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오송 이전을 앞두고 유무영 의약품안전정책과장을 대변인으로 발령하는 등 과장급 인사가 대거 진행된다.식약청은 12일자로 유무영 대변인 등 총 9명의 일반직 과장급 공무원을 인사발령했다.이와함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장에는 홍순욱 전 감사담당관이, 정지학 운영지원과장은 기획조정관실 소비자담당관으로, 주광수 위해예방정책과장은 감사담당관, 강봉한 전 대변인인 운영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위해예방정책과장에 서갑종 식품안전정책과장, 위해예방정책국 검사제도과장에는 금보연 전 기획조정관실 소비자담당관, 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장에 손문기 전 식품안전국 식품관리과장이 배치된다.또 식품안전국 식품관리과장에 박일규 전 위해예방정책국 검사제도과장이 인사발령됐다.
식약청은 12일자로 유무영 대변인 등 총 9명의 일반직 과장급 공무원을 인사발령했다.△대변인 유무영(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장)△기획조정관실 소비자담당관 정지학(전, 운영지원과장)△감사담당관 주광수(전,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장)△운영지원과장 강봉한(전, 대변인)△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장 서갑종(전, 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장)△위해예방정책국 검사제도과장 금보연(전, 기획조정관실 소비자담당관)△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손문기(전, 식품안전국 식품관리과장)△식품안전국 식품관리과장 박일규(전, 위해예방정책국 검사제도과장)△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장 홍순욱(전, 감사담당관)
유한양행은 11일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39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에는 유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평생을 청렴하게 생활하며 빈손이 주는 행복의 삶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박사님의 아름다운 정신이 더없이 그리워진다”고 회고했다.그는 “유 박사님의 철학과 숭고한 정신을 새롭게 조명하고 더욱 발전시켜 이를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유한학원은 매년 유일한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기업이념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고 유일한 박사는 지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유한양행을 창립했으며,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참 기업인으로 존경받고 있다.
저가구매제 저지를 위해 최전방에 서는 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장에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이 추대됐다.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조찬 회의를 통해 류덕희 비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열린 비대위 첫 회의에서도 물망에 올랐던 류덕희 위원장은 당시 고사의 뜻을 전했으나 협회 회무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로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류 위원장은 성균관대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및 부이사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제약협회는 회장직대와 비대위, 비대위원장까지 마무리 지은 상태에서 의약단체와 협력을 통해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막기 위해 힘을 보탠다는 전략이다.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으로 듣는 결핵이야기’ 자선 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결핵예방과 퇴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하이라이트와 드보르작 교향곡 8번으로 구성됐으며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지휘하고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이 연주한다.1부 ‘라 트라비아타’는 여 주인공 비올레타가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사랑하는 연인 알프레도와 이별해야만 하는 슬픔을 전달한다. 오페라 속 비련의 두 연인으로 소프라노 서활란과 테너 하석배가 협연하고, 밝고 생기 넘치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을 공연하는 2부에서는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연주한다.감독과 지휘를 맡은 금난새씨는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결핵의 아픔과 생명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여전히 결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감동적이고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질병인 결핵은 클래식의 역사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결핵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같이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하고,쇼팽과 같은 거장의
현대약품은 오는 18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제12회 털털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원주 의과대학 피부과 이원수 교수가 모발 과학으로 풀어보는 여성탈모, 차앤박피부과 강민정 원장이 피부전문의와 함께하는 탱탱한 피부만들기, 인기MC·개그맨 서경석씨가 ‘대한민국 학부모님께 전해드립니다’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털털교실은 현대약품과 탈모 전문의가 함께하는 대국민 탈모 극복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번 털털교실은 중앙일보 중앙컬쳐스클럽과 함께 진행한다.
공정위가 올해안에 제약사 부당고객유인행위에 대한 3차 조사를 마무리짓고 시정조치와 과징금을 내릴 방침이다. 공정위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2007년 2월까지 17개 제약사 현장 직권조사 결과를 토대로 1차로 2007년 12월 10개사에 대해 시정조치 및 과징금 199억원을 부과한바 있다.이어 2차로 2009년 1월 7개사가 시정조치와 과징금 204억원을 부과했으며 현재 3차 조사가 진행, 심의중이다.부당고객유인행위란 의사의 처방약품 결정과 관련, 불공정한 수단으로 경쟁하는 것으로 품질과 가격에 기초한 공정한 경쟁을 하지 않고 경제상 이익을 부적절하게 제공해 자사의 약품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이와함께 공정위는 리베이트 관행을 개선하고 사후점검을 지속하기 위해 오는 4월 공정경쟁규약의 시행에 앞서 경제상이익 제공행위별 허용한도 등 규약의 하위규정 마련을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특허권자의 부당한 특허소송 남용 등 다양한 반경쟁 행위를 감시하고 지재권 남용행위에 대한 공정거래법을 적용할 예정이다.특히 리베이트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현행 담합,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신문업 불공정행위, 대규모소매점업자의 거래상지위남용, 부당지원행위 5개 유형의 신고포상금 지급대상
중외신약(대표 박종전)은 연구소, 영업 등 5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해당분야 전공자를 우대하며 영업과 유통사업 부문은 전공제한이 없다. 연구소는 석사 이상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원서접수는 중외신약 홈페이지(www.cwsy.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12일까지 첨부서류와 함께 이메일(insa1@cwsy.co.kr)로 송부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실무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며 합격자는 신체검사 후 4월 중 입사하게 된다.박종전 사장은 “중외신약은 지난해 크레아젠홀딩스와의 합병 이후 바이오와 제약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연구개발 분야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비타500’의 2010년 새로운 모델로 건강미인 애프터스쿨 유이를 선정, 새로운 TV-CM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비타500’은 탄생 10돌을 맞이해 기존의 비타민C 500mg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체내에서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와 수분 보유력을 강화해주는 히알루론산을 추가하고 용기와 라벨 디자인도 새로 바꿨다.TV-CM도 추가된 성분 장점을 임팩트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유이만의 활력 넘치는 건강미와 비타500이 상징하는 ‘대한민국 건강에너지’의 이미지를 조화롭게 표현해 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광동제약은 출시 이후 ‘비’와 ‘이효리’, ‘원더걸스’ 등 빅모델들을 광고모델로 등장시키면서 대한민국 대표 비타민C 음료로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강화해 왔다. 이번에도 ‘유이’라는 잠재력 넘치는 스타를 통해 ‘비타500’이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건강음료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함으로써 추가적인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노동영 교수가 제9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에 선정,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받았다.보령암학술상은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 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국내 종양학 발전에 끼친 공로가 높이 인정되는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노교수는 유방암 세포의 분자 생물학적 연구, 바이오마커(biomarker:생체표지물질)의 발굴 및 검증, 종양 줄기세포 연구 등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기초 연구를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81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EMR 팀장, 의료정보센터장, 의무기록실장 등을 지냈고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 유방센터장 및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유방암 연구실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술한 유방암 환자만도 7000여명에 달한다.
