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시행을 확정 발표함에 따라 업계가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제약협회는 회장 및 부회장단 사퇴라는 극단적이 카드까지 꺼내들고 어려운 시국에 힘을 실어줄수 있는 리더를 선출하는데 고심하고 있다.제약사들은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가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오히려 음성적 리베이트를 조장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의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다.이와함께 공정위, 국세청 등도 제약사 리베이트 혐의를 포착하기 위한 레이다를 가동하고 있으며 속속 회사를 급습해 관련 서류를 압수하는 등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적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는 말이 있다.정부의 유통투명화 정책과 리베이트 조사는 꾸준히 예고돼 왔던 일이고 어쩌면 일부는 예측 가능한 사건이기도 하다.그러나 최근 경쟁사간 리베이트 투서가 날아다니고, 같은 제네릭 품목을 출시하면 근거가 있든 없든 서로를 헐뜯고 의심하면서 심지어 고발까지 서슴치않는 풍토가 조성되고 있다.게다가 조금만 영업이 어려워지면 경쟁사부터 의심하게 되는 등 업계 전반적인 불신 분위기가 조성돼 안팎으로 마음 편할 날이 없다.얼마전 모 제약사 경영조찬모임에서 ‘상생(相生)’
보령제약이 3일 고혈압치료제 ‘피마살탄(Fimasartan)’의 신약 허가를 신청, 15번째 국산 신약 탄생이 기대된다. ‘피마살탄’은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인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로,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의 약물이다. 보령제약은 지난해말 전국 24개 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허가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0월쯤 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998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까지 12년간 투자금액은 총 500억원으로, 출시 이후에도 복합제 및 추가임상 등의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고혈압 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큰 시장으로 ‘피마살탄’은 국내 신약 역사상 가장 큰 시장에 도전하는 약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마살탄’의 물질명은 2006년 1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일반명(INN) 리스트에 등재됐으며, 2001년 미국특허를 시작으로 일본, 호주, 유럽 6개국, 멕시코, 러시아 등 현재 17개국에서 32개의 물질특허와 제법
최근 5년간 원료의약품의 수입은 감소하고 완제의약품 등 수출은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수출입협회 2009년 의약품등 수입현황을 보면 원료의약품은 전년대비 8%정도 감소한 17억5400만달러, 완제의약품은 5.6% 증가한 21억2713만달러로 집계됐다.이어 의약외품은 15% 감소한 9896만달러, 방사성의약품은 11% 감소한 1159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체외진단용제제는 1%정도 감소한 1억3737만달러로 조사됐다.주요 국가별 수입실적에서는 미국이 7억1350만달러(14.41%), 일본 6억5429만달러(13.22%), 독일 5억1551만달러(10.41%), 프랑스 5억1464만달러(10.40%), 스위스 4억4434만달러(8.98%), 중국 3억6834만달러(7.44%), 이탈리아 3억3342만달러(6.74%)등이었다.제제별 수입추이는 원료의약품의 경우 2005년 13억6900만달러, 2006년 16억8500만달러, 2007년 16억9100만달러, 2008년 19억400만달러, 2009년 17억5400만달러로 상승폭이 감소하고 있다.이에 비해 완제의약품은 2005년 12억1500만달러, 2006년 17억4000만달러, 2007년 19억79
“어려운 환경 속에서 큰 꿈과 비전을 향해 새롭게 도전해 유유제약 100년 희망의 역사를 써나가자”2일 개최된 유유제약 창립 69주년 기념식에서 유승필 회장은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의 역사를 다시금 생각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유유의 비전을 갖자”고 강조했다.그는 “회사의 성장 동력인 신약개발에 대해 특허 품목인 긴삼과 은행엽의 복합제인 집중력 결핍증 유아치료제와 고지혈증 건강기능식품인 ‘진삼’등 신약개발을 위한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유유제약은 2010년 영업 전략을 핵심 5개 제품인 맥스마빌, 본키캡슐과 주사, 유크리드와 크리드, 타나민과 타나민주사, 움카민 시럽과 액을 종합병원에서 활성화하고 고유 제품인 맥스마빌,본키, 본키주사, 마이코부틴, 베노포르테주사,타나민주사 등은 수출품으로 집중 성장시킬 방침이다.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 5년 김태민 과장등 7명, 10년 성남용 부장등 10명, 15년 손남도 차장등 2명, 20년 남재우 부장 등 총 20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한편 창립 69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은 故 유특한 회장이 지난 1941년 전신인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했고 현재 유승필 회장이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1955년에는 망국
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비수계 액정막 캡슐 개발 기술’이 2009년 4차 보건신기술(HT)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비수계 액정막 캡슐 개발 기술’은 세계 최초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액정을 형성시켜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구조 및 조성을 갖게 해 보습력 50%, 약물전달 30% 이상을 향상시키는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06년에 개발, 2008년 9월에 특허취득을 완료했으며 2006년 오사카에서 개최된 국제화장품과학자학회(IFSCC)에서 이와 관련된 논문 2건을 발표해 이미 기술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또한 이 기술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레티놀, 토코페롤, 코엔자임Q10 등 다양한 항노화 기능성 성분을 캡슐화 하는 과정에서 물과 합성 계면활성제가 아닌 고순도의 인지질만을 이용해 피부 안정성과 친화성을 높였다.제조단계에서부터 물과 접촉하지 않고 만들어진 기능성 캡슐은 제조공정 상의 산화로 인한 변색, 변취 등이 적어 보존성이 높고, 피부에 전달되는 기능성 물질의 농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어 항노화와 미백, 주름개선 등의 효과가 기존 제품에 비해 현저히 개선된다는 설명이다.특히 기능성 제품에 적용시 미백 및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 발
