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전문성 부족과 도덕적으로 결함이 많다며 자진 사퇴하라는 의견을 내놓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참여한 통합민주당 역시 후보자 청문회에서 ‘부적격’이라는 판단을 내렸다.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 후보자는 그동안 제기됐던 탈세 의혹 등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며 세무사와 법무사 등에게 책임을 넘기는가 하면, 논문 중복게재와 저서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스스로 잘못을 시인했다. 또한 복지 현안에 대한 정책 질의에 대해서는 오락가락하는 답변으로 자질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김종해 위원장(가톨릭대 교수)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들이 밝혀져 도덕적 흠결이 드러났고, 보건복지 정책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이 심히 우려되는바 김 후보자가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뿐만 아니라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완화와 관련 “추진하겠다”고 밝힌 후 전재희 의원이 “한나라당은 절대 추진하지 않겠다”고 하자 그때서야 “완화하지 않는 것에 동의한다”고 답변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이 같은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참여연대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지침 정리를 위해 심전도 전위분석측성검사의 급여여부와 결핵환자의 적정입원기간 등의 행위 2항목을 3월 1일부로 삭제 한다고 밝혔다.'심전도 전위분석측정검사의 급여여부'의 경우는 심사지침 정비와 관련해 삭제토록 검토된 결과에 의한 것이며, 된 와 '결핵환자의 적정입원기간'의 삭제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08-21호 2008.3.1시행 등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반영했기 때문이다.기존 결핵환자의 적정입원기간의 내용을 보면 가. 초치료환자- 2주간의 입원치료를 원칙으로 함, 나. 재치료환자 중 ①1차약제 투여환자- 초치료와 동일 ②2차약제 투여환자- 매월 객담도말검사상 통상 3회 연속(수일 간격) 균음전시까지 입원인정, 다. 다제 내성(난치성) 결핵환자- 매월 객담도말검사상 통상 3회 연속(수일 간격) 균음전시까지 입원인정 등이었다.그러나 복지부 고시의 경우 가. 다제 내성(난치성)결핵환자 및 재치료환자 중 2차약제 투여환자: 매월객담도말검사상 통상 3회연속(수일 간격) 균음전시까지 입원인정, 나. 초치료환자 및 재치료환자 중 1차 약제 투여환자: 2주간의 입원치료를 원칙으로 했다.또한, 심전도 전위분석측정검사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오는 3월 31일까지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 홈페이(http://technomart.khidi.or.kr)를 통해 우수보건산업기술 발굴을 위한 기술평가 등록․신청을 받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를 통해 기술평가를 받고자 하는 개인 및 기업은 오는 3월 31일까지 판매희망기술을 온라인 등록ㆍ신청하면 된다. 1차 온라인평가 및 2차 오프라인 평가를 거쳐 선별된 기술은 신청기술별 기술평가보고서를 받을 수 있으며, 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외 기술이전중개, 투자유치 등 사업화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선별된 우수기술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침체된 보건산업기술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발굴된 우수기술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2008 KHIDI 바이오비즈니스 포럼’이 오는 5월 29일 개최된다. 본 행사에서는 기술평가를 통해 선별된 우수기술에 대한 발표와 함께 기술보유자와 수요자간의 1:1 파트너링, 기술사업화 전략수립을 위한 기조연설 등 다채로운
도봉구의사회는 지난 28일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예산안 및 시의사회 건의사항 등을 확정했다.총회에 참석한 서울시의사회 신동명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당연지정제 폐지와 단체계약제 도입 등 동등계약의 틀을 확보하고, 또한 국민의 선택권과 의사의 자율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자”며 회원들의 힘을 한곳으로 모으자고 말했다.그는 또, “앞으로 시의사회는 수가현실화 등 의료계 현안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회원분들의 아낌없는 후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도봉구의사회 유덕기 회장은 “새 정부가 들어선 만큼 의료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 의료계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 구의사회 회원들의 힘부터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도봉구의사회는 이번 총회에서 서울시의사회장 선출을 직선제로 전환하고, 심평원의 항생제 처방률 공개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건의했다.이와 함께 심평원의 통보서를 전송뿐만 아니라 우편도 함께 할 것, 심평원의 무차별적인 삭감 중단, 보건소 야간진료 폐지, 의료광고의 효율성 강화, 의료인에 대한 법적·행정적 처분 완화 등을 시의사회의 건의사항으로 채택했다.아울러, 도봉구의사회는 2008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일본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 같은 의견은 최근 일본이 임상시험 세계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지난 26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일본의 글로벌 임상시험 능력' 심포지엄에 초청 연자로 참석한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서울의대)은 지난 27일 귀국,“일본이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다. 임상시험의 글로벌화를 위해 일본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시험에 관해 일본 기타사토대학과 미국 하버드대학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서 올해에는 ANA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 4개국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은 지난해 일본 후생성, 문부성, 과학기술청이 공동 지원을 결정한 10개 핵심 임상시험센터 및 관련 30개 병원의 임상시험 기술, 인프라의 변화가 큰 관심사였다. 따라서 일본 정부, 학계, 산업계는 물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을 출범해 임상시험센터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 등 주변 국가가 크게 관심을 갖고 주시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동경에 소재한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들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구축되고 있
