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이 3개월 동안 홈페이지 사회사업 내용을 전면 개편, 진료비 지원안내는 물론 기부후원 등 고객대상의 지원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됐다.성모병원측은 “기존 성모병원 홈페이지에서는 가톨릭교회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이념구현 활동을 많은 이들에게 자세히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때문에 이를 보완하고 발전하는 의료사회사업환경에 좀 더 탄력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홈페이지 개편을 시작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사회사업상담 분야 안내, 성모사랑 나눔사업, 무료이동진료사업 등 본원의 이념구현 활동을 포함하여 사회복지제도 및 치료비지원기관안내, 기부후원 코너, 자료실 등의 세부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모병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진료비지원 안내는 물론 원외 진료비 후원기관의 정보, 지원범위까지 상세하게 담고 있어 진료비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측은 “향후에도 홈페이지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성모병원의 끊임없는 이념구현 활동을 안내하며, 치료비지원 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료 및 재활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과가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교육’ 워크숍을 열고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효율적인 교육법을 익힐 수 있는 장(場)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교육현장에서 동영상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교육이 필요해진 만큼 그에 대한 사용법이나 멀티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워크숍을 실시, 멀티미디어에 대한 학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워크숍은 의학교육학과 박주현 교수가 강의로 진행됐으며 동영상 포맷에 대한 이해, 파워포인트에 동영상 삽입, 동영상의 간단한 편집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모두의 관심사였던 멀티미디어 활용에 대한 강의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으며, 피교육자의 입장을 고려해 3주에 거쳐 저녁시간에 교육을 실시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박주현 교수는 “동영상 활용은 교수의 몫이지만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교수의 차원을 넘어 학교에서 지원해야 할 서비스”라며 조속히 의학교육지원센터가 설립되길 희망했다. 한편, 의학교육과는 이번 워크숍 이후 외과계열 교수들이 동영상의 편집에 대한 강의를 요청해옴에 따라 실제 동영상 제작 과정을 다루는 워크숍을 준비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원장 오동주)은 지난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SK나이츠 농구단(단장 허남철)의 07~08시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사랑의 기사단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기사단 기금 전달식’은 SK나이츠가 팀 승리기금과 홈경기 입장관중 1인당 300원을 적립하고 각 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불우한 환경의 소아 환우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07~08년도 시즌 동안 매월 첫 홈경기 때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특히 고려대의료원 조태형 대외협력실장과 서울 SK나이츠 허남철 단장이 직접 올 시즌동안 펼쳐질 사랑의 기사단 결연에 대한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잠실에서 열린 서울 SK나이츠의 홈경기 날은 ‘SK나이츠 나눔데이’로 정하고 구단뿐만 아니라 모든 SK나이츠 팬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뜻을 함께 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조태형 교수는 “이런 좋은 행사를 개최한 서울SK나이츠 구단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SK나이츠와 함께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이 세상을 따뜻하게 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규직 전환 대상자 38명 전원을 특별전형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정규직 전환 대상 38명 전원을 특별전형절차인 서류심사→필기시험→면접 등을 통해 정규직으로 특별채용, 지난 12일 인사발령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했다.건보공단은 “이번 정규직 특별채용자는 지난 6월 25일 ‘공공기관 비정규직 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노동부장관)’에서 결정된 정규직 전환대상자로 ‘07.10.1.부로 무기계약으로 전환했고, 그동안 전문직(간호사)으로서 공단에 기여한 공로와 차별 없는 직장구현을 위해 공단 인사규정의 특별전형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특별채용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특별채용은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적극 수용해 객관적이고 공평한 채용절차를 통해 기존 직원과 동등한 고용보장 등 정당성을 부여했다는 평이다.건보공단은 또,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와 관련, 노인장기요양 시범사업에 투입된 계약직 93명도 ’08년 3월 이전에 정규직 전환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
