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은 2일 주외한 상무이사를 CP(의원·약국) 영업 담당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주 전무는 1989년 영업사원으로 한미약품에 입사했으며 2003년 영업담당 임원으로 첫 발탁된 이래 2005년부터 상무이사로 재직해 왔다. 또 경영정보 담당 상무에는 임종훈 이사, HRD(인재개발) 담당 상무에는 임주현 이사, CI(중소병원) 영업담당 상무에는 임왕기 이사, 팔탄공장 상무에는 주문기 이사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이와함께 마케팅본부 이사대우에 우기석 현 마케팅 총괄팀장을 신규 임원으로 발탁한데 이어 특허팀 황유식 팀장을 특허법무 담당 이사대우에, 임상팀 박경미 팀장을 임상 담당 이사대우에, 팔탄공장 박재현 품질관리팀장을 제제연구 및 품질관리 담당 이사대우에 각각 임명했고 기흥연구센터 분석연구팀 김한경 팀장은 분석연구 담당 연구위원으로 발령했다.한편 한미약품 관계사인 한미메디케어 노용갑 대표이사 전무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한미약품 승진 인사▲전무이사=주외한(CP영업) ▲상무이사=임종훈(경영정보), 임주현(HRD), 임왕기(CI영업), 주문기(팔탄공장) ▲이사대우=우기석(마케팅), 황유식(특허법무), 박경미
국내 제약사들의 임상시험이 활기를 띠면서 다국적 제약사와 비등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낸 것으로 확인되어 국내 제약사들의 개발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이 발표한 2008년 통계연보에 따르면,지난 2007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총 282건으로 이중 국내 임상승인 134건, 다국가 임상승인 148건으로 확인돼 다국가 임상승인 건수가 국내 임상승인 건수보다 크게 많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2007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건수 총 282건 중 3상임상이 135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2상임상 66건, 1상임상 58건, 4상임상 23건으로 집계됐다.이중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총 134건으로 1상 51건, 2상 21건, 3상 40건, 4상 22건으로 확인됐다.이에 비해 다국가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총 148건으로 3상이 95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2상 45건, 1상 7건, 4상 1건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다국적사의 국내 임상은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 다국가 임상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개발목적 보다는 이미 해외 본사가 개발한 신제품의 국내 임상을 통해 효과의 입증, 국내 런칭을 위한 마케팅 목적의 임상내용이 더 많
국내제약사 중 의약품생산액 1위는 동아제약으로 연속4년째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상위15개 제약사의 의약품 생산액 현황을 살펴본결과, 2007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66.9%의 가장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 제약사는 유한양행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2006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32%의 감소세를 보인 바 있어 2007년기준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이 더욱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이와함께 2007년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인 제약사는 한독약품 60.4%, 대웅제약 36.8%, 한미약품 26% 등으로 나타났다.의약품생산액 1위인 동아제약은 4년동안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었으며, 반면 2007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유일하게 2.7%의 의약품 생산액 감소를 보인 제약사는 종근당으로 나타났다.또한 2007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두자리수 성장세를 보인 제약사로는 중외제약14.7%, 녹십자 15.1%, 씨제이 12.2%, 동화약품 17%, 보령제약 12.8% 등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상위제약사들은 전반적으로 의약품생산액이 매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의약품생산액에 따른 제약사 순위변동은 4
국립독성과학원(원장 조명행)은 L-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L-THP) 성분에 대한 약물남용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연구한 결과 그 치료효과의 우수성이 입증돼 특허출원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독성과학원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 출원한 약물남용치료제는 현호색에서 추출한 천연물 성분으로, 동물실험 결과 필로폰(메스암페타민) 투여에 의해 발생된 약물의존성 현상인 자발운동량 및 조건장소선호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들어, 약물 오남용에 대한 피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약물에 대한 내성과 의존성이 나타난 약물 남용자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 이에 국립독성과학원 안전성약리과에서는 2000년부터 오남용약물연구 관련 사업을 통해 의존성 기술개발 및 치료제 개발 관련 사업을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립독성과학원 관계자는 “본 연구는 ‘의존성예측 시험법의 표준화연구’과제 수행 결과물로 공무원 직무발명 등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는 한편, 기관 및 협회에 특허 출원 물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L-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 성분을 이용한 제품개발 및 오남용 방지에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국립독성과학원 안전성약리과는 지난 1월
