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신약파이프라인 공백으로 다국적사 품목 도입 등 타개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17일 신한증권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자체개발신약인 ‘레바넥스’의 부진과 ‘아토르바’ 등 대형 제네릭 품목의 신제품 효과가 사라지고 있어 성장률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첫 신약인 ‘레바넥스’의 부진과 빈약한 신약 파이프라인 때문이 성장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되는데, 자체 개발 신약 파이프라인 중 가장 진도가 빠른 과제가 현재 임상 1상 진행 중인 위질환치료제다.유한양행은 ‘지르텍’, ‘머시론’ 등 도입 품목 강화로 저성장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도입 품목 비즈니스는 원가율 상승을 동반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을 통해 상품 매출 확대에 따른 원가율 부담을 상쇄해 나가고 있다.지분법 평가이익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지난 2008년 매출액 1조원 돌파 이후 성장성이 다소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내수 부문의 성장성이 높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유한킴벌리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수출부문의 강화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2004년 54억원에 불과하던 중국 수출은 2009년에는 653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8%에 이르고 있다.신
세원셀론텍이 바이오콜라겐 제조 및 제품화 기술에 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세원셀론텍은 최근 ‘동물의 다양한 조직으로부터의 콜라겐 분리방법 및 콜라겐 용액의 제조방법,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생산한 제품’에 관한 미국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특허등록에 이은 이번 미국 특허등록 기술은 동물의 뼈, 연골, 피부, 그리고 건(힘줄) 및 인대 등 다양한 조직으로부터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양의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리 및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개가를 이룬 것이다.바이오콜라겐은 생체조직에 매우 가깝고 생리활성이 큰 고분자물질로 일반 콜라겐과 달리 순도와 농도가 매우 탁월해 피부조직재생치료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원료다.특히 연구단계에만 머물러 있던 뼈조직으로부터 산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수준까지 바이오콜라겐을 분리해내는데 성공함으로써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바이오콜라겐의 분리 및 제조기술은 물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재생의료제품의 제품화 기술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원천기술에 대해 거대 미국시장내 특허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전립선암 환자에게 류프로렐린(Leuprorelin acetate)제제가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는 국내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국소 진행성/전이성 및 근치적 치료 후 재발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SCI 저널에 등재됐다. 이 연구는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 효능제인 류프로렐린 제제(로렐린데포 주사 3.75mg, 동국제약)를 4주 간격으로 12주간 투여한 후 약물 치료 전후 삶의 질과 Testosterone(테스토스테론), PSA(전립선 특이항원) 변화 등을 평가했다. 전립선암 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평가는 EORTC QLQ-C30과 EORTC QLQ-PR25 설문지를 이용해 약물 치료 전후의 상태를 비교 분석했다. 임상연구 결과, 류프로렐린 제제 투여 이후 대부분의 전립선암 환자에서 혈중 Testosterone이 거세수준 이하로 억제됐으며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삶의 질 그리고 배뇨증상 중 주간 빈뇨 모두 치료 후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특히 이 연구는 아시아인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미국인이나 유럽인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 연구 결과와 인종간 호르몬요법의 효과 차이를
한올바이오파마가 현재 임상을 진행중인 아토피치료신약 ‘HL-009’의 캐나다 특허가 완료됐다고 17일 공시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아토피치료제로 사용되는 의약품은 스테로이드제제와 면역억제제 군들로 내성문제와 발암 등의 부작용이 많아 장기간 사용이 불가능하고, 중증 이상인 환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보습제의 경우 부작용은 없으나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아토피 질환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현재까지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올이 개발한 ‘HL-009’는 비타민 B12 성분으로 기존 아토피치료제의 문제점으로 심각하게 지적돼온 내성과 부작용 문제를 개선했으며, 효능 또한 스테로이드 제제의 동등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싱가폴, 호주, 남아공에 이어 5번째 글로벌 특허 등록”이라며 “HL-009는 기존 아토피치료제의 문제점인 부작용이 없고, 효능 또한 뛰어나 제품 출시 후 전세계 4조원대의 아토피치료제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작년에 국내판권에 대해 CJ제일제당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9월에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3개국 판권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와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30일까지 환자와 의료진간의 감동적인 순간과 추억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 접수를 마감한다.대한병원협회와 한국노바티스가 공동주최하고 씨네21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본인이나 가족이 병원 등 의료현장에서 만난 고마운 의료진의 모습, 병원에서 만난 병상 친구, 병원에서의 추억 등 병원 및 의료진과 관련된 주제의 사진이라면 제한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부문은 일반인이 응모할 수 있는 ‘일반 부문’과 언론사 사진부 기자가 참여하는 ‘특별부문’으로 나눠 접수하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은 10월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부문의 경우 대상 1명 (200만원), 금상 2명 (100만원), 은상 3명 (50만원), 동상 10명 (10만원)이며, 특별부문의 경우 3명(소정의 상금)으로 총 8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들은 주요 병원 순회 전시 및 사진화보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촬영한 사진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thank_you@cine21.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좀더 자세한 사항이나 지난해 수상작 등은 씨네21홈페이지(www.
