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건강보험 재정이 정부 예산외로 운용되는 것이 오히려 재정투명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회예산정책처 박인화 예산정책심의관은 ‘복지재정 운용실태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건강보험 예산에 대한 결정 권한을 국회로 이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보고서의 내용은 그간 건강보험 예산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지적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동안 건강보험 재정 운용과 관련해서는 ‘국민건강보험기금’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줄기차게 제기돼 왔다. 기금화를 통해 건강보험의 재정운용계획과 결산에 대한 국회의 심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박인화 예산정책심의관은 “국회가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하는 이유와 권한이 건강보험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이에 따라 국회는 국민에게 부과되는 보험료가 국민부담의 최소화를 도모했는지 등을 투명하게 파악할 제도적 틀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2003년 건강보험은 재정통합을 통해 단일보험자로 출범하는 변화를 겪었다. 그러나 재정관리시스템이 관리주체의 책임성에 걸맞게 정비되어야 함에도 적기에 이를 이루지 않은 채 현재에 이르고 있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박인화 예산정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추석을 맞아 장기요양기관의 운영자금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세 장기요양기관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지급소요기간을 최소화하여 급여비를 조기에 지급토록 했다.장기요양급여비 지급은 법정기한 30일 이내에 심사 지급토록 되어 있다. 그러나 건보공단은 급여비 심사기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사직원이 야간까지 심사를 함으로써, 재가시설은 8만8천건, 492억원, 입소시설은 3만6천건, 449억원(전월 지급분 대비 45%)에 대해서 20일 지급하게됨에 따라 10일의 소요기간을 단축ㆍ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달 추석전 941억원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5,341개 장기요양기관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만성질환관리료에 대한 착오청구가 잦아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요양기관들이 초진진료시 만성질환관리료 청구와 산정횟수에 대한 착오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의 착오청구 유형 및 사례를 공개하며 요양기관들의 올바른 청구를 독려하고 나섰다. 소화기내과나 순환기내과 모두 초진진료시 만성질환관리료에 대한 착오청구를 하고 있었다. 만성질환관리료는 초진인 경우에는 산정할 수 없으나 이를 청구하는 경우가 다반사. 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고혈압, 당뇨병 등 상병으로 초진 내원한 경우에 만성질환관리료를 청구해 심사조정됐다. 심평원은 “만성질환관리료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상병으로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내원하는 재진환자에 대해 교육․상담 등을 통해 환자가 자신의 질병을 이해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수립한 경우에 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만성질환관리료 산정횟수 청구 착오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심사내역을 살펴보면 만성질환관리료는 한 환자에 대해 연간 12회(월 2회이내)로 산정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고혈압, 뇌경색 등 상병으로 동일 월에 3회 내원한 경우 만성질
화상처치를 여러 부위에 실시한 경우 화상범위를 합해 소정점수 1회만 청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서울지원은 최근 ‘요양급여비용 착오 청구 관련 상담 사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상담 사례는 ‘창상봉합술과 창상처치의 청구방법’과 ‘화상처치는 진료과목에 상관없이 소정점수의 30% 가산청구 가능’ 등이다. 공개된 사례에 의하면 화상처치의 경우 여러 부위와 상관없이 소정점수 1회만 인정한다. 상담은 양측 팔꿈치쪽에 화상을 입은 환자에게 실시한 화상처치는 각각 청구 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심평원 서울지원은 “화상처치는 각각 청구할 수 없다”며 “여러 부위에 실시한 경우 화상범위를 합해 해당 소정점수 1회만 청구할 수 있으므로 양측 팔에 실시한 처치는 양측 부위의 화상범위를 합해 1회만 청구해야 한다. 화상범위를 계산할 때 1도 화상범위는 제외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상처치는 일반외과 전문의만 처치료의 30%를 가산할 수 있는지 여부와 관련한 질의이다.이와 관련 심평원 서울지원은 진료과목에 상관없이 화상치료 목적으로 처치(자18-1)를 할 경우에는 소정점수의 30%를 가산해 청구할 수 있다고 답했다.(산정코드
저분자량헤파린이 정맥혈전증(venous thromboembolism) 및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의 발생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조만간 심사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내과 환자에게 정맥혈전증 예방을 위해 투여한 저분자량헤파린의 임상적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문헌고찰 결과를 발표했다. 문헌고찰을 실시한 결과 저분자량헤파린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분자량헤파린은 일반 헤파린보다 분자량이 작은 헤파린으로 일반헤파린에 비해 투여가 간편하고 잦은 혈액응고 검사 등 모니터링이 필요 없는 등의 장점이 있으나 가격이 고가인 단점이 있다. 또한 식약청 허가사항에 의거 저분자량헤파린은 일반외과 또는 정형외과 수술 후 정맥혈전을 예방하기 위해 투여가능하나 내과 질환 환자에 대한 투여는 약제마다 허가사항이 다소 상이한 상태이다. 일부약제는 14일 이내에서 또 일부약제는 내과환자에 대한 투여 허가사항이 없는 등 그간 임상에서 투여 시 보험급여인정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었던 약제.따라서 동 체계적 문헌고찰은 척수손상질환 등으로 장기간 침상생활을 하는 내과환자에게 정맥혈전증
