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과 서울산업대학교(총장 노준형)는 최근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양측 간부 30여명은 공동관심분야의 상호 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교육ㆍ연구 시설물의 공동 활용, 자료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양측은 연구 부문에 있어 ▲로봇형 의료장비 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 ▲사이클로트론 이온빔을 이용한 조직재생 유도기술 및 장기개발 ▲생체소재 개발 및 표면특성 조절 이온빔 개발 ▲피부 흡수 및 치료 효과 증진 위한 나노소재 및 제형 개발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기능성 나노 화장품 개발 ▲원자력의학원의 신경과학과 PET(양전자단층 촬영장치) 장비, 서울산업대학교 Optometry(검안술)를 활용한 시과학 융합연구 ▲공동연구작업에 의한 협력연구진 구성과 연구프로젝트 진행 ▲산업대 대학원에 원자력의학원과의 공동학위과정 추진 등을 논의했다.특히 로봇형 의료장비 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과 관련해,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서울산업대학교는 방사능 물질 관리 로봇, 감마나이프 등 수술 로봇 또는 수술 보조 기구 등의 연구개발과 임상검증을 통해 바이오 메가트로닉스 관련 연구분야의 발전적인 협력을 이루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이 개교 1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의과대학 연혁보고(박지원 간호학부장)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인사말(김용순 간호대학장) △축사(서문호 총장, 박기현 의무부총장) △10주년 기념사 봉정식 △영상으로 본 간호대학 10년 △축하케이크 커팅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간호대학을 설립하고 간호대학이 오늘날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호영 전 총장, 이성낙 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황종익 전 학교법인 대우학원 상임이사, 박기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고, 간호대학 설립 초기 학생교육과 행정체계를 확립하는 데 공이 컸던 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김기연 조교수와 외래원무팀 신영민 직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또 이날 간호대학에서는 특별히 1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10년사’를 서문호 총장에게 봉정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간호대학 10년사는 간호대학의 연혁과 발전사, 교수현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간호대학, 대학원 간호학과, 간호과학 연구소, 학생회, 동창회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본관 2층 헌혈실에서 2008년도 연건캠퍼스 사랑의 등록헌혈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서울대병원은 3년 전부터 연건캠퍼스 내 의대, 치대, 치대병원, 간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혈액이 부족한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헌혈 운동을 실시해왔다. 지원자가 혈액형과 개인 정보를 등록하면 긴급수혈이 필요할 때 적절한 지원자를 찾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했다2005년 1179명이 등록하여 257명이 헌혈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1875명이 등록(누적), 424명이 헌혈 ▲2007년에는 2113명이 등록(누적), 386명이 헌혈을 하는 등 3년 동안 총 2113명이 등록하여 1067명이 헌혈을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성상철 병원장, 오병희 수혈관리위원장, 임정기 의과대학장, 김종철 치과대학장, 윤순녕 간호대학장, 이승욱 보건대학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분 동안 진행됐다.성상철 원장은 “위급한 환자에게 신속히 수혈을 하여 환자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연건 캠퍼스 내 교직원 및 학생들의 뜻에 감동을 받았다” 며 “본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이런 아름다운 문화가
전남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고영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최근 면역학분야에서 고식적인 T세포 이외에 강력한 면역조절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독특한 T세포인 NKT(natural killer T) 세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 교수는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의 병인기전에서 고식적 T 세포와 NKT 세포의 역할을 규명하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고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만성 천식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천식에서 비가역적인 기도폐쇄를 일으키는 기도개형의 발생기전에 NKT 세포보다는 고식적인 T 세포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천식은 기도염증, 기도과민성, 기도개형 등의 다양한 표현형을 보이는 질환으로 각 표현형에 관여하는 병인기전이 서로 다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천식환자에 따라 이러한 표현형들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천식에서 각 표현형의 병인기전이 밝혀지면 표현형에 따라 해당되는 치료약물이 개발되고, 향후 천식의 종류에 따라 맞춤형 약물요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천식의 기도염증과 기도과민성의 병인기전에서 고식적 T 세포와 NKT 세포에
보건노조가 미국 광우병 쇠고기 병원급식 반대와 영리병원 도입 저지 등을 위해 대정부 투쟁을 선포했다.전국보건의료노조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과 함께하는 민주노총 산별대장정투쟁과 보건의료노조 간부상경투쟁을 결합시켜 2008 재정부 투쟁의 포문을 연다.이번 투쟁 기간 동안 보건노조는 최우선과제로 최근 국민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문제를 전면에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보건노조는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 무효화 및 재협상 ▲협상책임자 정운천 농림부 장관, 민동석 한미쇠고기협상대표 파면 ▲광우병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 ▲미국산 쇠고기, GMO를 병원 단체 급식 신단에서 배제한 안전한 급식운영 지침 마련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보건노조는 “산별교섭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필수유지업무제도와 대체근로 허용의 문제점, 병원 인력확보와 의료기관 평가제도 개선투쟁의 중요성, 이명박 정부의 의료영리화정책의 문제점 등을 사회적으로 쟁점화 시키면서 재정부 집회와 면담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노조는 앞으로 현장을 순회하며 노조의 이 같은 방침을 전할 예정이며, 의료산업선진화 저지 정책토론회, 의료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에 연세대의대 유승흠 교수와 백산의료제단 강동가톨릭병원 장종호 이사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심평원 임원추천위원회는 21일 심평원장 및 임원진 지원자들에 대한 면접을 끝내고 복지부 장관에 심평원장 후보로 유승흠 교수와 장종호 이사장 외 1명을 포함, 3배수를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심평원장에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유승흠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연세대의대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을 거쳐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통 학자이다.