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협회(회장 황치엽)은 전국 시도지부별 모니터링 업소를 풀가동하여 불법리베이트 영업을 원천봉쇄하는 방안으로 투명유통을 재천명했다. 지난 14일부터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리베이트를 주거나 받는 자에 대한 쌍벌적용 법령이 시행된 이후, 도매유통업계의 입장을 확실하게 밝혀, 향후 정부 사정기관의 유통조사로 발생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도협은 밝혔다. 특히 이번 결의는 지난 26일 전국 28개 대형의약품도매유통회사들의 간담회를 통해 협회의 결의를 적극 수용하기로 하여 투명유통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또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24일 신년도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과제로 투명유통에 대한 문제를 전달하여, 정부의 사정기관에서 특별히 요의주시하고 있어 더 이상은 방치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도협은 밝혔다.이날 황치엽 회장은 “이미 都協은 수차례 걸쳐 불법리베이트 척결을 강조해 왔다”고 밝히면서 “도협은 리베이트를 주거나 받는 쌍벌적용 시행일에 앞서 12월 1일 성명서를 통해 불법리베이트를 뿌리뽑겠다고 밝혀 왔는데, 아직도 유통가에는 설왕설래하고 있어 협회의 입장이나 정부의 입장을 확실히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 황치엽 회장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눈이 피로한 현대인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아이맥스 루테인’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카로티노이드계 천연물질인 ‘루테인’은 눈의 망막 중심부위의 황반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시력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25세를 기점으로 황반 내 농도가 감소하지만 체내에서 자연 합성되지 않아 눈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외부 섭취가 필요한 물질이다. 눈 속의 선글라스로도 불리는 루테인은 생활 자외선이나 TV, 컴퓨터에서 나오는 청색광선으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이 인정되어 지난해 식약청으로부터 기타기능 1등급 성분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이번에 출시된 대웅제약의‘아이맥스 루테인’은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루테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황반의 색소 밀도를 유지시키고, 시각 명료도 등을 포함한 눈 건강 관련 개선에 효과가 크다. 뿐만 아니라 ‘아이맥스 루테인’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눈의 노화를 예방하는 코큐텐 성분까지 함유된 국내 유일의 루테인 제품이다. 또한 비타민E의 1000배에 해당하는 항산화력으로 눈의 피로도를 개선해 주는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
유유제약은 뇌말초 순환개선제 타나민이 최근 기억력,집중력 향상에 뛰어난 효능효과를 인정 받아 26일 2008 하반기 브랜드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한국브랜드협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2008년 올해의 브랜드 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최근 들어 3개사로부터 2008 하반기 브랜드 인증서를 수여 받고 1개사에 이달의 제품으로 선정돼 유유제약 타나민의 OTC 제품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주목 받고 있다.또한 타나민 효능효과를 인정 받아 그 동안 수상한 브랜드상은 총 4개로 7월 3일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 소비자 리서치에서 수여한 2008 소비자 대상 수상, 7월 9일 중앙일보 이달의 제품 선정, 11월 24일 한국일보사와 브랜드협회에서 수여한 2008 하반기 브랜드 상품 수상, 12월 26일 머니투데이 사에서 수여한 2008년 하반기 상품수상이 노력의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각 주관사와 한국브랜드협회에서는 매년 전 산업 분야에 걸쳐 가격 대비 제품이 지니고 있는 가치가 있는 브랜드를 조사해서 효능효과 등을 인정 받은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한국일보사와 한국브랜드협회에서 수여한 ‘2008 하반기 브랜드 상품’의 경우 전체 18개 선정 부문 중
국내 제약업계 원외처방실적 자료를 기준으로 확인결과 국내 상위제약사들의 시장 과점화가 빠르게 진행중이면서 증가률도 전체 제약사의 증가률 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원외처방약 시장에서의 국내상위 9개사의 시장점유율을 2004년 19.5%에서 2006년 20.8%, 2008년 23.4%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상위9개 제약사의 연간 원외처방 증가율은 2005년 15.8%, 2006년 15.4%, 2007년 18.3%, 2008년 17.1%(추정)로 4년 평균성장율이 16.7%에 이르러 전체 제약사 성장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비해 국내 전체 제약사의 연간 원외처방 증가율은 2005년 10.2%, 2006년 14.0%, 2007년 11.2%, 2008년 10.2%(추정)로 평균 성장율이 11.4%에 이르고 있다.이와관련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이는 최근 국내 제약시장이 정부의 엄격한 제품허가 규제로 신제품 발매를 통한 지속성장의 견인요인이 연구개발 능력이 우수한 상위제약사들로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 발매되더라도 치열한 제네릭시장 경쟁으로 인해 막