[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음경암에 시스플라틴 병용요법 등을 포함한 암질환 사용약제에 대해 지난 19일 개정공고 했다.심평원의 이번 개정 공고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5조제3항 규정에 의해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약제(보건복지부 고시 제2005-70호, ‘05.10.21)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 제2007-6호, 2007.8.30)‘ 이다.심평원은 ‘음경암’ 등에서의 항암화학요법 신설 및 항암화학요법 투여기준 일괄 정비와 관련해 총 37항목에 대한 신설 및 변경했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항목은 3개 항목(항암화학요법), 변경 30항목(항암화학요법 29항목, 기타약제 1항목), 삭제는 총 4항목(항암화학요법)이며, 세부기준에 대한 용어 및 문구 변경은 총 95항목으로 항암화학요법 94항목, 항구토제 1항목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9일 김옥길홀에서 모든 부서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CQI(Critical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경진대회는 지난 1년간 진행한 QI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감염관리실의 ‘손위생 수행률 증진활동’ 을 시작으로 8개 팀의 구연 발표, 14개 팀의 지면 발표와 4개팀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의 ‘좋은 병원 만들기’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구연 발표 1등의 영예는 ‘투약 안전 간호를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투약안전팀이 차지했다. 지면 발표에서는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의 만족도 향상’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응급의료센터가 수상했으며, 포스터 발표에서는 현장 투표 결과 ‘반납약 처리과정 개선’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약제과가 수상팀으로 선정됐다.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적용 가능한 QI 활동이 병원발전과 변화의 핵심’이라면서 ‘이런 활동이 일회적인 것이 아닌 진료와 서비스 품질향상으로 이어져 이대목동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CQI 경진대회는 의무부, 간호부, 사무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최근 강서구 등촌 2동 배광교회에서 제4차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단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안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약제과 등 8개 진료과 서울의대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종합병원급 서비스를 실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시민을 위한 제4차 의료봉사’는 X-ray, 초음파, 혈액검사 등 각종 진료 전․후 검사와 약 처방 제공, 강서구 보건소 관내 저소득 및 의료 소외 계층을 비롯한 약 200명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의료봉사활동을 개최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시민들에게 서울의대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의 복지위 전체회의 상정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 전체회의 상정에 대해 현애자 의원과 의료연대회의가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의료연대회의는 20일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정부안이 시민사회단체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의료연대회의는 “정부안은 의료산업화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매우 형식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국민의 건강권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안 전면폐지를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우리는 입법의 정당성을 상실한 법으로 규정하고 총력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의료연대회의의 주장은 의료법전면개정은 34년 만에 전면 손질하는 만큼, 변화한 의료환경과 국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것. 아울러, 법 개정에 따른 영향이 의료공급자 뿐 아니라 의료서비스 수요자인 국민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논의과정을 거쳐 국민의 건강권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회적
보건의료노조는 의료기관평가가 환자에게 피해는 주는 것은 물론, 평가단에 대한 향응 등으로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19일 오전 ‘의료기관평가를 평가한다 1탄’에 이어, ‘의료기관평가를 평가한다 2탄’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이같이 밝혔다.보건노조는 “복지부가 2주기 의료기관평가를 시작하면서 1기에서 나타났던 문제점을 개선해 폐렴과 항생제, 중환자, 신생아 등 4개 부분, 14개 임상 질 지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며, “의사와 간호사, 의무기록사, 영양사, 행정관리자 등 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의료서비스 수준을 제대로 측정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지만 실제 진행 상황은 전혀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건노조에 따르면 C 병원의 경우 투약 대상자로 선정된 환자와 미리 짜고 의료기관평가단이 올 때까지 약을 먹지 않고 기다리느라 투약을 해야 하는 시간을 놓치면서 환자가 제시간에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의 환자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뿐만 아니라 의료기관평가단에게 향응을 제공하는 병원이 있는가하면, 평가를 위해 인력을 대폭 증강하는 등이 있었던 사실도 보건노조에 의해 밝혀졌다.보건노조
