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협회는 4일 팔래스호텔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도협 황치엽회장은 “불법리베이트 영업 결과가 공정위에서 밝혀졌다”면서 “앞으로 불법리베이트를 척결해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제약과 도매업의 역할분담을 통한 업종전문화를 추구해야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업계는 상호 생존을 위한 공생의 길로 가야한다”면서 “특히 도매업계는 경영개선을 위한 경쟁력 강화, 수익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의 길을 가야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도매업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제약산업이 그 본연의 연구ㆍ개발ㆍ생산을 통해 국가 성장의 동력산업으로 발전되길 희망하며 도매업계의 새로운 희망을 찾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윤여표 식약청장은 축사를 통해 “의약품도매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업계의 의견수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먼저 KGSP사후관리에 있어서 민ㆍ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업계 관계자들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나라당 원희목의원, 민주당 전혜숙, 식약청 윤여표청장, 심평원 송재성원장, 복지부 노길상보건의료정책관, 제약협회 김정수회장, 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 1위 기업인 태평양제약(대표:이우영)과 광고대행사 BBDO KOREA의 공동 주최로 열린 제4회 케토톱 광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3일 오후 4시 태평양제약 본사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가 속에 총 511개팀, 942여점의 작품이 출품 되었으며 3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과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학생들의 신선한 광고 아이디어를 통해 케토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예비 마케터, 광고인들의 실전 기회도 제공한 이번 공모전은 TVCF와 인쇄분문 모두 “업게 리딩 브랜드인 케토톱 지명구매율 강화를 위한 주제” 로 12월 19일 ~ 1월 9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공모하였으며,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와 Q&A등 출품자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내어 호평을 받았다.영예의 대상에는 인쇄 부문에 "땅따먹기"를 출품한 비주류팀이, TVCF 최우수작에는 "걱정을 접으세요"의 정호균, “놀루가는날”의 김민아(인쇄부문), 우수상에는 “소나기”의 Al.ad팀, “두장이면 관절염 퇴장”의 브레인(인쇄부문) 외 장려상 4팀이 각각 수상하였고 특히, 대상 입상자 수상자에게는 전문 광고 업
한미약품은 개발총괄본부장에 김연판 부사장(62, 사진 左)을, 글로벌본부장에 한만영 부사장(53, 右)을 각각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김 부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과 우리팜제약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개발총괄본부장으로 개발팀, 임상팀, CS팀 업무를 관장한다.한올제약과 삼아제약 사장을 역임한 한 부사장은 글로벌본부장직을 맡아 한미약품의 해외사업 부문을 총괄한다.
한미약품은 개발총괄본부장에 김연판 부사장(62, 사진 左)을, 글로벌본부장에 한만영 부사장(53, 右)을 각각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김 부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과 우리팜제약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개발총괄본부장으로 개발팀, 임상팀, CS팀 업무를 관장한다.한올제약과 삼아제약 사장을 역임한 한 부사장은 글로벌본부장직을 맡아 한미약품의 해외사업 부문을 총괄한다.▲주요약력-김연판 부사장=1947년생/영남대학교 약학과/성균관대학원 약학과(박사)/보건복지부 약정국장/대구지방식약청장/경인지방식약청장/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메디텍제약 사장/우리팜제약 사장-한만영 부사장=1955년생/중앙대학교 약학과/종근당 개발본부장/한올제약 대표이사/삼아제약 사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수사단 T/F 단장에 복지부 김영균 서기관.