식약청은 지난주 15~19일 한국화이자제약의 “PF-00299804”등 의약품 11건, 생물의약품 1건, 의료기기 1건, 총13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주 승인한 임상시험 계획으로는 적어도 한 가지 화학 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를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이 서울대학교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과, 경증에서 중등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의 주석산 바레니클린의 다기관, 이중눈가림, 위약대조를 위한 챔픽스 제2상 교차 임상시험이 계획되있다. 챔픽스 임상 실시기관은 아직 미정이다.또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록사반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얀센이 아주대학교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계획 등 11건의 임상계획이 포함되있다. 이와함께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중증 패혈증 또는 패혈증쇽 환자에서 보조요법으로써 ‘아이비글로불린에스 주’를 정맥투여 했을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녹십자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생물의약품 임상시험이 계획되있다.아울러 연하곤란을 동반한 중추신경계 손상환자(뇌졸중, 뇌손상 환
당뇨병치료제 액토스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국내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의 액피오와 제일약품 액토존ㆍ경동제약 픽토스가 선두권을 형성하면서 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릴리의 당뇨병치료제 액토스는 연간 2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품목으로 제네릭 의약품 매출증가로 인해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점유율 둔화로 기존 100%점유율에서 올 10월말 누적기준으로 83%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내년에는 70%대로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며 나머지 30% 시장을 제네릭이 잠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1월 원외처방시장 유비스트자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액피오, 제일약품의 액토존, 경동제약의 픽토스가 지난 8월 출시이후 3개월간 매출이 30억원대를 기록했다.이 외에도 동아제약, 종근당, 영진약품, 한미약품 등 27개 업체가 8월 일제히 제네릭을 발매하며 경쟁에 돌입한 상태이다.특히 액토스 제네릭 시장점유율 2위자리를 차지한 제일약품 액토존은 출시이후 매월 약2억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내년 목표 매출액을 4~50억원내외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일약품 관계자는 “다른 제네릭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널시장 대체를 우선적으로
삼진제약은 개발 중인 에이즈치료제가 美 FDA에 임상실험을 위한 치험약 신청에 곧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삼진제약과 에이즈치료제 개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미국 임퀘스트社 연구개발 최고 경영자인 로버트 벅하이트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은 최근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HIV-DART 국제 연례회의 초청특강에서 삼진제약의 피리미딘디온 신물질을 통한 전임상 연구결과 및 에이즈 예방 외용제,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의 진척 상황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임퀘스트사는 이 자리에서 삼진제약의 항에이즈 신물질인 피리미딘디온(pyrimidinedione) 유도체에 대한 전 임상 결과 이 물질이 안전성이 매우 높고, 에이즈 바이러스가 인간(숙주) 세포내에서 복제증식을 하지 못하도록 사멸시키는 작용(역전사효소 억제작용)과 동시에 아예 바이러스가 숙주세포로 침투하지 못하게 근본 차단 및 완전 사멸(바이러스진입 차단작용)하는 독창적이고 강력한 이중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어 현존하는 어떠한 약물보다 HIV 예방 및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임퀘스트 관계자는 “피리미딘디온 신물질이 기존 에이즈 환자의 다재내성(多在耐性) 에이즈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이 공식적인 재선 출마선언을 했다.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황 회장은 “회무 연속성을 위해 다음 차기 중앙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황 회장은 “인영약품 부도사태 등 도매업계의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운동 여건이 되지 않아 별도의 선거조직을 꾸리지 않고 재선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말 까지 회무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1월까지 공백기간 없이 회무에 차질없이 지난 회무성과에 대해 평가받는 자리로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3년전 회원들에게 공략한 부분을 점검해 왔는데 정책현안이나 민생현안 등 국제교류의 틀 중에서 아직도 진행중인 사항이 많기때문에 임기중에 꼭 마무리했으면 한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연임해서 회원들에게 마지막 봉사를 하고싶다”고 강조했다.