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정형외과 문은선 교수가 최근 열린 제26차 정형외과 및 성형외과 통합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제 18대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08년 11월말까지이다. 문은선 교수는 대한견주관절학회장(2000~2001)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제정형외상학회, 서태평양지구 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등 각종 학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브랜드 올림픽(Brand Olympic) 병원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브랜드 올림픽은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 탄생 등을 위해 2003년부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p of Mind)’를 엄선해 시상하는 행사.올해는 전국의 20~60대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100개 부문의 개인 및 제품을 슈퍼 브랜드(Super Brand)로 선정했다. 슈퍼 브랜드에 대한 시상은 지난 28일 열린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Korea Brand Conference) 2007’에서 있었다.서울대병원은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도 역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성상철 원장은 “권위 있는 정부기관에서 시행한 브랜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고객 여러분의 기대를 한발 앞서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국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차상위계층에 대한 의료급여를 건강보험으로 전환할 것으로 결정,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또한, 예산소위의 이번 결정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결정사항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아 더욱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차상위계층의 의료급여를 건강보험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위는 지난 5일 2008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차상위 의료급여를 건강보험으로 전환하지 아니하고, 의료급여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위원회 삭감총액에서 일부 충당하기로 결정한바 있다.「차상위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희귀·난치성질환자를 건강보험으로 전환하지 아니하고, 의료급여로 유지하는데 따라 증액되는 금액(2369억 5400만원)은 1차적으로 위원회 삭감총액(1612억 7000만원)에서 충당하고, 그 외 부족분은 위원회에서 증액한다.」 -국회 보건복지위 회의록 발췌-예산소위의 결정에 의료연대회의는 “복지위의 결정은 차상위 의료급여의 건강보험 전환이 차상위계층에 대한 국가책임 약화와 건강보험 가입자의 부담 증가를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예산소위에서는 증액안 심의 때 의료급여유지 예산을 삭감하기로 하고, 정부안대로 차상위 지원을 건강보험으로 전환할 것을 결정했다”고 설명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병원내 CCTV 설치 금한다’는 권고가 나오기 무섭게, 인천재활의원의 CCTV 설치를 두고 노사간 논란이 일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8일 사회복지법인 모퉁이복지재단 인천재활의원은 직원들에게 단 한차례의 공지도 없이, 노조와의 그 어떠한 사전협의도 없이 병원전체에 20여대에 달하는 CCTV를 설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보건노조는 “인천재활의원은 환자와 직원들을 일상적으로 감시하고 통제하려는 목적의 CCTV가 설치됐고, 노조의 즉각적인 철거요청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CCTV를 계속 가동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인천재활의원의 CCTV는 1주일에 3차례씩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그리고 직원들의 의료행위 또한 일거수일투족을 고스란히 촬영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인천재활원노조는 “이는 만성질환으로 힘겨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과 치료행위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명백한 인권침해”라며, “인천재활의원은 영남대의료원과 같은 노조탄압용 CCTV 설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보건의료노조는 “인천재활의원의 CCTV 설치에 대해 심각한 유감과 우려를 표명한다. 환자와 직원들을 감시·통제하며 심각한 인권침해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지난 2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대한민국안전대상은 지난 2002년, 행정자치부에서 기업경영에 있어 안전분야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민간 자율적인 안전문화의 정책을 위해 화재를 비롯한 안전관리를 생활화하고 있는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병원계에서는 유일하게 단국대병원이 선정됐는데, 내원객을 위한 안전시설관리를 비롯해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한 시설물의 안전점검, 화재 시 대처방법 및 완벽한 재난관리를 위한 재해 대응체계 확립을 비롯한 안전의식 고취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실제 병원 안팎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계단 옆의 가드레일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환자들의 낙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가 되어 있다. 또 화재 발생 시 환자이동이나 대피방법에 대해 전 직원의 숙지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실제모의 훈련 등을 통해 소방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달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2주기 의료기관평가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으나 평가에 대한 지적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의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복지부의 생각과는 다소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어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지난 1주기 의료기관평가에서 지적됐던 것들이 고스란히 뒤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2주기 의료기관평가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인력 문제이다.