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이사장은 24일 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포항남부지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형근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경영의지를 전달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공공 노인장기요양시설 확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정형근 이사장은 포항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위덕 어르신 마을)을 방문, 시설의 수준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거주자들이 편안하고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확인 및 현장 종사자의 의견 청취와 노고를 격려했다그는,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서비스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국민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이사장은 포항에서 열린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북본부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저출산 문제점에 대해 언급한 후,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은 범국민적인 사회 계몽운동 이라고 말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05년 출산율이 1.08명으로 OECD국가의 평균 출산율인 1.6명에 훨씬 못 미치는 세계 최하위”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고
김세곤 대한의사협회 회장 입후보자는 24일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김세곤 선거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4개의 광역을 대표하는 4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영입했다고 한다. 경인지역은 이임순교수(전 순천향대학교 부학장), 중부지역은 이건수교수(전 충남대 학장), 영남지역은 김완섭 원장(전 대구시의사회장 및 전 의사협회 감사) 그리고 호남지역은 조경래 원장(전 심평원 광주지원 심사평가위원장)이 지역책임을 맡게 됐다. 김완섭 공동선대위원장은 “협회의 다양한 회무에 정통한 김세곤 후보야말로 현재 대한의사협회가 처한 위기를 타개할 적임자라고 할 것”이라며 “김세곤 후보는 회원의 말을 잘 수렴하고, 가장 설득력 있고, 추진력이 있으며, 사심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고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김세곤 후보는 이임순 교수으로 경인지역 선대위원장을 부탁한 이유로, “정책공약에서 약속한 바 있으며, 지난 21일 토론회에서도 밝힌 것처럼, 여의사들이 의사협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선대본부 본부장에는 오세창 대한의사협회 최고위과정 동문회장, 대변인은 주괄원장(의료법비대위 동지회장: 0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구성되고 심평원의 해명이 있었으나 논란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있다.경실련은 “심평원이 기등재목록 정비와 약제비관리 대책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인지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하고 나섰다.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급평위)는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처방약값의 적정성 및 건강보험 적용여부를 평가하는 중책을 맡고 2006년 약제비적정화방안 시행과 더불어 신설됐다. 경실련은 “그러나 이번 급평위 위원 구성이 의료계와 제약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인사위주로 구성됐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약가인하를 위한 기등재 목록 정비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제약사의 이익을 대변해 왔던 인사들이 재선임 혹은 선임돼 기등재약 약가재평가 사업이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고 말했다.또한, 확정된 평가위원 중 일부 인사의 경우 제약사의 사외이사 참여와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5~6년 동안 연구비지원을 받은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또 다른 인사의 경우 식약청에서 생동성 시험 조작으로 징계를 받았던 경력이 드러나면서 급평위 위원 선임과정에서 객관성과 적정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 강하게 확산되고 있다. 심평원은
오는 3월 23일 전임상과 진료개시를 앞두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외래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당일진료예약제를 실시한다.서울성모병원은 예약제 원칙, 당일진료예약제를 활용해 외래진료를 운영해 환자가 예약시간에 진료를 볼 수 있게 하고, 당일 예약한 경우라도 정해진 시간에 진료를 보게 해 대기시간 지연으로 인한 불만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현재 강남성모병원의 외래예약은 사전예약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당일접수를 대외적으로 허용하고 있어 변경 및 부도율이 높고, 예약환자의 대기시간이 길어져 당일 접수한 환자는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따라서 서울성모병원은 예약제를 기본으로 하되 당일방문 환자가 특진을 원할 경우 제한적으로 정규 진료시간 외 당일진료 예약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불가능한 경우 다른 날로 예약시간을 조정할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당일접수를 일반의 진료로 유도하여 운영함으로써 이번 예약제를 통해 환자 중심 진료를 구현하고 외래 운영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외래진료 예약을 원하는 경우 3월부터 콜센터(1588-1511)로 연락하면 되며, 당일진료의 경우에도 콜센터에서 빈 예약시간에 한하여 예약시간을 배정받게 된다.부득이 콜센터를
