위 순위는 울산을 제외하고는 모두 농촌지역이었다. 가장 많은 병상과 전문의가 있는 서울은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16개 시도 중 중위권인 9위에 머물렀다. 인구 대비 병상 수에 있어서는 전남이 인구 1만 명 당 119.2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어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경남(113.6개), 광주(110.0개)의 인구 대비 병상 수가 많았다. 반면, 제주가 인구 1만 명 당 63.0개의 병상을 보유, 가장
공단이 공급자단체에 총액계약제 전환을 제안, 올해 수가협상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수가협상단은 14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등과 가진 4차 수가협상에서 ‘총액계약제’ 전환을 제안했다. 그러나 사실상 공급자 단체가 이를 거부, 수가협상이 쉽지 만은 않은 상황이다.공급자단체가 공단이 내민 총액계약제 전환 카드를 거부하는 이유는 “수가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제도를 논한다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것이며, 또한 각 단체별 내부논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건보공단이 수가협상 막바지 총액계약제 전환 카드를 커내든 것은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 하지만 협상을 진행하는 공단과 재정소위의 의견차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는 오늘(15일) 회의를 개최, 공단 수가협상단에 최종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공급자단체가 총액계약제 전환을 거부함에 따라 재정소위의 가이드라인도 현실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재정소위가 총액계약제 전환이라는 가이드라인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올해 수가협상은 예년보다
성인용품점과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되는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부분이 안전성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제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과다 함유되거나 제품명과 다른 성분이 들어있는 등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과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소장 최지수)가 발기부전치료제 총42개(약국판매 15개, 성인용품점ㆍ온라인 쇼핑몰 불법 판매 27개) 제품을 대상으로 공동시험 한 결과이다. 반면, 약국판매 정품은 품질에 문제가 없었다.소비자원이 수도권 소재 성인용품점과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의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 업체에서 의사 처방 후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한 전문의약품인 비아그라(Viagra), 씨알리스(Cialis), 레비트라(Revitra) 등을 불법적으로 취급ㆍ판매하고 있었다.참고로 발기부전치료제는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환자에게 처방되는 질산염(nitrate)제제 의약품과 같이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혈압을 극단적으로 낮춰 심장마비ㆍ뇌졸중 등의 부작용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어 반드시 의사 처방 후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한 오-남용 금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
건보공단이 치과협회와 약사회, 한의협의 4차 수가협상에서 돌연 총액계약제 전환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올해 수가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일단 공급자단체는 수가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이 수치 제시없이 총액계약제 전환 카드를 제안한 것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강한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4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와 내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제4차 수가협상을 가졌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도 공단은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건보공단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등과 가진 협상에서 총액계약제로의 전환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공급자 측에서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어 수가협상은 더 진전되지 못하고 올해 협상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을 갖게 했다. 그 동안 공단과 공급자간의 협상 분위기는 네 차례의 수가협상이 진행됐지만 이렇다 할 수치를 제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공급자측은 공단을 향해 “왜, 수치를 제시하지 않느냐?”, “협상에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 등과 같은 불만만 토로할 수 밖에 없었다. 예년 같으면 통상 4차 협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영진약품과 일동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생동조작에 따른 약제비 반환 소송의 첫 판결에서 패소했다.또한, 법원은 랩프론티오 박종대 대표이사 등 시험기관 6곳에 대해서는 소송액의 30%를 지급하라는 결정이 나왔다. 재판부가 제약사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공단은 제약사에 대한 소송비용일체와 시범기관 6곳에 소송비용 70%를 지불하게 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생동조작 약제비 반환 소송’에서 영진약품, 일동제약에 대해 “제약사의 부당이득 반환에 대해 인정하기 어렵다”며 소송을 기각했다. 