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연구 중 가장 규모가 큰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 부문에 지난 11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전흥재 교수(세포조직공학연구소장)를 필두로 한 연구진이 선정돼 향후 7년간 약 185억원의 연구비를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공학제제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추진될 예정이며, 세부과제로는 허혈성 심근질환 치료용 조직공학제제 개발, 뇌망막 질환 치료용 조직공학제제 개발, 골 질환 치료용 조직공학제제 개발, 하이브리드 나노 복합 조직 배양 지지체의 개발 등 네 가지가 있다.이 연구는 세포치료제의 한계점인 낮은 생착률을 극복하고, 생물체의 최소단위인 세포차원이 아니라 장기의 근본단위인 조직의 기능 수행 차원의 치료제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흥재 교수는 이번 연구가 “인류 의학의 희망인 바이오장기이식제제 개발의 근간을 제공하고 향후 임상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21세기 재생의학의 핵심기술”이라고 밝하며 “가톨릭교회의 정신을 의학을 통해 구현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직원들이 모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1606만6380원을 최근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최근 원유유출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나눠 각각 전달했다.
▲순천향대학교 대학원장 : 권영주(순천향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순천향대학교병원 병원장 김성구(유임 심장내과), 부원장 서유성(정형외과), 진료부장 원종호(종양혈액내과)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병원장 황경호(유임 마취통증의학과), 부원장 이문성(유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병원장 김선주(소화기내과), 부원장 이문수(외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병원장 오천환(이비인후과)
외국인 노동자와 행여노숙환자들의 HIV 양성자들이 매우 많아 사전선별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의료원 내과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진은 ‘최근 3개년간 본원에서 발견된 HIV 양성 환자에서 노숙인의 유병율에 대한 고찰’이라는 논문을 통해 “HIV 항체검사를 의무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교수진은 이번 연구에 대해 “최근 HIV의 유병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일반인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HIV 유병율의 차이에 대한 비교고찰을 통해 AIDS 확산을 막기위한 방편”이라며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행여노숙환자에서의 HIV 항체검사를 의무적으로 사전선별검사로 시행하기 위해서 였다”고 말했다.교수진은 연구를 위해 최근 3년간 병원을 찾아 HIV 항체검사를 시행한 환자들 중에서 HIV 확진검사상 양성을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교수진은 건강검진상 양성을 나타내는 군, 외래 내원한 일반 환자군, 외국인노동자를 포함한 노숙환자군으로 분류해 각 군별로 유병율의 차이를 비교했다.3년간 병원을 내원해 HIV 항체검사를 받은 환자 수는 총 2만1114명이었고, 그 중 확진검사상 양성소견을 보이는 환자 수는 총 15명이었다. HIV 양성자의 전체 유병율은 0.07%였고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서울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등 4개 단체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으로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신년 교례회는 각 단체장들은 물론 의료계 원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신년 교례회는 새 정부의 출범을 맞아 2008년 의료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가하면, 다가오는 의협 100주년 및 세계의사대회 개최 등을 알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불렀다.
