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은 오는 25일(토) 오전 10시 연구동 대강당에서 ‘척추측만증 환자의 유연성을 위한 운동요법’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척추측만증을 갖고있는 학생을 비롯한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주변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비롯해 척추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02)865-1541로 하면 된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실직자가 넘쳐나는 요즈음 후배들을 위해 회사를 떠나면서 자신이 몸담았던 회사의 발전을 위해 발전 기금을 기부한 퇴직자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국내 1호 임상영양사인 이대목동병원 이현숙 영양과장. 이현숙 영양과장은 21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후배들을 위해 29년간 몸담은 직장을 떠나면서 1000만원을 새병원 건립 기금으로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날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그 동안 병원발전에 헌신해 온 이현숙 영양과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현숙 영양과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제가 몸담았던 이화의료원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함께 일했던 동료 직원들과 이대목동병원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현숙 영양과장은 국내 최초로 환자식 선택식단제를 시행해 국내 여러 병원이 벤치마킹하기도 했으며, 이후 환자식 선택식단제는 의료기관 평가항목이 되기도 하는 등 의료 서비스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요건이 되었다. 또한 이현숙 영양과장은 당뇨학회를 비롯한 경장영양학회이사, 대한영양사회이사 및 임상영양교육팀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임상영양사의 위상을 높였으
고대 구로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가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9회 유럽고혈압학회(European hypertension, ESH 2009)에서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를 수상한다. 김성은 교수는 순환기센터 서홍석, 김응주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아테롬성 동맥경화 플라그의 물질대사와 내장비만 물질대사의 동기화(Synchoronization of Atherosclerotic Plaque Metabolism and Visceral Fat Metabolism)’라는 논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이번 학회에 제출된 논문 중 우수 논문으로 채택된 초록에만 주어지는 것으로, 상금 600유로를 지원 받게 된다. 또한, 김성은 교수는 13일 Diabetes and Metabolic syndrome paralle oral session(Auditorium, milan convension center)에서 발표하며 이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김성은 교수는 지난해에도 ‘2008 세계 분자영상학술대회(2008 World Molecular Imaging Congress)’에서 ‘세
21일, 보건의료노조 올해 산별중앙교섭을 위한 노ㆍ사ㆍ정 상견례가 과거와 달리 매우 순조롭게 출발,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특히 이번 상견례는 산별교섭 6년만에 소모적 갈등 없이 처음으로 노사 합의하에 진행,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거와 다른 한층 진전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날 교섭에는 사용자측에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 이두진 영남대의료원장, 김종순 원자력의학원장, 정일용 원진녹색병원장, 이왕준 인천사랑병원장, 이홍기 건대서울병원장, 이봉춘 보훈공단기획본부장, 김동환 부평세림병원이사장, 신창우 대한적십자사 혈액국장, 전북대병원 사무국장, 지방의료원연합회, 사용자협의회 박명수 임시간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및 임원, 지역본부장 등 노조측 교섭위원이 참가했으며 박종선 노동부 남부지청장 등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상견례에서 2009년 산별중앙교섭 요구안(별첨)을 발제한 후 사측에 전달했으며 이후 2차 교섭에서 교섭원칙 논의와 요구안 발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견례가 전과 다른 분위기로 전개되는 것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세계에 불어닥친 경기침체의 영향이 크다고 볼
병원만이 담당할 수 있었던 의료서비스의 제공자 역할이 기업이나 전문 기관 등으로 상당 부분 이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LG경제연구원 고은지 책임연구원은 최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뜬다’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향후 의료서비스는 소비자들의 요구 위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고은지 책임연구원은 “소비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 및 관련 종사자들의 적극적 움직임에 따라 점차 관련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라며 “우리나라는 아직 선진국 대비 의료비 지출 비중이 낮고(GDP 대비 5.6%, 2004년 기준으로 OECD 평균 9%), 고령화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다른 나라보다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충분한 잠재 수요에도 불구하고 관련 서비스 업종의 성장세는 더딘 편이라고 진단했다. 그 이유는 건강관리와 관련된 서비스가 직접적인 의료서비스 행위와 관련이 없다 하더라도 의료법 등 복잡한 관련 규제를 통과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고은지 책임연구원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의료서비스는 건강보험의 틀 내에서 수동적으로 이용하는 공공의 서비스라는 인식이 강했다”며 “그러나 의료서비스에서 예방과
