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는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나 공단 재정위의 부대결의 사항을 파기하고 공단 제시안보다 높게 결정한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했다.또, 약품비 절감액을 수가와 연계한다는 복지부의 부대조건에 대해서도 의정협의체를 구성, 자율적으로 절감하기로 한 것도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밝혔다.지난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2010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환산지수를 3% 인상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한의사협회(경만호)는 “만족할만한 수치가 아니며, 의료계가 계속적으로 주장한 경제 지표 즉 물가상승률이나 임금상승률에 턱없이 미치는 못하는 수준”이라면서도 “공단과의 수가협상이 결렬된 직후 공단이 제시한 인상률인 2.7% 미만의 인상률을 적용해야 한다는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부대결의 사항을 파기하고 공단 제시 인상률 이상으로 결정한 것은 다행이라 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또한, 25일 건정심에서는 향후 신상대가치제도 및 본인부담률 구조개선 등 의원 경영 개선을 위해 가입자와 공급자, 공익이 모두 적극 협력하기로 부대 결의했으며, 또한 수가결정방식 개선을 추진키로 합의했다.의협은 건정심의 이 같은 결정은 현재까지의 수
경실련은 지난 14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정형근 전 한나라당 의원 내정은 낙하산 인사라며 반대하고 나섰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정형근 전 한나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는 공개적인 공모절차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인사를 선임하겠다던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기관장 인선 약속은 말뿐인 실언이었음이 다시 한번 증명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의 주장은 전문경영인이 있어야 할 금융공기업에 전문성 없는 정치인을 앉힌다는 것은 새 정부가 주장하는 공기업 선진화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며,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것이다.경실련은 “언론계에 이은 금융 공기업의 정치적 보은인사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중대한 문제이며 경실련은 정형근, 안택수 전 한나라당 출신의 기관장 내정을 즉각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이미 이명박 정부는 정권을 잡자마자 참여정부 시절 인선된 공공기관 기관장의 사퇴를 공공연히 요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경실련은 “이명박 정부는 공기업 기관장들에 대한 인사도 낙하산으로 진행하기 위해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을 철저히 부정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공기업
최근 대형병원들이 성과급제 도입을 포함한 ‘신인사ㆍ신경영’ 전략에 보건노조는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성과급제를 도입한 병원들이 연봉제로 그 제도를 강화하는가 하면 새롭게 도입을 시도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공공ㆍ민간의료기관 구분 없이 경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최근 노조가 조사한 19개 대형병원 중 12개 병원이 의사 성과급제를 포함한 ‘신인사ㆍ신경영’을 도입했으며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B병원, K의료원”이라고 말했다.노조는 성과급제가 가진 문제점으로 병원현장의 성과급제 도입 등 '신인사ㆍ신경영‘은 필연적으로 수익을 높이기 위하여 부적절한 과잉진료를 유발한다고 지적했다.때로 불필요한 고액의 검사까지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대형병원을 찾는 대개의 환자들이 현재에도 ’진료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에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 최대한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진료시간‘이 더욱 짧아질 수 있다는 문제점을 내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즉, 이럴 경우 환자는 많은 비용을 지출하면서도 진료의 질은 더욱 낮아지는 폐해를 고스란히 감수해야 하는 꼴이 된다.보건노조는 “가뜩이나 어려운
갑상선암에 시행하는 바바 로봇수술이 고전적인 절개 수술보다 출혈이나 합병증 등에서 부작용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윤여규, 이규언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해 갑상선암을 치료하는 ‘바바(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로봇수술’ 이 ‘고전적인 절개 갑상선 수술’과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내용은 2011 Surgery지에 개제될 예정이다.바바 로봇수술과 고전적인 절개 갑상선암 수술을 비교한 결과 암을 제거하는 효과는 대등하면서 피부흉터, 출혈, 합병증은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2011년 미국 내분비외과의사학회(AAES)에 발표했다. 바바 로봇수술은 양측 겨드랑이에 0.8cm의 절개창과 양측 유륜 주위에 각각 0.8cm, 1.2cm의 절개창을 만들어 로봇팔을 삽입한 후 갑상선과 림프절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수술로 인한 흉터와 통증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본 연구팀이 2008년 2월에 개발한 수술법이다.연구팀은 2008년 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갑상선유두암으로 수술을 한 411례를 분석했다. 이중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군과 고전적인 갑상선 절개술을 받은 환자군을 각각 108명
