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과 약국이 서로 담합해 건강보험증에 등록된 수진자의 가족을 원거리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등의 부당청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 조사기획부 주종석 부장은 3일, 대한병원협회 제2차 보험연수교육에서 ‘요양기관 현지조사제도’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종석 부장은 요양기관이 여전히 가짜 환자를 만들거나 입ㆍ내원 일수를 부풀리는가하면 의원과 약국의 담합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특히 주종석 부장은 “의원과 약국의 담합의 경우 건강보험증에 등록된 수진자의 가족을 원거리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행태가 여전하다. 즉, 문어발식으로 허위청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우 A의원 수진 자에게 원외약품을 조제한 후 수진자의 가족명단을 제공해 B의원, C의원, D의원, E의원 등에 제공, 의료기관이 허위청구를 하는 방법이다.이외에도 의약분업을 위반한 허위ㆍ부당청구의 경우 △원외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조제 △조제 후 환자명단 의료기관에 전달 △원외처방전 일괄 발행 등의 수법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종석 부장은 “의료기관은 진찰료를 허위청구하고 약국은 약제비를 부당청구 한다. 각각의 허위ㆍ부당청구 금액은 모두 환수되며 행정처분 된다는 것을
임신 초기 임신인줄 모르고 피임약, 감기약 등의 약물을 복용했더라도 통계학적으로 기형아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계획임신의 저조로 여전히 임신인줄 모르고 약물, 알코올, X선 등 각 종 태아기형유발물질에 노출된 많은 임신부들이 기형아 출산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으로 섣불리 인공유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지적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은 지난 1999년 11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약물노출로 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정보센터)을 방문한 임산부(3328명)와 약물에 노출되지 않은 임산부(2997명)를 비교분석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기형아 발생률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약물에 노출됐던 임산부 군(3328명)’과 ‘약물에 노출되지 않은 대조군(2545명)’을 나누어 선천성 기형발생률을 비교분석했다.연구결과 약물에 노출됐던 군에서 2.5%(74/2997), 약물노출이 없었던 군에서 2.9%(75/2573)의 비율을 보여 임신초기 약물노출과 기형아 발생률과의 통계학적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37주 이전에 출산된 조산아 빈도와 2500g미만의 부당경량아 출산율 및 임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U-Health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초진은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를 하도록 법제화하고 수가보전이 있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나라당 원희룡 의원과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U-Health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U-Health산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송우철 충무이사는 u-헬스 제도 도입과 관련해 무엇보다도 초진에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송우철 총무이사는 “u-헬스로 원격 진료를 받는 경우 초진은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를 하도록 법령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u-헬스 디바이스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의학적으로 유의한 정보로 가공해 요양기관 혹은 건강관리 기관으로 중계할 수 있는 기관 혹은 업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송 총무이사는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의학 전문가의 어드바이스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는 또 u-헬스 제도를 도입할 경우 우선 급여화 보다는 비급여로 진료를 개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송우철 총무이사는 “복지정책에 따른 특수
심평원을 거치는 순간 의약계의 부당ㆍ불합리도 면죄부로 작용, 보험료가 줄줄이 새나가고 있다는 지적이다.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은 2일,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건보공단 양대 노조가 비판하는 주요 내용은 본래의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양대 노조는 “1개월 후면 설립 10년째가 되는 심평원은 마이더스의 손이 되어버렸다. 심평원만 거치면 의약계의 부당ㆍ불합리도 면제부가 주어진다”면서, “가늠도 할 수 없는 규모의 보험료가 줄줄이 새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즉, 보험재정 통제기전인 진료비심사, 약가사후관리, 약값재평가는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으며, 기등재약목록정비 시범사업에서는 마지막 기대마저 저버렸다는 것이다. 노조는 보험재정을 누수 시키는 모럴헤저드가 보험재정에 대한 책임 없이 수십조원의 보험료를 의약계에 배분하는 심평원과 허울뿐인 보험자인 공단의 구조에서 발생하는 필연적인 결과라고 판단했다.‘청구진료비 7년 동안 2배 증가, 삭감율은 급감’지난해 병의원 등 요양기관이 진료비심사기관인 심사평가원에 청구한 진료비는 35조원, 진료건수는 11억 건을 넘었다. 요양기관이 청구한 진료비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에서 179개 공공기관 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결과 2009년 우수 콜센터로 선정, 이를 기념하고 홈페이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최근 16일간 경품이벤트를 실시했다.이벤트기간 동안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일일 평균 9만9,369명에 달했다. 방문자 대부분은 이벤트 참여와 건강정보 확인 등 가입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의 홈페이지 회원은 580만명이며 연간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2,087만명에 달한다. 이번 이벤트 행사에는 4만여명의 회원이 참여했고, 행사기간 중 신규로 가입한 회원만도 5만여명이 되는 등 짧은 기간에 많은 가입자가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이벤트에 참여한 정답자(고객센터 누적 통화건수 3천700만건) 중 50명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했다. 