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학계·업계·단체·협회 등 관계자 여러분!다사다난했던 기축년 한 해가 저물고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해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식약청은 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연초 석면탤크 함유 의약품 사건을 계기로 사전 위해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국내 안전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 왔습니다. 또한,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08년에 이어 2년 연속 규제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울러 신종플루 대유행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백신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신속하게 허가하여 신종플루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를 통해 백신 자주권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민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 여러분께 마음의 안심(安心)까지 확보해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이에 우리 청은 지난해의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보완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에도 모든 회원사의 임직원과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우리에게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 이기도 하였습니다. 상반기에는 탈크사태 당시 국민정서를 고려한 정부의 명령으로 1,100억원 상당의 의약품이 회수 폐기되었고, 해당 제품이 시장에서 밀려나고 국민 신뢰를 상실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약업계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준에 적합한 탈크를 구입하여 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보건복지가족부의 ‘의약품 가격 및 유통 선진화 TFT’가 마련하였던 리베이트 근절을 명분으로 한 소위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는 잠시 수면아래에 있으나 언제 또 다른 모습으로 제기될지 모를 일입니다. 이 사안은 우리 제약업계가 리베이트에 발목을 잡혀서는 미래가 불투명하게 된다는 점을 일깨운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마침 지난해 8월 리베이트근절법 이후 영업현장에서는 리베이트가 사라져가고 있고, 사회적 분위기 또한 주는 자와 받는 자를 함께 처벌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에 리베이트를 근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수가를 현실화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자발적 동참이 이루어질
2010년 경인년, 언제나 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약사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다사다난했던 2009년은 이제 과거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2009년 약사직능에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직능발전에 기여할 의미있는 일도 있었고, 직능혼란을 야기할 위험스런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일을 잘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하나 된 힘이 약사회와 함께 했기 때문이었습니다.지난 1년 3개월 동안 대한약사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회무에 임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알아주셨는지 지난 12월에 있은 대한약사회장선거에서 회원 여러분께서는 제게 다시 대한약사회장직을 맡겨 주셨습니다. 선거기간 중 다소 실망스런 모습도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약사직능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저는 대한약사회장으로서 화합된 약사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 제36대 대한약사회장으로서 3년간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저는 지난 1년 3개월에 이어진 회무의 연속성이 가져다주는 안정 속에서 변화를 추구해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보건산업계에 종사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옥체 건강하시고, 희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소원성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올 한 해를 맞이하는 경제계의 비전은 쉼 없이 변화하는 상황에 발맞추어 변화와 경영혁신을 해야 한다는 주문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의약품 도매유통산업은 의약분업 이후 유통산업의 규모는 커졌습니다만, 역할에 대한 가치창출은 점점 쇠약해졌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새로운 부가창출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개발은 오늘날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불어 06년 5월 약제비적정화 방안 시행 이후 정부정책은 약가인하를 통한 보험재정안정화에 목적을 두고 일방통행으로 가고 있습니다. 나아가 정부는 실거래가상환제도의 실패와 리베이트 문제의 원인을 약가에 거품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여 또 다른 약가관리제도로 도매유통업계를 압박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의약품 도매유통업계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일수록 일체 화합하여 업권을 도모하는 일[和萬事成화만사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업계는 물류 현대화를 통한 대형화에 비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도매업계의 현실을 볼 때, 도매유통업의 근본적인 경영 쇄신를 통한 새로운 제2,
국내 제약시장의 심화된 경쟁, 강화되는 정부 약가정책 리스크 등으로 새해 제약업계는 그 해법을 찾기 위한 다각적인 시도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플루 등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지난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한 8110억원을 기록했으며 진해거담제,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 신종 플루 관련 치료제가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그러나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11월을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0.7%p 감소했으며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율도 업계 평균 성장률에 못 미치는 14.8%를 기록해 외형 확대를 위한 상위 업체들의 고민이 본격화되고 있다.11월 건강보험 급여 청구액은 2조641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338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3000억원대의 적자를 보여 2009년 연간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2008년 대비 1조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2007년 ‘플라빅스’를 필두로 ‘리피토’, ‘코자’로 이어지는 다국적 제약사 대형 품목의 특허만료로 국내 제네릭 품목도 활기를 보이는듯 했지만 2010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1일 투플루점안액 등 188개의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한주간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은 전문의약품 14품목, 일반의약품 12품목 등 완제의약품은 26품목이었으며 원료 126품목, 한약재 36품목도 포함됐다.