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진통효과를 나타내는 아세트아미노펜은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에 많이 사용된다. 따라서, 이들 의약품을 복용할 때에는 이미 복용중인 의약품에 이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여, 자신도 모르게 권장용량 이상을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허가된 의약품을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층•질환•성분별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을 시리즈로 제작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로 ‘아세트아미노펜의 안전사용’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약국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은 오랜 사용경험으로 어린이나 임산부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이지만, 여러 가지 의약품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중복으로 들어가 의도하지 않게 권장용량 이상을 복용할 가능성이 있다.예를 들어, ▲두통 때문에 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의약품을 구입•복용하고 약이 아직 몸 안에 남아 작용하는 상태에서 감기증상으로 찾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의약품 중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또 다른 의약품이 포함되어있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국내외 제약사간 전략적 제휴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투자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제약사간 윈윈전략차원의 품목 마케팅, 전략적 제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사 입장에서는 블록버스터 신약이 부족하고 시장의 흐름에 맞게 필요한 제품들이 생기는데 이를 모두 충족시키기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제품개발비용도 많이 들고 기간도 소요되기 때문에 타사의 기존 제품들중 이에 적합한 제품을 도입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분석. 해외로부터 라이센싱하는 방법도 있지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위험부담이 있다. 때문에 현재 런칭돼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을 품목 제휴한다면 단기간 원하는 파이프라인을 얻을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외자사 입장에서는 품목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한국내 브랜드 육성을 꼽을수있다. 영업 효율성을 따지는 외자사는 종합병원 위주로 커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원급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다. 역량을 다할수 없는 의원급에 집중하고 국내에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국내사와 공동마케팅과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물론 제품육성이 가장 큰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슨(대표이사 손원길)은 지난 1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몽골대사, 서울시 디자인서울 관계자, 메디슨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츠하임2.0, 생명의 벽’ 제막식을 시작으로 초음파 영상 진단기 기증식, 창립기념식,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에츠하임2.0, 생명의 벽’은 시민들에게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데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 작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지난 한 달간 온라인 갤러리 아트폴리 사이트를 통해서 작가들이 560여점의 작품을 응모 했으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250점을 선정했다. ‘에츠하임2.0, 생명의 벽’은 이같은 방식으로 선정된 작품들로 백자타일을 제작해 메디슨 사옥의 외부 담장을 장식한 것이다.
△식품안전국 식품관리과장 윤형주(기술서기관)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 이준한(기술서기관)△감사담당관 이광순 △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장 황성휘 △식품안전국 식중독예방관리과장 박일규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 설효찬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 김현정 △의료기기안전국 재료용품과장 조양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약연구과장 김도훈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팀장 채갑용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성락선(2010.7.5)
(주)남경코리아 남상길 사장 모친상. 1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3일, 장지 마석모란공원, 연락처 018-338-7007.
