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혜영)이 의학관 A동에서 FOAD(Fetal Origin of Adult Disease : 태아 기원성 질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학연구소, 이화 FOAD 센터, BK21 이화의학글로벌챌린지사업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화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하은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혜영 의학전문대학원장의 개회사,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축사에 이어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용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이화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박혜숙 교수가 ‘태아 기원성 후생학적 질병 중 전염병 연구’, 이화의학전문대학원 분자의과학교실 조인호 교수가 ‘후생학적 동기에 대한 수컷의 수정능력과 벤조피렌의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화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교실의 정성철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특별히 초청된 일본 토호쿠 대학 생체 의학 공학 센터의 타키히로 아리마 교수가 ‘유전적 각인과 태반 형성’에 대해 발표했다.함춘여성산부인과의 최진 박사가 ‘배아 발생에서의 DNA 메칠화’, 지노믹트리사의 오태정 박사가 ‘자궁
고려의료원(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지난 11일 미국 달라스한인회(회장 김호)와 해외 교민의 치료를 돕기 위한 ‘진료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달리스 한인회원들에게 미국내는 물론 한국에서도 빠르고 저렴한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달라스한인회 김 호 회장이 직접 고려대의료원을 방문해 이뤄졌다. 김호 회장은 “미국 내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이 질병에 걸렸을 때 언어와 비용 등의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는데, 이제는 고국에서 건강검진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진료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오동주 부총장은 “그간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은 큰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고려대의료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설 등의 세계 정상급 의료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어, 교민들께서 안심하고 마음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답했다. 한편, 달라스한인회 김호 회장은 어머니와 이모님이 각각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2회, 6회 졸업생이라고 밝히면서 고려대학교와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고려대의료원(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지난 11일 (주)나무액터스(김동식 대표) 로부터 의료비 일천만원을 전달받았다.향후, 이 기금은 고려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에서 치료 중인 18세 미만 환아 중 경제적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환자 등에게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주)나무액터스는 고려대의료원에 매년 꾸준한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경기가 어려운 시점에도 불구하고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김동식 대표는 “심각한 경기침체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 환아 들에게 이번 의료비가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 함께 일하는 배우 문근영씨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사랑실천을 통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매우 아름답게 느껴져,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얼마 전 드라마 촬영 도중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주)나무액터스 소속배우인 문근영씨의 신속한 치료를 돕는 등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한편, 나무액터스는 문근영을 비롯한 김태희, 김주혁, 도지원 등 최고의 배우들이 소속된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김세곤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공식출마한다고 선언했다.김세곤 전 상근부회장은 “출마를 결심하기 전부터 많은 회원들을 만나면서 회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를 살폈다”며 “뜻을 같이하는 의료계 지도자들과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김세곤 전 상근부회장과 이원보 감사, 변영우 대의원회부의장은 뜻을 같이 하기로 하는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냈다. ‘후보단일화’는 의협회장선거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09’가 오는 3월 1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올해로 제25회를 맞이하는 KIMES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전년도에 비해 규모가 다소 축소된 가운데 3월 12~1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그러나 올해 전시회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전년도보다 규모가 다소 축소됐다.한국이앤엑스 김충진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전년 대비 약 15% 축소됐다. 경기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규모가 그렇게 작아진 것은 아니다”면서, “경제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에서는 끊임없이 수요와 공급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장을 더욱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난 IMF 때에도 모두들 전시 규모를 축소했지만 KIMES는 10%를 줄였을 뿐이었다. KIMES 이후 국산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경기상황이지만 이번 전시가 어려운 의료기기 산업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환율의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KIMES 2009는 전년도와 비교 했을 때 큰 변화를 감지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업체 5