특히 기타의 조제용약 등 원료의약품의 허가(신고)가 총 126건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원료의약품 허가(신고) 건수가 증가된 것은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으로 수입 품목신고 절차가 생략됐던 원료의약품 및 체외진단용의약품이 식약청으로부터 수입품목허가(신고필)증을 받아야만 수입할 수 있게 됐고 내년부터는 원료의약품에도 품목별 사전GMP가 도입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주간 품목허가 등 현황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사이트(http://ezdrug.kfda.go.kr) 자료실에서 확인할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새해부터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 비아그라 등의 유통차단을 위해 국가 검사기관 지원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6개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앙관세분석소,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외에 인천본부세관, 인천공항세관, 국세청기술연구소 등 국내 주요 국가검사기관이 추가된다. 표준품도 기존에 고시된 호모실데나필 등 21종에서 2009년도 연구사업을 통해 추가로 조사 확보된 ▲치오호모실데나필 ▲데설포바데나필 ▲니트로데나필 ▲싸이클로펜티나필 ▲옥틸노르타다라필 ▲치오퀴나피페피필 ▲하이드록시치오호모실데나필 ▲클로로프레타다라필 등 총 29종으로 증가된다.이번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표준품 공급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물질이 함유된 식품의 유통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 부정물질 검사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국가검사기관 지원을 위해 표준품 공급 외에 관련 분석 교육도 수시로 실시해 부정물질 함유 식품의 발본색원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한주간 의료기기 허가 현황을 발표했다. 그 결과 제조(수입)업 허가 5건, 제조(수입)품목 허가 49건으로 전주 대비 제조(수입)업 허가는 변동이 없었으며 제조(수입)품목허가는 19.5% 증가했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 중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는 환자의 저작 기능 회복을 위해 사용하는 인공 치아와 같은 보철물을 지지하기 위해 삽입하는 임플란트로, 인체에 삽입되는 하부 구조물 제품으로 ‘기술문서심사’를 거쳐 허가됐다. 식약청은 의료기기 허가현황 및 제품정보를 ‘의료기기 민원’ 홈페이지(http://emed.kfd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식약청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셀콕스캡슐200mg 등 5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승인된 현황을 보면 △(주)메디카코리아 셀콕스캡슐200mg △동화약품공업(주) 동화쎄레콕시브캡슐200mg △동아제약(주) 동아쎄레콕시브캡슐200mg △(주)중외제약 중외쎄레콕시브캡슐200mg △명문제약(주) 란프롤캡슐이다.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방사성 의약품인 ‘테세오주’가 구역질, 가려움증 등 이상반응이 새롭게 추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상정인터내셔널이 제출한 테세오스주(3,3-디포스포노-1,2-프로판디카르복실산나트륨)의 재심사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허가사항 변경 지시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변경된 허가사항을 보면 이 약물에 앞서 과테크네튬산나트륨(99mTc)을 투여받은 환자는 촬영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저칼슘혈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6년 동안 6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후 조사결과, 유해사례의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1.6%(10명/628명)로 보고됐다. ‘오심’이 0.5%(3명/628명)로 가장 많았고 가려움증 및 발진이 각 0.3%(2명/628명), 식욕부진과 수면관성, 어지러움 및 홍조가 각 0.2%(1명/628명)으로 나타났다. 간장애 환자에서 경미한 가려움증이 2.9%(1명/35명)가 보고됐으며 투여후 3일 이후까지도 지속됐으나 본 제제와의 관련성은 없다고 판단됐다. 그 외 조사대상자 중 12세 이하 소아 16명, 65세 이상 노인 182명, 신장애 10명이 포함됐으나 보고된 유해사례는 없었다. 일반적 주의사항으로는 전리방사선에 노출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식약청 의약품심사부와 공동으로 ‘의약품심사결과정보공개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식약청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500여건의 허가(변경 포함)가 완료된 의약품에 대해 심사결과 정보를 공개해 오고 있으나 정보공개 대상 및 그 범위가 제출자료 목록으로만 제한돼있어 제약업계에서는 자료의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었다.이번에 마련된 개정(안)에는 ▲의약품 안전성·유효성심사정보 공개범위의 확대 ▲의약품 심사결과 정보공개 대상에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결과 추가 ▲개정된 표준공개양식(안)이 담겨있다.정보공개 확대 범위는 의약품우수심사기준 실무작업반 회의 및 제약업계의 설문조사를 거쳐 마련됐다.정보공개 처리지침 개정(안)은 의약품심사부에서 업계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확정한 후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관련 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송진섭 전 일동제약 이사 빙부상, 30일 원자력병원, 발인 1월 1일, 011-239-7143
조아제약이 2009년 종무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오는 31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오후 2시부터 종무식 공식행사로 본사가 위치한 문래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사랑의 연탄 3000장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종무식은 정형적인 형식을 탈피한 사회봉사를 통해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참여하는 임직원의 협동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매년 종교단체와 약학대학 의료봉사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해오고 있다. 올해도 사내봉사동아리 ‘둥글둥글’의 아동복지센터 봉사활동과 각종 봉사단체 지원 등 크고 작은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섬마을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가수 현숙, 성악앙상블 '비바보체', 여성보컬트리오 등이 출연해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대부도 주민들과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300여명의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어메이징 그레이스' 와 ‘희망의 나라로’ 등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음악회를 관람한 오미오 어린양의집 원장은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이 인기가수들의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위해 기업들이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이우영)은 2010년 1월1자로 병원사업부장에 김연수 대전지점장을 승진 발령했다. 김연수 사업부장은 1984년 동국대학교 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1983년 태평양제약에 입사한 이래 마케팅팀 팀장, 전주지점 지점장, 대전지점 지점장, 병원사업부 사업부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