고려제약 영업마케팅본부는 최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의 새로운 보금자리 공사현장에 참여했다.이번 공사는 낡은 생활관을 철거하고 오는 11월을 목표로 아파트 형식의 새로운 생활관을 만드는 공사다. 이정규 사원은 “반복되는 작업에 허리도 아프고 힘들지만 올 겨울 따뜻하고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절모 미소가 지어진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제약은 아토피 피부염과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해 클리닉 전용 보습제 아토아이비와 클리닉전용 트러블케어 시스템 아크녹실아이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휴온스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충북 제천신공장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2009년 사업년도 회계 및 업무에 대한 감사와 영업 결과 신규사업 건에 대한 보고 등을 진행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약 0.031주 규모의 주식배당과 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배정주식총수는 26만주, 현금배당총금액은 3억3500만원이다.휴온스 측은 “단순히 현금으로 주는 배당보다는 주주이익 극대화 및 주주중심의 경영방침에 따라 환금성 높은 현금배당과 함께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따라 보다 큰 배당을 위해 주식배당도 함께 시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휴온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809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약 24% 높은 1089억원으로 설정했다.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선진국형 cGMP 수준인 신공장 가동율을 높혀 수탁매출을 장려하는 동시에 수출력을 강화해 올해 1200만불을 목표로 정했으며, 향후 3~4년내 매출의 30%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청이 의약품 성분인 리도카인이 함유된 무허가 의약품을 남성용 국소마취제 일명 ‘칙칙이’로 판매한 한모씨(41세)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10일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시가 1억 7223만원 상당 약 492만개의 무허가 제품(제품명: 아이러브유)을 전국에 소재하는 러브호텔 등 숙박업소에 불법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남성 사정지연 및 조루억제 효과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상적인 품질관리 절차를 거쳐 제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량 사용시 국소 피부질환,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아이러브유(I Love You)’에 함유된 리도카인, 혹은 리그노카인은 일반적인 국소 마취제 및 항부정맥제다.리도카인(Lidocaine)은 심실 부정맥에 대한 급성 정맥주사 치료요법에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국소마취제로서, 염산 리도카인을 국소 투여해 마취함으로써 군 발성 두통(Cluster headache)이 완화될 수 있고 심장작용 촉진 및 음경 등의 피부혈관 수축작용을 일으키는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을 차단하는데 사용한다.그러나 리도카인을 오남용시 여성의 질이나 음핵이
보령제약(회장 김은선)과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 시상하는 ‘제9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에 서울대병원 노동영 외과학교실 교수가 선정, 9일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노교수는 유방암 세포의 분자 생물학적 연구, 바이오마커(biomarker:생체표지물질)의 발굴 및 검증, 종양 줄기세포 연구 등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기초 연구를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유방암 세포에서의 신호전달회로 연구를 시작으로 한국 여성의 유전자 다양성을 연구해오고 있으며 미국 스탠포드 대학과 협력해 DNA칩을 공동연구하고 있다. 또한 단일염기 다형성(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연구, 유전자 발현 미세 배열법 등의 다양한 유전체 연구와 단백질 발현 비교 연구를 통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각종 유방암 세포주 및 종양 줄기 세포 연구 등 유방암 치료를 위한 기초의학 연구들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방암과 관련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논문들을 140편 이상 발표했다. 노동영 교수는 “유방암에 대한 기초연구 및 바이오마커의 발굴을 통해 실제 유방암 환자의 예방, 진단, 치료에 직접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도
브롬페리돌 등 정신신경용제에서 뇌혈관 질환 부작용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식약청은 정신신경용제 18개 제제를 포함한 총 21개 제제에 대해 의약품 제조(수입)품목 허가사항 변경지시를 내렸다.해당품목은 명인제약 부롬정5mg(브롬페리돌)과 유영제약 트룩살정10mg(클로르프로칙센), 한국파마 파마할로페리돌정5mg등 183품목에 이른다.브롬페리돌, 할리페리돌 등은 일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무작위, 위약대조 임상시험 결과 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세 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험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다른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하거나 다른 환자군에 사용할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따라서 이 약을 뇌졸중 위험요소를 가진 환자에게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클로르프로칙센은 외국에서 실시된 인지증에 관련된 정신병증상를 지닌 고령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17가지 임상 시험에서 비정형 항정신병약 투여군은 위약(placebo) 투여군과 비교하여 사망률이 1.6~1.7배 높았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외국에서의 관찰조사에서 정형 항정신병약도 비정형 항정신병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