공정위는 의사협회가 고발한 키네스에 대해 불법의료 행위 및 허위과장광고 등 위반혐의가 명백하다고 결정했다.‘키네스(KINESS)’에 대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의 고발은 홈페이지와 일간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초경 후나 성장판이 닫힌 후에도 키가 클 수 있다는 의료광고를 게재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공정거래위원회느 의협의 이번 고발건에 대해 ‘불법의료행위, 허위과장광고 등 의료법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명백하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다.공정위 결정에 따르면 동 사건은 의협의 신고에 따라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서, 키네스가 중앙일간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연성장 예측키보다 10cm 이성 더 자랄 수 있다며 키성장 효과 등을 광고했으나, 이러한 광고내용은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하거나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또 키네스의 키 성장 시스템에 대한 특허광고 내용도 키네스가 실제로 획득한 특허는 맞춤운동 처방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에 관한 것에 불과한 것이라며, 마치 키네스 성장법 및 그 효과에 대해 특허를 받은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의협은 지난해 9월 18일 “키네스”가 광고한 것은 내용상 의료
대전협은 PD수첩이 잘못된 건강보험제도로 인한 구조적 문제를 마치 의사들의 부도덕한 것처럼 오도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MBC는 지난 14일 PD수첩 809회 ‘억울한 병원비, 두 번 우는 환자들’을 통해 잘못된 건강보험제도로 인한 문제를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보도에 대해 의료계는 의사 개인의 부도덕한 양심문제로 잘못 보도했다며 맹비난하고 나섰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그동안 ‘PD수첩’의 비판적 기능을 소중히 생각해 왔던 젊은 의사들마저도 지난 방송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실망을 나타내고 있는바 젊은 의사들을 대표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PD수첩은 문제의 방송을 통해 종합병원의 임의비급여를 문제 삼으며, 임의비급여가 마치 부도덕한 의사들 때문에 생긴 것처럼 방송을 마쳤다. 하지만 임의비급여는 의사들 개인의 양심에 맡겨둘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임의비급여의 핵심에는 ‘적정 진료’ 수준과 ‘적정 수가’ 라는 구조적 문제가 깔려 있다는 것이 대전협의 입장. 방송 첫 사례에 나온 백혈병 환자의 경우와 동일한 내용으로 발생한 2006년도 백혈병 환자 사망 사건을 통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도 임의비급여가 현 건강보험제도의 구조적 문제에서 발생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4월21일 국내 생명공학산업을 선도해 온 녹십자(사장 허재회)를 방문했다.정형근 이사장의 이번 제약업체 방문은 이사장 취임 이후 3번째로 현장 중시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를 관리하는 보험자이며 약제비 관리의 주체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하여, 현장 방문을 통해 보험의약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료산업화와 고 부가가치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정형근 이사장은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혈액분획제제 및 유전자재조합제제 등 첨단바이오 의약품 생산라인, 각종실험실, 물류종합센터장을 둘러보았다. 녹십자 오창공장은 세계적으로도 자랑할만한 우수의약품 제조 인프라의 기준이 되는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적합한 생산 설비를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공단은 금년 초부터 Green Health, Green Lif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실행 과제는 바이오신약 및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번 방문은 첨단 바이오 제약업체의 특성과 장점을 파악하기 위한 것.정형근 이사장은 “최근 문제가 된 다제내성 결핵 및 조류독감이 국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어,
의료계가 박기춘 의원이 발의한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21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한국여자의사회, 국립대병원장협의회,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대한중소병원협의회, 대한대학병원협회 등 범 의료계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료계는 성명서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을 우회적으로 상정하려고 한다며 비판했다.의료계는 “박기춘 의원 발의 법안이 몇 차례나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되고 지난해에는 보건복지가족상임위 전체회의에서 거절된 바가 있다”면서, “그러나 복지부는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유례가 없는 입법 추진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 법이 의원입법을 가장한 정부입법임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복지부는 과거 이 법을 정부입법으로 추진하려다가 정부 내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철회 권고’를 받아 포기한 전력이 있다. 정부입법으로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의 심의를 통과할 자신이 없자 의회를 이용하려는 것이 의료계의 해석이다.의료계는 “이는 국회를 통법(通法)부로 이용하는 꼴이 됐다. 국회의원은 자존심을 가지고 이러한 복지부의 시도를 엄정히 거절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정부는 정정당당
한의학 진단에 대한 이해증진 및 국가질병통계의 신뢰성 향상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게 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개정(안)’ 설명회가 개최됐다.이번 설명회는 1994년 2차 개정이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에 대한 개정작업을 통해 도출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개정(안)에 대한 설명 및 이에 따른 질병분류체계의 정비와 분류내용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서 김현수 회장은 “우리나라는 한의학이라는 중국보다 우수한 시스템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산업화 시키는데 미흡했기 때문에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에 대한 개정안은 한의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개정 취지(통계청 성연국 통계기준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3차 개정안(동국대한의대 한창호 교수)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개정 관련 향후 추진사항(한의협 정채빈 보험이사) 등이 발표됐다.성연국 통계청 통계기준팀 사무관은 3차 한의분류 개정방향과 관련해 “기존 한의분류와 KCD-5가 연계되는 한의상병은 KCD코드를 사용토록 하고, 연
