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 김재민 교수가 최근 열린 제 51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환인제약과 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제10회 환인정신의학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정신과와 관련한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심사기준으로 삼았으며 특히 영국정신의학지에 실린 김재민 교수의 ‘노년기 우울증에서 폴산염, 비타민 B12, 호모시스테인 수치의 예측 값’(Predictive value of folate, vitamin B12 and homocysteine levels in late-life depression, Br J Psychiatry 2008;192(4):268-274)주제 논문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재민 교수는 현재 전남대병원에서 우울증, 홧병, 정신신체장애, 병적도박, 도벽, 성장애, 정신분석치료, 수면장애 등 정신분야 질환을 전문치료하고 있다.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나고야국제회의에서 열리는 제67차 일본암학회(http://www2.convention.co.jp/jca2008/)에서 ‘한국인 유방암의 미래 예측과 암 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기 위해 출국했다.29일에는 국제암퇴치연맹 아시아지국(UICC-ARO)이 주관하는 세계암정복선언 포럼(World Cancer Declaration Forum)에서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POCP) 사무총장 자격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암 퇴치의 필요성과 전략을 선언한 후 서명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회장 최정연)는 28일, 병원 1층 야외정원에서 제4회 자선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자선 일일찻집에는 스타벅스 커피, 뚜레주르, 논현동 일식집 어도, 코코호도, 미금역 중식당 J&J 등 지역사회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커피 및 음료, 빵, 호두과자, 생선초밥, 자장면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됐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린 시절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봉지쌀을 모았던 추억을 되새기는 이벤트로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쌀 모으기 이벤트를 펼쳤고, 이 쌀로 떡을 만들어 판매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2006년 11월 열린 제 3회 일일찻집에서 얻은 수익금 2000만원(후원금 포함) 전액을 불우환자 치료비로 지원한 바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은 제4회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되는 수익금 전액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 최정연 회장은 “일일찻집은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나누는 사랑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급격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이 때에, 지역주민의 건강과 발전을 위하여 몸소 실천하는 병원이 있어 주위에 칭찬이 자자하다.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은 지난 10월26일 제1회 청암(淸菴)배 축구대회를 영등포구 신길동 대길초등학교에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평소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지역사회 스포츠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지원을 해 온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향후 건전한 스포츠정신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청암배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동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 생활체육회 8개축구회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이 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 제1회 청암배 축구대회에 대한 성공적 개최와 지역사회 최고의 스포츠제전으로 발전하는데 최대한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 영광의 첫 우승은 문래2동 축구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대림성모병원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임직원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서로 응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등 앞으로 의료기관이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는 하루였다”고
고려대 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은 최근 미주고대의대교우회(회장 유강윤, 28회)로부터 9만500 달러(한화 1억 2000여만원)의 의학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기금 전달식에는 오동주 의무부총장, 선경 의무기획처장, 나홍식 의과대학장 등 의료원 및 의과대학 주요 보직자와 유강윤 미주고대의대교우회 회장, 서명원 회원 등이 참석했다. 유강윤 회장은 9명의 교우회원이 마련한 의학발전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모국을 방문했으며, 기금을 전달하면서 “오랜만에 모교와 의료원을 둘러보니 발전된 모습에 무척 놀랐다. 작은 기부가 모교와 의료원의 더 큰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여러 교우회원들께서 뜻을 모아 멀리서 보내주신 것에 대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이 기금이 헛되지 않도록 후학양성과 의학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한편, 이번 의학발전기금은 의과대학 의학관 신축 및 후학양성, 의료원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 5월 로마에서 열린 미주 고대의대 교우회 총회에 오동주 의무부총장이 참석,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최근 오키나와 류큐대학에서 열린 ‘2008 아시아 임상시험 협력회의’에 신상구 사업단장 등 9명이 참석해 글로벌 신약 임상 개발에서 아시아 국가의 역할과 아시아 지역내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 지역 국가의 글로벌 신약개발의 임상 참여 활성화 및 아시아 국가간 본격적인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의 관계, 학계, 산업계의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에서는 일본의 조기임상 네트워크인 J-CLIPNET(제이클립넷, Japan Clinical Pharmacology Network for Global Trials) 등 각국 학계 연구자들과 5개국 제약 R&D 관계자 및 다국가 CRO들의 ‘아시아 지역의 글로벌임상 및 지역협력임상의 현황’에 관한 발표와 다국적 임상 협력의 중요 장벽이 되는 ‘약물 반응 인종차의 임상적 의미 및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임상시험 디자인 및 전략’을 조명하는 세션으로 협력회의가 열렸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을 주축으로 하는 한국에서는 이동호(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교수가 ‘한국의 다국가 임상시험 참여 및 임상시험 인프라’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였고 장인
