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DUR시스템의 전국 확대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고양시 일대에서 시행되고 있는 2차 DUR 시스템에 대한 시범사업평가를 위한 연구자를 공고했다. 이번 연구공고는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보완 및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23일 현재 시행되고 있는 2차 의약품 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시스템) 시범사업 평가를 위한 연구자를 공고했다. 현재 2차 DUR시스템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시행되고 있다. 2차 DUR시스템은 동일 요양기관 내 다른 진료과목 간 및 다른 요양기관 간 실시간 사전점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고양 일산 소재 동구 의료기관에서 처방 단계 및 고양시 소재 의료기관의 원외처방에 대해 약국 조제단계에서 처방전 간 병용금기 및 중복처방 의약품을 점검하고 있다.심평원은 이번 연구자 공고에 대해 “의약품 처방조제지원시스템의 전국 확대 시 DUR 시스템 보완 및 개선점 파악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수용성 높은 한국형 DUR 모델을 제시해 전국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발판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은 24일 연구원 내 구암관 국제회의실에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 및 전라남도한방산업진흥원(원장 조정희)과 한방산업 및 한의약 육성 육성발전을 위한 3개 기관간의 업무 협정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하여 국내외 한의약 연구개발과 한방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한의약 관련 지식과 정보의 공동활용, 한방산업 관련 시설, 장비 등 제반사항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한방산업 육성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세미나ㆍ교육 등 각종행사의 공동개최를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앞으로 한방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한의학의 우수성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국민들에게도 긍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부총장 오동주)는 최근 고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2009년 핵심가치 공로자 포상 및 2008년 목표관리(MBO)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원 발전과 직원간의 화합에 공헌한 팀과 직원을 포상함과 동시에 2008년 목표관리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과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2009년 핵심가치 공로자 포상은 ‘행복경영’과 ‘나눔과 봉사’ 두 분야로 나누어서 진행됐으며 ‘행복경영’분야에서는 축구대표팀 동호회와 핵의학과 강용길 방사선사, ‘나눔과 봉사’분야에서는 불자회와 안산병원 간호부가 각각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포상을 받은 팀들은 각 분야별로 직원들의 추천을 받은 후,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행복경영’ 부분에 선정된 축구대표팀 동호회는 활발한 축구 경기 및 훈련을 통해 교직원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에 힘쓰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준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핵의학과 강용길 방사선사는 의료원 원내기자단을 활성화로 교직원간 상호 교류 및 유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나눔과 봉사’부분에 선정된 불자회는 그 동안 해외의료봉사, 국내 외국인근로자 및 소외계층 의료봉사 등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24일 낮 12시20분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원클라리넷 앙상블 초청 제76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30여명의 클라리넷 연주자가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과 멋진 하모니로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 미션의 주제곡, 오페라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등의 곡을 연주했다. 이와 함께 ‘내마음의 강물’, ‘보리밭’ 등의 성악과 동요메들리 등도 선보였다. 지난 2000년 창단된 대전원클라리넷 앙상블은 지휘자인 박태호씨(한국클라리넷협회 부회장)의 제자 30여명으로 구성돼 수많은 정기ㆍ초청연주회를 통해 클라리넷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24일 국회에서는 MB 의료민영화 악법 저지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대표 100인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명박 정권의 탄생과 함께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국민의 기본권은 심각하게 침해되어 왔으며, 언론의 자유 훼손, 표현의 자유에 대한 지나친 법적 제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는 작년 촛불항쟁을 통해 의료민영화에 대한 국민들의 거센 저항을 확인하고도, 다시금 의료민영화 정책들을 되풀이해 추진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현재 정부는 ‘의료서비스 선진화 과제’ 확정 발표를 통해 의료기관 채권 발행, 영리병원 도입과 ‘MSO(병원경영지원회사)’와 ‘의료법인 합병’, ‘건강관리서비스 시장화’ 등 의료민영화 정책의 전면 재추진을 밝히고 있다. 이에 단체들은 “언제까지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의료서비스를 경제성장의 도구로 삼으려 할 것인가! 건강은 국민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지 결코 돈벌이의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 이것이 국민의 목소리이다”고 현 정부를 질책했다.다음은 기자회견문에서 밝힌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6월 임시 국회에서 자행할 것에 대한 회견문이다.첫째,