황회장은 현회무에 매진하면서 내년1월 공략 정리후 발표할 예정이다.황 회장은 “공동물류ㆍ위수탁물류는 도매가 가야할 방향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공동물류ㆍ위수탁물류가 결실이 된 것은 가장 대표적으로 도매업계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변화의 가장 큰 축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아울러 그는 “내년 상반기 공동물류가 현실화 되는 등 도매의 큰 획이 그어져 업계에 비젼을 찾을
제약기업의 활력 제고위해 개량신약과 바이오제네릭의 제품화를 지원하고 신약의 임상시험도 현행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할 것으로 밝혀졌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 윤여표)은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이명박대통령에게 2009년도 주요 정책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추진계획을 밝혔다.식약청은 업무보고에서 국민이 식의약 안전을 체감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안전컨설팅으로 어려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적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업무계획에 따르면, 의약품 등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선진화된 우수 의약품, 의료기기 제조기반을 확대하여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적정한 의약품 사용으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부작용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한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수입비중이 높은 인체조직의 안전성 심사기준을 강화하고 혈액분획제제용 원료혈장 이력관리를 의무화 한다.이와함께, 연구에서 제품화까지 실용적인 안전컨설팅으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R&D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한다. 즉, 개량신약 등의 개발, 지원을 위해 의약품 제품화 기술지원센터 운영, 허가ㆍ특허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의약품 종합정보 DB
국내 제약사 주요 국산 신약 특허만료 시점을 살펴본 결과,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13년의 특허 잔존기간이 남아있어 향후 최소 5년간은 국산신약의 매출액 감소 우려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국산신약이 대부분 2000년도 초에 출시됐기 때문.동아제약 자이데나의 특허만료일은 2022년으로 아직 13년정도 독점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또한, 유한양행의 레바넥스와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는 2019년 하반기에 특허만료가 되기때문에 특허잔존기간에는 독점지위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가장 최근 탄생한 국산신약14호 일양약품 일라프라졸의 특허만료시점은 2014년 9월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FDA 승인을 받은 LG생명과학의 팩티브의 특허만료시점은 2014년6월이다.한편, 올해 75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록버스터품목인 동아제약 스티렌은 천연물신약으로 물질특허가 없어 조성물특허를 받았다.이에 스티렌은 천연물이라는 특성때문에 허가 기준이 화학물질 약에 비해 매우 완화돼 있어 제네릭출시의 리스크가 있지만 특허만료시점이 2015년까지 남아있는 상황이다.이처럼 국산신약의 특허만료 잔존기간이 비교적 많이 남아있어, 리피토ㆍ코자처럼 대형품목 특허만료로 인해
녹십자는 전 사업부문에 걸쳐 고성장세를 지속중인 것으로 예상되어 4분기중 획기적 결실이 예견되고 있다.하나대투증권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녹십자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1.2% 증가한 1,4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4.6% 증가한 166억원의 우수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하나대투증권 분석자료에 따르면, 총매출액의 37%를 차지하는 혈액제제 부문은 알부민의 가격인상 효과 및 주력제품인 혈우병치료제 리콤비나이트, B형간염치료제 헤파빅, 혈우병치료제 훼이바 등의 판매호조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0% 성장한 53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조윤정 애널리스트는 “백신부문은 독감백신 매출중 일부물량의 4분기 반영과 특히, 7월에 출시한 로타릭스에서 약 30억원, 9월에 출시한 서바릭스에서 약 40억원의 신제품 매출이 가세한데 힘입어 4분기 백신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200억원 규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태반제제는 태반주사제 라이넥이 고성장을 지속하며 4분기에도 전년대비 25% 성장할 전망이며, 전문의약품 부문역시 주력제품인 당뇨병치료제, 인성장호르몬 등의 고성장에 힘입어 4분기 25% 성장시현이 예상된다”고 추계했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복지부에 정찰가격제 실시를 골자로 한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조사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다소비 일반약의 규격, 포장단위, 종류에 대한 혼선으로 부정확한 가격조사로인해 약사들에 대한 국민불신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개선 안에 따르면 정부, 약사회, 제약사, 소비자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가칭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종류별 50~100개의 주요 일반약의 적정 소비자가격을 산정한다.