가톨릭대학교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이준성)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진료지침서로 ‘CMC HANDBOOK OF PEDIATRICS’를 발간했다. 이 책은 소아청소년과에서 수련교육을 받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정확한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해 이들이 적절한 임상진료를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각 분야별로 중요한 내용들을 이미지와 표로 제시해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총 1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소아과학교실의 10개 분과 교수진 46명이 집필했으며, 편집위원장으로 이준성 교수, 편집위원으로 성인경 교수, 이인구 교수, 서병규 교수, 이순주 교수, 김현희 교수, 김종현 교수, 정대철 교수, 김동언 교수 등이 참여했다.편집위원장을 맡은 이준성 교수는 “이 지침서가 CMC 9개 수련병원의 수련교육과 진료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이 지침서에 의거한 CMC 고유의 일관된 진료양식은 각 수련병원 간의 통일된 진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통해 축적된 자료는 우리 대학의 임상연구 질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간호부(국장 유인자)는 3월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여자간호사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번 유니폼은 작년 12월에 열었던 ‘2007 NURSE FASHION SHOW’에 출품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이 선호도 조사와 추가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선정했으며, 특히 통기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소재와 은은한 파스텔 컬러를 사용해 환우들에게 부드러운 간호사 이미지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이 유니폼은 강남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으로 확산될 예정이며, 의료원 산하병원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음으로써 하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간호부는 여자간호사 유니폼을 시작으로 특수부서, 남자간호사 유니폼 등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주임교수 여상원)은 올해 교실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9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4개의 세션과 3개의 해외연자 초청 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대 윤희로 명예교수, 서병도 명예교수, 이영로 명예교수, 김병우 명예교수, 김기헌 교수, 조승호 교수, 강주원 교수 등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가톨릭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아주대, 한림대 등에서 이과, 비과, 두경부 등 각 분야의 권위자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들이 총 15개의 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과, 비과, 두경부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의 전성균(S. K. Juhn) 교수를 비롯해 일본 미에대(Mie University)의 유이치 마지마(Yuichi Majima) 교수,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의 리처드 헤이든(Richard Hayden) 교수 등이 참가한다.여상원 교수는 “교실의 50주년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가톨릭대 이비인후과학교실이 더욱 성장해 의료발전에 기여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3월 1일부로 신임 주임교수 5명을 보임했다. 주임교수 임기는 오는 2010년 2월 28일까지다.병리학교실 박원상 교수, 해부학교실 이문용 교수, 통합의학교실 김경수 교수, 흉부외과학교실 조건현 교수, 신경과학교실 김영인 부교수 등 이상 5명.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하버드 메디컬 스쿨의 ‘임신 출산 영양 가이드(원제: Healthy eating during pregnancy)’ 한국어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좋은 영양은 자궁에서 시작한다. 부모의 역할은 임신기간 중에 무엇을 선택하는지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한다. 하버드의대 소아과 교수이며 영양학자인 W. 알렌 워커 교수가 집필한 ‘임신 출산 영양 가이드’는 임신 준비에 필요한 영양법을 총괄적으로 소개하면서 임신부에게 해로운 음식과 이로운 음식 등으로 상세히 다루고 있다. 더 나아가 아기를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 태아프로그래밍의 개념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하며, 임신중 운동, 식사, 체중관리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태아 프로그래밍’이란 태아 시기동안 조직과 기관을 생성하는 결정 적인 시기에 산모가 충분치 못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면, 특정한 구조적, 생리적 대사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쳐 태아시기부터 이미 프로그래밍 되어진 변화가 출생 후 만성질환에 대한 감수성을 갖게 된다는 개념으로 영국의 역학자인 바커(Barker) 박사에 의해서 정립된 개념이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임신 준비사항 ▲임신진행 과정 ▲태아