`06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은 845만8093명이었으며, 이중 질환이 의심되는 판정은 38.91%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2일 ‘2006년 건강검진 결관 분석’을 발표, 1519만8112명 중 55.65%인 845만8093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이는 2005년 51.06%에 이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연령별 수검률은 직장가입자 비중이 높은 30세 미만 연령 군이 75.77%로 가장 높았고, 30대 62.37%, 50대 55.34%, 4o대 49.37%, 60대 48.22%순으로 나타났다. 직역별 수검률은 공교가입자가 82.38%로 가장 높았고, 일반 직장가입자가 75.97%로 직장피부양자 47.60%보다 높았다.`06년도 검진기관에 지급한 비용은 383억8600만원으로 2005년 대비 152억74200만원으로 66.06% 증가했다. 1인당 평균 검진비용은 일반검진 2만7860원, 특정암검진비용은 4만5479원으로 나타났다.건보공단은 지급 비용의 증가요인으로 “수검인원증가, 특정암 검사비용지원의 80% 확대, 검진수가 3.5%인상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1차 검진 판정결과를 살펴보면 건강 양호 판정(정상A)이
고려대의료원은 2일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2008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 한해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무식은 격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앞으로 고려대의료원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전 교직원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서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안암, 구로, 안산 병원뿐만 아니라 의대, 보건과학대 등을 갖춘 고려대의료원은 본격적인 경쟁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프라 구축 및 첨단의료장비 도입뿐 만 아니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춰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이러한 발전의 원동력은 고객감동 뿐만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직원문화 창달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공유해야하며, 올 한해 의료원은 이러한 내부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2008년의 포부를 밝혔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지난 한 해 안암병원의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 변화는 진행 중”이라고 말하고 “올 한해에도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안암병원의 도약을 하기위한 원년이 될 것이며 최첨단의료장비의 도입뿐만 아니라 그동안 추진했던
전남대학교병원은 임기가 만료된 본원과 화순병원 행정ㆍ간호ㆍ보건 주요 보직자들에 대한 인사를 1월1일자로 단행 했다. 임기는 2009년 12월 31일까지다.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남대학교병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행정직▲최예영(행정1급)=정책연구원 ▲박경재(행정1급)=사무국장 ▲탁국필(행정2급)=총무과장(화순병원) ▲고영수(행정2급)=총무과장 ▲이관봉(행정2급)=치과진료행정과장 ▲김성완(행정2급)=기획예산과장 ▲임종문(행정3급)=감사과장∆김형곤(행정3급)=원무과장(화순병원) ▲지영운(행정4급)=기획예산팀장 ▲김갑성(행정4급)=원무과 입퇴원팀장 겸무-간호직▲박숙령(간호2급)=간호부장(화순병원) ▲안순희(간호2급)=중앙지원과장 ▲채임순(간호2급)=병동간호과장 ▲정명숙(간호3급)=외래간호과장(화순병원) ▲전해정(간호3급)=응급간호팀장 -보건직▲유삼준(보건2급)=진단검사의학과 수석임상병리사 ▲김영애(보건3급)=진단검사의학과 검사의학기술담당 ▲김인환(보건3급)=진단검사의학과 검사의학기술담당(화순병원)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2일 2008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상철 병원장을 비롯,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장, 정희원 서울대병원운영 보라매병원장, 성명훈 강남센터장 등 병원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성상철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병원은 지난해 브랜드 파워 7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 브랜드올림픽 1위를 달성하고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전국 각지에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입지를 다졌다” 며 “올해 법인화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도 교직원 여러분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우리병원이 대한민국 대표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모으자” 고 말했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2일 무자년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병원 1층 보건교육실에서 전직원과 함께 실시한 시무식에서 신영민 원장은 무자년 키워드로 ‘소문만복래’를 꼽았다. 올해의 키워드로 ‘소문만복래’를 꼽은 이유는 ‘편(fun)경영’을 도입해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조직의 분위기를 활성화 시키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취지다.신원장은 올해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2008년에는 90%이상 병상가동률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이 맞은바 책무 수행해 박차를 가해 달라”며“전 직원이 모두 합심해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항상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서간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역경을 딛고 ‘도약’할 수 있는 한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당부했다. 