약사회는 다소비 일반약에 대해 지역약사회와 공동 가격 조사 시행을 건의했다.대한약사회와 지역약사회 단위로 위촉되어 있는 약사조사원과 보건소가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가격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하자는 것.또한 조사의 정확도 제고를 위해 일선약국 방문 면대면 조사를 의무화하자고 밝혔다.약사회는 “정찰가격제 실시로 현 판매자가격표시제도상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지역별 가격 편차에 따른 소비자 불편과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소비 일반약의 경우 주 소비 대상인 서민의 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적정선의 판매가격 제한을 통해 서민경제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또한 “사입가 미만 판매 등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 식약청 대강당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하며, 그 수익금 전액을 생활보호대상자 등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되는 자선바자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으로 ▲800여명의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소액으로 판매하는 “공무원알뜰매장” 운영 ▲라면, 참기름 등 생활필수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공익단체인 “아름다운가게”에서 의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 ▲은평구 새마을부녀회에서 “먹거리장터” 운영 ▲사회복지시설인 “은평천사원”에서 생산한 비누, 생활도자기 등의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 ▲ “일일찻집” 운영 및 “성금모금함” 비치 등이다.식약청 관계자는 “바자회 수익금의 사용은 직원 기증물품ㆍ식품업체 제공 생활필수품 판매금액, 일일찻집 판매 이익금, 성금모금 등 수익금 전액은 은평구청에 전달하여 은평구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이웃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면서 “아름다운가게, 새마을부녀회, 은평천사원에서 물품과 음식물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각 단체별로 불우시설 또는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해
명인제약은 진영태 부사장이 12월말로 퇴임한다고 24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진 부사장은 2002년 11월1일 기획조정실 전무이사로 선임됐으며 2007년 7월1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또한 진 부사장은 34년간 약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의약전문기자로는 처음으로 제약임원으로 스카웃되는 기록을 남겼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편 진 부사장은 지난 1974년 7월 약사공론 기자로 입사해 총무국장 편집국장을 지낸바 있다.
세원셀론텍㈜(박헌강 대표이사)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노동부(장관 이영희) 주관 ‘2008 노사상생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옥충석 노조위원장(46)이 노사협력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옥충석 위원장은 1988년에 입사하여 2000년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되었으며, 한국노총 창원시지부 의장으로서 지역 노사관계 안정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그는 20년 무분규 사업장 구현 및 상생의 임단협 교섭문화 정착, 무재해 사업장 실현 및 사원복지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부산ㆍ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세원셀론텍은 198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단 1건의 노사분규도 없이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2000년, 2001년, 2005년, 그리고 2008년 임단협 조인식에서도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어갔으며, 이는 지난 7월 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협력우수사례에 소개되기도 했다.이러한 안정적 노사협력관계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헤쳐나가는 경쟁력이 되어 창립 이후 약 3,000억원에 달하는 최대물량 수주 및 성공적인 플랜트기기 생산공장(경남 창원시 신촌동 소재)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