이달안에 복합제 생동 내부 TF팀이 구성된다. 3일 식약청에 따르면, 복합제 생동과 관련한 식약청 내부 TF팀이 의계ㆍ약계ㆍ학계ㆍ업계 관련자들로 12인~15인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이달안에 본격 운영된다.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각 단체를 통해서 추천을 다 받은 상태이나 의협쪽 추천인원이 아직 확정이 안돼 공문으로 재요청한 상태다”면서 “위원 구성이 완료되면 이달안에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될것이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각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 전체 안건 중 먼저, 생동대상 단계 등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둘 것인가와 생동전문기관의 수용성 문제를 어떻게 평가해 배분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등을 하게될 것이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는 “복합제는 기술적 어려움과 분석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비교용출, 단일제 생동하고는 또 다른 차원” 이라며 “복합제 생동 실시에 있어 생동기관의 수용능력도 중요한 요소이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향후 복합제 생동 시험이 도입되면 자연스레 진입장벽이 생겨 구색맞추기식 품목은 사라지고 신규 품목도 진입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한편, 현재 전체 복합제 품목은 4,900여개이며, 전문약 중 정제, 캅셀, 좌제 중 식약청장이 지정하고 있는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2008년 전년대비 10% 성장한 2,819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251억원, 당기순이익 152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2008년 4분기는 매출 831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전년 4분기 간질환치료제 기술료(183억)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대비 3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45억원 증가했다.LG생명과학은 ‘2008년 실적은 기술수출료 등 일회성 성과가 아닌 순수한영업 실적으로 달성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2008년에는 B형간염백신 유박스B, 산유촉진제 부스틴,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등의 바이오의약품과 세계 20여개국에 등록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 정밀화학제품의 수출이 매출 성장을 주도하였다.LG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40% 인 수출 1억 1천만불을 달성하여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 탑을 수상한 바 있다.LG생명과학은 2009년에는 전년대비 13.5% 성장한 3,2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고객가치 중심 경영의 실현과 최적의 제품 포트포리오 구축, 해외사업 성장 극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질환으로 손꼽히는 무좀이 겨울철 또한 안심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돼 화제다. 대표적인 무좀치료제인 라미실의 판매사인 한국노바티스와 닐슨컴퍼니가 서울 및 지방 주요 4대 도시의 18세~5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무좀관련 증상을 가장 많이 겪는 계절'에 대해서 여름이 53%, 겨울이 40%로 조사 돼 겨울철 또한 여름만큼 무좀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가을(18.1%), 봄(11.1%), 1년 내내(2.8%)가 그 뒤를 이었다.반면, 성별에 따라서 무좀 증상이 심해지는 계절은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로 여름 (60.3%)에 증상을 경험하며, 발바닥과 옆이 건조하고 비늘모양으로 갈라지고 벗겨지는 증상 (22.9%)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주로 겨울철 (51.5%)에 증상을 경험하고, 발뒤꿈치가 매우 건조하고 갈라지는 증상(32.6%)을 가장 많이 겪는 것으로 답했다. 주요 치료방법은 남성이 일반의약품 (42%)을 꼽은 반면 여자의 경우 약이 아닌 일반 발 관리 제품(38%)를 꼽아, 상대적으로 여성은 적절한 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 피부과전문
노바티스는 개발 중인 RAD001 (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이 치료법이 한정된 진행성 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위암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RAD001의 효능과 안전성을 관찰한 제 2상 임상 연구에서 RAD001로 치료 시 환자의 55%에서 종양 성장이 멈췄으며, 45%에서 종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개최된 2009년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연구는 오픈라벨, 단일그룹의 다기관 임상으로 일본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54명의 환자들은 모두 기존에 집중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일본이나 아시아계였다.일본 동부 시바현에 위치한 국립암센터병원의 혁신종양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아쯔시 오츠 (Atsushi Ohtsu) 박사는 “이처럼 공격적인 암에 사용되는 기존의 표준 치료에 실패하여 암이 진행한 환자의 경우, 치료법이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RAD001이 이들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기 임상연구의 고무적인 결과를 바탕으
명문제약(공동대표이사 사장 이규혁, 부사장 우석민)은 알츠하이머유형 치매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매치료제 셉트페질정을 발매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셉트페질정은 아리셉트의 퍼스트 제너릭으로 도네페질(Donepezil)이 주성분인 치매증상 치료제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도네페질(Donepezil)은 콜린성 수용체 부위에서 acetylcholinesterase의 작용을 차단해acetylcholine의 분해를 억제함으로서, 시냅스 사이의 acetylcholine의 농도를 유지시키는 약리작용을 나타냄으로서 치매환자의 기억력ㆍ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미국 FDA에서 공인된 치매증상의 모든 단계에 승인을 받은 첫 번째 치료제로서 알츠하이머유형의 경증도과 중등도, 중증 치매 및 혈관성치매(뇌혈관질환을 동반한 치매)에 모두 처방이 가능하며 하루 한 번의 복용법으로 투여가 간편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명문제약 관계자는 “셉트페질정은 간에서 대사되지 않으므로 간독성을 나타내지 않고 다른 항콜린에스테라제 약물에 비해 치료 개선도가 높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편, 치매치료제 셉트페질정은 5mg과 10mg의 두 가지 함량으로 발매되며 보험약가는 5mg이 1,
한국애보트(주)는 인사 총괄 임원으로 홍엄기(洪菴基, 51)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홍 전무는 고려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쉐라톤 워커힐 호텔, 화이자, 와이어스, 하이델베르그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사 관리 경험을 두루 거쳐 이번에 한국애보트에 영입됐다.