백산의료제단 강동가톨릭병원 장종호 이사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가톨릭대 부총장, 서울시중소병원협회장과 지난 17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현재 한국의료재단연합회 회장이기도 하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통합설이 끊이지 않고 있고, 민간보험활성화 등 의료산업의 육성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장종호 이사장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그러나 심평원의 특성상 사립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이 원장에 임명된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반면, 유승흠 교수는 정통 학자라는 면에서 심
호스피스 수가가 현행 행위별 수가와 비교할 경우 요양기관종별 최대 30%이상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가족부는 호스피스 수가와 관련, 21일 심평원 지하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호스피스 수가, 질관리 및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 이건세 실장은 ‘호스피스 수가체계 연구 -수가 및 평가체계 개발과 시범사업 설계’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이건세 실장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호스피스 수가는 현행 행위별 수가 하에서 간호인력 수준 및 사회복지사 인력에 대한 보상과, 입원료에 1실 4인기준 병상에 대한 병원관리료의 시설에 대한 보상 등으로 적용된다.호스피스 병동의 의사 인력은 현행 의료법 기준으로 연평균 1일 입원환자 20인에 대해 1인이며, 간호사의 경우 현행 연평균 1일 입원환자 5인에 대한 2인 기준에서 연평균 1일 입원환자 3인에 대한 2인을 기준으로 하기로 했다.이 같은 인력을 반영한 호스피스 수가는 사회복지사를 수가에 산정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경우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먼저 환자 3인당 간호사 2인, 내과가산 및 기준병실 1실 4인을 적용해 사회복지사 수가 산정을 제외하고 입원일당 요양기관종별 호스피스 수가는 ▲종합전문 18만
1분기 의원의 표시과목별 월 매출에서 정형외과가 45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이 발표한 건강보험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월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과목은 안과였으며, 신경외과의 경우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내과의 지난해 1분기 월 매출은 3091만원에서 올해에는 3.9%, 121만원이 증가한 3212만원이었고, 신경과는 올해 1분기 월 매출이 2438만원으로 전년동기 2372만원보다 66만원이 늘었다.정신과의 올해 1분기 월 매출은 251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13만원보다 -0.3% 줄었으며, 신경외과 역시 1분기 3837만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3900만원보다 -1.6%가 감소했다.그러나 다른 과의 월 매출은 외과 3011만원, 정형외과 4508만원, 산부인과 2152만원, 소아과 2328만원으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11.9%가 증가했고, 안과 4270만원, 이비인후과 3300만원, 가정의학과 1906만원이었다.또한, 1/4분기 의원의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에서는 일반의를 포함한 상위 5개과가 의원전체의 66.2%를 차지하고 있었다.심평원의 ‘08년 1/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의원전체의 요양급여비용은 2조380억원
사용범위가 확대 된 제네릭에 대해 앞으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를 생략하고 약가협상을 하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약 등 협상대상 약제의 세부평가지준’과 관련해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을 발표했다.심평원이 이번에 발표한 세부평가기준을 보면 개량신약의 경우 원칙적으로 해당 성분군 품목에서 최초 등재된 제품을 ‘개량신약 경제성 평가 세부기준’의 오리지널로 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다만 최초 등재된 제품 이후에 등재된 관련 자료제출 의약품이 최초 등재된 제품과 효능・효과, 용도 등에 차이가 있어 최초 등재된 제품과 현실에서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면, 등재 신청된 자료제출 의약품과 효능 등이 가장 유사한 제품을 오리지널로 한다.사용범위 확대 약제와 관련해 제네릭의 경우 최초 등재약제의 허가사항이 이미 급여화 되고 있으므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를 생략하고 보고 후 바로 약가협상을 하게 된다.심평원은 또, 희귀질환 치료제에 평가절차와 관련해 협상대상의약품 중 선천적인 유전성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면서, 식약청장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거나 국내 유사 적응증에 급여되는 대체 약제가 없으며 동일 성분제품이 급여목록에 없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평가기간을 단축
건강세상네트워크는 복지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건강보험 민영화는 없다와 관련해 정작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의료서비스 민영화’라며 반박했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복지부가 건보 민영화는 없는 일이라고 말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인터넷에 ‘건강보험 민영화’라는 표현이 떠돌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오해를 해경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특히 국민들이 의료민영화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된 것은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식코’의 상영과 관련있다. 이 영화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첫째, 이명박 정부의 의료산업화 정책 방향이 궁극적으로 미국적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둘째, 보험회사가 국민들을 가려 보험에 가입시키며 특히 질병을 가진 자는 절대 보험회사가 가입시켜주지 않는 점.셋째, 보험회사는 이윤을 확대하기 위해 심지어 보험가입자가 사망하더라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의사들을 통해 이런 행동의 정당화.넷째, 보험을 갖고 있지 못하거나 갖고 있더라도 의료비가 너무 비싸 가정이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경우 발생.건세는 “네티즌의 이런 반응을 볼 때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 산업화를 밀어붙이는 정책