심평원은 병ㆍ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치료를 받게될 경우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보험급여 적용을 안내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수원지원 심사평가 1부 도영미 차장은 최근 ‘보험급여 적용 여부’와 관련, 검사, 진료 및 약제 분실 등의 사례를 공개했다. 먼저, 본인 희망에 의한 건강검진 시 추가로 시행한 검사 및 처치비용은 보험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이다. 본인의 희망에 의한 건강검진 후 이상소견이 있어 추가로 실시한 내시경하 생검, 해부 병리조직검사 등은 이상소견의 확진을 위한 건강검진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소요된 비용은 건강검진의 선택사항으로 운영함이 타당, 보험 급여가 되지 않는다. 다만, 도영미 차장은 “검진목적으로 내시경 검사 중 폴립 등이 발견되어 이를 제거한 폴립 제거수술, 이물제거수술은 보험 적용된다”며 “이 경우 내시경 비용이 포함된 시술의 경우 해당 시술료에서 내시경 검사료는 제외한 나머지 비용만 보험 적용된다”고 말했다. 또, 사마귀 또는 티눈이 발바닥, 발가락, 발 등에 생겨 보행이나 신발을 신는데 통증 또는 불편을 주는 경우 사마귀 제거술 또는 티눈 제거술은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마귀 또는 티눈이 손등이나 아
이대목동병원 위암ㆍ대장암협진센터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A동 211호에서 ‘대장암! 바로 알면 이길 수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전체 암 발생률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장암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통해 조기에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해 암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이날 강좌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위암ㆍ대장암협진센터의 김광호 교수의 ‘대장암 수술 후 관리 및 재발 방지’, 위암ㆍ대장암협진센터 정순섭 교수의 ‘대장암 검진법’, 영양과 강연하 영양사의 ‘대장암 식이요법(암 예방 식이)’, 위암∙대장암협진센터 문혜성 코디네이터가 ‘방사선요법 및 항암요법시의 관리’ 등의 건강강좌가 진행된다.한편, 이 날 행사는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암협회가 함께 대장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장암’을 ‘대장앎’이라는 말로 바꾸고, 9월을 ‘대장앎의 달’로 지정했다. 전국 53개 병원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들이 대국민 대장암 무료강좌와 상담 행사를 진행하는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유한양행은 한국경영인협회(회장 고병우)주최로 열린 제 8회 ‘2010년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ㆍ가장 신뢰받는 기업상’ 시상식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한국경제신문,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이번 시상은 학계, 재계, 언론계의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밀한 심사와 평가로 진행됐다. 고병우 한국경인협회 회장은 “1926년 창립된 유한양행은 국내를 대표하는 제약회사로위염ㆍ궤양치료제 ‘레바넥스’와 같은 우수한 신약 개발과 우수의약품 생산에 앞장서 온 점이 높게 평가됐고, 사회공헌과 투명한 경영 등 국내 기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힌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가장 신뢰받는 기업’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과 기업을 발굴·육성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경영인협회가 2003년부터 매년 선정하는 시상제도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2003년 초대 시상식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만 흉부심혈관외과학회의 저명한 의사들이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의 흉강경 수술을 참관하고자 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대만 흉부심혈관외과학회(Taiwan Association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회장이자 국립양명대학(國立陽明大學) 흉부외과교수인 후웬후(Hsu Wen-Hu) 박사를 포함해 4명의 흉부외과 의사가 동행했다. 이들은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시행하는 흉강경을 이용한 폐엽절제술을 비롯해 이틀간 흉선절제술, 폐종양 절제술, 기낭절제술을 참관했다.참관 후 후웬후(Hsu Wen-Hu) 박사는 “얼마 전 대만에서 개최됐던 아시아 일반흉부외과 학회 (Asian Thoracic Surgical Club Meeting)에서 김현구 교수가 진행했던 연구 발표가 인상 깊어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며 “한국의 흉강경 술기는 정말 뛰어나다. 특히 김현구 교수의 수술 포지션 및 기법은 훌륭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는 이처럼 세계에서 인정받는 술기를 바탕으로 폐암을 비롯한 폐절제술 300여건을 실시하는 등 우수한 의료진, 유기적 협진 등을 통해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은 지난 16일 ‘대한노인회 성북지회’를 방문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안암병원 교직원들의 동참으로 진행된 ‘사랑의 끝전모금’을 통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노인 휴식 및 일자리 창출 등의 노인복지실천을 담당하는 ‘대한노인회 성북지회’에 라면 100박스(16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안암병원은 매달 500여명의 교직원들이 끝전(백원단위 절삭)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배석환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장은 “점점 힘들어 가는 현실속에도 이웃들의 온정의 손길은 우리 노인들이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DIA 컨퍼런스를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한국이 임상시험에서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에 올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으로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이끌고 있는 서울의대 신상구 교수는 오는 11월 10일부터 부산에서 개회하는 ‘DIA KOREA 2010’(Drug Information Association: 약물정보협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신상구 교수는 “올해 46년째를 맞은 DIA는 학계 연구자, 제약사, 각국 정부관계자, CRO 등 18,000여 회원을 가진 신약개발 관련 세계 최대의 조직”이라며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전시 홍보가 이뤄지는데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유치 등을 위한 각국의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기도 한다”고 소개했다.2008년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의 홍보부스 전시로 DIA에 ‘국가대표’자격으로 처음 참여한 이래 지난해와 올해에는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해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를 알리기 시작했다.신상구 교수는 “이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올해 6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6회 DIA 학술대회 기간중 DIA 사무국과 MOU를 맺고 ‘DIA KO