당첨자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을 통해 본인에게 통보했다.한편, 공단은 “오는 6월에 홈페이지 개편사업을 착수해 개편이 완료되는 11월이 되면 통합로그인에 의한 사이버고객 만족도가 한층 더 향상된다”며 “웹사이트를 통한 장애인서비스 제공과 민원사이트 개편 등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를 둘러싼 의료계와 국회 그리고 정부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의료계는 환수법안을 “의사들의 범법자 만들기”와 “재산권 착취”로 규정했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논란, 해결책은 없는가?’라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이미 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 전체회의 상정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개최돼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이번 공청회에 맞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 이것이 문제다!’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 법안의 부당성을 알렸다. 의협과 의료계는 이미 환수법안에 문제를 수차례 지적한바 있다. 의사협회가 발간한 책자를 살펴보면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은 의사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법안으로 인해 환자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의협은 “이번 환수법안은 국가가 의도적으로 의사들을 범법자로 만들어 의사들의 재산권을 착취하겠다는 의도”라며 “만약 정부가 그 전제조건을 만족시킬만한 의도만 있다면 굳이 환수법안 자체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고 비난했다.현재 의협은 이번 법안의 마련을 날로 증가하는 약제비를
1분기 의원급 의료기관의 월매출을 분석한 결과 변함없이 정형외과가 가장 높았으며,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는 내원일수가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2009년 1/4분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발간했다. 심평원이 발간한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 1곳의 평균 월매출은 270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심평원이 발간한 자료를 바탕으로 의원 1곳당 1분기 표시과목별 월매출을 분석한 결과 정형외과는 488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08만원보다 8.3% 늘어났다. 안과의 의원 1곳당 월매출은 4550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270만원보다 6.6% 상승했다.1분기 가장 눈에 띄게 월매출이 증가한 과목은 신경외과이다. 신경외과의 경우 올해 1분기 의원 1곳당 월매출이 4279만원으로 전년 동기 3837만원보다 무려 12%가 증가했다. 신경과 역시 증가율만을 놓고 보았을 때 가장 높은 13.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올 1분기 신경과 1곳당 월매출은 2758만원으로 전년 동기 2438만원보다 320만원이 늘었다.내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6월 1일부터 사회보험징수통합실무추진단을 설치ㆍ운영한다. 2011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사회보험 징수통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21일, 공포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 부칙 제3조에 따라 사회보험 징수통합 준비업무를 담당하는 전담부서로 사회보험징수통합실무추진단(이하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1일부터 공단 인근 태영빌딩에서 업무를 시작했다.실무추진단은 기획상임이사를 단장으로 부단장(1급), 총괄팀, 조직설계팀, 업무설계팀, 정보화팀(정원 43명)으로 구성된다.앞으로 징수업무 통합을 위한 업무재설계, 정보시스템 구축, 업무량 분석 및 조직진단을 통한 인력재배치 등 사회보험 징수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실무추진단은 사회보험 징수통합이 갖는 중요성을 감안, 효율적이고 완벽한 징수통합 준비를 위해 건강보험공단 직원 외에도 국민연금공단 및 근로복지공단 직원 6명을 포함해 구성됐다.건강보험공단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기획단을 비롯한 정부 및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징수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국민 불편을 최
1분기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통계 결과 종합전문병원의 증가율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3.3% 증가했으며, 특히 외래 부분에서는 무려 1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9년 1/4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했다.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9년도 1/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 동 분기 대비 8.7% 증가한 9조 1801억 원으로 집계됐다.총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료기관의 경우 의원이 2조1599억원으로 23.5%, 종합전문요양기관이 1조4196억원으로 15.5%, 종합병원이 1조2579억원으로 13.7%, 병원이 1조906억원으로 11.9%, 약국은 2조5382억원으로 27.6%를 나타냈다. 1분기 요양기관종별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기간보다 급여비용은 6조64119억6800만원으로 9.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이 전년동기 13.39%, 종합병원 0.40%, 병원21.34%, 의원 5.98%의 증가율을 보였다. 증가율로만 보면 종합병원과 의원급은 종합전문이나 병원에 비해 매우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요양기관종별 외래 이용 현황에서는 1분기 전체 의
보건의료 근로자들의 올해 평균연봉은 35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172만원 상승했으며, 올해 임금 인상률은 4~6%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6월 1일 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6주간 67개 병원, 1만7041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임금총액 평균은 3,505만원으로 2008년 3,333만원보다 172만원 5.18% 인상됐다.정규직 연 임금 평균과 비정규직 연 임금 평균의 차이가 약 1403만원으로 2007년 700만원의 격차에 비해 2배 가까이 벌어졌다. 그러나 노조는 비정규직의 근속기간(3.03년)은 정규직 근속기간에 비교할 때 1/3에도 못 미쳐 단순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병원 근로자들의 73.3%는 인사노무관리 불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생활 만조고와 관련한 설문에서 고용안정성 불만족도는 31.7%, 임금수준 불만족도 54.5%, 노동시간 불만족도 40.2%, 산업재해 등 불만족도 55.3%, 교대제 등 근무형태 불만족 49.3%, 노동 강도 불만족도 63.4%로 집계됐다.그러나 직업
