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세라’가 특허 만료되면서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대형 품목의 특허만료가 없는 상황에서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의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면서 올 하반기 제네릭 품목들의 격돌이 예상된다.최근 3년간 '플라빅스'를 필두로 '리피토', '코자' 등 연매출 1000억원을 상회하는 초대형 품목이 특허 만료로 인해 국내업체들의 제네릭 먹거리가 풍성했지만 올해 제네릭 시장의 타깃은 한정적이다. 올해 특허 만료되는 주요 의약품으로는 B형 간염치료제 '헵세라'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루날', 위장운동개선제 '가나톤'이 꼽힌다. '헵세라'는 EDI청구금액이 437억원, 원외처방 조제약이 550억원에 달하며 '하루날'은 EDI청구액 406억원, 원외처방 429억원, '가나톤'은 EDI청구액 398억원, 원외처방 조제액 367억원에 이른다.제네릭을 출시하기 위해 제출한 생동시험계획서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승인된 386건 중 '헵세라' 제네릭이 5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미약품,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상위업체들이 모두 제네릭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5년간 국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33.9% 성장해 20
신풍제약은 최근 말라리아치료 신약 ‘피라맥스’의 등록서류를 유럽 의약품청(EMA)에 제출,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피라맥스’(Pyramax)는 신풍제약과 스위스 제네바 소재 비영리 재단인 Medicines for Malaria Venture(MMV)와 지난 10년간 협력 개발해냈다.신풍제약은 합성 및 제제 기술개발에 170억, 설비 및 건설에 500억을 투자했고, MMV는 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4300만불의 임상 연구비를 부담했다. ‘피라맥스’는 Artesunate와 Pyronaridine Tetraphospate를 결합한 복합제 성분이며 지금까지 타제약사에 의해 개발이나 임상시험이 진행되지 않은 신약이라고 한다. 신풍제약과 MMV는 임상 3상을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아프리카-동남아시아에 걸쳐 18개국 23개 임상센터에서 시행했으며, 성인 치료율 99.4%를 보여 세계적 수준의 신약가능성이 기대된다. ‘피라맥스’는 기존복합제가 1일 2회였던것에 비해 열대열 말라리아(uncomplicated P. falciparum) 및 삼일열 말라리아(blood-stage P. vivax)에 대해 1일 1회, 3일 복용법으로 개발됐다. 또한 아프리카
광동제약이 진행하고 있는 ‘탄생 10년 비타500 고객 감사 경품 대잔치’에서 첫 번째 YF 소나타 경품의 주인공이 나왔다.첫 당첨자는 건설현장에서 토목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고 있는 강종원씨(36)로 광동제약 본사에 초대돼 직접 차량을 전달받았다.광동제약의 경품행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YF 소나타 5대, LCD TV 20대, 양문형 냉장고 30대와 성인용 자전거 200대, 성인용 고급 축구공 1000개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안국약품 문화휴식공간 ‘갤러리 AG’에서 개그맨 임혁필씨의 첫번째 개인전이 열렸다.임혁필씨의 ‘The second’展은 마징가제트의 대장로봇을 소재로한 20점의 작품들로, 5월 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전시에 앞서 지난 8일 신영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안국약품 정준호 전무의 축사,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인사 및 개그맨 아카펠라그룹과 이재훈의 축하노래, 마술쇼와 섹스폰 4중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진행됐다.