고려대 안산병원 간호부(부장 김정숙)는 최근 ‘2008년도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재현 원장을 비롯한 김정숙 간호부장, 이정숙 간호관리팀장, 교육수련위원장 박정호 교수, 고려대 간호대학 서문경애 교수 등이 참여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최재현 원장은 축사에서“이번 기회를 통해 연구한 내용들을 실제상황에 적용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미래 안산병원 성장의 원동력이 돼 달라”고 전했다. 간호학술대회는 각 병동을 대표하는 발표자들의 임상간호연구발표와 2명의 학위논문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가한 간호사들은 많은 청중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으며 노력의 결실을 차분히 발표했다. 청중들도 이에 화답하듯 발표자들의 연구 내용을 경청하며 응원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남경화, 강은미 간호사의 학위논문발표가 끝나고, 앞서 열린 임상간호연구발표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심사위원의 심사숙고 끝에 발표된 최우수상은 (냉수 가글링이 비강수술 후 환자의 갈증 및 구강상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한 91병동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101병동의 (흉부지지대 적용과 견갑골 지압법이 오목가슴 수술 후 환자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인 서현숙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리츠 칼튼호텔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 및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제14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서현숙 신임 회장은 서울에서 출생해 경기여고,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미국 미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에서 방사선 치료 전문의를 획득한 후 귀국해 유방암 치료에 주력해왔다.1980년대 초 국내에서 거의 전무했던 유방보존 치료기법을 시행해 높은 완치율과함께 선도자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사선 치료 후 피부 변색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절제 부위만을 정확하게 쬐어 주는 3차원 입체 방사선 치료 기법을 시행해 오고 있다.서 회장은 1999년부터 이대목동병원 방사선 종양학과 주임 교수 및 과장, 유방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교육연구부장을 거쳐 2005년부터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으로 일해 오다 2007년 8월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취임해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화의료원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여성암 분야를 특화 육성
복지부가 보장성 강화와 건강보험 재정 확보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요양기관종별에 대한 경증질환 본인부담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복지부의 발표에 의하면 암, 희귀난치성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환자부담을 더욱 낮추고, 초음파, 척추・관절질환 MRI, 노인틀니 등에 대해 새롭게 보험적용을 하는 보장성 확대방안을 담고 있다.하지만 복지부가 생각하고 있는 방안대로 보장성을 확대할 경우 최대 소요재정은 3조8780억원이다. 이렇게 될 경우 보험료 인상률이 16.9%에 달해 가입자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복지부의 계획을 살펴보면 보장성 확대를 위해 총 4개의 안을 토대로 보험료 인상률을 제시하고 있다.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제1안은 △본인부담 상한액 인하 및 소득수준별 차등 적용 △희귀난치성 질환자 본인부담 경감 △암환자 본인부담 경감 △고도비만 치료 신규 보험급여 등이다.제2안은 1안과 함께 △MRI 급여기준 확대 △초음파 신규 보험급여 △한방물리요법 신규 보험급여 등이다. 제3안은 2안의 내용에 △노인의치 신규 보험급여이며 제4안은 3안의 내용과 함께 △스케일링 신규 보험
의사협회의 내년도 수가결정이 건장보험정책심의위원회 수가조정소위에서 결정되게 됐다.건강보험정책심심의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대한의사협회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을 수가조정소위로 넘겼다. 수가조정회의가 수가문제로 열리기는 올해가 처음으로, 작년에는 제도개선소위에서 이 문제를 다뤘다. 27일 건정심 회의에서 가입자단체는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의에서 결정된 의견을 건정심에 건의했다. 재정위 의견은 의사협회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에 대해 ‘최저 수가’라는 의견을 전달, 현재까지 가장 낮은 인상률을 보인 대한병원협회 2%보다는 낮아야 한다는 것이다.가입자단체가 이처럼 대한의사협회의 수가에 대해 최저 인상률을 건의한 것은 협상을 통해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데 이유가 있다. 재정위는 의사협회에 대해 지속적으로 ‘패널티’를 주어야 한다는 의사를 개진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이제 의사협회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은 건정심 수가조정소위원회로 넘어갔다.