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주식부호에 제약업계 인사는 단 2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메디포뉴스가 1799개 상장사의 대주주 및 친인척 4650명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전날인 9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재벌닷컴 자료를 토대로 확인한 결과, 상장사 100대 주식부호에 해당하는 제약업계 인사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 단 두명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월9일 종가기준으로 새해들어 상장사 100대 주식부호 지분을 평가한 것.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1780억원을 기록해 상장사100대 주식부호 중 전체 51위를 차지했으며, 제약업계에서는 1위자리를 지켰다.
또한, 임성기 회장 뒤를 이어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이 1260억원을 기록해 전체 69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일대비 3.1%의 증가율을 보이며 제약업계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주식부호의 명성을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