인력난과 관련된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조사에 따르면, 평소 4명이 근무하던 병동에서 기본으로 2명이 추가됐고, 이어서 3명의 중간번이 투입됐으며, 오후에 나올 이브닝 근무자 4명이 일찍 출근해 같이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평소 4명이 근무하던 이 병동은 평가당일 최대 4+2+3+4 = 13명이 근무하게 되어 평소보다 300%이상 인력이 투입되어 근무하게 된 것이다. 결국 이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은 의료기관들이 의료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병원의 명성과 환자 유치라는 두 마리 토
한국의 현 의료체계에서는 근거에 대한 창출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석 및 적용 또한 많은 문제를 지니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대학교 내과학교실 허대석 교수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건강보험 및 의료체계에서의 근거의 활용’이란 컨퍼런스에서 ‘Pipe line from research to practice 측면에서 본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 R&D의 바람직한 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허대석 교수는 한국에서 ‘근거’ 적용이 어려운 이유로 일명 ‘천지산 사건’으로 불리는 예를 들었다. 천지산 사건은 비의료인이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해 구속됐으나, 검사가 ‘근거’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무혐의 처리, 여전히 동일 행위를 하고 있는 사건이다.한국에서 근거 적용이 어려운 것은 이 뿐만 아니다. 바로 우리가 흔히 신문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들 때문.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 법한 그 광고는 바로 ‘말기암 환자를 완치 시켰다’는 내용으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이 같은 광고와 관련해 허대석 교수는 “그 주체는 한의사를 비롯해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가진 의료인에 의한 의료행위라는 형태로 시행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가정에서 흔히 접하는 질병과 응급상황 등의 건강관리와 예방을 위해 가정내 비치할 수 있는 ‘가정건강가이드-우리집 건강주치의’를 책자로 발간, 배포하고 홈페이지 건강 in에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정건강가이드-우리집 건강주치의’는 가정에서 가족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건강과 의학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국내 최고 의학전문가들의 집필과 감수를 거쳐 총21장으로 제작됐다.이번에 발간된 책에는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응급상황에 대한 예방, 자가관리방법, 처치, 병원치료를 즉시 받아야 하는 경우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범람하는 의학정보의 바른 선택방법 ▲의료기관 이용정보와 건강보험 100% 활용정보 등을 꼼꼼하게 구성했다.또한 책자에 대한 가독성을 고려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정하고, 내용은 읽기에 편하도록 간결하게 칼라로 구성,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일러스트를 삽입하고 디자인 편집을 대폭 강화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다.책자는 10만부를 발행하고 공단 전 지사를 통해 배포하며, 책자가 필요한 가정은 지사에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ㆍ고ㆍ대학 등 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이 한겨레 Economy21에서 주최한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大賞’에서 공공기관 부문의 최고 CEO로 선정, 28일 수상했다.‘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大賞’은 정도경영 토대위에서 경제ㆍ사회적 책임을 실행하고 기업의 미래가치를 창조해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최고 CEO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심평원 김창엽 원장은 2006년 7월 심평원장에 취임이후 “과학적인 근거의 생산과 적용을 모든 업무분야로 확대하고 사고의 혁신적 전환”을 강조하는 등 기존의 모든 관행을 벗고 글로벌 의료심사평가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였다. 이런 노력은 정부경영평가 2위, 혁신 상위 선도그룹 진입, 보건복지부장관 혁신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가 일본 NHK 시사프로그램에 해외선진화 사례로 소개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심평원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시상식은 2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으며, 시상식에 참석한 김원장은 “그동안 전 임직원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인정해 주셨다는 점에서 오늘 이 상이 더욱 가치가 있으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 연구를 통해 획득한 새로운 치료법의 특허권을 고려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기부은 직접적인 액수가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특허권에 관한 이익금 중 일부가 학교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학문발전을 위한 연구 지원과 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된 특허권은 ‘신체조직의 선택적 제거를 위한 방사주파수 전극체’라는 이름으로 출원되었으며, 이러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허리, 디스크 등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기로 개발돼 국내특허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특허를 받기위한 특허신청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상헌 교수는 “이번 기부는 의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특허권의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기부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연구는 내 자신을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환자들이 고통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기부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병협 공동성명서의 발표에 대해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의 입장이라는 것에는 동의하나 주장의 내용과 논리는 일방적이라는 입장을 28일 밝혔다.