지난해 처방전당 14품목 이상 처방 받은 건을 중점심사 한 결과 `07년도보다 5600여건 감소해 약 9억6400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심평원은 여전히 다품목 처방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에는 14품목에서 13품목이상으로 확대해 중점심사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환자에게 처방되는 다품목약제의 청구사례를 공개했다.다품목약제(polyphamacy)처방은 다제 병용으로 인한 약물부작용, 약물상호작용, 동일 및 유사 치료군의 중복 등으로 국민건강의 위해 가능성이 크고, 약제비의 상승, 환자의 복용불편을 초래하는 등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이에, 심평원은 의약품 적정사용 유도를 위해 ‘07년 2분기부터 처방전당 14품목 이상 처방 건을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심사했다. 그 결과, ‘07년 처방전당 14품목이상 원외 처방건은 전체 처방건의 0.24%에서 ’08년에는 0.19%로 5600여건 감소해 금액으로는 ‘07년 대비 ’08년에는 9억64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속적 관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품목 약제 처방건수가 많아 ‘09년에는 검토범위를 처방전당 14품목에서 13품목이상으로 확대했다.중점
질병군(DRG) 대상 환자가 30일을 초과해 입원하는 경우 행위별수가 적용시 입원료체감제 및 의약품관리료 산정방법이 개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29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했다. 이번에 개정에서는 행위 총 5항목, 치료재료 총 3항목이 신설 및 개정됐다.질병군(DRG) 대상 환자가 30일을 초과해 입원하는 경우 행위별수가 적용 시 입원료체감제 및 의약품관리료 산정에 관한 1항목을 신설했다. 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30일 초과 진료분에 대한 입원료체감제는 계속 입원 중이었던 환자이므로 진료내역을 연계해 최초 입원일부터 적용하게 된다. 또한, 의약품 관리료는 30일 이내 입원 진료비용(질병군 DRG)에 의약품관리료 등 제반비용이 포함돼 있으므로 연계해 계산할 경우 중복 산정되는 바, 행위별 수가 적용일을 시점으로 해 해당 투약일수의 의약품관리료를 산정한다.신설된 ‘이온삼투요법’의 인정기준을 보면 △적응증: 상완골의 내·외측 상과염 (medial & lateral epicondylitis of humerus),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 △실시기간 : 주1-2회 간격으로 4주 정도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되, 연장 실시가
보건노조는 최근 정부의 의료법인 숙박업 허용 등의 부대사업 완화는 대형병원 배불리기라며 비판하고 나섰다.국무총리 주재의 ‘규제개혁위원회 관계장관 합동회의’에서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는 규제유예 과제로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를 포함해 26개의 규제유예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복지부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를 현행 휴게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숙박시설 서점 PC방까지 확대하고, 이를 위해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7월 1일부터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복지부가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하려는 시도는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그동안도 복지부는 호텔숙박업까지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하려 했으나 노조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에 맞서 번번이 좌절되자 경제위기를 핑계로 슬그머니 의료법인에 호텔숙박업을 허용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한시적’ 규제유예라면서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는 ‘항구적’ 허용할 방침”이라고 비난했다.또한, 노조는 의료법인은 부대사업 운영이 아니라 환자 진료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비영리법인인 의료기관에 숙박업을 허용하게 되면 ‘호텔인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고객서비스 주요 개선과제에 따른 ‘09년 고객만족 세부 활동계획(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시행(안)에서는 전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분석을 통해 ‘09년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고객참여강화, 정보제공 강화 등 8개의 사업유형에 대한 국민고객, 요양기관 고객별 134개에 달하는 실· 지원별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심사평가원의 모든 고객에 대하여 홈페이지 개선, 고객만족자문단 확대운영, 고객의 소리(VOC) 통합관리를 함으로써 고객접점업무 서비스 강화, 공중파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심평원 바로알리기를 위한 기획홍보 추진 등으로 홍보전략을 다변화하고, 클린타운 가꾸기 동참, 테마별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요양기관고객에 대해서는 △불합리한 급여기준 개선 △올바른 진료비청구 지원 이의신청 처리기간 단축 등의 개선 △개원의 협의회와의 핫라인 개설 등 정보강화를 위한 업무개선 △각종 신고나 보완자료 등 요청시 자료제출 간소화 △평가지표 개발에 전문가참여 확대 등 업무전문성 강화 등의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 국민고객에 대해서는 △진료비확인요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28일(목) 네티즌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 “사이버 심평원씨”(http://blog.daum.net/yeshira)를 개설했다. 블로그 오픈 기념으로 지난 28일부터 2주간 이벤트를 개최하여, 방문하는 네티즌에게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사이버 심평원씨”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을 재미있는 글로 알려주는 '심평원이 궁금해요!‘, 대학생 기자단의 활동공간인 ‘출동! 사이버심평원씨’, 진료비확인요청에 대한 설명과 경험을 담은 ‘진료비확인요청 경험담’, 재미있는 사례로 풀어보는 '건강상식' 등의 메뉴로 구성된다. 향후 심평원은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네티즌의 의견을 직접 들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