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한국인 장내에 서식하고 있는 미생물 44종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사람 특유의 신규 미생물 10종을 분리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장내 미생물은 개인에 있어서의 비만, 아토피 등 체질과의 상관성과 장내 약물대사에서의 영향 등 사람간 약물반응의 차이를 보이는 원인으로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한국인 장내 미생물 분포도가 완성되고 미생물이 건강 및 약물대사에 미치는 역할이 규명될 경우 보다 한국인의 체질에 적합한 건강관리와 약물투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식약청이 주관하는 한국인 장내미생물 분야 연구 사업단인 약물대사기반연구사업단 배진우 교수팀(경희대)이 혐기성 세균에 특화된 신규 배지 개발을 이용한 성과다.신규 분리된 일부(2종)는 ‘Bacteroides faecis’와 ‘Bifidobacterium stercoris’로 명명돼 미생물계통분류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국제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IJSEM) 10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지속적인 연차사업(3년)을 통해 한국인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표준 장내미생물 대사효소를 개발하고, 한국인 특유의 장내미생물 50종 이상을
일동제약은 지난 6일 본사 강당에서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창업정신과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일동제약은 역사를 거울삼아 68기 경영지표인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와 5대 경영방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이금기 회장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은 일동제약의 69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신공장의 가동을 통한 매출과 수익의 증대, 다양한 신약 과제들의 성공적인 수행 등 우리에게 주어진 과업을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이 창립 69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공과 도약을 다짐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6일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창업정신과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일동제약은 역사를 거울삼아 68기 경영지표인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와 5대 경영방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이금기 회장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은 일동제약의 69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신공장의 가동을 통한 매출과 수익의 증대, 다양한 신약 과제들의 성공적인 수행 등 우리에게 주어진 과업을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강조했다.이어 “고객의 신뢰가 없었다면 오늘의 일동제약도 없었을 것”이라며, “장기적인 신뢰를 중요시 해온 철학에 더해 혁신과 도전의 가치를 잘 조화시켜 우리만의 전통과 문화를 창달해 나가자”고 덧붙였다.한편 장기근속상, 공로상 등에 대한 수상도 진행됐는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30년 근속 △구매팀 김중효 △시설환경안전팀 윤영래◇25년 근속 △중앙연구소 강재훈 △의원영업부 나승일 △마케팅기획팀 이용익 △생산2부 정재환 △시설환경안전팀 방정남 △OTC전략팀 채웅철, 약국영업부 황윤조 △물류지원팀 강성식 △바이오부
제약협회가 그간 침묵을 지켰던 쌍벌제 시행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장을 표명했다.6일 한국제약협회는 저가구매제 도입후 제약업계에 예상되는 피해를 분석해보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정부와도 대화의 창을 열어놓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특히 저가구매제에 앞서 쌍벌제를 선시행하자는 것이 제약협회의 의견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고 해명하고, 일부 제약사 대표들의 의견이지 협회의 공식적인 의견은 아니라고 강조했다.쌍벌제와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적인 의견을 내놓을수는 없다는 입장이며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제약사별로 큰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윤석근 회장직대는 "제약협회에는 현재 190여개 회원사가 있으며 쌍벌제 등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이 통일되지 않으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라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이어 "쌍벌제에 대해 개별적인 의견이 외부적으로 전달된것 같은데 오해는 없어야 한다. 또 이같은 협회의 입장은 특정 집단을 향한 눈치보기도 아니고 표정관리를 하기위해서도 아니다"라고 못박았다.일부에서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일부 쌍벌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무리'라고 생
