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의료기술의 결정(조정) 신청 관련 기결정 및 반려항목 통보’를 통해 ‘비수술적 척추 감압치료’와 ‘연속혈당측정검사’등의 급여화와 관련해 현행을 유지한다고 통보했다.복지부는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경희대의과대학부속병원 등이 신청한 ‘비수술적 척추 감압치료’와 대한당뇨병학회가 신청한 ‘연속혈당측정검사’와 관련해 현행유지한다고 통보했다. 복지부는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통해 ‘비수술적 척추 감압치료’와 관련, , 제2007-14호 -사112 간헐적 견인치료 해당 항목의 소정점수 산정을 들며 현행유지할 것을 회신했다.대한당뇨병학회가 조정신청한 ‘연속혈당측정검사’에 대해 복지부는 II 비급여 항목, 제3절 기능검사료 노-811 연속혈당측정검사를 들어 현행유지 할 것을 통보했다.또한, 서울아산병원은 신의료기술 결정신청한 ‘내시경초음파를 이용한 췌장낭성종양의 에탄올 세척술 및 파클리탁셀 주입술’에 대해 복지부는 ‘임상적 유효성 미확인 항목’이라며 “임상적 안전성, 유효성 관련한 근거자료가 미비하다”는 사유를 들어 반려했다.또한, 서울아산병원과 연세대의대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등의 신의료기술 결정신청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감염내과 강문원 교수가 최근 창립식을 가진 대한에이즈학회의 초대 회장에 위촉됐다. 대한에이즈학회는 지구상에서 매년 300만 명의 사망원인이며, 국내에도 환자수가 5000명을 넘어서고 있는 에이즈를 연구하고 정복하는 것을 목표로 해 에이즈와 관련된 국내 및 국외 임상의사, 기초과학자, 국공립기관 관계자, 그리고 연구소에서 활동하는 학자들이 모인 학회이다. 강문원 교수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에이즈가 유행하는 것을 막고 극복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대한에이즈학회는 한국 에이즈 극복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문원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강남성모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감염학회장,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장을 거쳐 현 대한화학요법학회장, 2001년부터 현재까지 사단법인한국에이즈 퇴치연맹 부회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전남대학교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박종춘 교수)는 최근‘사랑 나눔! 행복 나눔!’돼지저금통을 개봉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불우환자를 돕기 위해 올 초 내과, 외과 등 진료부서와 총무과, 원무과 등 행정부서에 배포되었던 50여개 돼지저금통을 거둬들여 개봉하여 성금을 수집하기 위해 마련했다.또, 학마을봉사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4일 오후 3시 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꿈나무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광주시내에 거주하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가장 10명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박종춘 회장은 “직원 한 사람 한사람이 정성을 모아 50여개 돼지저금통이 묵직하다”며 “불우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직원 여러분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는 올해 12월 5일 현재 불우환자 89명에게 9300여만원을 지원했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법당은 지난 20일 동지를 이틀 앞두고 입원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동지팥죽을 제공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동지 팥죽은 예로부터 유래된 우리 고유의 풍습으로 그 유래를 살펴보면 중국의 ‘형초세시기’에 기록되어있는데,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역신이 되었는데, 그 아들이 평상시 팥을 싫어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역신을 쫓기 위해 동짓날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이웃 동네에 염병이나 온역 등의 전염병이 돌면 즉시 팥죽을 쑤어 먹음으로써 무사하기를 기원했다고 한다. 실제로 팥죽은 전분 64%, 단백질 20%로 구성되어 있으며, 팥의 단백질에는 쌀에 부족한 리신이라는 아미노산의 풍부하고 트립토판도 많아 쌀과 함께 먹으면 단백질의 보강 효과가 있다. 또한, 부기를 내리고 이뇨작용이 있으며 비타민 B가 풍부하고 항콜레스테롤 효능이 있는 사포닌, 변비와 대장암에 좋은 식이섬유의 함량이 풍부해 환자들에게 영양식으로는 제격이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신영민 원장은 “동지 팥죽은 잔병을 없애고 액을 면할 수 있다고 해서 예로부터 좋은 풍습으로 이어져 온 만큼 투병중인 환자들이 액을 면해 쾌유의 기쁨이 전해 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21일 지역주민․불우이웃과 함께하는 ‘2007 사랑나눔 대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말 송년 축제의 장을 마련해 훈훈한 사랑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 특별바자회',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포토 이벤트‘,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건보공단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홍보대사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특별바자회, 수준 높은 작품사진 감상과 기념사진 촬영, 따뜻한 차 한잔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등 모든 프로그램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탤런트 노현희의 사회로 진행되는 ‘나눔 음악회’는 뮤지컬, 재즈, 아카펠라 등 격조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 전액과, 직원 개개인이 기부한 성금 전액을 기름유출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 주민들과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2007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봉사단 및 봉사자에 대한 표창식과 사회복지시설 10곳에 대한 성금 전
