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앞으로 고혈압 및 고지혈증, 당뇨 치료제에 대한 약제급여 평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척추수술 및 혈액투석, 주요 암 질환 등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도 향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보연 이사는 11일, '보건의료서비스체계 내에서의 근거와 가치'와 관련한 토론회에 참석해 ‘한국 건강보험 의료의 질 향상’과 관련한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보연 이사는 주제발표에서, 현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추진하고 있는 17개 항목 이외에도 생애주기별 평가를 통해 평가 우선권을 검토해 3개의 약제급여 평가와 7개의 요양급여 평가 항목을 선택했다. 김보연 이사의 발표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고혈압 및 고지혈증에 대한 약제급여 평가와 척추수술 및 혈액투석에 대한 요양급여 평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1년에서 2013년까지는 당뇨병치료제에 대한 약제급여 평가와 위암 등 주요 암, 백내장, 간질환 및 위질환, 우울증 등 정신질환 등에 대한 요양급여 평가를 실시한다.고혈압 및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제 이외에도 만성질환에 사용되는 약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추진한다는 것이 심평원의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金鍾淳)에서 ‘방사선 의료기기 분야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방사선의료기기 안전관리 현황(원자력안전기술원 이재성) ▲방사선의료기기 정도관리의 중요성(서울대학교 예성준) ▲입자방사선 치료기기의 정도관리(국립암센터 박성용) ▲방사선치료기기 현황 및 방사선 치료의 사고 사례(한국원자력의학원 지영훈) 등의 강연이 준비된다.이번 포럼은 국내 원자력의학기술의 진흥발전을 위해 지난 4월 발족한‘원자력의학포럼(회장 김종경 한양대 교수)’의 분과 포럼으로 기획되었다. 산ㆍ학ㆍ연 관계자 30여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원자력의학포럼은 원자력의학 진흥을 위한 정책제안, 원자력의학에 대한 대국민 홍보, 원자력계와 의료계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순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원자력은 의생명과학과 융합하여 첨단의학기술로의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원자력 의학 분야에의 관심과 주목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포럼 개최를 환영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金鍾淳)에서 ‘방사선 의료기기 분야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방사선의료기기 안전관리 현황(원자력안전기술원 이재성) ▲방사선의료기기 정도관리의 중요성(서울대학교 예성준) ▲입자방사선 치료기기의 정도관리(국립암센터 박성용) ▲방사선치료기기 현황 및 방사선 치료의 사고 사례(한국원자력의학원 지영훈) 등의 강연이 준비된다.이번 포럼은 국내 원자력의학기술의 진흥발전을 위해 지난 4월 발족한‘원자력의학포럼(회장 김종경 한양대 교수)’의 분과 포럼으로 기획되었다. 산ㆍ학ㆍ연 관계자 30여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원자력의학포럼은 원자력의학 진흥을 위한 정책제안, 원자력의학에 대한 대국민 홍보, 원자력계와 의료계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순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원자력은 의생명과학과 융합하여 첨단의학기술로의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원자력 의학 분야에의 관심과 주목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포럼 개최를 환영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 지역 최초로 ‘사이클로트론 연구소’ 문을 열었다. 이로써 PET-CT 등 암 진단 장비에 사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전북 도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를 이용한 진단용 의약품 개발 등 연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전북대학교병원은 11일 오후 4시 전북대병원 지하 대강당 모악홀 등에서 ‘전북권역 사이클로트론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이클로트론 가동에 돌입했다.전북대병원에 설치된 사이클로트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국산 사이클로트론으로 조기 암 등 각종 질환을 진단하는 첨단 장비인 PET-CT에 이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장비다. 그동안 사이클로트론 장비가 도내에 없어 인근 지역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구입하는 경제적인 손실을 감수해 왔다. 이뿐만 아니라 반감기가 짧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각종 질병 진단의 어려움이라는 이중고를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로트론 도입으로 도내에서 각종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의 좀 더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다.사이클로트론 연구소는 지역 의료 기관에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공급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 사업을 통해 난치성 질환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개발에도 앞장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신도시는 개원을 앞둔 의사들에게 블루오션일 수밖에 없다. 다만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에 달려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개원을 앞둔 의사들이 판교나 광교 등과 같은 신도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판교나 광교에 이어 최근에는 위례신도시가 개원의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위례신도시 개원이 그리 녹녹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급히 먹는 떡에 체할 수도 있으니, 돌다리도 두르려보고 건널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위례신도시에 개원을 준비 중이라면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대규모 택지지구 조성과 신도시 개발 등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불법 상가딱지(이주민 생활대책용지를 분양받을 권리)전매 행위가 ‘위례신도시’에서도 고개를 들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난해에는 판교신도시, 최근에는 광교신도시에서 상가용지 공급대상자가 확정되지 않은 단계에서 불법 전매가 성행하고 피해자들이 생기면서 사회문제가 되어 왔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송파신도시 계획이 위례신도시로 개발계획이 확정되고 올해 말부터 공사가 시작되는 등 가시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에 따라 투자자를