그러나 법원은 랩프론티오 박종대 대표이사 등 시험기관에 대해서는 “공동 불법행위자에 대한 책임은 인정하나 시험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해 나타난 결과가 크지 않아 피고의 책임 범위를 30%로 제한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시험기관이 관여한 부분에 대한 책임은 있으나 판매가 이뤄진 의약품 중 효능이상으로 환불요구가 나타나지 않았던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이에 따라 법원은 공단에게 “손해배상청구액 뿐만 아니라 소송비용까지도 제약사는 전액, 시험기관에 대해서는 70%를 부담해야 한다”고 결정됐다.아울러 법원은 이번 판결에 대해 “대법원 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의료서비스, 바이오보건, 한의약 등 보건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08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아홉번째 발간을 맞는 보건산업백서는 보건산업이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감에 따라 그 수요가 점차 크게 확대되고 있다.이번 보건산업백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록내용은 다음과 같다.▶1부. 2008 보건산업의 발자취 : 보건산업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 보건산업과 함께하는 진흥원, 통계로 보는 보건산업 등 한 해 동안의 보건산업 현황을 알아보기 쉽게 제공 ▶2부. 2008 보건산업 이슈 : 최근 생명윤리 및 안전정책의 제도 연구, 글로벌헬스케어 국내외 동향 및 활성화 방안, u-Healthcare 개요 및 보건의료서비스에의 적용, 식품이력관리 적용을 위한 식품이력관리 추진 현황▶3부. 2008 보건산업 동향 : 의약품산업, 의료기기산업, 화장품산업, 식품산업, 의료서비스산업, 바이오산업, 한의약산업에 대한 산업별 현황, 시장현황, 연구개발, 정책동향 등 수록 ▶ 4부.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위한 국가 R&D 지원 현황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본 백서가
앞으로 일반의약품도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시스템) 점검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성 원장은 13일, 국정감사에서 “향후 일반의약품도 DUR시스템을 통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 일반의약품도 DUR시스템으로 점검이 가능해진다. 송재성 원장은 “일반의약품의 DUR 점검은 장기적으로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의약품에 대한 성분과 코드화가 되어있지 않다”면서, “이에 따라 현재 성분과 코드화를 진행하고 있어 완성되면 일반의약품도 DUR점검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은 DUR시범사업과 관련해 고양시를 예로들며, 처방단계와 조제단계에서의 DUR이 이원화돼 있어 매우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안홍준 의원은 “고양시 시범사업은 ‘처방단계에서의 DUR’과 ‘조제단계에서의 DUR'로 이원화 돼 있다”며 “조제단계에서의 DUR은 약사가 조제시 중복처방 등 DUR 점검사유가 발생할 경우 의사에게 연락해 처방전을 변경해 조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의사를 중심으로 한 DUR제도를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송재성 원장도 “초기에는 의료계의 참여가 저조했지만 최근에는 적극적인
올해 심평원에 대한 국정감사는 DUR시스템과 관련한 의원들의 지적과 질의가 줄을 이었다. 또한, 과잉진료로 인한 환불문제는 물론 논란이 됐던 급평위에 대한 문제제기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에 대한 2009년도 국정감사를 가졌다. 심평원의 이번 국정감사는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주제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특히 DUR시스템과 관련한 내용들이 주요 쟁점으로 나타났다. DUR 의사중심으로 확대…비급여의약품도 점검해야DUR시스템과 관련한 질의에서는 여당과 야당 모두 공통의 주제로 질의를 이어갔다. 의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송재성 원장 역시 다양한 해법 및 향후 추진할 계획들을 소신있게 밝혔다.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한 소아 환자가 50일간 139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려 439개 의약품을 처방받았다. 시럽제 등을 포함해 하루치 의약품만 53가지를 복용해야 하는 이 환자 사례가 현재 부적정 처방조제 차단시스템(DUR)의 허점을 단적으로 드러낸 사례”라며 지적됐다.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 역시 “현재 비급여 의약품 중 실데나필 등 28개 성분은 병용-연령금기와 관련해 전혀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전후근 가톨릭암병원장이 최근 세계 최고의 암센터로 손꼽히는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에서 수련을 받은 의료인들의 모임인 한국 슬로언-케터링 동문회(MSKCC society of Korea, MASK) 회장으로 선출됐다. 슬로언-케터링 동문회(MSKCC society of Korea, MASK)는 지난 9월 25일 서초동 세종원에서 1차 모임을 갖고, 국내 연구자의 친목도모와 정기적인 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결의하고, 김동집 전 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최국진 전 서울대 외과교수를 고문으로 추대하였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0월 12일, 21층 VIP회의실에서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와 업무 협약식(MOU)을 갖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후 12시부터 원내 지하 1층 대강당에서 ‘The CMC/MSKCC Joint Cancer Symposium’을 개최했다. 