최근 한 낮 평균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며 본격적인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며 혈당수치도 높인다. 여기에 불쾌지수 또한 높아져가면서 심신이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져 지병이 악화되거나 재발하기 쉽다. 불쾌지수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무너뜨려 위산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다. 여기에 평소보다 잦은 흡연은 궤양의 재발률을 높이며 치료에 대한 반응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평소보다 위 점막의 혈류를 악화시켜 궤양이 일어나기 쉽다.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 쉽게 짜증을 내며 이로 인해 사람들 간 잦은 시비가 생길 수 있다. 평소 같으면 웃고 넘겼을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기 일쑤고, 스트레스지수 또한 덩달아 치솟아 기분장애를 유발시킨다. 서울시 북부노인병원 정신과 이동현 과장은 “평소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은 쉽게 울적해지기 쉽고, 불안해 할 수 있으므로 평소와 달리 ▲일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의 감소 ▲체중이나 식욕의 심각한 변화 ▲수면장애 ▲에너지가 부족하고 우유부단함 ▲무가치감이나 부적절한 죄책감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고려 등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와
전북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과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이 24일 오후 3시 신축공사 현장 부지(전북대병원 본관 뒤)에서 개최됐다.전북대병원은 지난 2007년 8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어린이병원 사업을, 2008년 10월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사업을 각각 유치한 뒤,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건립사업을 시작하게 됐다.어린이병원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300억 원의 건립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국비 250억 원과 도비 30억 원 등의 건립비로 지하 2층 지상 6층, 200병 상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어린이병원과 호흡기질환전문센터는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어린이병원은 전북지역 소아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비전으로 삼았다. 또한 진료질 향상 및 표준화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협진체계를 통한 어린이 중심 환경의 원스톱 진료, 전북지역 어린이질환 진료ㆍ연구ㆍ교육의 중심지, 어린이 보건사업의 계획ㆍ제안ㆍ직접수행ㆍ평가ㆍ관리 등 핵심 기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최근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특화된 언어치료 등 진료와 연구, 관리사업을 준
배꼽에 한개의 구멍을 뚫고 수술한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단일절개 복강경수술(LESS)이 신장암 환자에서도 성공적으로 시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현회 교수팀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남자 7명, 여자 2명 등 9명의 신장암 환자에게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을 하는데 성공했다.수술팀은 배꼽에 4cm의 절개를 한 후, 하나의 절개창을 설치해 수술을 시행했다. 평균 수술시간은 198분, 수술후 재원기간은 2.8일이었으며, 제거한 신장은 배꼽 절개부위를 통해 꺼냈다. 이 수술 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내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됐다.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이 3-4개의 절개가 필요한데 비해, 배꼽에 작은 구멍 한개를 뚫어 수술함으로써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등 미용상 장점이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다.김교수팀은 지난해 12월 이 시술법으로 신장적출술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한데 이어, 20여건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단일절개 복강경수술과 관련해서는 국내 처음으로 해외(SCI) 저널에 발표하였고, 이후 논문 2건을 더 투고한 상태이다. 또한 해외학회에서 특강 및 시술요청을 받고 있는 등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복강경 수술은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는 최근 캐나다 밴프에서 열린 세계코호트컨소시엄(Global Cohort & Consortia) 국제회의에 아시아코호트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 초대의장 자격으로 초청, 한국이 주도해 성공적으로 이룩한 아시아코호트컨소시엄 구축의 경험을 강연했다.이번 국제회의에는 세계 각국이 미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하여 경쟁적으로 유전체 코호트를 구축하고 있는 시점에서 코호트 연구의 세계적 대가들이 모두 참석, 유전체 코호트 구축의 필요성과 전략, 그리고 특히 각국이 상호 협력하는 컨소시엄 구축의 필요성과 방법론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1993년 이미 한국 최초의 다기관 유전체 암 코호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5년에 아시아코호트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을 제안하고 현재 아시아 10여개 국가에서 100만 명을 목표로 구축되고 있는 컨소시엄의 국제적 리더로서 유근영 교수의 경험을 청취했다. 