한국콜마가 지난 1일 윤규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함께 마케팅본부 최현규 전무가 부사장으로, 피부과학연구소 김진준 상무는 전무, 제약 품질관리본부 권돈선 상무도 전무로 승진됐다.다음은 인사 내역.◇ 임원 승진 ▲사장 윤규한(북경콜마 동사장 겸임)▲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 부사장 최현규 ▲피부과학연구소 전무 김진준 ▲제약부문 품질관리본부 전무 권돈선 ▲기획관리부문 전무 윤상현 ▲화장품생산본부 상무 홍이표 ▲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 이사 이병효 ▲제약부문 생산본부 김수관 이사 ▲기획관리부문 이사 한상복 ▲콜마북경 부사장 박성호◇ 특별 승진 ▲피부과학연구소 실장 채희원
한국콜마가 지난 1일 윤규한 부사장을 사장(북경콜마 동사장 겸임)으로 임명하는 등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함께 마케팅본부 최현규 전무가 부사장으로, 피부과학연구소 김진준 상무는 전무, 제약 품질관리본부 권돈선 상무도 전무로 승진됐다.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올해 경영방침인 ‘C2C(Contribution to Customer)’ 고객에 대한 공헌을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변화에 따른 내부 체질 강화를 통해 성장 동력 및 실행력 강화를 이끌어내 진정한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한국콜마 측은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고 성과주의를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인사가 단행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국콜마는 최근 충남 연기군 본사에서 제20기 사업연도를 결산하는 주주총회를 갖고 매출액 보고와 배당 등에 대한 승인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 배당금은 주당 95원으로 현금배당하기로 결의됐으며 7월안에 지급키로 했다.한국콜마는 지난해 매출액이 1880억 6000만원으로, 창사 이래 지속적인 성장 곡선을 이어나갔다고 발표했다.화장품 부문에서 기능성화장품, 비비크림, 아이스화장품, 베이비화장품 등 특화되고 차별화된 제품의 매출증가와 제약 부문에서는 대형 제약사에 공정수탁을 확대하고 피부전문의약품 인지도 향상을 통한 공급 확대 등의 성과를 이뤘다.올해는 수익률 향상에 중점을 두고 외적, 내적 성장을 모두 이룬다는 전략을 세웠다. 콜마북경이 6월부터 본격 가동됨에 따라 월 200만개의 생산량을 500만개로 증가시켜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중국시장에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화장품 부문은 기능성화장품의 저변확대, 신원료 및 신기술에 의한 고품질, 고기능 신제품의 차별화된 R&D강화, 화장품 생산공장 4곳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효율성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이 목표다.올 하반기에는 중국공장 완공을 통한 글로벌 콜마 실현을 위해 전진하고,
한국제약협회 경영지원실 총무인사팀 이영숙 차장의 장녀가 7월 3일(토) 낮 12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미디어센터 5층에서 화촉을 밝힌다.(02-6939-8300)
녹십자의료재단(대표 이은희)이 지난 1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은희 원장은 “7월의 정열적 태양 같은 열정으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거나 망설이는 분야에 적극 도전해 새로운 역사를 계속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녹십자의료재단의 캐치프레이즈인 ‘도전, Yes! We Can’ 이 ‘I’ 가 아닌 ‘We’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모든 구성원들이 재단의 비전과 사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구성원 모두가 즐거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병원지원부 정성민 부장, 대사의학연구소 문철진 차장을 비롯한 장기근속자와 각 부문별 모범사원 및 제안 우수자 총 22명에게 포상이 주어졌다.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특허 분쟁 사례는 아직 미미하지만 기준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특허전략에 대한 체계적 수립이 요구된다.2일 열리는 바이오시밀러 리스크 및 사업전략세미나에서 이귀동 변리사(김앤장 법률사무소)는 ‘바이오 의약품 특허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바이오시밀러 특허분야의 특허출원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분쟁 등의 사례는 적은 상황. 그러나 바이오 특허발명에 대한 실무가 형성돼가고 있는 중이며 타기술분야에 비해 특허성 기준이 상대적으로 매우 엄격하다는 지적이다.권리해석에 대한 기준이 아직 불분명하고 관련 가능성 있는 특허 파악이 용이하지 않으며 유전자 특허대상 및 보호범위에 대한 논란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이 변리사는 바이오시밀러 특허전략의 고려해야할 주요 사항으로 △특허조사와 특허출원vs영업비밀 △후속연구와의 연관성 △발명자 이슈 및 다국적연구 프로젝트 △직무발명 △ FTO(Freedom-To-Operate) 리스크 관리 등이다.그는 “대부분의 블록버스터 바이오 의약품 특허가 2012~2019년 사이에 만료된다”며 “특허존속기간 연장 여부 등 특허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 “디자인 근거의 용이성 및 침해 입증 용이 여부를 고려해 ‘특허로서의