특히 행사 당일, 동문회는 슬로언-케터링 동문회 현판식이 진행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오동주 교수가 최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개최된 ‘2009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09년 1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신임 오동주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심장내과 전문의로 1976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에모리 대학 심장내과 전임의(fellow)와 미국 코넬대학 심장내과 교환교수를 거쳤으며, 대한 순환기학회 간행위원장ㆍ총무이사ㆍ홍보이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대한임상노인의학회는 지난 1992년 노인의학에 관심이 있는 의사를 주축으로 대한노인병연구회가 결성되면서 시작됐으며, 노인에서 흔한 심혈관 질환의 체계적 평가 및 관리, 내분비 대사 질환, 신경근육계 및 감염성 질환, 노인 재활과 건강 증진 등의 다양한 주제를 광범위하게 연구하는 우리나라 대표 노인의학연구 학회로 성장했다.
고대의대 21회 동기회가 모교에 의학발전기금 1,400만원을 기부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21회 여자 동기회원들은 10월 10일 세종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나흥식 고대의대학장에게 1,400만원 의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21회 동기회는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동기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모교발전을 위한 강력한 조력자 역할을 해 왔다. 이번 기부도 동기회원들이 모교발전을 위한 적금을 만들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을 선뜻 기부한 것이다. 특히, 2003년 2,100만원 기부에 이어 또다시 기부할 만큼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동기회 회원들은 “최근 모교의 발전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뿌듯했다. 더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작은 정성이나마 모교가 국제적인 명성을 드높일 수 있는 데 밑거름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나흥식 의대학장도 “많은 교우 여러분의 큰 격려와 정성이 있었기에 최근 의학관 신축, JCI 인증 등 모교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있을 수 있었다. 모교의 세계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문영목 고대교우회장 1억원 기부를 비롯해 동문들의 모교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가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3년 지속 소비자가 직접 꼽은 대한민국 여성전문병원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매년 국내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지닌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심사위원단은 제일병원이 올해 여성전문병원 분야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포럼이 산업군별 기초 조사를 통해 선별된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약 200만 명 소비자의 직접 투표(8.19~8.28)와 심층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일병원이 총점 437.78점으로 타 후보군(362.22점)을 제치고 가장 인지도가 높은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이로써 제일병원은 최근 3년 지속 최우수 브랜드에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제일병원은 지난 1963년 국내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으로 출범하여 개원 이래 우리나라의 여성의학발전의 중심에서 선구적 역할을 하며 발전해 왔다”며 “고객들이 선정해 준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의 타이틀에 걸맞게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임 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0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오늘 13일 신라호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과 지멘스 주식회사(대표Josef Meilinger)는 13일, 의료영상 분야 기본연구협약식을 가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측에서는 오병희 진료부원장, 박영익 행정처장, 김승협 영상의학과장, 이동수 핵의학과장 등8명이 참석하였고, 지멘스㈜ 측에서는 박현구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 황규의 상무이사, 막심 마민(Maxim Mamin) 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은 최첨단 지멘스의 장비를 이용해 영상의학과 및 핵의학과를 중심으로 향후 수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공동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영상시스템 관련 임상 영상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은 헬스케어 솔루션 회사와 의료진간의 긴밀한 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서울대병원과 지멘스는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번 협약은 또한 향후 다른 연구 협약들의 기본이 되는 연구협약으로서, 다른 의학과 및 다른 의료장비로도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은 지멘스의 최신 의료장비의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의료영상 분야의 임상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