지난해 진료비 환불사유 중 급여대상 진료비를 임의로 비급여 처리한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2008년 진료확인민원 처리현황’을 발표했다. 2008년 진료비 확인민원은 총 2만1287건으로 전년도 1만8850건보다 13% 증가했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확인신청은 종합병원급 이상이 1만7084건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심평원은 진료비 확인미원에 대해 환자의 영수증을 기초로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기록부, 검사결과지, 비급여내역 등을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08년에 처리된 2만4876건 중 50.9%에 해당하는 1만2654건(898억3095만원)을 과다 본인부담금으로 환불해줬다.이와 관련 심평원은 “전년대비 환불결정건수는 75.1%가 증가했다”면서, “처리건수에 비해 환불액이 감소한 것은 `07년에는 백혈병 등 중증질환자의 장기입원ㆍ고액 진료비와 관련한 확인신청이 집중돼 환불금액 도한 많은 것에 기인한다”고 말했다.환불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급여대상 진료비를 임의로 비급여 처리한 경우가 5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별도산정불가항목 비급여 처리(23.3%) △선택진료비 과다징수(7.7%) △상급병실료 과다징수(0.5%)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 ‘친절리더 2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미숙 친절리더팀장의 진행으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친절리더들의 친절지식과 고객응대기법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친절 강사를 초빙해 ▲서비스란 무엇인가 ▲웃음치료 및 의미치료 ▲직원 모니터링 계획 등 친절서비스 전반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친절리더는 “친절서비스를 배우는 것은 물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친절리더라는 자부심을 갖고 친절한 병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용연 기획실장은 축사에서 “친절리더들의 열정과 미소는 원내 모든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친절리더는 물론 병원 전체가 밝고 따뜻한 모습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병원 친절리더팀은 2년마다 각 부서에서 친절리더를 임명하고, 친절 모니터링, 친절교육 및 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내 친절도 및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 희귀난치성질환센터는 최근 ‘희귀난치성질환 자녀를 위한 성교육’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및 가족, 일반인에게 희귀난치성질환 자녀의 성행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허육선회 성교육전문가는 “일반 아이들과 달리 신체적 차이를 보이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들은 사춘기에 더욱 민감하다. 따라서 성교육시 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에 앞서 본인이 일반인과 다를 게 없는 가치 있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강좌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강의를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아이의 행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가족들도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이번 성교육 강좌를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특수교육 ▲상담심리 ▲의료비 지원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개 ▲기타 교양강좌 등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이다.
요양기관들이 한 목소리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서며, 정부가 국민의 편익만을 고려하고 자신들의 고통엔 뒷전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혜숙 의원은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카드 수수료와 관련한 ‘보건의료계의 불합리한 카드수수료 어떻게 해결하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의약계 단체가 모두 참여, 카드수수료 문제를 지적했다. 성익제 사무총장은 “2007년도 카드수수료 수입이 5조5626억원으로 직전년에 비해 13.6% 증가했고, 2008년 상반기에만 3조332억원”이라며 “종합병원의 순이익률은 2005년도 0.6%로 전산업 5.9% 및 서비스업 5.0%에 비해 크게 낮다. 그런데 카드수수료는 최저 1.5%~2.0%, 최고 2.9%~3.6%오 이익률을 상회한다”고 말했다.의료기관이 카드수수료를 두고 이처럼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의료를 소비성서비스업종처럼 분류한다는 것과 가맹점 수수료율이 일반업종과 비슷하게 책정됐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성익제 사무총장은 “의료기관을 소비자상대업종에 포함시키고 있는데 반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요양급여대상여부의 진료비 확인 업무가 3월 1일 부터 심평원으로 일원화 된다고 밝혔다.진료비확인제도는 의료소비자인 국민들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비급여로 부담한 진료비용이 건강보험(의료급여) 급여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가 궁금할 때 확인 신청하는 제도로 그동안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각각 처리 해 왔다. 진료비확인 민원이 일원화됨에 따라 기관간 이첩되는 시간이 단축되게 되었다. 아울러, 진료비 환불을 둘러싼 환자와 요양기관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환불금 지급처리 원스톱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한다.심평원은 “환불금 지급처리 원스톱시스템은 민원처리결과 환불금이 발생되는 경우 요양기관에 사전 지급방법을 확인, 동의시 요양기관에 지급할 진료비용에서 공제하여 민원인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요양기관과 민원인간의 마찰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심평원은 민원처리결과 등을 휴대폰으로 안내하는 ‘모바일-민원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시행 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편익을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고객가치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심평원에 제기하는 진료비확인은 인터넷 또는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그 방법은 아
2008년도 요양기관 급여비가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종별 증가율은 신설된 요양병원이 높은 수요도를 나타내 40.6%로 가장 높았고 의원은 4.2%로 가장 낮았다.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대비 8.6% 증가한 35조366억원이었으며, 요양기관 급여비 역시 전년도에 비해 7.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4일, ‘2008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했다.통계지표에 따르면 2008년도 건강보험 총진료비(비급여 제외, 보험자부담+(법정)본인부담)는 35조366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8.6%(2조7776억원) 증가했으며, 이 중 건강보험급여비는 25조8073억원으로 나타났다.요양기관종별 급여비 현황을 살펴보았을 때 `08년도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요양병원의 급여비 증가율은 전년대비 40.61%로 가장 큰폭으로 증가했다.종합전문병원의 `08년도 급여비는 4조582억원으로 전년도 3조6974억원보다 9.76% 증가했고, 종합병원 급여비는 3조9100억원으로 전년도(3조5993억원)보다 8.63% 늘었다.병원의 급여비 역시 `08년 2조8759억원으로 전년도(2조4150억원)대비 19.09%가 증가했다. 