한미약품이 1일 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한미약품은 지주회사 한미홀딩스와 사업회사 한미약품 체제로 분할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효율적 경영 시스템을 확립했다고 1일 밝혔다. 향후 한미홀딩스는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신설된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판매사업을 담당하면서 한미정밀화학, 북경한미약품을 손회사로 두게 된다.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회사분할로 기존 한미약품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1주당 0.25(한미홀딩스) 대 0.75(한미약품) 비율로 각각 신주를 배정받게 된다. 한미홀딩스 사내이사에는 임성기ㆍ임종윤ㆍ김찬섭(이상 한미약품)씨, 사외이사에는 이종구(이종구심장크리닉 원장)씨, 상근감사에는 임철부(중앙대학교 명예교수)씨가 선임됐다.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은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 출범으로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되어 한미약품은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출하는데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결정이 연초 공표했던 한미약품 장기 프로젝트인 '비전2020' 달성을 위한 효율 극대화 시스템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약품 주식은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기업분할로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거래정지되
CJ제약사업본부가 그간 특허문제로 시장진입이 쉽지 않았던 B형간염치료제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강석희)는 1일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의 개선된 제조 정제기술 개발을 통해 B형간염치료제 ‘헵큐어’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아데포비어디피복실의 조성물 특허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원개발사가 가지고 있는 결정형과 관련된 원천 조성물 특허와는 다른 무정형을 개발함으로써 특허 분쟁을 휘말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B형간염약 ‘헵큐어’는 역상컬럼 크로마토그래피와 고체분산체기술로 현재 국내특허출원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역상컬럼크로마토그래피는 그간 대량생산이 용이하지 않았던 순상컬럼크로마토그래피의 단점을 보완해 고순도품질의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의 고순도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한 기술이다. 고체분산체 기술은 수분에 민감한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을 안정화시키고, 무정형을 유지시키는 하이테크 제조기술이다.‘헵큐어’는 이같은 CJ제일제당 고유의 기술력으로 고순도 품질과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수입원료가 아닌 국내기술을 이용한 자체원료를 통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한층 업그레이드
국세청 세금 추징 통보가 줄을 잇고 있다.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이 대웅제약에 이어 제일약품과 한국오츠카제약에도 세금을 추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6일 대웅제약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등 284억원의 추가납부액이 부과됐다. 대웅제약 측은 판촉비로 회계처리했던 금액에 대해 국세청에서 접대성 경비로 규정짓고 회계 오류가 난 것이라는 설명이다.이번에 국세청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제일약품은 80여억원, 한국오츠카제약은 90억원 규모로 전해졌으며 이들 제약사들은 광고 선전비 등의 회계처리 오류로 추징금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오츠카 관계자는 "타 제약사와는 달리 국내 광고선전비 및 회의비 회계처리 오류로 인한 과세분이 2억여원, 나머지는 수출에 있어서 그룹사와의 거래관계에서 부인 당한 부분이 약 90여억원 정도"라며 "리베이트나 불법거래와는 무관함하다"라고 설명했다.제일약품과 오츠카 제약의 세금 추징도 대웅과 마찬가지로 2004~2008년까지 5년치 세무자료에 대한 것으로 추후 제약사들이 잇따라 세금 추징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복지부가 후발생물의약품에 대한 약가 기준 세분화 작업에 착수한다.1일 미래기술교육연구원 주최로 열린 바이오시밀러 사업전략세미나에서 김성태 복지부 사무관은 후발생물의약품을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등으로 세분화하고 약가를 부여하는 검토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까지 진행된 세미나와 업계 간담회에서는 기등재된 생물의약품의 가격 인하없이 후발생물의약품의 상한금액을 90%이상으로 산정해 달라는 제약사들의 건의사항이 나왔었다.또 산정기준외 협상절차 선택을 인정해줄것과 후발생물의약품 약가 산정기준 별첨 세분화, 개량신약 약가 산정기준 적용 등도 제안됐다.현행 약가산정기준상 후발생물의약품 약가수준이 지나치게 높아 산정기준 약가 인하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제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오리지널 대비 80%미만 수준이 적절하며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약가를 더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다.특히 대형사들의 경우 오리지널 약가대비 50%이하 일때 국제경쟁력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으나, 대다수 제약사들은 70~80% 수준을 적정선으로 내세웠다.바이오베터의 경우, 케미컬 개량신약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제약사도 있었다. 외국의 경우 오리지널 대비 바이오베터약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