식약청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인터넷, 신문 등 매체를 통해 식품이 질병치료 등에 효능이 있다고 허위과대 광고한 353건을 적발, 행정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220건은 해외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요힘빈, 이카린, 시부트라민 등 의약품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허위과대광고하면서 판매하다 적발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인터넷 포탈사에 해당 사이트의 접속차단 또는 광고 금지를 요청했다. 또 항암효과를 광고한 ‘도투락블루베리100’, 족부궤양환자 체험기를 이용 광고한 ‘녹심당스탑’, 고혈압·항암·아토피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토종야생꾸지뽕’ 제품 등을 광고 및 판매한 국내 인터넷사이트 등 133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또는 고발 조치가 내려졌다. 이밖에 현재 허위과대광고로 모니터링된 201건에 대해서는 지방 식약청 및 시·도를 통해 확인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식약청은 이달부터 소비자, 판매자 등이 허위과대광고 해당 여부를 잘 알지 못해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식약청 홈페이지 및 식품나라에 ‘식품 허위·과대광고 정보공개창’을 운영한다.이와함께 신속한 모니터링 및 단속을 위해 실시간으로 식
부광약품이 올해 주력 품목의 안정화와 경쟁력 있는 신규 품목의 출시로 지난 2년간의 실적부진을 털고 상승 분위기로 전환이 기대된다.12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레보비르’ 등의 매출 부진으로 지난 2년간 한자리수 증가에 그쳤던 매출액이 올해 주력 품목의 매출 회복과 경쟁력 있는 신규 품목으로 인해 전년대비 12.1% 증가한 1914억원, 영업이익은 사상최대인 447억원을 기록할 전망된다. 올해 외형 성장의 열쇠는 ‘레보비르(성분 클레부딘)’와 ‘로나센’ 등 신규 품목이 쥐고 있다. ‘레보비르’가 매출감소에서 벗어나 어느정도 회복세를 보여주고 신규 품목이 기대대로 시장에 안착한다면 10%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아시아 판권을 갖고 있는 일본 에자이가 이미 필리핀에서 클레부딘을 발매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도 발매 준비중에 있어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가장 기대가 큰 중국 시장에서도 올 3월 ‘클레부딘’의 임상 3상이 시작됐으며 미국 및 유럽 판권에 대한 재매각 작업도 올해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것이라는 분석이다.중국시장은 오는 2011년 상반기중 임상3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2년 발매 허가 승인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병원 이사장이 적발돼 제약계 전반적으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12일 부산지방경찰청은 기부금형태로 26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주고 받은 제약사 관계자와 병원 이사장 등이 적발됐다고 밝혔다.수사과에 따르면 부산 모 의료재단 J이사장은 의약품 처방의 대가로 제약회사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일부는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며, 재단 산하 부산과 서울 등 전국 3개 병원의 병원장들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와함께 청탁의 의미가 포함된 기부금을 J이사장에게 제공한 혐의로 A제약사 대표 배모씨 등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J이사장은 지난 2005년 5월부터 지난해 7월 17일까지 A사 등 6개 제약회사로부터 32차례에 걸쳐 기부금 형식으로 26억여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12억원은 개인용도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재단산하 전국 3개 병원 원장들은 신부전증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환자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고 총 40억460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한편 이번 사건은 부산과 경남 일대 지역 병원과 제약사 지사들이 적발됐지만 경찰은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시킬 방침이다.
유유제약은 2010년 회기를 시작하는 4월을 맞아 최근 제천 청풍 리조트와 제천공장에서 ‘2010년 회기 상반기 단합대회’를 가졌다.이날 유승필 회장은 “오는 12월 신약 ADHD치료제 3상 임상 완료와 허혈성혈관치료제 임상진입 등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와 영업 목표달성으로 회사 발전의 초석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세계적인 유유제약의 신약을 성장시키기 위해 세계 무대로의 수출을 강조하고 “창립 69주년의 자랑스런 역사를 거울삼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서 재도약하는 2010년 신 회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영업회의후 제천공장에서 영업임직원, 내근직원, 공장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농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유제약은 2010년 회기를 시작하는 4월을 맞아 최근 제천 청풍 리조트와 제천공장에서 ‘2010년 회기 상반기 단합대회’를 가졌다.이날 유승필 회장은 “오는 12월 신약 ADHD치료제 3상 임상 완료와 허혈성혈관치료제 임상진입 등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와 영업 목표달성으로 회사 발전의 초석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어 “종합병원 집중 육성, 책임 영업지점제 운영, 상벌제도 실시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맥스마빌, 본키캡슐, 유크리드와 크리드, 타나민, 움카민, 베노포르테 등 전문의약품과 피지오머,타나민,유판씨 등 일반의약품을 활성화시킬 것”을 강조했다.유 회장은 특히 세계적인 유유제약의 신약을 성장시키기 위해 세계 무대로의 수출을 강조하고 “창립 69주년의 자랑스런 역사를 거울삼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서 재도약하는 2010년 신 회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영업회의후 제천공장에서 영업임직원, 내근직원, 공장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농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유유제약은 영업인원 138명중 36명(26%)을 승진시키는 등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녹십자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R&D 전략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2010 R&D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Beyond Boundary’를 슬로건으로, 중국녹십자와 자회사인 GCH&P 연구진을 비롯해 녹십자 R&D 부문 임직원 270여명이 참석했다.