고려대 보건과학대학(학장 임국환)이 지난 26일 제44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총 4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고려중앙학원 현승종 이사장,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 오동주 의무부총장, 보건과학대학 임국환 학장, 김웅철 부학장, 이용성 전임 교우회장 을 비롯해 500여명의 내외 귀빈,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치기공과, 식품영양과, 환경보건과, 보건행정과 등 7개 과의 대표에게 학위가 수여됐으며, 그 외에도 이사장상 1명, 보건대학장상 1명, 교우회장상 7명, 학년우등상 7명 등을 수상했다. 특히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한 치기공학과 김은아 학생(05학번)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기수 총장은 식사를 통해 “‘님은 갔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란 시 구절처럼 졸업생 여러분들도 오늘 학교를 떠나지만, 늘 고려대학교와 함께임을 잊지 말고 훌륭히 사회생활을 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졸업생 대표 왕조령 학생은 답사를 통해 “보건과학대학에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하게 되다니, 시간이 무척 빠른 것 같다. 사회에 나가서도 언제나
VGX인터내셔널(이하 VGX인터)과 VGX파마수티컬스(VGX파마)가 공동으로 美 FDA임상I상을 진행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VGX-1027)’의 판권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VGX 인터는 현재 VGX-1027에 대한 1형 당뇨 치료제 독점개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추가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아시아 및 아프리카, 중동 지역 판권을 획득하게 된다.지난 2006년 특허청이 발표한 ‘특허기술 마케팅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015년 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억 달러의 시장규모가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002년 기준 약 3000억 원 규모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세계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성장률을 국내 시장에 적용할 경우 2005년도 시장 규모는 약 37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2015년에는 8256억 원 정도의 시장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관절염 환자의 대부분은 중년 이후의 고령인구가 차지하고 있어 최근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관절염치료제 시장은 세계적으로
심평원의 경영혁신은 의료행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규제를 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는 지적과 함께, 평가공개시 의료인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7일 ‘심평원 미래 발전 심포지엄’을 통해 경영혁신을 위한 전략적인 컨설팅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날 심포지엄에 참가한 대한의사협회 김주경 공보이사는 심평원의 독립적인 기능과 미래발전을 위한 경영혁신은 매우 긍정적이나 그에 못지않게 문제점도 적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김주경 공보이사는 “심평원이 세계 제일의 심사평기관이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그런데 심평원의 주된 심사가 의료행위를 규제하는데 국한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그리고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그것이 곧 의료계에 대한 규제가 아닐까하는 걱정이다”고 지적했다.김주경 공보이사는 또, 평가 결과의 공개에 관해서도 불만을 나타냈다. 김주경 공보이사는 “의료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공개한다. 평가결과가 공개됐을 때 병원이 입는 피해는 매우 크다”며, “불가치한 평가만을 공개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평가결과를 공개하기 전 의료인과 상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심평원이 내세운
고려대 구로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팀이 新방사성의약품을 이용 암세포를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김성은 교수팀은 서울대 핵의학과 정재민 교수팀과 공동개발한 방사성 의약품인 LSA(Tc-99m neolactosyl human serum albumin)와 MSA(Tc-99m mannosyl human serum albumin)를 동물에 투여해 미세한 암세포 하나하나를 감마카메라와 공초점 현미경 등을 이용해 영상화했다. 방사성 의약품은 인체에 주사로 투여하면 각 장기의 특성에 따라 축적되고 분포되게 되는데 그 체내분포를 감마영상을 통해 분석, 질병을 진단함은 물론 상태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LSA는 간세포의 수까지 직접 측정할 수 있을 만큼 세밀하게 영상화할 수 있는 것으로, 만성 간질환의 상태를 추적하고 치료효과를 판단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또한, 간절제시 간세포 하나하나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는 등 간기능 및 상태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특히, MSA의 경우 입자의 크기가 매우 작아 암의 주요 전이 통로인 림프절 세포수용체에만 결합하기 때문에 기존에 암수술 전 시행하던 전초림프절 조직검사보다 종양의 전이
경실련은 지난 26일 무더기로 적발된 국공립 병원 의사 및 사립 병원 의사 등에 관해 보다 강력한 처벌을 내려 리베이트 관행을 없애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6일 다국적 제약사 4곳으로부터 PMS(시판후 조사)의 대상이 아닌데도 PMS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온 국공립 병원 의사 및 사립 병원 의사 총 35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약업체로부터 X-ray, CT, MRI 등을 촬영하는데 사용되는 조영제 의약품의 납품받아 주는 대가로 약 28억원 상당의 금품과 5716회에 걸쳐 20억원 상당의 골프접대 및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실련은 “이번 건은 작년 11월에 10개 제약사의 5228억원 가량의 리베이트가 공정위에 적발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또다시 무더기 적발이 이뤄진 것으로 의약품 유통에서 횡행하는 불법 리베이트가 우리사회에 얼마나 뿌리 깊고 넓게 퍼져있는지 분명히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 제고와 불법 리베이트 관행 해소를 위한 정부의 관련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실련은 의약품 리베이트의 불법적 관행을 근절할 근본대책을 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