심평원이 최근 의료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자리에서 병원의 자료요구를 최소화할 것임을 전하며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성 원장이 지난 11일 아침과 오후에 연이어 대한병원협회 회장 및 임원진과 조찬을 함께하는 ‘고객초청 간담회’와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고객초청 간담회에서 대한병원협회 지훈상 회장은 “경제불황에 따른 병원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불합리한 진료기준 개선 및 병원에 대한 자료요구를 최소화해 병원의 행정비용부담을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재성 원장은 “병원에 대한 자료요구 최소화 등 각종 규제와 부담 혁파로 병원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면서, 아울러 “병원측에서도 병원경영의 효율화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루어 줄 것”을 부탁했다. 송원장은 의료복지선진화와 의료서비스발전의 촉매기관으로서 심평원이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병원들이 이를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의사이자 변호사인 이경권 분당 서울대병원 법무전담교수를 초청해 ‘열린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는 2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됐
국민 10명중 7명은 한방치료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한의학으로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치료한다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강재만 수석부회장)이 최근 조사한 ‘한의원에 대한 고객 요구도 조사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한의학정책연구원은 한의원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남녀 2771명에게 기존 문헌의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작성된 설문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한방치료의 인식도에서 ‘긍정적이다’가 55.9%, ‘매우 긍정적이다’가 11.6%로 집계돼 67.5%의 높은 호감도를 보였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긍정적이다’ 58.1%, ‘매우 긍정적이다’ 13.0%로 남성보다 높았다.반면 ‘부정적이다’와 ‘매우 부정적이다’는 각각 2.9%, 0.7%에 불과했다.또한 가장 선호하는 한방치료 항목에서는 남녀 모두 ‘침치료(48.7%)’를 꼽았으며, 특히 남성(55.2%)이 여성(45.8%)보다 선호도가 좀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침치료’ 다음으로는 ‘한약치료’가 35.8%로 선호도가 높았으며, ‘한방물리요법’ 7.3%, ‘뜸치료’ 4.7%, ‘부항치
한의학의 대표 치료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침의 규격에 대한 다자간 국제 표준안이 마련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www.kiom.re.kr,원장 김기옥)은 12일부터 13일까지 연구원내 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베트남 등 4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3차 침 국제표준 제정 포럼’을 개최한다. 2007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KATS)과 한국표준협회(KSA)의 수탁연구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그동안 중국을 포함한 5개국이 협의해온 일회용 침의 규격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협의안이 제안될 예정이다. 침은 미국과 유럽 등을 포함 전 세계적인 전통의학의 대표 치료수단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규격과 품질 등에 대한 표준이 없어 국제표준 제정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다자가 참여하는 표준안이 마련되고 국제적으로 활용 된다면 침 치료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표준안이 마련되면 우수한 제품의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국내 침 제조기술의 향상과 이에 따른 해외 수출시장에서의 한국제품 우수성 제고, 침의 불량률 개선 등의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표준제정을 통해 침 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제시한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후 주요 사망원인이 되는 합병증)의 진단기준을 국내 최초로 검증하고 이에 대한 유용성을 밝혀냈다. 이는 기존의 진단기준 및 중증도 분류법이 실제 치료 후 예후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급성이식편대숙주질환의 감별이 어려웠던 것과는 달리 NIH의 새로운 진단기준 및 분류법은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의 면역 억제제 투여기간 및 사망률 등을 예측하는데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이는 향후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결과는 혈액학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인 “Leukemia(백혈병)”[impact factor: 6.9] 2009년 1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지난 2008년 6월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3차 유럽혈액학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민창기, 조병식 교수팀은 2002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본 센터에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한 463명 중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이 발생한 2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새로운 진