의료실수와 관련한 실질적인 법적 논점은 진료결과가 아닌 환자의 증상에 대한 간과, 태만이나 명백한 오판 또는 의무기록 기재의 부실 등이 될 것이라는 법률 전문가의 견해가 제시됐다.대법원 노태현 판사는 최근 대한가정의학회지 기고문 ‘의료실수와 법적 논점’을 통해 의료와 관련한 대법원 판례의 태도를 설명했다. 노태현 판사는 기고문에서 대법원은 “의사의 재량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의료행위에 관해 대법원은 일관해 “합리적인 재량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 아닌 한 진료의 결과를 놓고 그 중 어느 하나만이 정당하고 그와 다른 조치를 취한 것에 과실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다.노태현 판사는 “대법원은 의사의 재량권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의사가 자신의 선택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댈 수 있는 한 의료실수가 인정되지 않는 원칙”이라고 밝혔다.그동안 하급심에서 입증책임을 완화하는 판례를 남용, 무리하게 의료실수를 추정하는 사례들이 문제가 됐으나, 대법원은 이를 제한하는 판단을 한바 있고, 특히 최근에는 수술의 전형적인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과실 추정을 제한하는 구체적인 설시까지 나와 있다.노태현 판사는 “이제 의료실수에 관해 과실의 추정 여부는 원칙적으로는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죽상혈전증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죽상혈전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심장혈관내과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층 로비에 부스를 설치하여 죽상혈전증 관련 동영상을 방영하고, 죽상혈전증 자가진단 및 설문테스트와 진료상담을 실시하여 병원관계자를 비롯한 환자와 내원객의 이해를 도왔다. 동맥경화증으로 흔히 알려진 죽상혈전증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혈관에서 떨어져 나온 노폐물 덩어리(혈전)가 현관을 타고 돌아다니다 혈관을 막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다. 그러나 대부분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병하므로 평상시 생활 관리와 예방에 힘써야 한다. 죽상혈전증의 위험도는 연령, 유전적 소인 및 생활습관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 흡연 및 당뇨환자나 비만인 사람들에게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뇌졸중이나 협심증과 같은 죽상혈전성 질환의 병력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죽상혈전증이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심장혈관내과의 이명용 교수는“한번 죽상혈전증에 걸리면 각종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을지대학병원 기독교신자 모임인 신우회(회장 정신과 유제춘 교수)는 최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입원 환자와 보호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원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회 음악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카다쉬코러스’를 초청해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지쳐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암 투병 중인 환자 윤제민씨가 나서 멋진 드럼 연주와 합창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은 신우회는 매년 ‘환자 위안의 밤’ 행사와 소외된 이웃을 찾아 생필품과 난방비를 지원하는 한편 여름이면 의료의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충청 지역 오지마을을 돌며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고대병원 최고~! 우리는 하나~!! 이제 우리가 정상이다!!!”북한산 정상에서 글로벌 병원 도약을 향한 안암골 호랑이들의 포효소리가 울려 퍼졌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11월 8일 오후 12시 30분 북한산에서 총 400여명의 교직원이 운집한 가운데 화합과 도약을 위한 ‘2008 교직원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산행 통해 전 교직원간의 허물없는 대화의 장 열어직종을 초월해 전 교직원이 참가한 이번 등반대회는 직종간의 허물없는 대화와 교류를 통해 직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글로벌 병원으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꾀하기 위해 이뤄졌다. 밤근무를 마치고 참가한 새내기 간호사 등 젊은 교직원에서부터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적지 않은 나이의 베테랑 교직원, 그리고 어린 어린아이를 동반한 교직원 가족에 이르기까지 산행에 나선 교직원들은 북한산 능선 일대를 고대병원 물결로 물들이며 마치 한가족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교직원들은 청명한 가을하늘과 굽이굽이 계곡을 따라 울긋불긋 곱게 물든 아름다운 오색단풍을 즐기며 담소를 나눴으며, 간혹 험준한 산길이 나올 때면 먼저 손을 건네 이끌어 주고, 지쳐 쉬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서로 격려와 배려의 말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의료센터 홍윤식 교수가 최근 성북소방서에서 열린 ‘제4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의료센터 홍윤식 교수는 체계적인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소방행정 발전 및 지역내 각종 재난 및 긴급상황을 비롯해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및 예방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아니라 홍윤식 교수는 수년동안 매년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역 구급활동에 필요한 전폭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갑상선암의 진단을 지연한 병원에 손해배상금 200만원을 지급하라는 결론이 내려져, 보다 신중한 진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갑상선 진단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와 관련한 민원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소비자의 손을 들어줬다.