올해 상반기 월매출을 분석한 결과 정형외과가 기관당 평균 5428만원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발표한 ‘2010 상반기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이다. 상반기 통계지표에 따르면 의원 표시과목별 기관당 월매출은 평균 2886만원으로 전년 동기 3337만원보다 4.9%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원이 공개한 의원 표시과목별 심사실적에 의하면 모든 과목에서 급여비 실적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표시과목별 월매출에서는 늘 그래왔듯 정형외과가 1위를 기록했다. 정형외과의 올 상반기 기관당 평균 월매출은 5428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28만원보다 5.9%가 늘어난 금액이다. 정형외과의 기관당 평균 월매출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평균 월매출인 2886만원의 두 배 가까운 수준이다. 다음으로 기관당 월매출이 가장 많은 과목은 안과로 평균 5093만원을 기록했다. 안과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4723만원보다 7.8% 증가하며 5000만원 선을 넘어서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표시과목별 기관당 평균 월매출을 살펴보면 내과 3506만원, 이비인후과 3418만원, 외과 3341만원, 정
민주당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을 내놓았으나 오히려 시민단체로 붙어 뭇매를 맞게 됐다.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는 16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내놓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은 겉만 번지르르하게 포장한 정책에 불과하다고 논평했다. 오늘(16일) 민주당은 2015년까지 입원진료비의 보장률을 90%로 끌어올리고, 연간 환자의 본인부담 상한을 100만원 이내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민주당은 의료사각지대의 완전해소, 간병서비스, 상병수당, 노인 틀니 등 기존 건강보험 혜택에서 제외된 서비스를 급여와하겠다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목표를 제시했다. 민주당이 내놓은 정책의 경우 그동안 시민회의가 주장했던 내용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회의는 민주당의 정책엔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시민회의는 “민주당이 제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재정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그런데 추가 재정에 대한 언급을 전려 찾아 볼 수 없다. 민주당이 제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추가 재정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즉, 민주당은 추가 재정 마련과 관련한 방법에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5일 의료기관 인증 업무를 전담할 인증원 설립 총회와 이사회가 발족한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처럼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선 것은 인증원 이사회가 지나치게 공급자단체 위원으로 구성, 편파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는 16일 ‘의료기관평가인증제와 공급자 편향적인 인증원 설립 우려’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복지부의 해명을 요구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인증원은 특수법인이 아닌 민간법인이기 때문에 법에서는 아무것도 규율할 수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다”면서 “복지부는 의료기관 인증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실시해야 할 의료기관인증위원회 구성은 뒷전으로 미뤄둔 채 민간 인증기구를 만드는데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에 설립된 인증원 이사회의 경우 공급자단체에 편파적으로 구성되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민사회단체는 “인증위원회는 인증평가제도의 핵심요소들에 대한 결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인증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이 정립된 이후에 평가인증을 전담할 민간인증전담기관을 설립하는 것이 법의 취지에 부합할 뿐 아니라 일반 상식에 맞는 것”이라며 복지부의 인증원 설립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약 1억2000만원의 성금을 전국 200개 시설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추석을 맞아 본부 및 지사 봉사단과 함께 전국 200여개 시설을 방문,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등 ‘아름다운 가족 만들기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아름다운 가족 만들기 캠페인은 비단 올해 추석에만 국한되어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이미 건보공단은 지난 연말연시 및 설을 맞아 전국 540여개 시설과 2000여 자매결연 맺고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으며 그 명맥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 지난 연말연시 건보공단은 3억1천여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후원했었다. 또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금까지 총 34차례에 걸쳐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하며 타 공공기관에 비해 한발 앞서가는 봉사활동을 펼쳐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건이강이봉사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정형근 이사장은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가족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우리 임직원들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아직까지 우리의 손길이 닿지 않은 그늘진 곳까지 찾아다니며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