지난 10여년간 전세계적으로 처방되며 효과가 입증된 ‘발사르탄’과 ‘레르카니디핀’의 복합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LG생명과학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발사르탄’과 3세대 칼슘채널차단제(CCB) ‘레르카니디핀’의 고혈압 복합제에 대한 국내 임상 2상에 진입했다고 2일 밝혔다.이 복합제는 오는 2012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24개 병원에서 450여명을 대상으로 약 15개월간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혈압은 보통 단일 약제로 치료하지만 장기간의 치료에 따른 약제 내성 발현 및 고령화 등의 요인으로 적절 혈압 도달율이 40% 밖에 되지 않는 경우 작용 기전이 다른 약제를 병용투여하는 것이 보편화돼 있다.LG생명과학측은 “고혈압 복합제 개발을 통해 두가지 약물을 동시에 복용해야하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약제비 부담을 덜어 줄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LG생명과학은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단일제로 치료되지 않는 환자 및 중증도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단일제 대비 복합제형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3상 시험을 실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임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시는 비타민C 음료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광동 ‘비타500’이 올해 출시 10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비타500’은 올 2월까지 총 누계 판매량이 25억병을 훌쩍 넘어섰으며, 월 평균 판매량이 4000만병 가량이다. 25억병이라는 대기록을 숫자로 환산하면 25만톤(100ml 제품 기준)에 이르며, 이는 코엑스 수족관(2300톤)을 108.7회 가량 채울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또 4900만 우리 국민이 한사람당 5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10년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눕혀서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둘레 4만 70km)를 7.6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광동제약은 탄생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 새로운 ‘비타500’으로서의 변신를 꾀했다. 우선 성분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는데, 기존 비타민C 500mg 함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에서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와 수분 보유력을 강화해주는 히알루론산을 추가하고 상큼한 맛을 더했다. 또 기존의 상큼한 오렌지 컬러에 비타민C를 강조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는 등 제품의 겉모습도 새롭게 단장했다. 광동제약 홍보실 유대선 부장은 “이번 리뉴얼은 비타500이
김용관 중외제약 개발본부 LCM팀장 모친상. 27일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1일 8시30분, 02-2626-1444
올해 들어 제약업계는 근간을 흔드는 대형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정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시행예고부터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리베이트 조사까지 두달새 제약사들은 하루하루가 사건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제약업계는 지난해말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발표가 취소되자 희망을 갖기도 했으나 정부가 유통투명화와 리베이트 근절의지를 가지고 강하게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제약협회과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이례적으로 공동 성명을 발표해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의 재고를 요구하고 있으며, 제약협회의 경우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하는 등 저가구매제에 대한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다.하지만 제약사들의 생사를 쥐고 있는 중요한 정책들이 이미 확정되거나 정부가 강한 시행 의지를 보이고 있어 업계의 공동 대응 전략과 함께 유통 투명화 등에 대한 근본적인 자정 노력도 요구된다. ◇공정위 이어 국세청 리베이트 탈세조사까지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CJ제약과 한국얀센을 방문해 리베이트 보강 조사를 벌였으며 이와는 별도로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태평양제약, 삼아제약, 신풍제약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이와함께 공정위는 지난해 경실련이 고발했던
정부의 고혈압치료제 약가 인하 정책이 그대로 추진되면 최대 매출의 15%정도까지 영향을받는 제약사도 생겨 업계는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된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고혈압치료제의 급여기준 가격선은 상당히 낮아 연구팀이 제시한 급여기준 가격선이 채택될 경우 상당수 약물의 약가가 대폭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3월 고지혈증치료제의 경우 평균 15.2% 약가가 인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혈압치료제의 주요 품목의 평균 약가 인하율은 47.1%에 달하게 된다.ARB계열의 경우, 대웅제약 ‘올메텍40mg’(상한가 949원)은 급여기준가격 371원이므로 60.9%의 인하율이 예상된다.급여기준가격인 371원인 한독약품 ‘테베텐정600mg’(상한가 786원)은 52.8%, 동아제약 '코자르탄정100mg'(899원) 58.7%, 유한양행 ‘로자살탄정100mg’(945원) 60.7%, 한미약품 ‘오잘탄정100mg’(943원) 60.7%, 종근당 ‘살로탄정100mg’(943원) 60.7%가 인하된다.CCB계열인 한미약품 ‘아모디핀’(상한가 396원)은 32.1%, LG생명과학 ‘자니딥정’(453원) 40.6%, 보령제약 ‘시나롱정10mg’(391원) 31.2%, 동아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때 환자 마음대로 복용기간을 늘이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식약청에 따르면 소염․진통제가 소화불량과 같이 경미한 이상반응부터 위장 출혈, 심혈관계 이상반응(관상동맥 혈전증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환자 임의로 10일 이상 계속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소염진통제란 보통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말하는데, 통증 조절 및 염증 완화목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스테로이드나 마약성 진통제와 같은 의존성이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약물로 평가된다.