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36시간 효능이 지속되는 것으로 유명한 시알리스의 저용량 신제형인 ‘하루 한 알 복용 시알리스 5mg’(기존 10mg, 20mg, 필요시 복용법)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시알리스 5mg 신제형은 하루 한 알 복용하면 자신이 발기부전이라는 자각 없이 본인이 원할 때 자신감 있는 성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신개념 발기부전 치료제로, 국내 시판중인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중 유일하게 매일 복용이 가능하다. ‘하루 한 알 복용 시알리스 5mg’의 등장으로 사전에 계획적으로 복용해야 했던 기존의 다른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들과 달리, 매일 하루에 한 번,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정해 규칙적인 치료제 복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들은 예전처럼 원할 때면 언제든 자유롭게 성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신감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하루 한 알 복용 시알리스 5mg’ 의 등장은 발기부전 치료제의 복용 패턴을 ‘하기 전(on-demand)’에서 ‘평상시(once-a-day)’로 전환해 발기부전 치료제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미국, 캐나다, 프랑스,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임퀘스트사가 삼진이 개발한 항바이러스 신물질 SJ-3366을 경구용 에이즈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美 FDA에 임상실험 승인 신청을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임상실험 신청은 지난 12월 31일 완료되었으며, 美 FDA로부터 가까운 시일 안에 임상 승인이 나오면 곧바로 임상실험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삼진제약의 항에이즈 신물질인 피리미딘디온(pyrimidinedione)유도체 SJ-3366(미국 개발명 IQP-0410)은 제1형 에이즈바이러스(HIV-1)뿐만 아니라 제2형(HIV-2)에도 효과가 있는 화합물로서 독성대비 효과성의 척도인 치료계수가 50만~400만에 이르는 고도의 안전성과 뛰어난 항HIV 효과를 나타내는 신물질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 물질은 또한 에이즈 바이러스가 인간(숙주) 세포내에서 복제증식을 하지 못하도록 사멸시키는 작용(역전사효소 억제작용)과 동시에 아예 바이러스가 숙주세포로 침투하지 못하게 근본 차단 및 완전 사멸(바이러스진입 차단작용)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가진 최초의 신물질이다. 특히 전임상 결과, 10억분의 1 이하의 저농도에서도 강력한 에이즈바이러스 사멸효과를 보
한국와이어스는 노사간 임금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됐다고 12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2008년도 임금은 2007년 기본급 대비 9.3%를 인상하며 타결 축하금으로 전 직원에게 50만원에 해당하는 금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2009년 단체협약 개정 협상 준비 및 2010년 성과급 임금 체계 적용을 목적으로 하는 TFT를 구성하여 좋은 방법으로 좋은 성과를 낸 직원에게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보상을 실현하는 문화를 만들고 더불어 빠른 시일 내에 경쟁력 있는 수준의 성과 보상 체계를 마련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또한 와이어스는 협상내용으로는 사규 개선 및 현 역량 개발 제도의 보완 및 강화를 위한 실무 협의회를 통해 노사 공동 TFT를 구성하여 직원의 개인 역량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 모든 직원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 것임을 전했다.이와함께 노사는 정기 노사 협의회 개최 및 노사대표간 모임을 분기당 1회이상 실시하고 노사가 더욱 긴밀이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한국와이어스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혁신적인 전문의약품 공급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본연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
광동제약이 ‘베실산 암로디핀(Amlodipin Besylate 3.74mg)성분’의 CCB계열 고혈압 치료제 ‘에스암로딕스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에스암로딕스정’은 3세대 Dihydropyridine계 CCB계열의 고혈압치료제로서 기존의 베실산 암로디핀의 이성질체인 R-암로디핀을 떼어낸 제품으로, Amlodipine besylate의 1/2 용량으로도 기존 성분과 동등이상의 작용시간 및 혈압강화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 및 혈관수축에 의한 심근증허혈증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에스암로딕스정(CCB계열 고혈압치료제)’의 출시로 2008년 11월에 발매 된 ‘케이살탄정(ARB계열 고혈압치료제)’과 향후 2009년 1분기에 발매 계획인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정(atorvastatin제제)’, 항혈소판제 ‘프로빅정(clopidogrel제제)’과 더불어 순환기 관련제품의 Market Share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7일 한국바이오산업협회(회장 조완규),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서정선),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이사장 김승호) 등 바이오관련 3개 단체가 ‘한국바이오협회’로 통합 출범해 MOU를 체결했다.이들 3개 단체는 바이오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통합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로 통합했다고 밝힌바 있다.“바이오산업이 국가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바이오산업의 국가적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인만큼 한국 바이오산업분야의 대표단체로 발돋음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서정선 공동회장을 만나 향후 한국바이오협회의 추진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Q. 바이오협회로 공동 출범하게 된 계기는?세 단체가 각각 다른 전통과 하는 일이 다 달랐지만, 바이오 분야에서 협회가 3개씩 있을 필요가 없고, 바이오가 미래산업으로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공동 출범하게 됐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 정부를 설득하고 민간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공동 출범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아울러 공동 목표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김승호 회장과 조완규 회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파일첨부] 제약협회는 ‘전문의약품 광고범위 명확화’에 대한 의견을 관계기관 등에 건의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는 전문의약품 광고에 대한 현행 과도한 제한규정으로 인해 의약품의 전문가인 의사ㆍ약사 대상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제한하고 있음은 물론 행정처분 사례가 발생되는 등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협회는 현실적으로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개선이 시급하다는 회원사들의 문제제기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협회는 지난 9일 ‘전문의약품 광고범위 명확화’에 대한 회원사들의 의견조회에 착수했다.