정부가 발표한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 및 민간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정책은 후진화 방안이며, 결국 의료민영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국회 복지위 소속 전혜숙 민주당 의원은 6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업무의 특성상 제3자의 개입이나 간섭없이 의료업에 전념하게 하기 위해 일반인에게 의료기관 개설권을 허용하지 않은 입법취지를 무너뜨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반인에게 의료기관 개설권이 허용되면 일선 의료기관들은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과잉의료 등으로 국민건강을 해치며, 이로 인해 국민건강권 위협은 물론 의료비의 급격한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이러한 의료비의 상승은 저소득 가계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전혜숙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수익 극대화를 꾀해야 하는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로 인해 의료비는 증가하고 이로 인해 경제적 취약계층은 돈 때문에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민간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방안’이란, 건강 관련 보험을 판매하는 민간보험회사가 건강관리서비스업을 겸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라는 지적이다.이는 국민 의료비 부담만 가중시키는 것이며, 민간보험
복지부의 MRI, CT 등 영상장비 수가인하를 놓고 병원계가 집단소송에 나서기로 결정해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14일 오전 7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임이사 병원 전체가 영상장비 수가인하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장관 고시에 대한 무효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로 의결했다. 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부당한 영상장비 수가인하를 묵과할 수 없다”며 집단 행정소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1천만원의 소송비용을 쾌척했다. 상임이사 병원장들도 소송비용을 자발적으로 분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병협이 이처럼 행정소송이라는 강수로 나온 것은 영상장비 수가인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절차와 내용면에서 모두 불법적인 요소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와 관련 병협은 “의료공급자와 보험자가 2011년도 수가계약을 환산지수 1% 인상으로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장비의 상대가치점수를 일방적으로 인하해 수가계약제를 훼손했다”면서 “내용적으로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없이 과도한 수가조정을 부당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병협은 이번에 제기하기로 한 집단 행정소송을 법무법인 태평양과 법무법인 세승에 맡기기로 결정
건보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빈혈질환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3.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빈혈(D50-53, D55-59, D60-64)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했다.‘빈혈(D50-53, D55-59, D60-64)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27만5천명에서 2005년 35만8천명, 2008년 44만2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8년간(2001-2008) 60% 이상(연평균 7.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9만9천명이고 여성은 34만3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3.5배 많았다.연령별로는 40대가 10만1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8만4천명, 9세이하 6만2천명, 20대 5만명, 50대 4만6천명 순이었고, 70대이상 노인층에서도 3만5천명 이상의 실진료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8년간(2001-2008)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 증가율은 9세이하 연령층에서 150%로 크게 증가했으나, 10대 이후 30대까지는 큰 증가율을 보이지 않다가 40대 이후
성(性)에 대한 여성과 남성의 반응이 뇌에서부터 다르게 나타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팀은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를 최근 개최된 국제성의학회에서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윤하나 교수팀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며 (연구당시)투약이 필요한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성인 남녀 각각 10명(20~39세)을 대상으로 2가지의 성적자극(Audio-visual simuli, AVS)에 의한 대뇌 피질의 활성화 정도를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장치(fMRI) 촬영을 통해 살펴보았다.실험자들은 뇌 자기공명영상장치검사를 받는 동안 검사 기계에 연결된 비디오 모니터를 통해 두 가지의 시각적 성(性) 자극을 받았다. 첫 번째 영상은 하나의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는 비교적 노출이 적은 에로틱한 영상이었고, 두 번째는 노골적인 성행위를 보이며 노출 정도가 심한 영상이었다. 검사 결과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첫 번째 영상을 시청할 때 대뇌피질이 활발히 반응했다. 특히 대뇌피질 중 측두엽, 변연계, 후각 고랑에서 활발한 반응을 보였다. 측두엽과 변연계는 사람의 기억, 감정, 성욕과 식욕 등 복잡한 사람의 감정과 행동의 조절
의협이 의약분업 10년을 맞은 올해 재평가를 시행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며, 성분명 처방을 확대시행 할 경우 이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35대 집행부 주요 회무성과를 발표했다. 주수호 회장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이 산재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특히 올해 10년을 맞이하는 의약분업에 대해서는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주수호 회장은 “올해로 의약분업 10응 맞아 재평가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2년전 이 같은 움직임이 있었지만, 같은 정권아래 있었기 때문에 거부한 것”이라며, “이제는 새 정부가 들어섰고 형평성을 고려할 수 있어 재평가를 해야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여전히 보건의료와 관련한 위원회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의협의 생각이다. 따라서 의약분업 재평가를 위해 전문가단체, 정치권, 정부, 시민단체 등의 범 국가차원에서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주수호 회장은 “재평가를 위해서는 우선 위원회 구성시 실질적으로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할 수 있는 단체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의사협회는 성분명 처방을 확대한다는 것에 강한 불