국내에는 53개 성분, 1653개 품목이 시판허가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타이레놀’ 등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과 ‘부루펜’등의 이부프로펜(ibuprofen), 아스피린(aspirin) 등이 있다.일반의약품으로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 14개 성분, 740개 품목이 있으며, 나머지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소염진통제는 그 종류와 특성이 매우 다양해 여러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약사의 안내에 따라 가능한 최단기간 적정용량을 사용해야 한다.특히 음주 후에는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은
12월 결산 제약사들이 주주총회 일정이 대부분 19일이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26일 현재 금감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오는 3월 5일 한독약품을 시작으로 12일 녹십자, 중외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환인제약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보령제약도 12일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정관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건 등 의안을 상정한다.이날 주총에서는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이사와 김영하 영업마케팅본부장에 대한 재선임과 진행섭 사외이사의 재선임건이 논의된다.같은날 광동제약도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총을 열고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과 김현식 부사장의 재선임과 이용택 사외의사의 재선임안을 상정한다.동성제약은 3월 19일 서울시 방학동 동성제약빌딩에서 감사 및 영업보고를 하고 임정만 사외이사를 재선임안을 의결한다.LG생명과학도 19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주총을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함께 심창구 교수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종근당도 19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본사에서 주총을 갖고 이종윤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등 안건을 결의한다. 휴온스도 같은날 충청북도 제천 신공장에서 주총을 통
식약청은 지난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산도스로수바스타틴정20mg 등 5개 품목에 대해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승인된 품목은 △한국산도스㈜ 산도스로수바스타틴정20mg △한국노바티스㈜ 로수코정20mg △(주)넥스팜코리아 세렉스캡슐 △한국맥널티㈜ 맥시브캡슐 △대화제약㈜ 클로피도정이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의 제약사와 도매상에 대한 리베이트 계열조사가 업계 전체를 초조와 우려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더구나 제약사 리베이트와 관련해 공정위에 이어 국세청까지 탈세 조사에 착수함으로써 그 여파가 크게 번질 것으로 보여 초긴장 상태다. 국세청은 지난 25일 리베이트 탈세 혐의가 포착된 제약업사 4곳을 포함한 도매업체와 의료기기업체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허위세금계산서 등 세무조사에 나섰다.이들 제약사들은 거래물품과 세금계산서에 차이가 있거나 허위세금계산서를 통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의약품의 경우 무자료 매출과 허위세금계산서 수수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유통 거래질서가 크게 문란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국세청은 전국적으로 지방국세청 조사요원을 동원해 조사대상 업체들의 의약품 실물과 세금계산서 흐름을 거래 단계별로 추적할 계획이다.특히 제약사들은 세금계산서 추적 조사를 포함해 법인세 등까지 종합적인 조사를 벌여 리베이트 관련 통합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 조사를 통해 세금계산서 없이 거래하거나 허위세금계산서가 오고간 사실이 드러나면 세금 추징과 함께 조세범처벌법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 조치된다.특히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복지부 약가
제11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과 기술수출부문에 한미약품과 SK케미칼이 각각 선정됐다.한국신약개발조합은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26일까지 총 3차에 걸친 심사결과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신약개발부문 우수상 1개사,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1개사 등 수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약개발부문 수상자인 한미약품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총 117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암로디핀캄실산염과 로자탄칼륨의 복합개량고혈압신약 아모잘탄정을 개발 성공하고, 글로벌 제약사인 MSD와의 국내 공동발매 및 아태지역 판권 계약에 성공했다.기술수출부문의 경우 2000년부터 2009년까지 9년간 총 82억원(복지부 지원금 22억원 포함)을 투자해 유전자재조합 난치병치료단백질 후보물질인 ‘SK-NBP601’개발에 성공하고 단백질후보물질로는 국내최초로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호주 CSL社에 막대한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올렸다.신약개발상(KNDA)은 신약조합이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의욕 고취를 위해 복지부, 교과부,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1999년 4월 우리나라 의약산업계 최초로 제정한 상이다.한편 신약개발조합은 26일 오후 2시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