녹십자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레크레이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에 올해는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생명, 녹십자의료재단 등 사상 최대규모인 가족사 사원 가족 1400여명이 방문했다. 녹십자 본사를 찾은 가족사 임직원 자녀들은 부모가 근무하는 일터와 기업홍보관, WHO 협력연구기관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를 둘러보며 미래의 꿈을 키웠다. 또한 봄꽃이 만발한 총 4200여 평 규모의 회사 잔디밭에서 레크레이션 게임과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아카펠라 공연 등을 즐겼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6일 서울 삼성동 본사 9층 갤러리에서 제1회 팀 비전 사진 컨테스트 대회를 개최했다. 출품작중 영예의 대상은 업계 최고의 실적을 좇아 간절하고 큰 목표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드라마 ‘추노’의 패러디로 표현한 서울 북부2사무소의 ‘추실’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모두 14개의 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지난 4일 회의를 열어 2010년도 심의위원장에 이천수 슈넬생명과학 사장을 선출했다.2010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이천수 △부위원장 신인철(한양의대 교수), 전재광(중외제약 상무) △위원 어경선(소비자시민모임 위원), 김상현(방송협회 위원), 엄태훈(대한약사회 실장), 이재휘(중앙대학교 교수), 이혜양(한국YWCA연합회 이사), 이병민(베링거인겔하임 전무), 백성기(제일약품 이사), 고정관(조아제약 팀장)
동아제약(사장 김원배)은 계열사인 유켐을 통해 삼천리제약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수계약은 유켐의 삼천리제약 주식 양도 계약을 통해 이뤄진다. 인수규모는 500억원대 초반이며 동아제약과 재무적 투자자 네오플럭스의 유켐에 대한 지분투자로 진행된다. 유켐은 원료의약품 및 일반 유기 화합물 공정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상호간 생산공정의 수직계열 전문화가 가능하게 됐다. 삼천리제약은 지난 1983년 설립된 삼천리그룹계열 원료약 전문 기업으로, 87년 에이즈치료제인 ‘지도부딘’ 합성기술을 개발한 이래 항바이러스제 약물의 원료 및 중간체 개발에 집중해왔다. 또한 미국FDA인증을 비롯해 유럽, 일본, 호주 등 선진국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약사다.동아제약은 삼천리제약의 인수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거래선 확보를 통한 수출 역량 강화와 cGMP 수준의 공장 확보, 밸리데이션 노하우 획득 등 생산 및 해외사업 분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안정적인 원료의약품 공급과 cGMP 시설을 이용해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출 1조원 달성에 한발 더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석인 제약협회 회장 후보에 이경호 인제대 총장이 거론되고 있다.한국제약협회는 6일 오전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정관변경건과 회비인상건안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정관변경취지를 설명하고, 평균 30% 회비인상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특히 윤석근 회장직대는 “협회장 후보로 이경호 인제대총장를 접촉중”이라며 “복지부차관과 보건산업진흥원장을 지낸바 있어 제약업계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애정이 있는 인물로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그러나 아직 이 총장이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하지 않아 설득중이다. 총장 임기가 올 12월까지이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수 있다”라며 “협회 차원에서 간곡하게 주문하고 있어 조만간 가부가 결정될것이다”라고 덧붙였다.이 총장이 협회장직을 수락한다고 해도 올해까지는 회무 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새로 선출되는 이사장이 대행할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이와함께 회비 인상안은 평균 30%선으로, 최상위 회원사의 경우 인상율이 60%에 달하며 매출 3000억원 이상 회원사는 42~43%정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도매협회의 유통일원화제도 일
오는 10월 시행되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 시행에 대해 제약업계가 더 이상의 대응 카드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저가구매제)와 함께 시행을 주장했던 쌍벌제가 국회를 통과하면서 저가구매제 시행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이미 지난해말부터 일부 제약사들은 저가구매제에 대해 “더이상 돌이킬수 없다”로 단정지었으며 이같은 기류는 점차 확산되고 있다.의료계 반발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쌍벌제까지 통과되면서 제약사들은 오히려 이제 기부행위와 개원가 눈치까지 보게 됐다.그러나 당장은 기부행위에 대해 일부 인정하고 있는 공정경쟁규약을 수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제약협회 관계자의 전언이다.이제 시행된지 한달된 공정경쟁규약을 쌍벌제에 맞춰 개정하는것은 시기상조라는 것. 최소 몇 달간이라도 규약을 시행해본후 부족하거나 추가할 부분을 바꾸겠다는 의향으로 분석된다.공정경쟁규약 시행으로 학회지원이나 기부행위에 대해 아직도 확실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이번 쌍벌제 시행으로 더욱 혼란스러움이 가중될 전망이다.특히 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활동과 신문 의견광고 등으로 저가구매제에 대한 정부의 반응을 조금이라도 기대했던 제약사들은 복지