만성폐색성폐질환 환자가 흡연율 증가로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6~2010년) ‘만성폐색성폐질환(J42~J44)’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만성폐색성폐질환 진료인원은 2006년 65만8천명에서 2010년 60만9천명으로 5년간 약 5만명이 감소하였고, 연평균 증감률은 -1.8%로 나타났다.그러나 총진료비는 2006년 844억원에서 2010년 1,056억원으로 5년간 약 212억원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5.8%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분석에 따른 만성폐색성폐질환의 성별 점유율은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52.4%, 여성이 47.6%로 남성이 다소 많았다. 여성 진료인원의 연평균 감소율은 -2.9%로 남성의 -0.8%보다 낮아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성별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다.만성폐색성폐질환의 연령별 분석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70대이상 29.9%, 60대 21.8%, 50대 15.9%의 순이었다. 50세미만에서 32.3%, 50세이상에서 67.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므로 만성폐색성폐질환은 고
국회가 여야를 불문하고 보험료를 인상하더라도 보장성은 지금보다 더욱 확대하자는데 생각을 같이했다. 그러나 의료민영화와 의료산업화에 대해서는 여야가 바라보는 시각에선 큰 차이를 보였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7일, ‘획기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가 의료안전망 강화를 제안한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국회 여야의원들이 인사말을 통해 각당이 의료를 바라보는 시각을 밝혔다. 다만, 보장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에는 생각을 같이하고 있었다.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지금의 파이를 키워야 보장성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영리법인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오해가 많은 것 같다”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의료민영화는 외국인에 한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의원은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이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 보건의료서비스가 다른나라에 비해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며 “이처럼 좋은 의료기술을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싱가포르처럼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 의료민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이해단체를 넘어서야 한다”고 밝혔다.같은 당인 손숙미 의원 역시 의료민영화나 산업화에 대해서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애주 의원과 같은
장종호 심평원장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적극 해명하고 나섰으나 노동조합이 새로운 사실을 밝혀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건강보험힘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17일 장종호 원장의 해명에 대한 반박과 함게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다. 노동조합은 “장종호 원장이 지난 2007년 9월~12월분 갑근세 5997만9800원, 2007년 1월~12월분 주민세 1920만원 체납”했다고 말했다. 노조의 주장에 의하면 장종호 원장은 강동가톨릭병원 직원들의 갑근세와 주민세는 직원들이 받는 임금에 대한 세금을 사업자가 원천징수 해 국가에 납부할 의무가 있음에도 납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조는 “갑근세와 주민세를 연체했다는 것은 최소 4개월분의 임금을 체불했거나 아니면 당연히 납부해야 할 세금을 유용했다는 것”이라며,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무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으로 임명될 수 있단 말인가?”라며 임명자체를 부인하고 나섰다. 또한, 노조는 체납된 국민연금보험료 납부와 관련한 장원장의 해명과 달리 국민연금공단 강동하남지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 예정인 요양급여비에 채권압류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20
경실련을 비롯한 가입자단체는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회 위원 위촉절차 취소소송 및 위원직무집행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로써 건정심 위원 선정과 관련한 논란은 더욱 거세지게 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9일 건강보험관련 주요사항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 임명 및 위촉을 공식적으로 알림으로써 사실상 건정심 위원 구성을 종결했다. 이 과정에서 가입자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제외됐다. 가입자단체는 “건강보험 수가 및 보험료, 의약품 가격 등 건강보험정책을 최종 결정하는 건강보험정책심위원회 위원 위촉 과정에서 선임절차의 위법성에 대한 거센 논란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이를 무시하고 강행처리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우선 가입자단체들은 이번에 복지부가 건정심을 재구성하면서 가입자대표를 변경한 것은 건정심이 출범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전혀 예측가능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절차나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또한 복지부가 이번에 시민단체를 교체하면서 새로 위촉한 바른사회시민회의가 가입자를 대표할 수 있는 단체인지, 가입자대표 단체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건강보험 관련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