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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제약업계, ‘소띠’ 상장사 주식부자 누굴까?

안국약품 어준선회장 주식부호 ‘소띠’ 인사 중 2위


2009년 기축년을 빛낼 ‘소띠’ 제약업계 주식부자들은 누구일까.

메디포뉴스가 30일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생년월일을 조사한 재벌닷컴 자료를 토대로 재분석한 결과, '소띠' 제약업계 인사들은 2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보유주식 평가액(2008년 12월26일 종가기준)이 10억원이 넘는 인사는 9명이었으며, 100억원이 넘는 주식부호도 2명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제약업계 ‘소띠’인사 중 보유주식 평가액이 가장 많은 주식 부호는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차남 윤재훈씨로 지난 26일 종가로 주식평가액이 167억7천만원에 달해 제약업계 소띠 인사 중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164억2천만원의 주식을 보유하며 제약업계 소띠 인사중 2위를 차지했다.

뒤를이어 한올제약 김병태 회장이 78억5천만원으로 3위에 올랐으며, 장홍선 근화제약 회장 장녀 장인주씨가 56억5천만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수도약품공업 김수경 회장이 49억5천만원ㆍ허강 삼일제약 회장 부친 허용씨가 32억4천만원으로 각각 5, 6위를 차지했으며, 진양제약 최윤환 회장이 24억9천만원ㆍ녹십자 허재회 대표이사가 19억4천만원으로 각각 7, 8위 자리에 랭크됐다.

이밖에 최상후 유한양행 부사장(14억8천만원), 조창수 동화약품공업 부사장(8억5천만원) 등이 15위권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미성년자 소띠 주식부호로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차녀 이주아(12세)양과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손자 강동우(12세)군이 각각 4억5천만원ㆍ8천만원으로 16위 2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