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에게 안전하고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와 함께 ‘환자가이드라인’과 의료기관과 유치업자가 준수해야 할 최소한의 지침‘의료기관·유치업자 가이드라인’을 작성했다고 밝혔다.이 가이드라인은 외국인환자가 안심하고 한국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에서 작성됐다.‘환자가이드라인’에서는 외국인환자의 진료와 관련해 본인의 의사와 선택이 최우선이 되는 자율성 존중의 원칙을 밝히고 있으며, 진료행위의 원활함과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환자 국적의 해당 언어가 가능한 코디네이터나 통역사가 의료기관에 배치돼어 있는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의료기관 가이드라인’ 및 ‘유치업자 가이드라인’에서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자에게 환자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윤리적 의무와 직업적 책임의식이 있음을 주지시켰으며 국적·종교·인종·성적 편견으로 환자를 차별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또한 환자에게 진료절차·(의료사고시)분쟁해결방안·개인정보보호방안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것을 강조했다. 의료코디네이터 및 통역사의 배치,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
[파일첨부]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대 2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는 제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행위 근절로 장기요양보험 재정을 안정화하고 올바른 급요비용 청구유도와 제도의 조가정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공단은 4월 1일부터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 및 포상금 지급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공단의 이번 제도 시행은 일부 장기요양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과다경쟁 등으로 속임수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실제 부정청구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결과 64개 기관 중 62개 기관에서 부정청구가 확인됐다. 62개 기관들의 청구금액은 53억3105만5000원 중 5억7326만4000원이 부정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공단은 “각종 부당청구 행위가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특별한 제보가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밝혀내기가 곤란하다”면서, “내부종사자 또는 이해관계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신고할 수 있는 사람은 기관에 종사했거나, 종사자인자 또는 이해관계가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가.
이대목동병원은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15일간 한국의 대표적인 서예 전각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공재 진영근(이하 진공재) 선생의 서예, 전각, 문인화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진공재 활생인필(活生印筆) 초대전’을 로비에서 개최한다. ‘전각예술’은 시서화각(時書畵刻)이 결합된 것으로 ‘동양예술의 꽃’이라 불리는 예술이다. 이번 초대전에는 서예ㆍ전각, 그리고 소위 문인화로 불리우는 필묵화 한 점 한 점에 축약된 문구나 도형을 전각으로 새겨 찍은 작가만의 독특한 조형세계를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화선지가 아닌 지리산 황토물을 들인 순지(純紙 :전통 한지) 등을 이용한 돌ㆍ칼ㆍ필ㆍ묵화 신작이 전시된다.진공재 선생(51세)은 한글 1만6000여자를 돌에 새겨 한글 글꼴 24종을 개발했고,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초대전을 비롯한 수 차례의 개인전과 수 백회의 초대전을 가진 대한민국 미술계의 중견작가로 활동했다. 진영근 작가는 지금은 필묵과 전각의 대중성 확보를 위한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작가는 “이시대 어려운 현실에서 심신이 멍들고 병들어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길상초복의 의미가 담긴 부모은중경, 십장생화, 길상여의, 축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고객센터는 공공기관 콜센터 중 2009년 우수 콜센터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2008년 8월18일부터 2009년1월23일(년간3회 90회 평가)까지 31개산업 179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전국 업체 평균 콜센터 서비스지수 89점보다 3점이 많은 92점이상을 획득, 공공부문 우수 콜센터로 선정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는 2006년 4월 13일 개소, 고객 최우선 경영의 경영방침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2008년 전화 1684만건 발생건 중 1606만건을 응답해 95.3%의 응답률로 공공기관 콜센터 중 최대 규모 최우수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고객센터의 상담범위는 자격, 보험료, 보험급여 등 건강보험 업무 전반과 의료급여, 건강검진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센터는 고객센터 품질인증 마크(CQM, ‘06년 9월 한국텔레마케팅협회), 서비스품질 AA+등급(’07년 8월 한국능률협회), 2008년11월 공공기관 최초 서비스 KS인증(한국능률협회)을 획득하여 공공기관 콜센터 운영의 선도적 모델이 되고 있다.또한, 상담원의 상담품질 및 응답률 향