이번 민원은 신청인이 피신청인 병원 내과를 방문해 초음파 및 세침흡입 세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결절이라는 진단에 따라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신청외 병원에서 갑상선암 진단 및 수술을 받은 사례이다.신청인은 “지속적인 약물 치료에도 갑상선 결절이 작아지지 않고 피로감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있었으므로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추가적으로 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하지 않아 갑상선암 진단이 지연됐다”며, 치료비ㆍ간병인비ㆍ수술 및 치료기간 동안의 일실수입, 위자료 등의 명목으로 약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피신청인은 “세침흡인 세포검사 결과 양성 종양으로 확인됐고 이후 결절 크기 감소를 위해 약물(신지로이드)을 처방했다”며, “이후 시행한 초음파 검사 소견이 초음파검사 소견과 크게 다르지 않아 추가로 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위와 같은 조치는 일반적이고 적절했다”고 해
35세 이하의 여성, 이전 내시경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서 비수면 경비 내시경의 실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내과 연구진은 최근 ‘한국에서 비수면 경비 내시경 검사의 성과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 연구’결과를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상부위장관 질환에 대한 진단 방법으로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최우선으로 이용하게 되며 건강 검진시 위암의 조기 진단 목적으로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가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연구진은 경비내시경의 경우 환자의 불편감이 적어 조기 진단 목적의 검진에 효용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향적으로 경비내시경의 유용성과 환자 만족도를 평가하고 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2008년 1월부터 4일까지 구경이 4.9mm 인 경비내시경을 비수면으로 시행 받았던 720명을(평균 연령±:48.8/10,8세, 남:여= 44%56%) 대상으로 했다.책임연구자는 경비내시경 검사의 성공 여부 및 부작용을 파악하고, 검사가 실패한 경우 그 원인 및 이에 영향
과체중, 남성, 음주, 큰 키의 급성 A형 간염 환자에서 합병증 발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내과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진은 최근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급성 A형 간염 환자에서 합병증 발생과 관련인자 분석’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급성 A형 간염의 합병으로는 담즙울체, 간염 후 증후군, 신부전, 간부전, 사망 등이 있다. 급성 A형 간염에 의한 합병증의 발생률은 이전에는 1%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해 합병증 발생률이 5% 이상까지 보고되며 합병증의 정도도 심화되고 있다.연구진은 “현재까지 알려진 합병증 발생에 대한 관련인자로는 나이, 음주력, 당뇨병, 다른 바이러스 간염력 등이 있으나, 임상을 통해 체중 및 비만도 관련인자라고 생각한다”며 연구배경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급성 A형 간염환자의 합병증 발생률과 체중 및 비만도를 포함한 합병증과 관련 인자들을 알아보기 위한 것. 이를 위해 2006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급성 A형 간염으로 진단된 17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합병증으로는 급성 신부전, 전격성 간염, 사망을 대상으로 조
고려대 안암병원 간호부(부장 장연희)가 지난 6일, '제7차 중환자 전문간호과정' 개회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손창성 병원장, 장연희 간호부장, 간호관리팀장, 병동간호팀장, 외래특수간호팀장 등 내빈을 비롯한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중환자 간호교육과정’ 에서는 흡기계, 소화기계, 심혈관계, 뇌혈관계, 신경계 등 각종 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손창성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에는 유능한 교수진과 각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수간호사 선생님들께서 강사로 나서 이론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를 교육할 것이므로, 이번 과정을 통해 중환자간호에 관한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간호사로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장연희 부장은 “바쁜 일정에서도 교육과정을 위해 이렇게 많은 간호사 여러분들이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최고의 간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환자 전문간호과정’은 관련분야의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고려대 안암병원, 강남차병원,
간호등급제로 인한 중소병원의 경영악화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간호조무사를 등급제에 포함 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한우석 교수는 지난 7일,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간호등급제 운영에 따른 지방중소병원 문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근 간호사 인력 수급문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한우석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소병원이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로 ‘간호등급제’를 꼽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대한 08년 2/4분기 간호관리료 등급별 현황을 살펴보면 종합병원 258개소 중 26.7%를 차지하는 69개 기관이 간호등급 7등급을 차지하고 있었다.병원의 경우, 조사대상인 986개 기관 중 84.9%, 837개 요양기관이 간호등급 7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소병원의 경영을 악화시키는 1순위로 간호등급제를 꼽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한우석 교수의 의견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2008년 대한중소병원협의회는 ‘간호인력 수급 및 간호관리료 차등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중소병원협회가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2007년 5월, 7등급 분류로 인한 병원종별 입원료 삭감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