고려대의료원(의료원장 오동주)은 최근 두창대(서울외과의원장) 교우로부터 5000만원의 의학발전기금을 기부 받음으로써 동문들의 모교를 위한 기부금이 계속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두창대 교우의 이번 기부는 평소 고려대의료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모교의 발전과 장차 의학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기부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고려대의료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도 있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동주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선경 의무기획처장, 한희철 의무교학처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아름다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오동주 의료원장은 “많은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을 위해 이렇게 몸소 기부를 실천하는 선구적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고 말하며 “소중한 기부금이 기부하신 분의 뜻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회를 밝혔다. 기부의 주인공인 두창대 교우는 “작은 기부인데도 이렇게 환대해 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모교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의 의미를
요양기관과 약국 등이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산정기준위반청구 등 기타부당 청구, 입·내원일수증일 등의 진료비부당청구가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5월부터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해온 요양기관 진료비부당청구 사이버 신고처인 ‘e-신고’ 싸이트의 그간 운영 실적을 20일 분석·공개했다. e-신고 싸이트 개설이후 지난 10월 31일까지 총 89건이 신고 됐으며, 관련된 요양기관 중 24기관을 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 의뢰해 18 기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관련제보 건수 및 현지조사의뢰 건수가 각각 9배, 6배 증가한 것으로서 서면·방문에 의한 기존 접수방식에 비해 e-신고 싸이트를 통한 접수가 요양기관 진료비 부당청구 신고를 위한 일반 국민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를 의뢰한 24기관의 내역은 약국 및 의원급 요양기관이 15곳, 병원급 이상이 9곳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이 1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 경북 3곳, 전북 2곳, 충남, 경남, 강원도 각 1곳이었다.현지조사를 완료한 요양기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은 최근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정신과 채정호 교수를 홍보부장에 임명했다. 앞으로 채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관련 홍보 이슈에 대해 의료진을 대표해 자문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조언을 하게 된다. 현재 성모병원에서 근무 중인 채정호 교수는 육군국군수도병원 정신과 과장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대 두뇌영상 및 자극연구실 불안장애 프로그램 교환교수 등을 거쳤으며, 2009년 5월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과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심평원 수원지원(지원장 이성원)은 지난 18일 겨울내의와 라면·수건 등을 전달하기 위해 수원시 정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5명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직원의 자율모금액 100여만원으로 준비한 생필품 전달과 위로를 위하여 이성원 수원지원장 및 샘물봉사단원 그리고 정자동 새마을 부녀회원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11월 20에도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을 담그어 독거노인 30명에게 전달한바 있는 수원지원장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게 됐다.예기치 못하게 연말 선물을 받아 든 김창선 노인(여, 79세 정자동 거주)은 홀로 사는 외로움을 호소하면서도 세밑에 찾아준 이웃이 있어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날 것 같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VGX인터내셔널이 제1형 당뇨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중인 VGX-1027의 전임상시험을 끝내고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기 위한 IND(임사시험 허가신청) 파일링을 마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VGX에 따르면, VGX-1027은 인슐린이 분비되는 베타세포가 손상돼 인슐린 결핍으로 생기는 제Ⅰ형 당뇨병 치료제로, 지난 해 전세계적 권위의 CRO(위탁계약연구기관) 업체인 미국의 Charles-River Laboratoryoes (찰스리버 연구소)에 전임상시험을 위탁, 최근 성공적으로 전임상 단계를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VGX-1027의 전임상 시험에서는 24마리의 실험용 쥐와 비글견(beagle dog)의 유효성 시험 및 장·단기 독성 시험, 용량-반응 상관관계 및 반응지속시간을 검토해 투여 용량 결정 시험 등이 진행됐으며 VGX인터는 VGX 파마수티컬스와 협력해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현재 임상 1상 시험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를 작성 완료해 美 FDA에 제출했다.VGX 인터의 김병진 총괄부사장은 “VGX-1027의 임상 1상 시험을 위한 모든 준비단계가 차질 없이 완료됐으며, 내년 1/4분기 중으로 임상 1상을 진행 할 예정”이며 “일반적으로 전임상 단계에