방인석 전라북도의사회 신임 회장이 지난 25일 취임했다. 방인석 회장은 전라북도의사회 사상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당선,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방인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는 의료수가의 현실화, 불필요한 의료규제의 철폐, 진료실에서의 폭력으로부터의 보호,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 회복 등이 우선시 된다”면서, “이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블리스 오브리제 정신으로 전문지식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먼저 이행해 우리에 대한 잘못된 선입감부터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방인석 회장 약력-전주고등학교 졸업-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전북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수료-지방공사 군산의료원 신경외과 과장 역임-군산시의사회장 역임-근로복지공단 군산지사 자문의 위촉-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조정위원 위촉-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의료자문의 위촉-검찰총장 표창(2000)-대한의사협회 공로패(2001)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최근 공단 양산지사와 창원지사를 현장 방문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노인장기요양제도 시행 1년이 도래하는 시점에서 등급에 대한 재조사 및 갱신 시 장기요양을 대상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양산 통도사에서 운영하는 장기요양시설인 ‘자비원’을 방문, 시설에 필요한 성인용 기저귀 등을 증정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이번 양산 ‘자비원’ 현장방문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네 번째 요양시설 방문으로 장기요양보험의 정착 수준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형근 이사장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에서 주최하는 ‘저출산 극복 해법’에 대한 경남본부 창립대회 기념식에 참석, 저출산 문제점의 심각성에 대한 특강을 통해 한자녀 더 갖기 운동은 범국민적인 사회 계몽운동으로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05년 출산율이 1.08명으로 OECD국가의 평균 출산율인 1.6명에 훨씬 못 미치는 세계 최하위”라고 전제한 후,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만이 아닌 민간이 중심이 되어 사회운동 차원에서
이석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었으나, 이석증이 칼슘대사 장애와 연관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어지럼증이 있으면 흔히 빈혈이나 뇌종양 등을 의심하지만, 실제로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이석증(양성돌발성두위현훈)이다. 이석증은 귀의 전정기관에 있는 이석이라는 작은 돌들이 머리 회전을 감지하는 세반고리관 내로 들어가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질환.분당서울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김지수 교수팀은 2006~2007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이석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209명과 어지럼증 증상이 없는 비교군 202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를 실시했다. 그결과 이석증으로 진단받은 환자군에서 골다공증 비율은 3배 더 많고,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은 이석증이 있는 환자군에서 2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성의 경우 어지럼증 증상이 없는 비교군에서는 9.4%만이 골다공증이 있었던 반면 이석증 환자군에서는 25.3%가 골다공증으로 진단되었고, 비교군에서는 33.3%만이 골감소증으로 진단된 반면 이석증 환자군에서는 47.2%가 골감소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비교군에서 골다공증이 약 6%인 반면 이석증 환자군에서는 약 12%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4월1일부터 ‘온라인 급여기준신문고’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급여기준신문고의 운영은 불합리한 급여기준 개선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보여진다. 그간 급여기준개선 건의는 서면이나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인터넷을 통한 급여기준개선 건의가 가능해짐에 따라 그 접근성이 매우 높아졌고 건의절차도 간소화 됐다고 전했다.온라인 급여기준신문고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요양기관서비스’ 정보마당 또는 ‘국민서비스’ 전문가정보의 급여기준정보/급여기준신문고에서 이용할 수 있다.심평원은 “심평원의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회원가입 또는 실명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건의내용이 접수된다”며 “신청서 작성 시 ‘급여기준 조회 서비스’를 통해 현행 급여기준의 확인 기회를 제공 받게 되며, 신청인 본인이 건의한 내용에 대한 접수ㆍ처리현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접수현황 등을 주단위로 기관장에게 보고하여 기관차원에서의 관심도를 높이고 불합리한 기준개선의지를 전파할 것으로 알려졌다.심평원은 “온라인 급여기준신문고의 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HㆍEㆍLㆍP (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행사인 제5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입학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1기부터 4기까지의 수료생 대표와 심평원 임원 및 각 실장단과 입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특히,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보건의료환경 변화와 건강보험의 과제’ 에 대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5기째를 맞이한 심평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한 최고위자 교육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심사/평가/약제기준’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총 34명이 선발된 이번 과정에는 국회 및 의약계 인사, 변호사,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됐다. 강의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심평원 본원8층 회의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평원은 “이 과정이 HELP라는 단어처럼 참가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명품 최고위자과정이 되기를 기대해 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자율적 임금반납 운동이 사실상 자율이 아닌 일부 강압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심평원은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자리 나누기 기금 조성 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전체 임직원의 약80%에 달하는 1336명이 임금반납에 동의 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에 방향을 같이한다. 