진흥원이 보건의료R&D사업 연구개발비를 조기 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09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4월 시작과제(310개 과제, 836억9400만원)부터 연구개발비를 조기집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연구개발비 조기집행을 통해 최종수혜자인 연구자에게 연구개발비가 적기에 도달되어 참여연구원 인건비 지급 등 연구착수와 동시에 지급되어야 할 비용 사용에 차질이없도록 하고, 정부 재정의 환류가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는 2009년도 보건의료 R&D 사업부터 비영리기관에 대해서는 선지급 비율을 50%로 상향 조정해 전체적으로는 연구개발비의 42% 정도가 조기에 집행될 예정이다. 전년도까지는 연구개발비 지급 소요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하여 계획서의 수정이 완료되기 전에 연구개발비의 20%를 선지급해온 바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당해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학ㆍ석ㆍ박사 과정 연구원들의 일자리 유지ㆍ창출을 위해 연구개발비 조기 집행을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조기집행 계획으로 연구자들의 조속한 연구 착수가 가능하여 안정적인 연구수
건보공단이 유통기간이 초과 하거나 폐의약품으로 인한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안 먹는 약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4월부터 유효기간이 초과 하거나 성분이 불분명한 약물 복용으로 인한 폐해 방지와 폐의약품의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안 먹는 약 수거’사업을 ‘Green Health, Green Life’추진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요양기관 방문이 많은 의료이용 계도 사업 대상자 8만명, 만성질환자 의료쇼핑으로 인한(고혈압ㆍ당뇨 등) 사례관리사업 대상자 3만6천명 및 노인장기요양 인정조사 신청자 30만명 등이 주요대상이다. 이 들은 공단직원의 가정방문상담이 꼭 필요한 분들로 약물 오ㆍ남용으로 방치 되어 있는 안 먹는 약을 수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ㆍ남용 약물 배출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정책 일환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해 자연 친환경 실천과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공단 임직원(1만명)도 자발적으로 참여 하여 전체 42만6천명 수거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올해 수거약품 목표는 알약, 물약, 연고류 등 약품 및 용기 등 2130㎏이며, 수거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고려대 안산병원 최재현 병원장이 지난 18일에 개최된 대한장연구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4기 임원진이 동시에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대한장의학회는 지난 88년 장질환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설립된 IBD연구회로 출발해, 1999년 장질환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새로운 의학적 지식의 도입 등을 목적으로 ‘장연구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대한의학회 산하 공식학회로 인정받았으며, 대한장연구학회의 공식 학술지 ‘Intestinal Research'는 내과 전문의 및 분과 전문의의 자격 인정 학술지로 승격돼 학회의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새롭게 대한장연구학회를 이끌게 된 최재현 신임회장은 “학회의 설립취지를 계승 발전시켜 한국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장질환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학회의 공신력을 인정받은 만큼 다양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연구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사회보험 통합징수를 두고 여전히 논란이 꺼지지 않고 있다. 참여연대는 최근 사회보험 통합징수는 건보공단이 아닌 국세청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반면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은 참여연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으며 사각지대라는 단어사용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사회보험 통합징수를 두고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회보험 징수통합은 국회에서도 여야간 공방이 여전히 뜨거운 상태이다. 지난 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한나라당 의원들만 정족수를 채운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의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 법안이 통과시켰다. 하지만 지난 16일 국회 법사법위에서 사회보험 징수통합은 기획재정위의 의견을 전해들은 뒤 처리한다는 절충안을 내놨다.건보공단 징수통합과 관련해 참여연대는 “한국 사회보험제도의 최대 현안인 사각지대 문제에 대한 대안이 아니라는 점과 더 나아가 한국 사회보장의 장기적 발전비전 및 이와 관련된 조세정책의 역할에 있어서도 별다른 기여점이 없다”고 지적하고 나섰다.또한, 정부와 여당이 내세우고 있는 국세청자료 활용에 대해서도 외부기관이 국세청 자료를 활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존재
16개시도의사회장은 최근 경만호 당선자와 간담회를 갖고 새 집행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출범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록권)는 최근, 의협 사석홀에서 경만호 당선인과 신임 시도의사회장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 집행부의 실천과제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에 대한 사전 조율을 하는 등 새 집행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의료수급구조 개혁과 의료산업화 추진 등 경당선인이 후보시절에 주장했던 내용들에 대해 소개하고, 새 집행부가 출범하면 향후 시도의사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한 후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준비위가 추진하고 있는 ‘임원증원 관련 의협정관 개정 추진’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으나 상근이사를 4명에서 5명으로 1명 증원하는 것은 예산 및 회원의 정서 등을 감안해 현행 4명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현 집행부가 정총 안건으로 상정한 의협회관 재건축 추진에 대해서는 회관 재건축은 차기 집행부에서 충분한 검토 및 논의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준비위는 “특히 재건축 소요재원 마련을 위해 회원들로부터 특별회비(1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