우리나라 국민은 2006년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으로 평균 1.5일 의원을 찾았으며, 내원일당 평균 1만600원을 사용했고 건당요양급여비용은 평균 1만76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06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른 것.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17세 이하에서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으로 일반의원과 내과의원은 1.5일, 소아과 1.8일, 이비인후과 1.7일, 가정의학과 1.6일이었다. 건당요양급여비용은 평균 1만7000원이었으며, 내원일당요양급여비용 평균은 1만400원이었다.18~64세의 경우 표시과목별로 일반의 1.5일, 내과 1.4일, 소아과 1.3일, 이비인후고 1.6일, 가정의학과 1.5일이었으며, 건당요양급여비용은 평균 1만6200원, 내원일당요양급여비용은 평균 1만100원을 상요하고 있었다.65세 이상의 경우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으로 인해 일반의 2.0일, 내과 1.7일, 소아과 1.7일, 이비인후과 2.0일, 가정의학과 1.9일 내원했으며, 건강요양급여비용은 평균 1만96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내원일당요양급여비용은 평균 1만6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동일 의료기관내에서 동일한 의약품이 불필요하게 중복처방 되는 경우 건강보험 적용에 제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6개월간 동일 의약품의 총 투약일수가 특별한 사유 없이 일주일 이상 과다 중복될 경우 중복된 부분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된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팀 하태길 사무관은 지난 17일, 대한병원협회 ‘2007년 제5차 건강보험 연수교육’원에서 ‘의약품 적정관리 방안’이란 발표를 통해 “치료적, 경제적 가치가 우수한 의약품의 선별등재 등을 통해 건강보험에서 약제비의 적정관리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현행 실거래가 상환제도는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정해 놓고 그 범위 내에서 실제 거래한 가격으로 보험에서 상환하는 제도이다. 실거래가 상환제도는 상한금액 이하로 거래된 품목에 대해 약가상한금액을 인하 조정하고, 약가이윤 배제로 과잉투약 방지, 보험재정 및 국민의료비 절감, 제약업체의 품질경쟁 유도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그러나 하사무관은 “현행 실거래가 상환제도는 의약품 청구금액이 상환금액의 99.1%에 달해 실거래가 상환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와 관련해 하사무관은 “상한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HACCP교육ㆍ훈련과정 중HACCP정기교육과정을 오는 12월 21일 추가로 개설한다.올해 진흥원은 예정된 27개 HACCP교육ㆍ훈련과정을 모두 마쳤으나, 그동안 내부사정으로 HACCP정기교육ㆍ훈련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업소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고, 업체의 수요도 많아 추가로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식품위생법에서는 HACCP지정을 받아 HACCP을 적용하고 있는 식품산업체의 경우, 시행규칙 제43조의4제1항제2호의 규정에 의거 연1회 이상 HACCP정기교육훈련을 7시간동안 받도록 하고 있다.이번 추가 개설된 과정에 참석하고자 하는 영업자 또는 종업원은 진흥원 산업교육팀(02-2194-7324) 또는 HACCP지원사업단(02-822-9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샘물봉사단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천사의 집’을 방문, 충북 진천의 동원 F&B 김치공장에서 샘물봉사단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포기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프로젝트는 자매결연기관인 ‘천사의 집’을 후원하고, 원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된 봉사활동이다. 이날 샘물봉사단은 ‘천사의 집’에서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마술공연 등의 레크리에이션 봉사활동을 통해 원생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샘물봉사단의 ‘사랑의 김장담그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혜숙 감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심평원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진덕희 샘물봉사단 단장은 “샘물봉사단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에는 정성과 사랑이 담겨있다며 ‘천사의 집’원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지난 17일 1사1촌 개목마을(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에서 ‘건이강이봉사단’과 해변 기름제거 및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재용 이사장은 1사1촌 이장님 등 마을 주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개목항 기름제거 작업을 함께 했다.한편, 공단은 지난 11일 본부봉사단 50명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각 지역본부 희망자 참여 등 연인원 500명이 긴급구호 봉사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