건보공단은 의・병협의 주장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은 법이 정하는 절차에 따른 제도운영의 결과로 강제적이라는 표현은 일방적인 것으로 적정하지도 정당하지도 못하다고 반박했다.공단은 먼저, 의료계가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수가현실화는 근본적인 조건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의료공급 전체의 양과 수준 그리고 개별의료기관의 운영이 효율적이어야 한다는 것. 공단은 “전반적인 공급량과 수준의 과잉과 개별기관의 비능률을 보상하라는 주장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따라서 공단은 양 당사자가 동의하는 적정공급을 정의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한 후에 이를 바탕으로 적정보상을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공단은 “이러한 전제 없이 단지 공급자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는데 대해 ‘의료계의 희생’이라는 주장은 억지이며, 오히려 희생자는 필요 이상의 과잉공급에 대한 보상을 위해 보험료를 부담하는 가입자인 국민들”이라고 설명했다.수가협
지난 2005년 1월에 출간됐던 ‘백혈병 클리닉’의 개정판이 최근 발간돼 그동안 백혈병의 최신 치료정보에 목말라 있던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골수이식센터 소장인 성주명 교수가 지은 ‘백혈병 클리닉’은 첫 판이 나온 이래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책으로 입소문을 타고 꾸준하게 판매되면서 의료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왔다.이번에 나온 개정판은 백혈병의 원인, 치료과정 및 완치후 생활까지 상세한자료를 담고 있어 초판에 이어 백혈병 환우 및 보호자, 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사업가, 코디네이터 및 일반 전공의를 위한 지침서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백혈병 클리닉’ 개정판은 그동안 빠른 속도로 발전한 혈액학의 내용을 중심으로 급성백혈병, 만성백혈병 및 골수이형증후군의 치료에서 앞으로 기대가 되는 신약들과, 감염 및 통증에 대한 대처, 구토증에 대한 치료 등이 보강되었다. 그 외에도 소아백혈병 치료에서 제대혈이식을 포함한 최근 발전상과 다발성골수종이 새로운 장(章)으로 첨가됐다. 또한, 환우들이 치료를 받는 과정에 동사무소, 구청 등 나라에서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는 길과 사단법인 등을 통해 경제적인 지
B형간염 환자에게 간이식 후 1년간 HBIG와 엔테카비어 병합 요법 후, 엔테카비어 단독 요법으로 전환해 이식 후 2년 B형간염 재발율을 조사한 결과 효과가 매우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대학교 외과학교실과 가톨릭대학교 내과학교실은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동으로 ‘B형간염 환자에게 간이식 후 엔터카비어 단독 요법의 유용성에 관한 다기관 전향적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진은 “B형간염으로 간이식 시행 후 1년간 HBIG(Hepatitis B Immune globulin)와 엔테카비어(Entercavir)병합 요법 후 엔테카비어 단독 요법으로 전환해 2년 B형간염 재발율을 조사하고 약제 내성율 및 환자 생존율, 환자 만족도와 비용 절감의 정도를 알기 위해서”라고 연구목적을 말했다.연구는 B형간염으로 간이식이 예정된 성인 환자 중 이식 전 바이러스 활성도가 낮거나 혹은 항바이러스제제 사용력이 없는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했다.연구진의 이번 연구는 B형간염 예방 목적으로 고용량 HBIG 정주와 항바이러스제제 병합요법을 시행한 이후 B형간염 환자에서의 간이식 후 5년 생존율이 다른 질환에 비해 우수했기 때문.현재, 엔테카비어는 만성 활동성 B형간
서울대병원 소아과 서정기 교수는 최근 개최된 2007년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장에 선임됐다.서정기 교수는 현재 2009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세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APPSPGHAN, Asian Pan Pacific Society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 회장을 맡고 있으며, 내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World Congress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에서 소아내시경 분야의 아세아태평양 지역 대표 학술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Working group report 위원 및 동 학회 학술초록 reviewer로 선임된 바 있다.
코코아의 추출물이 음경 발기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교수진은 ‘코코아 추출물의 흰쥐 음경 해면체 이완에 미치는 효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진은 최근 코코아가 항고혈압 작용, 뇌 혈류 개선 및 항산화작용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코코아 추출물이 음경 발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흰쥐의 음경해면체 조직의 이완 반응을 살펴 그 기전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작했다.연구진은 코코아 추출물이 흰쥐의 음경 해면체, 내피세포 및 NOS에 미치는 영향을 알라보기 위해 흰쥐를 내피세포가 있는 조직절편(1군), 내피세포를 제거한 조직절편(2군), L-NAME을 전처치한 조직절편(3군)으로 나누어 실험조에서 등척성 장력 변화를 관찰했다.또한 동일한 조건에서 대동맥 조직도 세군으로 나누어 함께 실험했다.연구결과 코코아 추출물은 phenylephrine(10-6)에 의해 수축된 음경해면체를 농도 의존적으로 이완시켰으며 10-3g/ml 농도에서 97±5% 이완시켰다. 음경해면체 내피를 제거한 2군과 L-NAME을 (10-4M)전처치한 3군에서 용량-반응 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했다. 흰쥐 대동맥 고리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