1분기 요양기관종별 진료비는 약국이 2조3719억원으로 전체 28.1%를, 의원 2조380억 2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일 발표한 ‘2008년 1/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에 질병별 진료현황에서는 급성호흡기감염증과 암 상병에서는 위암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분기 건강보험 총 진료비 8조4459억원 중 약국의 총 진료비는 2조3719억원으로 전체의 28.1%였고, 전년동기 2조1222억원보다 11.8% 증가한 것이다.의원의 총 진료비는 2조380억원으로 전체의 24.1%를 차지했으며, 전년동기 1조9552억원보다 4.5% 증가했고, 종합전문병원 1조2519억 14.8%, 종합병원 1조2528억 14.8%, 병원 8988억으로 전년동기 7453억원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암 진료비(입원)는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로 ’07년 1/4분기에 비해 9.5%, 급성호흡기감염증(외래)진료비는 11.1% 증가했다.암 상병의 경우 위, 간, 폐, 갑상샘, 결장암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갑상샘암의 경우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28.5%로 큰 폭 상승했다.암 상병(입원)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9만5795명 중 위암이 1
외국인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무료 진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온 이대목동병원이 법무부가 개최한 '제1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과 변도윤 여성부장관, 주한 필리핀·몽골 대사, 결혼 이민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 이대목동병원은 해외 의료봉사활동과 외국인 근로자 및 보호 외국인에 대한 무료 진료활동을 벌여온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9년 동안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의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해외 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매월 2-3회씩 의료진을 파견해 외국인 근로자와 보호 외국인에 대한 무료진료 활동을 벌여오는 등 외국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국제 진료소 및 외국인 전용 안내 창구 운영 등 외국인이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는 시스템 구축으로 외국인의 인권보호에도 앞장서왔다.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100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 결혼 이민자만 해도 11만6000여
전남대학교병원이 2007년 보건복지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Smoke-Free Hospital’ 캠페인에 참여해 대학병원 최초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남대학교병원 분원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일산병원, 서울여성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성심병원, 성가병원 등 7개 병원이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시한 △병원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을 것(실외까지 경내전체) △의사와 병원종사자들이 병원의 금연정책을 인지하고 있을 것 △의사와 병원종사자들을 위한 자체 금연교육을 실시 할 것 △금연진료 안내문을 비치할 것 △의사의 진료시 환자의 흡연여부를 체크할 것 △금연진료를 실시할 것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 할 것 △금연홍보물을 비치할 것 △환자 및 병원 종사자들을 위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할 것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금연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8월부터 비흡연자들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금연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1300여 병원을 대상으로 전개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특히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EBH(Evidence Based Healthcare)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7층 회의실에서 제2회 EBRM마스터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EBRM(근거문헌수록지침)이란, 근거중심의 과학적 정보제공을 위해 문헌(의학논문)의 분류 및 검색 방법 ․흐름도 게재방법을 실무 수행 가능하도록 표준화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유의 문헌게재 매뉴얼을 말한다.EBRM마스터 선발대회의 목적은 EBRM사용의 활성화를 통한 근거중심의사결정체계 정착 및 EBRM 사용능력 우수자에 대한 사기 진작으로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 강화에 있다. EBRM마스터의 참가자격은 EBRM교육을 수료하고 일정기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각 위원회 운영 관련 경력이 있는 자로서, EBRM에 의해 본인이 직접 작성한 회의자료 10건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응시자가 제출한 회의자료에 대한 심사가 5월 14일에 있었으며, 5월 19일에 2차로 필기시험이 이루어졌다. 평가방법은 EBRM회의자료 80점과 필기시험 20점의 비율로 평가됐다.2008년 제2회 EBRM 마스터 선발대회에서 총 4명의 EBRM마스터가 선발됐으며 최우수자는 약제관리실 약제기준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소장 박시훈)는 오는 27일 제3회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근 우리 사회에 급증하고있는 동맥경화증에 의한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증과 이들 질환의 원인인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법과 예방법을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는 심장혈관센터 박시훈 소장의 진행으로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순환기내과 신길자 교수)’,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순환기내과 정익모 교수)’, ‘심인성 급사의 예방(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 ‘고혈압과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식단(영양사 이혜란)’ 등 급성 심근경색증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의료진의 건강강좌가 실시된다.또한, 비만도, 혈압,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등 심혈관 질환 검사와 건강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박시훈 소장은 “최근 이대동대문병원 의료진이 심혈관센터에 보강돼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늘 고객과 함께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심혈관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