제주특별자치도의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중 의료분야 개정안이 포함,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29개 노동ㆍ농민ㆍ보건의료ㆍ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건강연대는 정부의 ‘제주특별자치도의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중 의료분야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내 외국의료기관 개설시 복지부장관 사전승인 대신 사전협의로 변경 △외국의료기관을 전문의 수련기관으로 지정 허용 △의료기사를 포함해 외국인 면허소지자의 외국의료기관 종사범위 확대 △외국의료기관 사용 의약품 의료기기의 수입허가 기준 절차 완화 △제주도 내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통한 의료광고를 허용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건강연대는 “외국의료기관 투자유치 촉진을 명분으로 추진되고 있는 법 개정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외국의료기관의 수익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이는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기존 제도를 허물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또한, 건강연대는 향후 이러한 제도변화가 외국병원 유치를 통한 지역개발 명분에 휘둘려 경제자유구역을 거쳐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원칙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1등급 임부금기 의약품도 사유를 기재한 경우에 한해서는 처방이 가능해진다.또한, 1ㆍ2 등급 중복 성분인 경우에 대해서는 상위등급을 적용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4월부터 임부금기 의약품에 대한 DUR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원칙적으로 처방 또는 조제하지 않아야 하는 임부금기 의약품 314개 성분을 공고했다.심평원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임부금기 의약품에 대한 DUR시스템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당초 1등급 임부금기 의약품의 경우 사용을 불허했으나, 부득이하게 사용해야할 때에는 사유를 기재하면 삭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2등급 임부금기 의약품 역시 기존 심사조정에서 요양기관에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으로 변경, 이달 중순 이와 관련한 고시가 공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식약청이 지난해 12월 공고한 임부금기 의약품은 총 314개 성분. 이중 원칙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65개 성분 의약품을 1등급으로, 치료의 유익성 등 불가피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255개 성분 의약품을 2등급으로 분류했다.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여전히 DUR시스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
사이버나이프 치료가 재발한 자궁경부암, 비인두암, 직장암 및 간암, 췌장암과 전립선암에서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은 2002년 국내 최초로 로봇 암 치료기 사이버나이프를 도입 후 지난 6년간의 치료성적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의학원은 “사이버나이프 치료가 재발한 자궁경부암, 비인두암, 직장암 및 수술이 어려운 간암뿐 아니라 췌장암과 전립선암에서도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술이 어렵거나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재발암환자의 경우 사이버나이프 치료가 생존율을 10%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연구 결과 중 췌장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치료분석 결과는 최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치료방사선학회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에 등재가 결정된 바 있다. 이번 연구결과 분석된 비인두암 등 5개 암에 대한 사이버나이프 치료결과에 따르면, 비인두암은 기존 방사선치료시 5년생존율이 7.6~36%에서 61%로 증가됐다.직장암은 평균생존기간이 20개월이내에서 40개월로 증가 됐으며 전립선에 국한된
2007년 기준 의사 수는 9만여명에 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3500명씩 큰 폭으로 의사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2007년 기준 도시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 270만원이었으나, 보건의료와 관련된 지출은 11만9천원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국내 보건의료분야의 각종 통계들을 집대성한 ‘2007 보건통계자료집’을 최근 발간했다. 의협이 제작한 보건통계자료집은 보건복지가족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통계청 등 정부기관에서 발간되는 통계는 물론 각 직능단체에서 발간되는 통계자료와 OECD Health data 등을 총망라하고 있고 보건의료인력, 의료인력교육, 보건의료시설, 건강보험 및 의료보장, 인구/출생/사망/상병, 보건경제, OECD국가 중심의 국제보건통계 등 7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별 주요 통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보건의료인력 2007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인은 총 1,010,837명으로 이중 의사 91,475명, 치과의사 23,126명, 한의사 16,732명, 약사 57,176명, 간호사 235,687명, 간호조무사 382,722명, 조산사 8,587명, 의료기사 195,332명으로 구성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 소화기센터가 최근 캡슐내시경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 도입된 캡슐내시경은 큰 알약과 같은 약 11mm×26mm 크기의 캡슐을 삼킴으로써 과거 검사가 어려웠던 소화기관 중 소장을 일반내시경 검사의 두려움 없이 약 8시간 정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편안한 상태로 검사가 가능해졌다.그동안 내시경을 통한 소장 검사가 어려웠던 것은 소장의 폭이 대장의 절반도 안되는 반면, 길이는 대장의 4배인 6m로 길고, 위치 또한 위와 대장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입과 항문을 통해서 내시경을 접근시키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캡슐내시경은 물과 함께 삼키기만 하면 8시간 동안 생리적인 장의 움직임에 따라 아래로 이동하면서 총 5만7천600여장의 영상을 촬영해 환자의 허리에 부착된 데이터 기록 장치에 저장되기 때문에 데이터를 전문의가 판독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김학경 감사 빙모 11일 별세. * 발인 : 2009년 2월 13일(금) * 빈소 : 한국병원 장례식장(광주 운암동) TEL : 062-528-4444 * 김학경 감사 연락처 : 011-657-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