한국노바티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성모병원 어린이 입원환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에도 나들이를 나가지 못하고 병원에서 투병을 해야 하는 어린이환자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기 위해 한국노바티스 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것이다. 특히 페이스 페인팅과 피에로 공연을 시작으로 매직쇼, 인형극, 선물증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 환자들과 교감했다. 김원봉 항암제사업부 영업팀장은“힘든 투병생활 중에도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니 준비하느라 고생했던 시간들이 값지게 느껴졌다” 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이 병마와 싸우는데 더 힘을 낼 수 있는 응원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어린이날을 맞아 종합병원을 방문해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들의 쾌유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장기 입원 환아 어린이날 희망 나누기’를 슬로건으로, 소아암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성탄절 난치병 어린이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한 이후 두 번째다.종근당은 3일과 4일 이틀 동안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등 8개 종합병원을 찾아 730여명의 장기 입원 어린이들에게 총3600만원 상당의 문구용품을 전달했다.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는 장기 입원 어린이와 가족, 의료진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구용품을 선물했으며, 고대구로병원 소아과병동에서는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종근당 관계자는 “장기간 입원으로 희망을 잃어 가는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고 싶었다”며 “힘겹게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장기 입원 환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등 3월 결산 제약사들이 주력 품목들은 다소 부진하지만 신규 품목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4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신규 도입 품목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한 1559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3분기에 이어 수익성 개선이 이어졌는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60.7% 증가한 222억원을 기록했다.4분기 원가율은 환율의 하락과 매출 증대로 전년동기대비 6.7%p 개선됐고 판관비율은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으로 전년동기대비 4.7%p 낮아져 전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1.4%p개선된 모습을 보였다.최대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은 '코자'제네릭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했고 자체개발품목인 '우루사'도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했다. 그러나 자체개발품목인 위궤양치료제 '알비스'는 전년동기대비 36.1% 성장한 119억원,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16.5% 성장한 145억원을 올렸으며 수출 부문도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다.특히 '알비스'는 소화기내과 진료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올해 6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우
앞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거나 자사제품을 사원에게 판매하는 행위도 신고포상금을 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리베이트 제공이나 사원판매 행위를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으로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 대통령 재가와 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요내용으로는 신고포상금 지급대상 행위가 확대된다. 현재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이 되는 법위반 행위는 부당공동행위,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신문업에서의 불공정거래행위, 대규모소매점업자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부당지원행위 등 5가지로 한정돼있다.하지만 거래당사자 등의 적극적인 신고가 법위반 행위 적발 및 근절에 필요한 행위 유형도 지급대상에 포함시킬 필요성이 지적되면서 부당한 고객유인, 사원판매 등의 행위도 추가해 신고가 보다 많이 이뤄질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상품·용역 거래 관련 대규모내부거래 공시대상도 확대된다.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계열 상장사와 100억원 이상의 상품·용역 거래시 상장사의 지배주주측 지분이 50%이상인 경우에만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의무를 부과받지만 상장사 202개 중 이러한 지분율을 가진 회사가 4개사에 불과할 정도
유한양행은 지난 1일 R&D 전략실장에 남수연 상무를 영입했다. 신임 남수연 상무는 신약 개발 전략, 연구 기획, 국내외 파트너쉽, 국내외 임상을 책임지게 된다. 남수연 상무는 연세대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로슈 코리아, BMS 코리아, BMS 싱가폴, BMS 뉴저지 본사에서 신약 개발 전략, 탐색연구, 전임상, 임상 등을 담당했다.유한양행은 남 상무의 영입으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한 국내 벤처기업이나 대학과의 R&D 협력 강화는 물론 해외거래선과의 파트너쉽 강화를 통한 신약 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