요양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23일, 각계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한림대학교 한달선 명예교수등 3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또한, 위촉장 수여가 끝난 후에는 ‘우리나라 건강보장제도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기존 홍보자문위원회 등 11종으로 운영되던 자문위원회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정책방향 및 공단경영에 필요한 현안과제 등에 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40명 내외 전문가 풀을 구성했다. 공단은 건강보험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그룹자문, 개별자문 등을 수시로 운영하고, 현안과제가 발생할 경우 자문위원 전원이 참석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개편된 자문위원회는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등 제도 발전과 국민생활편익을 위해 의료공급자 등 이해당사자 간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식ㆍ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영진에 대한 제언과 조언도 함께 이루어진다.정형근 이사장은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자문위원의 제도발전에 관한 좋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이 완료됐지만 이를 둘러싸고 의약계와 제약사의 담합작품이하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일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심평원의 발표가 있자마자 시민단체를 시작, 이를 둘러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사회보험노조와 건보공단 직장노동조합은 23일 ‘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은 전면 재조정되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사보노조는 “제1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임기가 끝났지만 이들 위원들과 제약사의 유착시비가 끊이지 않은 상태”라면서, “제2기 위원회는 1기의 문제점을 더욱 악화시킨 ‘의약계와 제약사의 담합작품’에 다름 아니다”고 평가 절하했다.약사협회가 추천한 O씨는 한국소비자단체 추천으로, 한국소비자단체에서 추천했던 S씨는 약사회 추천으로 갈아타고 2기 위원으로 다시 올랐기 때문이라는 것이 사보노조가 평가절하는 이유다.사보노조는 “이번 2기 위원 구성은 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소비자단체의 추천권이 허울뿐인 모양 갖추기에 불과했음을 보여준다. 심지어 제약사 사회이사도 위원도 포함됐다”고 말했다.또 2006년까지 심평원에서 약재를 심의하고 담당했던 전직 심평원 상무인 H
기호3번 주수호후보 선대본부의 김금미 대변인은의협 회원들의 권익수호에 관해 “병원비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병원 경영에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대형병원의 경우, 막강한 구매력을 발판으로 똑같은 제품도 훨씬 싼 가격으로 구매한다. 의원급의 전체 시장규모가 4천억~6천억 정도로 그 규모가 만만치 않지만 전국에 흩어져있어 바잉 파워를 발휘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즉, 이 의원들을 하나의 구매단위로 묶으면 대형병원의 구매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의사장터라는 것이다.이와함께 사승언 선대본부장은 “의사장터는 삼성계열사인 아이마켓 코리아가 위탁운영자이며 가존가의 10% 낮은가격에 기존 업자들이 많게는 30%까지 가격을 인하했다”면서 “의사장터에서 구매를 하던 안 하던 관계없이 모든 회원들이 가격인하의 혜택을 누리게 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시작은 소모품이였지만 금년 1월부터 인테리어 서비스도 시작했고, 의료기기도 하나씩 론칭하고 있다. 의사장터는 영세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가격을 투명화시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주수호 후보로 회원들의 ‘맞춤세무서비스’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다.김금미 대변인은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유희탁 후보는 23일 오전 7시부터 서울 북부지역에 위치한 을지병원과 인제대학교 부속 상계 백병원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방문은 이른 아침 병원으로 출근하는 의사와 병원 직원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는 것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입원중인 병실과 의사들이 치료중인 진료실을 직접 찾아다니며 유후보의 출마 인사와 더불어 공약사항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실시되었다.특히 기호 5번과 유희탁이란 이름 석자가 선명하게 인쇄된 어깨띠를 두르고 마주하는 의사나 직원들에게 따듯한 악수를 던지는 유희탁 후보에게 많은 사람들이 높은 관심을 표시하면서 응원해 주었다.오후에는 고려대 부속 안산병원과 구로병원을 방문하여 지지를 호소한 유희탁 후보는 “오늘 순방에서 제 손을 따듯하게 잡아주며 지지를 약속해주신 회원들의 말 한마디에 더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내일 2.24(화)은 서울 남동부지역 병원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의사협회는 복지부로부터 서류제출 명령권한 없는 심평원 직원의 권력 남용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문제의 발단은 현지 조사와 관련해 심평원 직원의 불법 서류제출 요구, 이를 거부한 의사협회 회원 김 모 원장을 기소하면서 부터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위임받은 서류제출 명령권한이 없는 심평원 직원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며 의협 차원의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심평원 직원이 김 모 회원에게 불법적인 서류제출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김 모 회원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해 현재 법원에 기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국민건강보험법 제84조 제2항은 서류제출을 명할 수 있는 권한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 부여했고, 소속 공무원에게는 질문 및 서류검사 권한만을 부여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협은 이러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권한은 동법 제88조 제2항에 의해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공단 또는 심평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대통령령이 없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서류제출 명령권한은 공단 또는 심평원에 위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의협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