동아제약(사장 김원배)은 17일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치료제 '이리보(성분명: 라모세트론)의 국내의원 및 보건소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을 비롯해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후지이 마츠타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이 ‘스티렌’, ‘가스터’ 등 소화기제품군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동아제약(사장 김원배)은 17일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치료제 '이리보(성분명: 라모세트론)의 국내의원 및 보건소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을 비롯해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후지이 마츠타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리보’는 장의 감각과 운동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로, 스트레스에 의한 대장 수송능항진 및 대장 수분수송 이상을 개선해, 배변 횟수 증가나 설사를 억제한다. 일본에서는 지난 2008년 10월 발매된 세계 최초의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전문의약품이며, 1일 1회 경구투여로 편리하고 중추신경계에 부작용이 없는 안전성이 특징이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원인이 불명확하나 과음, 불규칙한 식사, 정신적 스트레스, 세균성 장염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대장암, 궤양성 대장염 등 다른 장 질환이 없으면서 복통, 복부 불쾌감, 잦은 설사 등의 대장 기능 이상 징후를 나타낸다. 국내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남성 환자수는 약 50만명으로 예상되며 국내 설사형
보령제약은 오는 10월 8일까지 제6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10월중 한국 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초 발표 및 시상식을 실시하고,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의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사랑의 손으로 의술을 베푸는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편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보령제약이 지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며,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참조하면 된다.
자율적 공정경쟁규약이 너무 엄격해 추계 학술대회 지원문제가 불투명 했으나 제약협회 관련심의위원회가 이를 승인쪽으로 가닥을 잡아 학술대회 진행이 원만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업계에서 지적해온 공정경쟁규약의 완화문제도 쌍벌제 시행과 맞물려 개정이 이뤄질 전망이다.한국제약협회(이경호 회장)는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에서 오는 10월~12월까지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를 포함한 학회 활동 지원을 심의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위원회는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심장학회 등 10월 개최 예정인 추계학술대회 지원을 위한 기부 선정을 승인함으로써 해당학술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사업, 순수한 학술연구 지원 등에 대해서도 승인했으며, 학술상 지원은 지속적인 연구활동 독려차원에서 장려하되 2009년 이후 새롭게 신설된 학술상에 대해서는 시상의 취지와 운영의 객관성 등에 대해 면밀히 심의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적 이익 제공의 허용범위를 규정하고 있는 쌍벌제 하위법령(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이 오는 11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공정경쟁규약도 이에 맞춰 개정될 예정이다. 그간 제약업계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던 명절선물 등 사회
유통기한을 알수없는 화과자 제품을 제조 유통시킨 판매업자가 적발됐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은 유통기한 표시가 없는 화과자 제품을 제공한 식품제조업체 대가야 조모씨(42세)와 이를 포장해 추석선물세트로 판매한 빚고을 박모씨(50세)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조사결과, 박모씨는 지난 9월 10일경 경북 고령군 소재 대가야 조모씨로부터 유통기한을 알 수없는 화과자 제품 18박스(5000개)를 공급받아 위생이 취약한 장소에서 화과자 제품 1373케이스(1010kg), 1447만원 상당을 불법 소분했다. 이중 760케이스(513kg)를 대구시 달서구 소재 식품업체에서 제조한 화과자 선물셋트 제품 박스에 함께 포장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작업 현장에서 613케이스(497kg)를 압류조치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 760케이스를 추적조사해 전량을 회수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정위해사범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것”이라고 밝히고, 부정 불량 식품 의약품 발견 시 부산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051-602-6166~9)에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8월 원외처방조제액이 1% 미만의 증가율을 기록해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0.5% 증가한 7804억원을 기록해 2개월 연속 1% 미만의 저성장을 기록했다.국내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2008년 12월 고점을 찍은 이후 조금씩 낮아지고 있으나, 8월 들어서는 국내 업체가 5개월만에 소폭 반등했다.국내 업체의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한 5792억원을 기록해 평균성장률에 미치지 못했다. 외자업체의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2012억원을 기록, 국내업체와 마찬가지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리베이트-약가 연동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8월 이후 감소세를 보여온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8월에도 전년대비 1.7%p 감소한 30.9%를 기록했다.