한국애보트(주)는 인사 총괄 임원으로 홍엄기(洪菴基, 51)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홍 전무는 고려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쉐라톤 워커힐 호텔, 화이자, 와이어스, 하이델베르그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사 관리 경험을 두루 거쳐 이번에 한국애보트에 영입됐다. 한편, 한국애보트는 세계 10대 토털 헬스케어 기업인 애보트사의 한국법인으로 의약품과 영양 식품과 진단기기, 의료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며 서울과 5개 지방사무소 등지에 35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식약청은 연내 완료 예정인 54개 과제중 61%(33개)의 과제를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식약청(청장 윤여표)은 2009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민에 안심, 기업에 활력”을 주기 위해 일방 규제자에서 규제 컨설턴트로 변신을 꾀한다고 밝혔다.식약청이 올해 추진할 규제개혁과제는 총 59개로, 이중 고시 등 행정규칙 개정을 통해 자체적으로 추진 가능한 과제와 파급 효과가 큰 과제부터 신속하게 추진해 연내 완료 예정인 54개 과제중 33개의 과제를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먼저, 연구에서 제품화까지 실용적인 규제 컨설팅을 위해 의약품 허가에 필요한 기술상담을 R&D 단계에서부터 지원하는 ‘의약품 제품화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의약품 제조업소에 대한 밸리데이션 현장교육을 실시한다.즉, 기업의 제조환경 업그레이드를 위한 공장 이전을 장려하기 위하여 의약품 공장 이전시 생산과 동시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동시적 밸리데이션을 허용하고, 의료기기 공장 이전시 GMP 심사기간을 대폭(37일→7일) 단축할 예정이다.또한, 불필요한 절차 폐지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약품 및 위해도가 낮은 1, 2등급 의료기기 허가후 경미한 변경사항은 사전 허가에서 사후
[파일첨부] 올들어 대웅제약 리센정35mg등 리세드론산나트륨을 비롯 염산알프조신 등 일부 품목에 생동성 인정신청이 몰려 45개 품목이 새롭게 생동성 인정을 받았다.최근 식약청이 발표한 생물학적 동등성 인정품목 현황에 따르면, 대웅제약 리센정35mg, 보람제약 피오글정 등 45개품목이 새롭게 식약청으로부터 생동성 인정을 받아 생동성인정 품목은 총 4978품목으로 집계됐다. 2009년들에 새롭게 생동성 인정을 받은 품목은 ▲보람제약 피오글정(염산피오글리타존) ▲안국약품 애니틴서방정(말레인산트리메부틴) ▲보령제약 악토퀸정35mg(리세드론산나트륨) ▲근화제약 맥스디오정80mg(발사르탄) ▲한국콜마 코르랄엑스엘정(염산알푸조신) ▲유한메디카 글라디엠정2mg(글리메피리드) 등 45품목이다.성분별로는 리세드론산나트륨이 19품목(악토넬 제네릭)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염산알푸조신 13품목, 염산피오글리타존 6품목, 발사르탄 5품목, 말레인산트리메부틴 1품목, 글리메피리드 1품목 등으로 나타났다.제형별로는 필름코팅정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정제, 서방형 순으로 드러났다.생동인정품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1년 186품목, 2002년 231품목, 2003년 490품목, 2
도매협회장 선거일을 코 앞에 두고 양 후보간의 막바지 선거전쟁이 과열되고있다.이는 기호3번 황치엽 후보가 개인 선거운동에 도매협회 사무국 직원을 이용했다며, 기호2번 이한우 후보가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이한우 후보는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본인이 만약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 회장후보를 사퇴하는 등 법적으로 책임지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이 후보는 “회원사들에게 보낸 서신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을 황치엽 후보가 협회 사무국 직원을 동원해 준비토록 한 것을 협회내부 관련자의 연락을 받고 확인했다”면서 “황 회장의 불법행위를 서신을 통해 회원들에게 알린 것은 이같은 내용이 사실이 아닐시 책임을 각오하고 전달한 것이다”고 밝혔다.이에 도매협회 사무국 책임자는 “이한우 후보의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 결과 며칠 앞둔 총회준비를 위해 일부 직원들이 출근을 했고, 협회 전무는 개인용무로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황 회장이 사무국 직원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려고 했다면 책임자를 통해 진행됐을 것이나 선거운동과 관련해 들은 것이 전혀없다”며 이한우 후보의 주장은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이어 그는 “의혹이 있다면 구체적인 증거를 주면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용의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