녹십자 임직원들은 제주 남쪽 해안길 올레길 7코스 투어와 신입사원들의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며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녹십자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R&D 전략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2010 R&D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Beyond Boundary’를 슬로건으로, 중국녹십자와 자회사인 GCH&P 연구진을 비롯해 녹십자 R&D 부문 임직원 2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R&D 실적 및 계획 발표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부문별 전략 발표가 진행됐으며 항암제, 백신, 합성 및 천연물 신약 등 주요 질환군별 미니 학술 컨퍼런스를 통해 심도있는 열띤 토론도 벌어졌다.이와함께 허일섭 회장은 올해 출시된 세계 4번째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의 개발공로에 대해 종합연구소 백상훈 차장 외 19명에 대해 시상했다. 한편 녹십자 임직원들은 제주 남쪽 해안길 올레길 7코스 투어와 신입사원들의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며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4월 1일자로 황정욱 재경부 상무이사, 정연심 대외협력부 상무이사, 반준우 의학부 상무이사를 각각 전무이사로 승진발령했다. 황정욱 전무이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재무총괄책임자로서 피자헛 코리아 재무 담당이사를 역임했으며 한화그룹과 액센츄어에서 근무한 바 있다. 정연심 전무이사는 대외협력(Market Access) 총괄책임자이며, 지난 92년 입사 이후 개발등록 분야를 전담해 왔다. 현재 의약품의 허가 등록, 약가 등재, 의약품 관련 정책,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반준우 전무이사는 서울대학교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내과전문의로, 2006년 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한후 신경정신계, 호흡기 및 소화기 부문의 의학자문이사(TA Physician)로 활동하다가 2007년 9월 의학부(Medical) 총괄 책임자로 임명됐다.
식약청은 오는 11월 충북 오송 이전을 앞두고 식품, 의약품 등 7개 분야에서 전문인력 77명을 특별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채용시험은 석사 이상 학위나 약사, 위생사 등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응시자를 모집했으며 총 2257명이 응시해 평균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합격자의 구성을 보면 53명이 석박사 학위 소지자로, 수의사 3명, 약사 27명, 한약사 7명 등이었으며 여성이 67%(47명)으로 남성보다 많았다. 특히 식품위생직 9급은 13명 모집에 1285명이 응시해 98:1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식약청은 당초 이번 채용시험을 통해 86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의약품 심사담당 연구사에는 적격자가 없어 9명이 미달된 인원을 최종합격자로 선발했다는 설명이다. 선발된 인력은 오는 15일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5월 3일부터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및 6개 지방청에 배치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77명 중 35명은 오송 이전을 대비한 예비인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각 사업부서에서 실무수습을 실시하고 결원발생시 임용해 오송이전에 따른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격자 중 약무
신종플루 백신 효과와 대형제네릭 의약품 호조 등으로 국내제약사들의 분기 매출이 20%대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11일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 등 10개 제약사 1분기 실적은 자체신약 및 대형 제네릭의약품의 호조로 22.3%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부담 축소, 판촉비 절감 등으로 71.3%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영업이익의 급증은 환율 하락으로 도입 신약의 원가구조가 개선됐고 마진높은 신종플루백신 신규매출 효과, 대형 블록버스터에 대한 판촉비 및 마케팅 비용이 대폭 축소됐기 때문이다. 특히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시스템 가동으로 상위사를 중심으로 판촉비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며, 업체별로는 녹십자와 대웅제약의 이익 급증이 돋보인다. 녹십자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33.6%, 441.9%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신종플루백신 신규매출 효과에 따른 것이다. 녹십자는 전년동기대비 2.3배 급증한 2756억원의 매출액이 전망된다. 사업부문별로는 신종플루백신의 신규매출액이 1500억원에 달하고 기존의 백신 매출액이 15%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혈액제제사업은 자연성장수준인 8%대 성장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반면 수출
봄철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임신부들은 ‘코에 뿌리는 약’을 선택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임신부들은 일반적으로 임신기간 중 먹는 약은 신중하게 선택하지만, 다른 유형의 의약품은 무심코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의 알레르기성 비염약은 임신중인 환자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코에 뿌리는 약’도 먹는 약과 동일하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봄철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이하여 ‘코에 뿌리는 약(점비제)’의 종류, 선택할 때의 주의할 사항, 사용시 요령 등을 소개했다.알레르기성 비염에 사용되는 성분으로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요 증상 중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이 있을 때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을 사용하고, 코막힘 증상이 심할 때에는 혈관수축제가 포함된 의약품을 사용해야 효과적이다.모든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고, 콧물 증상만 있는 경우에는 항콜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점비제는 모두 코에 직접 뿌리는 국소용 제제이기 때문에 전신부작용이 먹는 약보다는 일반적으로 낮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