현행 의약품 광고와 관련해 약사법 시행규칙 제84조(의약품의 광고의범위등)1항에서는 의약품 등의 광고의 매체 또는 수단을 ▲신문ㆍ방송 또는 잡지 ▲전단ㆍ팸플릿ㆍ견본 또는 입장권 ▲방문광고 또는 실연에 의한 광고 등으로 광범위하게 나열(제1항 1호~8호)하고 있다. 또한 2항에서는 제1항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매체 또는 수단을 이용해 전문의약품을 광고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약협회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규제기준 절차가 불명확해 자의적인 집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면서 “전문의약품 광고범위 명확화에 대한 의견을 관계기관등에 건의할
지난해 11월17일 한국바이오산업협회(회장 조완규),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서정선),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이사장 김승호) 등 바이오관련 3개 단체가 ‘한국바이오협회’로 통합 출범해 MOU를 체결했다.이들 3개 단체는 바이오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통합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로 통합했다고 밝힌바 있다.“바이오산업이 국가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바이오산업의 국가적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인만큼 한국 바이오산업분야의 대표단체로 발돋음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서정선 공동회장을 만나 향후 한국바이오협회의 추진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Q. 바이오협회로 공동 출범하게 된 계기는?세 단체가 각각 다른 전통과 하는 일이 다 달랐지만, 바이오 분야에서 협회가 3개씩 있을 필요가 없고, 바이오가 미래산업으로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공동 출범하게 됐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 정부를 설득하고 민간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공동 출범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아울러 공동 목표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김승호 회장과 조완규 회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LG생명과학 유리토스정과 CJ제일제당의 “씨제이세포배양건조두창백신주” 가 신약으로 허가 됐다.식약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29일~ 올해 1월4일까지의 품목허가 현황에 따르면 총 108품목이 허가되거나 신고됐다.허가된 108품목에는 전문약 13품목, 일반의약품 20품목, 완제의약품 33품목, 원료 6품목, 한약재 69품목으로 나타났다.이중 전문의약품에는 알레르기용약으로 동광제약과 유영제약의 동관몬테루카스정10mgㆍ몬테어츄정4mg이 각각 허가됐다.또한, 일반의약품에는 ▲정장제인 일동제약-후라베린큐플러스캡슐 ▲최면진정제인 조아제약-자미쿨연질캡슐 ▲해열진통소염제인 태평양제약의 글로코메드정 ▲안과용제인 유니메드제약의 틴클점안액 등이 허가됐다.이와함께 LG생명과학의 “유리토스정(이미다페나신)”과 CJ제일제당의 “씨제이세포배양건조두창백신주” 2품목은 신약으로 허가(신고)됐다.LG생명과학 “유리토스정”은 절박성 요실금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의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CJ제일제당의 “씨제이세포배양건조두창백신주”는 두창백신의 접종경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에서 두창의 예방제로 각각 사용토록 허가됐다.또한, 만성신부전증환자의 빈혈에 사용되는 대한제당의 “아로포틴주2000IU”와 “아
100대 주식부호에 제약업계 인사는 단 2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메디포뉴스가 1799개 상장사의 대주주 및 친인척 4650명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전날인 9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재벌닷컴 자료를 토대로 확인한 결과, 상장사 100대 주식부호에 해당하는 제약업계 인사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 단 두명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1월9일 종가기준으로 새해들어 상장사 100대 주식부호 지분을 평가한 것.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1780억원을 기록해 상장사100대 주식부호 중 전체 51위를 차지했으며, 제약업계에서는 1위자리를 지켰다. 또한, 임성기 회장 뒤를 이어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이 1260억원을 기록해 전체 69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일대비 3.1%의 증가율을 보이며 제약업계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주식부호의 명성을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등 제조업체 직능별 변화추이에서 인력수와 인력비율이 유일하게 증가한 분야는 연구직으로 나타났다. 반면 2001년~ 2007년까지 6년간 사무직ㆍ영업직ㆍ생산직의 인력수는 증가했으나, 인력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 2007년기준 전년대비 인력수와 인력비율은 사무직ㆍ영업직ㆍ연구직ㆍ생산직 모두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최근 제약협회가 최근 발표한 ‘2008 제약산업통계집’을 토대로 의약품 등 제조업체의 직능별 변화 추이를 살펴본 결과, 연구직 인원비율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001년 6.8%에서 2007년 9.5%로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비해 사무직 인원비율은 6년간 2002년에 20.4%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2003년 이후부터 점차 감소세를 보이며 2007년에는 18.2%에 머물렀다. 또한 영업직 인원비율은 6년간 2001년~ 2006년까지 매해 증가ㆍ감소를 반복해 2001년 35.2%에서 2007년 34.99%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생산직 인원비율 역시 6년간 매해 증가ㆍ감소를 반복했으며 2001년 32.8%에서 2007년 30.65%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처럼 연구직인력만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우수
[파일첨부] 식약청은 전산ㆍ통계,조사 등 2개 분야 총13명의 행정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임을 최근 밝혔다.공고기간은 9일부터 13일까지며,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12일부터 13일 6시까지 인터넷으로(http://www.kfda.go.kr/recruit.html)접수하면 된다.