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창준 과장은 “재정위원회는 의협의 인상률을 병협 수준인 2% 미만으로 해야 한다고 건의했으며, 이는 수가조정소위원회에서 논의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나 의협에 대한 수가 인상률 결정이 제도개선소위원회가 아닌 수가조정소위원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과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최근, 공동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심포지엄을 열었다.1세대 EMR을 마무리하고 더욱 지능화된 2세대 EMR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서울대병원 EMR 현황(좌장 서정욱 교수, 서울대병원 병리과)에서는 ▲서울대병원 EMR의 현황 - 프로그램 측면(김경환 교수,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운영실장) ▲병원 정보 시스템의 활용 및 응용(이학종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담당) ▲차세대 EMR을 위한 정보 시스템의 발전 방향(최진욱 교수,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 ▲사용자 입장에서 본 BESTCare(이기헌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등이 발표됐다.2부 차세대 EMR을 위한 구축전략(좌장 김경환 교수)에서는 ▲선진 의료기관에 필요한 혁신적인 정보화 전략의 범위와 우선순위(서정욱 교수) ▲차세대 EMR(김규석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담당보) ▲EHR과 EMR의 상호관계 및 향후 전망(김 윤 교수,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 ▲CMC nU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사례(최 란 팀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관리팀) 등이 발표됐다.3부 차세대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 이무석 교수가 최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 51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무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예인들의 자살로 우리 국민들의 정신건강이 염려된다. 이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주사를 놓아주는 정신과 의사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무석 교수는 국내에 5명뿐인 국제 정신분석가이며, 현재 전남대병원에서 우울증, 홧병, 정신신체장애, 병적도박, 도벽, 성장애, 정신분석치료, 수면장애 등을 전문치료하고 있다.한편, 대한신경정신의학회(KNPA,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는 주로 정신과 의사들로 구성되어 회원이 3000여명에 이른다.
북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서울대병원의 노력이 큰 결실을 거두었다. (사)어린이어깨동무와 함께 서울대병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평양의학대학병원 어깨동무소아병동 건립공사가 완료,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서울대병원 성상철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어린이어깨동무, 후원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대병원이 농협 후원으로 지난 9월 기증한 이동종합병원 버스 기증식이 이날 있었다.평양의학대학병원 어깨동무소아병동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4천3백㎡(1천3백평) 규모로, 입원병상 220개와 외래진료실, 중환자실, 방사선실 등 각종 검사실, 의료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북한에서 가장 권위있는 의료기관인 평양의학대학병원은 북한에서는 유일하게 소아과를 운영하고 있지만 의료시설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2006년 6월에 착공한 소아병동이 이날 문을 열게 됨으로써 종전에 비해 2배인 외래 13만명, 입원 4800명을 진료할 수 있게 됐다.성상철 원장은 “소아암 등 난치병과 희귀질환 치료 등 북한 어린이들의 질병 치료 및 보건 향상, 북한 의료인 재교육센터로서 북한 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를 계기로 남북 의료
수도권 4개 안과병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기 위한 ‘제3회 안과병원 명랑운동회’가 지난 26일 300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종합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주최로 공안과, 새빛안과병원, 한길안과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운동회에서는 축구를 비롯한 줄다리기, 남녀 100m 달리기, 400m 계주, 다인다각게임, 림보 등 다채로운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축구경기에서는 공안과를 물리친 김안과병원과 한길안과병원에 승리한 새빛안과병원이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결승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첫 골은 새빛안과가 먼저 터트렸다. 하지만 김안과는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연속 두 골을 성공시켜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1회 대회 이후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6명씩이 팀을 이뤄 6인7각으로 진행된 다인다각게임에서는 각 조별로 1, 2위팀에게 포상했는데 한길안과와 김안과가 각각 3팀씩 입상했다. 또 100m 경기 여자부문에서는 김안과병원의 김지희직원이, 남자부문에서는 새빛안과병원 도일우직원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의사를 포함한 남녀 4명의 선수가 팀을 이룬 400m 계주에서는 한길안과병원이 우승을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은 오는 30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유방암 환자 및보호자를 대상으로 요가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이대목동병원 유방센터 유방암 환자들의 모임인‘이유회’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특강에는 요가연수원 윤미현 강사가 초빙되며, 유방암 환자들이 강연을 들으며 직접 요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유방암 환자들은 수술 후 몸의 적응과 항암치료로 인한 피로감 감소를 위해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데, 요가는 심리적 안정과 신체 능력을 향상시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요가는 유방암 환자들의 피부 홍조와 같은 각종 폐경기 증상, 불면증 및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는 데 효과가 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이유회는 유방암 환자들이 서로 아픔을 보듬고 유방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격월로 정기모임 및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