또한 평균성장률은 -4.6%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역신장한데 비해,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2.6%의 성장률을 기록한 외자 상위 10대 업체들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이다. 특히 그간 정부 규제 강화로 반사 이익을 누려왔던 중소업체들의 점유율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 상위업체들이 시장 주도권을 다시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이 2010년 대한민국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가장 신뢰받는 기업’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은 한국경영인협회와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업평가모델 및 윤리성, 노사관계, 리더십, 사회적 책임 등을 기준으로 매년 선정해왔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금기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40년간 최고 경영자로 그 중 26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이 회장은 아로나민의 개발과 마케팅을 주도했고 기술혁신 등을 통해 70~80년대 일동제약의 고도성장을 일구어낸 주역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꾸준한 R&D투자는 물론 중앙연구소 신축, 글로벌 GMP 생산시설 구축 등 중장기적 경쟁력 마련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선진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 기업문화를 쇄신해 매출 3000억대의 10대 제약사로 급성장시키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난 1996년 어려움에 처해있던 남양산업을 인수해 일동후디스로 사명을 바꿨는데, 당시 외환위기로 모기업 일동제약으로부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의약품 강제실시에 대해 특허법상 논점, 공익과 사익간의 갈등, 실효성 등 논쟁의 자리가 마련된다. 한양대 지적재산권법학회는 16일 오후 6시부터 한양대법대 제2법학관 모의법정에서 ‘2010 지적재산권법학회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한국에서 신종플루가 대유행하게 되면서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공급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그 방책으로 제시된 의약품 강제실시 문제에 대해 현재까지 학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점검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신종플루가 11월말에는 환자수가 6만명이 넘는 등 국가적인 위험상황에 처하기도 했었다. 11월초 제약사인 로슈의 ‘타미플루’ 비축량은 350만명분이었고, 민주당 곽정숙 의원의 조사에 따르면 85만명분에 불과하다는 자료가 나오기도 했다. 진보정당 측에서는 신종플루가 급속도로 확산될 것을 대비해 타미플루에 대해 ‘강제실시’를 발동해줄것을 요청했다. 이는 강제실시가 시행될 경우, 국내에 400만명분의 타미플루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었기 때문. 이후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이 특허법상 강제실시 요건을 완화하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9월부터 고혈압치료제 ‘프리토’(성분명: 텔미사르탄)40mg과 80mg의 포장 단위를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바뀐 포장에는 기존 1 박스당 28정에서 30정으로 변경됐으며, 블리스터내의 정제간 간격을 넓힘으로써 약물 포장의 안정성을 높이도록 고안됐다. 이에 따라 40mg제제는 블리스터당 10정(기존 7정)이, 80mg제제는 6정(기존 7정)이 포장됐으며, 정제간 최소간격은 각각 9mm와 11mm로 넓어졌다. GSK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새로운 포장은 한달 단위인 30정 포장으로, 조제와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블리스터 내 정제간 간격을 넓힘으로써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토(Telmisartan)는 지난 1월 ARB계열 약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고위험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추가로 받았다. 이뇨제와 프리토의 복합제인 ‘프리토플러스’의 경우, 오는 11월부터 새로운 포장으로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이 신약 파이프라인 진행과 GSK 제휴로 주식시장에서 장기적 수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5일 유비스트, 교보증권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국내 제네릭 개발의 협력을 넘어 GSK의 판매망을 이용해 자가개발신약의 글로벌 판매가 가능할 수 있다는 장기적인 큰 그림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그간 주요제약사들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3상에 진입한 이후 1년간 평균 100% 내외의 주가 상승이 있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는데, 이는 신약발매로 인한 외형 및 수익성의 급격한 개선에 대한 기대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국내시장을 벗어나 수출에 대한 기대가 큰 수퍼항생제의 3상 진행이 향후 동아제약의 추가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이다.동아제약의 강점은 △ETC(처방약)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 △상업적으로 성공한 R&D 경험과 2010년 파이프라인 진행 △균형 잡힌 사업모델로 정책리스크에 대해 뛰어난 대응력을 꼽을수 있다.올 하반기에는 수퍼항생제 ‘DA-7218’이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해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되고, 향후 2~3년내 자가개발 신약이 추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제약사들이 수출에 있어서 신약보유 여부의 중요성은 향후 지속적으로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