식약청이 최근발표한 2008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2006년 의약품 등 품목허가 및 신고수리는 전년대비 3.2%감소한 총 11,198건으로 나타났으며, 2007년에는 전년대비 19.6% 증가한 총 13,394건으로 집계됐다.이중 가장 최근까지 집계된 2007년 의약품 등 품목허가 및 신고수리 현황 확인결과 의약품 제조 허가신고는 7,707건, 수입 허가신고는 458건으로 집계됐으며, 의약외품 제조 허가신고는 1732건, 수입 허가신고는 307건으로 나타났다.또한, 기능성화장품 제조 허가신고는 2770건, 수입 허가신고는 364건으로 확인됐으며, 마약류 제조 허가신고는 39건, 수입 허가신고는 10건, 수출 허가신고는 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일하게 수출 허가신고된 품목으로는 마약류로 나타났다.이와함께 2007년까지 총 집계된 의약품 등 허가 및 신고 누적건수 현황에서 제조 허가신고는 73,092건, 수입 허가신고 7,590건, 수출 44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중 완제의약품은 37328건, 원료의약품 29679건, 마약류 599건, 의약외품 13120건으로 집계됐다.반면, 의약품 등 허가.신고 취소 누적건수 현황을 살펴보면, 제조 허가신고 취소 56,
동아제약 발기부전제 자이데나가 미국 현지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임상 2상을 마치고 답보 상태에 있던 ‘자이데나’의 임상시험은 진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동아제약의 자회사인 동아펨텍은 최근 미국 제약사인 Warner Chilcott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미국 내 개발 및 판매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굿모닝신한증권 분석에 따르면, Warner Chilcott는 여성 의약품과 피부병 치료제에 특화돼 있으며, 2007년 매출액은 9.0억불, 영업이익은 1.6억불, 순이익은 0.3억불을 기록했다.배기달 애널리스트는 “기술 수출로 자이데나의 미국 시장 진출은 좀 더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순조롭게 임상을 마칠 경우 자이데나의 미국 출시는 2012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이와관련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술수출에 대한 구체적 계약내용과 자이데나 미국진출시기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국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15억불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성구)는 지난 8일 미국의 의약품 개발 전문회사인 LSK Biopartners사와 항암제 YN968D1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YN968D1은 차세대 표적항암제로서 암세포에서 분비하는 혈관성장인자인 VEGF가 VEGF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방해하여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YN968D1은 대부분의 고형암에 효과가 있으나 우선 전이성 대장암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며, 작년말 중국에서 임상1상을 완료했다. 대장암과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유병율이 가장 높은 암 종류일 뿐만 아니라 전체 암 사망 원인의 1, 2 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암으로 국내에서도 200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환자 약 41만 명 중 대장암과 폐암이 각각 2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둘을 합치면 9만 명(22%) 이상에 이른다. 표적항암제는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추적해 죽이는 항암제로서 암세포의 생성 및 증식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신호전달 억제제(signal transduction inhibitor), 암세포가 일정한 크기 이상의 성장을 하기위해 필요로 하는
신원약품 김홍기 부사장 대표이사가 사장 대표이사로 승진발령됐다.지난 1일 신원약품은 김현기 사장이 물러나고 김홍기 씨가 사장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김홍기 사장 대표이사는 김현기 전 사장의 동생으로, 2002년 신원약품 입사이래 전무를 거쳐 최근 2년간 부사장직을 역임하며 경영을 준비해 왔다. 신원약품 측은 “이번 인사로 김현기 전 사장은 신임사장의 경영에 조언자 역할을 맡게 됐으며, 신원약품은 김홍기 사장 체제로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서울 오금동에 위치한 신원약품은 1985년 창립된 ETC 주력 도매회사로, 주로 종합병원을 거래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생물학적제제 관리시설을 완비하여 역점 홍보하고 있으며 수입의약품 취급 등 품목다변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