그러나 고통분담이라는 긍정적인 정책임에도 노사간의 협의보다는 정부 정책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분위기를 조성, 노사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됐다는데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심평원 노조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임금반납은 노조와의 협의없이 사측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이라며, “노사는 이 사안을 두고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를 들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노조는 “사측은 이번 임금반납이 자율적으로 진행됐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몇몇 실에서 강압적인 분위기가 조상됐다는 노조원들의 의견이 들어왔다. 노조와 합의를 통해 접점을 찾을 수 있었음에도
현지실사를 받은 의원이 부당한 방법 등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사실이 확인돼 환수결정이 내려지자 부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공단은 적법하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건강보험 이의신청 사례집’에 따르면 이의신청을 접수한 요양기관은 물리치료료 허위청구, 무자격자 방사선 촬영 후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환자 보호자 내원시 진찰료 등 요양급여비영 부당청구, 비급여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 이중청구 등 매우 다양한 방법을 이용했다.그러나 이의신청을 제기한 신청인은 “복지부가 물리치료를 실시하지도 않은 수진자에 대한 이학요법료를 청구했다고 주장하는 부분은 물리치료사 등의 업무착오로 물리치료대장에는 기재가 누락됐다”며 “실제로는 물리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 부분은 반드시 제외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청인은 복지부가 비급여대상인 본인 희망에 의한 비만치료, 예방접종, 성장판 검사 등을 실시하고 비급여로 징수 후 진찰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신청인은 “복지부의 조사 결과는 실체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행한 처분이므로 피신청인의 환수결정을 취소하거나 감액해 주기 바란다
[전주=이철영 기자]“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는 의료수가의 현실화, 불필요한 의료규제 철폐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전문가로서 책임과 의무를 먼저 이행, 우리에 대한 잘못된 선입감부터 없애야 한다.”전라북도의사회 사상 처음으로 경선에 의해 당선된 방인석 신임 회장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전북의사회는 28일, 제34․35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제35대 회장에 당선된 방인석 회장은 “첫 경선을 치룬 후 후유증이 있지나 않을까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회원들이 선거에서 승자도 패자도 없는 기분좋은 결과를 만들어 준 것 같아 매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즉, 한 후보에게 치우치지도 않고 비슷한 결과를 만들어 준 것은 결국 독단적으로 회무를 집행하지 말라는 회원들의 합리적인 의사를 보여준 것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첫 경선을 우편투표로 진행한 것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방인석 회장은 “투표율이 76%에 달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우편투표가 너무 길었던 탓인지 회원들이 다소 지루해 했다”면서, “가능하면 기표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6일 식약청의 생동성 재평가결과 공시와 관련,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해온 의료계의 주장이 타당한 것으로 밝혀진 결과라고 밝혔다.의협은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에게 대체조제를 강권하고 성분명 처방을 추진하려는 시도는 국민 건강을 오직 경제논리를 통한 약가인하에 맞춰 재단하려는 시도이며 국민건강 수호에 역행하는 정책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의협은 식약청이 지난 2006년 생동성 조작사태 관련 자료 미확보 및 검토 불가품목 576개 리스트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전체 2095품목의 생동성 재평가 결과에 희석시켜 발표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의협은 2006년 생동성 조작사태는 식약청의 부실한 의약품 관리 실태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는 입장이다.따라서 이에 대한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대책 마련은 물론 당시 문제가 된 자료 미확보 및 검토 불가 576품목에 대해서는 별도의 명확한 재평가 결과를 공개해 국민과 의료인이 일말의 의구심 도 갖지 않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공시인양 발표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의협은 “지난 2006년 생동성 조작
복지부가 추진하려는 치료재료 상한금액 환율연계와 관련해 가입자단체는 제약품에 대한 주장이 제기되지 않도록 고시를 명문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치료재료 상한금액 환율연계 방안은 지난 23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의 일방적으로 진행했다는 것이 가입자 단체의 주장이다. 이에 경실련, 민주노총, 한국노총, 소비자시민모임, 전국농민단체협의회 등 가입자 단체들은 당시 지적한 문제제기 등 관련한 의견을 마련해 복지부에 제출하게 된 것.가입자단체는 의견서에서 환율연동 조정대상에 대해 “국내업체의 경쟁력 제고 등을 고려할 때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면서도 “단, 향후 제약품을 치료재료의 일종으로 보고 약제비에 대해 환율적용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없도록 고시에 정확히 명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가입자단체의 이같은 의견서 제출은 치료재료 상한금액 환율연계 방안에 대한 안건이 급하게 논의돼 진행되는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이 되지 않았다는 것에 기인하다. 가입자단체는 “여러 가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충분한 의견수렴이 없었다는 주장과 함께 가입자단체는 복지부에 치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