유유제약은 30일 오후 세종로 청사 장관실에서 가진 문화체육관광부의 정품 소프트웨어(SW)사용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총 10개 모범업체 중 유유제약이 제약회사 유일하게 수상해 그 의의가 컸다.이번 모범기관 선정은 문화부 불법저작물 상설단속반이 금년에 실시한 2천여 개 SW불법복제 단속기관 중 정품SW 사용율이 100%인 기관을 대상으로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위원장 구영보)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사회 모범 기업 선정은 유유제약이 창립 67년 동안 사회 공익적이고 윤리적 경영을 추구해 온 일련의 결과이며 앞으로도사회 모범 기업의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金昌根)은 2009년 1월 1일부터 위조방지를 위한 특수 홀로그램을 엠빅스(염산 미로데나필) 제품 포장에 적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엠빅스는 브랜드의 발음은 언어권마다 달라도 시각적 이미지에 대한 반응은 전 세계인이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해 강한 발기력을 상징하는 로고를 개발, 사용해왔으나 최근 이를 도용한 짝퉁 브랜드들의 등장으로 엠빅스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최근 짝퉁 엠빅스의 등장으로 인해 환자의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물론 유통 질서도 흐트러져 이를 바로잡고자 위조방지를 위한 홀로그램을 도입한 신 포장을 도입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적용되는 홀로그램은 엠빅스의 강한 발기력을 상징하는 하늘로 향해 치솟은 대포이미지 주위를 홀로그램으로 감싸고 그 주변에 홀로그램으로 동심원을 배치해 엠빅스의 강한 발기력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엠빅스는 국제발기력지수 (IIEF)1위의 발기부전 치료제로서 남성 발기력을 측정하는 국제발기력지수 측정에서 25.57점을 획득, 현재까지 발매된 발기부전치료제 중 최고의 발기력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30점 만점에
2009년 기축년을 빛낼 ‘소띠’ 제약업계 주식부자들은 누구일까.메디포뉴스가 30일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생년월일을 조사한 재벌닷컴 자료를 토대로 재분석한 결과, '소띠' 제약업계 인사들은 26명으로 집계됐다.이중 보유주식 평가액(2008년 12월26일 종가기준)이 10억원이 넘는 인사는 9명이었으며, 100억원이 넘는 주식부호도 2명으로 확인됐다.조사결과 제약업계 ‘소띠’인사 중 보유주식 평가액이 가장 많은 주식 부호는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차남 윤재훈씨로 지난 26일 종가로 주식평가액이 167억7천만원에 달해 제약업계 소띠 인사 중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164억2천만원의 주식을 보유하며 제약업계 소띠 인사중 2위를 차지했다.뒤를이어 한올제약 김병태 회장이 78억5천만원으로 3위에 올랐으며, 장홍선 근화제약 회장 장녀 장인주씨가 56억5천만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수도약품공업 김수경 회장이 49억5천만원ㆍ허강 삼일제약 회장 부친 허용씨가 32억4천만원으로 각각 5, 6위를 차지했으며, 진양제약 최윤환 회장이 24억9천만원ㆍ녹십자 허재회 대표이사가 19억4천만원으로 각각 7, 8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선정한 제 1회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가족친화 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대웅제약은 개인역량 강화가 회사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믿음 아래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는 가족친화경영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자기계발 제도에는 사내 독서문화 전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독서의 날’ 프로그램이 있다. ‘독서의 날’은 지난 2002년부터 독서를 통해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동료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매월 1인당 3권의 책을 금액에 상관없이 회사가 지원해 주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와 함께 토론과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독서토론회를 운영, 1인당 1만원의 다과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웅제약에는 타 회사에서 보기 어려운 ‘사내 독서실’이 설치, 운영되고 있어 직원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회원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미국발 금융쇼크가 전세계를 강타하여 실물경제 침체가 현실화 되고 있으며, 미국에서 첫 흑인대통령이 탄생하여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이어졌으며, 중국산 멜라민 사건이 발생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우리 제약업계 또한 유통부조리 사건이 발생하여 국민의 신뢰를 상실하는 가장 큰 위기를 맞는 등 역사적 사건과 사고가 어느 해보다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미국발 실물경제 침체에 따른 불투명한 경영 환경은 마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난 상황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속도를 줄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제약업계도 금년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내실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약가인하 등 악화된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금년부터 긴축이 본격화됨으로써 성장률도 두자리수에서 한자리수 증가에 그치는 숨 고르는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흉년에도 다음해 봄에 뿌릴 씨앗은 챙기듯 미래를 향한 우리 제약업계의 화두는 R&D(연구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사향” 등 위ㆍ변조 우려 고가한약재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수입ㆍ제조ㆍ유통 단계별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이들 품목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시중 한방병원ㆍ한의원에서 유통 중인 “사향” 함유제품 “공진단”에서 “사향”의 지표물질인 ‘L-무스콘’이 불검출 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향”의 수입ㆍ제조ㆍ유통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ㆍ변조 사전차단 및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이번에 식약청에서 마련한 위ㆍ변조 우려 고가한약재 관리방안의 주요내용은 ▶ “사향” 등 고가 위ㆍ변조 우려 CITES 품목을 수입ㆍ제조하는 경우 수입ㆍ판매내역 등을 식약청에 직접보고 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한편 ▶ CITES 수입인증마크 부착의무도 수입품에서 한약규격제조품까지 확대하고, 식약청에서 직접발급하기로 했으며 ▶ 또한, 연 1회 이상 제조ㆍ수입ㆍ유통업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아울러, “사향” 등 CITES 품목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여 법적근거가 마련되는 대로 “사향”, “웅담” 등 고가 위ㆍ변조 우려 CITES 품목은 출하 전 품