의료사고피해구제법과 관련해 현재의 상태에서의 통과는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는 지적이다.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별첨으로 들어가 있는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 논의가 될 수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의료소비자시민연대는 “지금의 상태에서는 통과되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의료소비자시민연대 강태언 사무총장은 “만약 지금 정도의 법안에서는 결국 모든 피해가 고스란히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꼴”이라며, “그래서 사실 우리는 이런 상태라면 통과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줄기차게 연내에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과는 180°다른 것이다. 이처럼 의시연이 기존의 입장과 달리 늦추려고 하는 데는 기존조항에서 수정된 내용 때문이다.수정된 주요 내용을 보면 제4조 1호에 대한 입증책임의 제한 혹은 완화를 위한 ‘제1호의 경우 환자, 보호자 또는 상속인은 일반인의 상식에 비추어 보건의료기관개설자 또는 보건의료인이 의료에 관한 과실이 있는 행위가 있고, 그 의료행위와 피해 사이에 다른 원인이 개재될 수 없다는 점을 각각 증명하는 때에 한다’는 조항 때문이다.강태언 사무총장은 “이 조항은 사실상의 입증책임 전환규정을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19일 급·만성통증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통증클리닉을 개설했다. 통증클리닉(담당교수 양종윤)은 전문의료진과 간호사 등이 배치돼 통증의 정확한 평가와 진단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난치성 통증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주파열상발생기(RF Lesion Generator), 체열진단기, 경막외내시경 등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환자들의 통증에 따른 맞춤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료 대상은 암에 의한 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디스크나 척추간 협착증 등의 원인에 의한 요통, 경부통증, 방사통, 두통 및 안면통, 삼차신경통, 오십견, 퇴행성관절염, 근막증후군, 사지절단후 단단통, 수술 후 통증 등에서부터 알레르기성 비염, 갑작스러운 청각장애, 딸꾹질, 다한증, 이명 등 통증이 없어도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되는 질환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치료법으로는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계속되는 급·만성 통증 환자의 신경기능을 점검, 약물을 주입하는 신경차단법과 통증유발점 주사, 고주파열응고술, 근육내자극술, 척수전기자극술, 풍선을 이용한 척추 성형술, 디스크 감압술 등이 이용되고,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정도언 교수가 최근 고려대 보건과학대에서 개최된 대한의용생체공학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가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의 통과를 놓고 의료계의 눈치를 보며 재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1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국회 보건복지 법안소위의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 심의내용을 개탄하며 이를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경실련은 지난 16일 열린 제269차 국회 보건복지 법안소위원회와 관련해 “이날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결을 요청하는 법안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했으나 피해구제법안은 제외됐다. 한나라당 간사인 김충완 의원은 피해구제법안을 거명하며 한나라당 내부에서 논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오늘 논의 법안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구, 피해구제법안에 대한 논의가 순탄치 못할 것을 예고했다”고 말했다.이날 의사일정에 아홉번째로 피해구제법에 대한 논의가 예정됐으나 한나라당 일부의원들이 들어와 의사일정을 두고 순간 고성이 오고가는 사이 한나라당 의원들 모두 퇴장했으며 결국 통합신당의원들끼리 피해구제법이 논의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실련은 “하지만 통합신당의원들끼리 논의된 내용은 그동안 의료계가 강력히 요구해오던 것들이었고 이를 모두 수용함으로서 스스로가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헤아리지 못하
보건의료노조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료기관평가에 대해 ‘대 국민 사기극’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는 19일 ‘의료기관 평가를 평가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 각 병원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한 인터뷰 결과를 들어 이같이 밝혔다.의료기관 질 향상을 내걸고 86개 대형병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2주기 의료기관평가가 10월 9일 시작해 이제 중반을 넘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최근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2주기 의료기관 평가 사업을 마친 40여개 병원 중 보건의료노조 소속 16개 대학병원을 임의로 선정해 2주기 평가 사업을 점검하기위해 긴급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를 실시했다고 한다. 그 결과에 대해 보건노조는 “대부분의 병원들이 1주기 평가 때와 마찬가지로 온갖 편법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 평가를 받았음이 그대로 드러났다. 한마디로 ‘평가를 위한 평가’였고 ‘눈 가리고 아웅 식 반짝 평가’에 그쳤다”고 바판했다.보건노조의 현장 인터뷰 결과를 살펴보면, 대다수 병원들이 평가를 대비해 6개월 이상 준비했고, 실전과 같은 모의평가를 최소 2회 이상 실시하면서, 기본적으로 평가를 위한 직원대상 모의시험을 6~8회 이상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치료제인 ‘글리벡’의 내성 치료제 ‘스프라이셀’의 보험급여 결정과 관련,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백혈병환우회는 19일 포지티브시스템 하에서 약가협상의 모델이 되는 ‘스프라이셀’의 보험급여와 관련해, 공단과 BMS사간의 직접 협상은 과거 ‘글리벡’과 같이 환자들의 약가 인하 주장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국백혈병환우회는 “스프라이셀은 우리나라에서 포지티브시스템 도입 후 첫 번째 고가항암제로 기존의 약가 산정방식과 달리 공단의 약가협상팀과 개발사인 BMS사가 직접 현상을 통해 약가를 결정한다”며, “이번 공단과 BMS사의 ‘스프라이셀’ 약가 협상 과정 및 결과는 앞으로 쏟아져 나올 신약들의 약가결정에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그러나 ‘스프라이셀’의 급여 및 비급여 결정과정에서 2회 이상의 회의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인 것에 비해 경제성 평가조차 생략한 채 일사천리로 급여결정이 이루어진 측면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한국백혈병환우회는 “포지티브시스템 시행 이후 최초의 고가항암제라는 시사적 의미 이외에도 매년 5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다국적제약회사 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