북부노인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의 8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교실’을 열어 금연 예방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그동안 방문간호에 그치던 가정방문간호제도를 방문재활치료까지 병행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08년 1.1일부터 시행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과 관련한 개정고시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개정고시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령 중 6세미만 아동 입원 본인부담금 면제 기준 신설과 요양병원형 건강보험 수가 신설 관련 세부인정사항 변경 및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개정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신생아 입원진료시 본인부담금 면제 대상 적용범주’에서는 대상은 ‘모자보건법’ 제2조 3호에 의거 출생후 28일 미만의 영유아, 제태기간 37주미만의 조산아 도는 출생체중 2500g 이하의 저체중출생아이며, 기간은 입원에서 퇴원까지를 인정하기로 했다.행위와 관련한 일반사항에서의 개정을 보면 의사·약사의 본인진료 및 조제시 요양급여비용 산정은 ‘의사가 자신의 질병을 직접 진찰하거나 투약, 치료하는 등 본인 진료시에는 사용한 약제 및 치료재료만 실거래 가격으로 보상하고, 또한 약사 본인이 본인의 의약품을 조제한 경우에도 기술료를 제외한 의약품비만 실거래 가격으로 보상함’ 등을 인정하기로 했다.6세 미만인 자에 대한 입원 진료시 본인부담율 적용 방법의 경우 ‘6세 미만인 자에 대한 입원진료는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별표
서울대학교병원은 2008년 보라매병원의 새병원 건립과 함께 3000병상의 병원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대병원은 외래암센터 건립과 전 외래 ‘1인진료’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을고 있다.서울대병원 성상철 원장은 “`08년을 재도약의 전환기로 삼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진료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의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시키겠다는 우리의 꿈과 의지를 보다 구체화해 실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대병원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그중 가장 첫 번째로 병원의 규모가 3000병상으로 변모한다는 것이다.즉, 총 3,0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재출발해, 본원과 분당병원 그리고 보라매병원과 강남센터 4개병원이 특성화된 역할분담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부합될 수 있는 신개념의 의료원 체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서울대병원은 교육문화아카데미 및 사이버아카데미를 구축,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제2의 도약,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며 의료의 질 향상, 외래암센터 건립 등을 동시에 시작한다.성상철 원장은 “글로벌시대에 대비해 병원차원의 연수원
심평원은 `08년 1월1일 진료분 부터 적용되는 심사지침 변경 3항목, 삭제 19항목 등 총 22항목을 밝혔다. 심평원의 이 같은 심사지침 변경 및 삭제는 현재 운영중인 지침의 일제 정비와 신상대가치점수 행위 항목 재분류 때문이다.이번에 변경되거나 삭제된 항목은 총 22항목으로 기본진료료 2항목, 검사료 3항목,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2항목, 이학요법료 5항목, 처치 및 수술료 9항목, 치과 처치·수술료 1항목이다.제9장 처치 및 수술료 항목 자200의 제목은 Permanent Pacemaker 삽입 후 lead만 교환시 수가산정으로 변경됐으며 내용은 Permanent Pacemaker 삽입 후 lead만 교체한 경우 수가료는 시술방법 및 난이도 등을 고려해 자200나(1)(나) 심박기 교환술 소정점수의 150%를 산정한다로 변경됐다.자430 급질염에 자궁경부(질) 약물소작술 인정여부는 현행 ‘급성 질염에 자430 자궁경부(질)약물소작술은 인정하지 아니한다’에서 ‘자430 자궁경부(질) 약물소작술은 자궁경부에 eversion(외번) 또는 erosion(미란)이 있는 경우는 인정하나, 급성질염에 실시하는 경우에는 인정하지 아니한다’로 변경됐다.이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 무자년 새해에는 조직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끊임없는 자기쇄신의 노력과 함께,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는 2008년 무자년에는 “국민들에게 한발더 다가가는 공단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재용 이사장은 먼저, 올 7월부터 시행될 국민의 숙원사업인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시행착오 없이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는 데 온 힘을 기울일 것임을 분명히 했다.이재용 이사장은 이와 관련해 “치매 등의 질병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노인들이 인간으로서 존엄을 유지하면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이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노인복지는 노령계층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젊은이들도 언젠가는 봉착하게 될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새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공단은 또,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건강서비스를 계속 강화한다는 입장이다.이재용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건강보험제도는 질환에 대한 사후 치료중심의 접근방식을 취해 왔다. 단기간 내 제도의 틀을 갖추고, 한정된
심평원은 `08년도 심사평가위원회의 확충, 근거중심 보건의료 강화, 심사지식 뱅크 구축 등 과학적 심사평가 기반을 구축해 심사평가의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은 2008년 신년사를 통해 “건강보험제도가 더욱 발전해 온 국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08년 심사평가원의 비전은 ‘세계 속의 심평원, 온 국민을 건강하게’로 국민과 의료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정보를 가치화하고 공유함으로써, 국민이 효과적으로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간다는 것.특히 심평원은 이를 위해 2008년에는 심사평가위원회의 확충, 근거중심 보건의료 강화, 심사지식 뱅크 구축 등 과학적 심사평가 기반을 구축해 심사평가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전산점검 개발 확대 및 실시간 업무처리체계구축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한 심사방법의 과학화와 새로운 평가업무 수행체계를 도입할 예정임을 밝혔다.이와 함께, 국민 편익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 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중심 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고, 개설 준비부터 폐업까지 필요한 정보를 세심히 안내하는 등 요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