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야거) 임상의학부의 강자훈 본부장이 오는 2009년 1월 1일 부로 노바티스 본사 국제임상연구사업부 (ICRO)의 임상시험프로젝트 매니저(COM)로 임명됐다고 30일 밝혔다.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 매니저(COM)로 임명된 강 본부장은 노바티스 글로벌 국제임상연구 사업부에서 노바티스 본사가 계획하고 수행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함에 있어,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해당 임상시험의 참여여부를 결정하고, 전반적인 임상시험의 계획 수립, 예산집행 및 그 수행 성과 및 질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야거) 임상의학부의 강자훈 본부장이 오는 2009년 1월 1일 부로 노바티스 본사 국제임상연구사업부 (ICRO)의 임상시험프로젝트 매니저(COM)로 임명됐다고 30일 밝혔다.국제임상연구사업부(ICRO)는 노바티스가 신약개발 및 허가를 위해 진행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세계 140 개국 노바티스 자회사 중 한국노바티스를 포함해 약 45개국이 정회원 국가로 지정되어있으며 노바티스 본사 개발부 소속으로 그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6년 아태지역에서 호주, 중국, 대만에 이어 4번째로 독립된 ICRO 정회원 국가로 지정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강자훈 본부장은2001년 한국노바티스 임상연구원으로 입사해 2003년 10월 임상연구 (CRA)매니저, 2004년 동북아 임상연구 (CRA) 리더를 거쳐 싱가포르의 노바티스 아태지역 총괄본부와 미국지사에서 약 2 년간 해외파견근무를 했다. 2006년 한국의ICRO 정회원 국가 지정에 맞추어 돌아와 한국노바티스 내 국제임상연구사업부 (ICRO)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풍부한 임상연구에 대한 경험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국내 ICRO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한국 임상시험의 질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R&D 전문 벤처기업 뉴트라 알엔비티社(Nutra R&BT)와 공동으로 관절염, 뇌졸증, 아토피치료제 및 천연 항산화제 등을 연구 개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뉴트라 알엔비티社가 지난 5년여에 걸쳐 개발을 진행해 온 관절염, 뇌졸증 ,아토피 치료제 등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신약의 리드 화합물로 신물질을 도출시켜 신속한 제품출시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일양약품은 이번 계약과 관련하여 관절염과 뇌졸증, 아토피 치료제등의 여러 임상자료를 이미 확보한 상태로, 양사간 연구를 통해 개발된 모든 제품은 일양약품이 마케팅 및 독점 판매 독점권을 갖게 되며, 2009년 일부 제품의 경우 직접 시판에 돌입하는 등 새로운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관절염이나 뇌졸증 등은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최근 다국적 제약사 등에서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아토피치료제의 경우 화합물 조성물에서 발암 가능성이 유발될 우려를 피하기 위해 최근 들어 천연물을 이용한 신물질 치료제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뉴트라 알엔비티社는 천연물 신약개발과 임상대행 등 연
일동제약 안성공장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안성시 복지시설 ‘신생동산’의 어린이들과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직원들은 매달 봉사활동을 실시해오던 신생동산의 어린이들에게, 연말을 맞아 좀 더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자장면 파티를 하기로 한 것.일동제약 안성공장 직원들은 지난 27일 필요한 식재료를 준비하고 중식 요리사를 초빙, 어린이들과 함께 자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하효근 부장은 “비록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연말이면 더욱 외로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8년 제약업계는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부푼 기대를 안고 출발했다.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인 제약계로서는 기대를 가질 만도 했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1년. 득보다 실이많았다는 중론이 제약계 반응이다. 기등재약목록정비 시범사업을 비롯 의약품리베이트 파장, 복합제 제네릭 생동여부 논란 등 바람잘날 없었던 2008년 제약업계를 돌아보며 제약계 10대 이슈를 되짚어본다. -편집자주- ①기등재약목록정비 착수②의약품 리베이트 파장 도마위 올라③국내제약 블록버스터 제네릭 전쟁④복합제 제네릭 생동여부 논쟁⑤전문약 과대광고 논란⑥밸리데이션 의무화 단계적 실시⑦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가동⑧국산신약14호 탄생과 신약 희비⑨도매업계 잇따른 부도⑩의약품 소포장 의무화 논란 ①기등재약목록정비 착수국내 제약산업의 최대 리스크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다.특히 올해 최대 이슈인 고지혈증치료제 평가결과는 국내제약사 및 다국적제약사의 강한 반발로 제약업계에 논란을 일으키며 불완전하게 일단락됐다.심평원은 당초 성분별 동일인하 방법에서 품목별 인하방법으로 약가인하 방법을 변경해 심바스타틴 20mg 가중평균가인 838원으로 일괄 조정했다. 즉, 약값을 내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