유 교수의 제안과 주도로 질병관리본부의 30만 명 바이오뱅크사업과 국립암센터의 10만 명 유전체 코호트 등을 진행 중인 한국은 이미 이 분야에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리더 국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7월 3일 10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유럽 임상시험제도 변화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01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진흥원과 서울삼성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동 포럼은 임상시험제도 및 유럽진출 준비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의 홍성화 교수가 ‘CTC에서 본 다국가 임상진행에 있어서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TUV의 박우성 이사가 ‘Ethics Committee & Competent Authority Submissions/ Medicinal Products’ 및 ‘New European Regulation for the medical device - within the framework of clinical data’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강태건 팀장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국제 경쟁력 확보방안’ 발표가 있은 후 관계자들과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우리나라 의료 인프라 확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김기옥) 한의사들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김기옥 원장(한의사, 한의학 박사)이 직접환자들의 맥을 짚었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 의로봉사 동아리인 ‘한의사랑(회장 장은수)’은 24일 대전시 중구 목동과 용두동, 대사동, 대흥동, 문창동, 유천동, 산성동, 은행동, 선화동 등의 저소득층 밀집지역 가정집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기옥 원장을 비롯 최선미 표준화연구본부장 등 10여명의 한의사들이 참가했으며 간호사를 포함 ‘한의사랑’ 회원 20여명이 봉사활동을 벌였다. 4개조로 나누어 진료를 진행한 봉사팀은 70-80대 거동이 불편한 당뇨, 중풍, 고혈압 등 중증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의학연은 이번 봉사활동에 이어 오는 9월과 11월 등 분기별로 같은 환자들을 상대로 후속 진료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앞서 이날 오후 ‘한의사랑’은 대전시 중구보건소에서 보건소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한방 진료 봉사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의사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전국민 건강보장 20주년을 기념, 24일 보험료 성실납부자를 초청, 감사장을 수여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근 2년간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한 가입자 중 탤런트 사미자씨와 박인환씨 등 20명을 초청됐다.공단은 간담회를 통해 가입자의 보험료 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석자들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저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는 우수성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성실히 납부한 보험료가 저소득층에게 의료비가 지원되는 소득재분배 효과에 기여한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는 보험료 납부를 보다 더 성실히 해야 겠다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정형근 이사장은 성실납부자에게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병원비 본인부담율을 경감하는 등 보장성확대를 위해
노동영 교수(서울대병원 외과)는 최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유방암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한국유방암학회(Korean Breast Cancer Society)는 유방암에 관한 연구발표와 지식의 교환을 목적으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국내외 유관학회와의 교류를 통하여 유방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 학회이다.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 유통거래 조사지원 업무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지원 관련 지침을 제정, 공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4일, 의약품 유통거래 조사지원 업무에 관한 지침을 제정해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에는 조사업무의 법적근거, 조사의 목적, 조사대상기관 선정방법, 조사범위, 조사 후 이의신청 절차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더불어 관련 법령 등을 발췌해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심사평가원 의약품정보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조사업무는 보건복지가족부 의약품정책과 주관의 ‘의약품유통 부조리 조사’와 보험약제과 주관의 ‘의약품 실거래가 조사’가 있다. 의약품유통 부조리 조사는 의약품 거래의 불공정 영업 관행을 근절해 유통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약사법 제47조(의약품등의 판매 질서) 등 관련 법령에 의거 보건복지가족부를 지원하는 사무이다.의약품 실거래가 조사는 국민건강보험법령에 따라 개별 요양기관이 의약품 품목별 실제구입가격에 의해 약제비를 받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의약품유통 부조리 조사는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약국 등의 개설자에게 의약품 판매촉진
건강보험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의 증가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6년~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했다.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으로 진료한 건강보험 실 환자수가 2006년 1,021만명, 2007년 1,083만명, 2008년 1,130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주요 만성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꾸준히 증가해 2006년 8조 5천억원, 2007년 10조 5천억원, 2008년에는 12조 1천억원으로, 이는 2008년 기준으로 건강보험 전체 요양 진료비 34조 8천억원의 34.8%를 차지할정도로 비중이 높다.주요 만성질환의 의료이용 행태별 진료비는 2008년도 기준으로 입원 4조8천억원, 약국 3조8천억원, 외래 3조4천억원 순이었다.특히 약국 진료비의 경우 2006년 2조3천억원에 비해 65%이상 크게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공단이 부담한 주요 만성질환의 건강보험 급여비도 크게 증가해 2006년 6조5천억원, 2007년 8조1천억원, 2008년 9조2천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