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올해 초, 액정 유화방식의 신기술로 염색제의 냄새를 잡은 무향료 세븐에이트제품을 효율적인 소비자 인지를 위해 CF광고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40~50대 가수부부인 홍서범씨와 조갑경씨를 모델로 선정했으며 중년층의 관심사인 세치머리 염색 시, 가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에피소드를 유쾌한 상황극으로 전개했다.이들 부부의 건강한 이미지로 젊게 사는 비결이 “무향료 세븐에이트”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극대화하여 광고를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CF내용으로는 ㅜ나른한 주말. 휴식을 취하고 있던 홍서범, 조갑경 가족의 평화가 홍서범의 한마디로 깨진다. “자기야~ 머리 염색 좀 해줘“라는 말을 하는 순간, 정지된 화면에서 조갑경의 머릿속엔 냄새나는 홍어가 떠오르고... 조갑경과 아이들은 코를 막은 채 달려가 창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혼자 거실에 남겨진 홍서범은, ”이건 냄새 없는건데...“라며 머리를 긁는다. 화면이 바뀌고, 세븐에이트를 가까이 대봐도 냄새가 나지 않자 깜짝 놀라는 조갑경. 오해가 풀리고, 부부는 다시 활짝 웃는다. 동성제약은 냄새없는- 무
광동제약 임직원들은 15일 ‘밥상공동체(대표: 허기복)’의 “연탄은행”에서 실시하는 연탄무료지원 행사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서울 상계동 ‘희망촌’의 어려운 가정 및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2,000장과 비타500, 옥수수수염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밥상공동체’는 독거노인 무료급식 및 재활프로그램, 건강 진료, 무료 집수리 등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로, 광동제약은 2005년 7월부터 밥상공동체와 지속적인 사회봉사와 후원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연탄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20여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의약품을 지원하고,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서남아 지역에 구호품과 국내 집중 수해지역에 수재의연품을 전달한 바 했다. 광동제약의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로 분위기가 다소 침체 된 가운데 모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늘리고 개인적 기부에 대해서도 회사가 추가 지원하는 등 여러 방안을 추진중이다"고 덧붙였다.
녹십자(대표이사 許在會)는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음성공장 등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2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헌혈자수 급감으로 혈액수급이 유독 불안정했던 올해, 녹십자는 연 2회 실시하던 ‘사랑의 헌혈’행사를 사업장 별 연 3회로 확대실시하고 헌혈 홍보 가두캠페인을 벌이는 등 국가적인 헌혈수급의 어려움 해결에 동참해왔다.녹십자는 지난 2월 신갈공장에서 실시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시작으로 녹십자 본사 목암빌딩, 신갈공장, 음성공장에서 올해 총 9회의 릴레이 헌혈 행사를 실시했으며 누적인원 10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혈액제제를 생산∙판매하는 PD본부와 ETC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월 1회 이상 헌혈 홍보 가두캠페인도 실시해 혈액제제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자체평가했다.‘사랑의 헌혈’행사를 주관하며 입사 이후 한번도 헌혈참여를 거르지 않았다는 녹십자 총무팀 윤석일 과장은 “올해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혈액수급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보며 국가적인 어려움에 녹
한국애보트(대표이사 유홍기)가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이 선정한 '바른외국기업상' 비제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바른외국기업상’은 지난 2001년 권위 있는 경제 시민단체인 경실련 산하 경제정의연구소가 국내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제, 사회적 성과를 자체 개발한 경제 정의 지수 모듈과 10가지의 기준으로 평가해 건전한 외국 기업을 선별해 국내 시민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제정한 상이다. 무엇보다 순수시민단체(NGO)의 외국 기업에 대한 객관적ㆍ중립적 평가란 점에서 의미가 큰 상으로 준법성, 윤리성, 성과성, 공헌성 등 4개 평가 항목에 대해 정량적, 정성적 평가, 심도 깊은 인터뷰 등 다양한 평가 절차를 통해 우수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애보트는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평균 이상의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특히 준법성과 윤리성, 공헌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애보트는 올해 최종 선정된 제조업 2개사와 비제조업 2개사 선정 기업 중 유일한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다국적제약회사 중 처음으로 바른외국기업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제정의연구소 표정호 다국적기업평가위원장(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은 “올해 ‘바른외국기업상’을 통해 경제정의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그동안 선 보인 친환경 유아식에 이어 임산부들의 고른 영양섭취와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 임산부 전용 건강식품 2종 ‘엄마의 산양분유’와 ‘헤모케어’를 선보이게 됐다고 1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모유수유 열풍으로 임산부 영양보충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동후디스는 ‘엄마의 산양분유’와 ‘헤모케어’를 선보여 임신 수유기의 필수영양 보충과 출산 후 산모의 원활한 모유수유와 회복을 돕는 종합영양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엄마의 산양분유’는 청정 뉴질랜드 사계절 100% 자연방목 산양원유에 천연으로 함유된 기능성 모유성분인 폴리아민, 뉴클레오타이드, 성장인자 IGF/TGF, 아리키토산 및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보강해 임산부의 건강과 함께 태아의 건강까지 지켜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산양유 특유의 단백질과 지방구성으로 소화흡수가 잘되고 알레르기 염려가 적어 우유를 잘 먹지 못 하는 임산부에게 더욱 좋으며, 엄마와 아기에게 중요한 칼슘, 철분, 엽산, 비타민 B12, 오메가3, 지방산이 보강되어 태아의 성장 발달과 충분한 모유수유에 도움을 준다.‘엄마의 산양분유(18,800원, 120정)’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후원하고 대한약사회 등 7개 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제22회 ‘약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6일부터~19일까지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되며 기간중 ‘기념식 및 藥事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식약청에 따르면, 제22회 약의 날 슬로건은 ‘당신의 건강 의약품이 함께 합니다’로 19일 오후5시30분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국회의원 및 산ㆍ학ㆍ연 관계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하며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업적이 있는 유공자 28명에게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약의 날‘ 부대행사로는 약의 날 기념 ‘열린음악회’ 및 ‘약사관련 논문 및 포스터 발표, 복약지도 경연대회’ 등 藥事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약의 날 기념식 및 제약유통세미나ㆍ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세미나 등이 개최된다.또한, 제약유통세미나는 제약업소(수출입업소 포함)에 근무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자연의학과 생활건강(이시형 박사) ▲‘GMP선진화에 대한 정책방향(식약청 이승훈과장) ▲향후 약가제도의 방향(복지부 이태근과장)에 대한 강연이 있다.이와함께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세미나에서는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 지원(김인범 사무관) ▲시판후 약물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IT(대표이사 남궁광)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인 이노비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로 기술혁신을 통해 3년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일군 업체 중에서 선발한다.이번 인증으로 한미IT는 2011년 11월까지 이노비즈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정부로부터 금융,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한미IT는 유비쿼터스(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 기술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UNIAplus(유니에이플러스) 개발로 지난 2007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유니에이플러스는 모바일영업지원시스템(SFA)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무선인식전자태그(RFID), 빌딩에너지 절감 등으로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남궁광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한미IT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외제약의 주력품목 중 하나인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는 최근열린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 고지혈증치료제 평가결과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31.2%약가인하율에서 21.5%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이와관련, 특허가 유지되고 있는 리바로(피타바스타틴)와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의 약가인하 여부에 대한 결정은 복지부로 위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1개월의 이의 신청 등을 거쳐 최종 약가 인하율은 내년1월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공정공시 자료를 토대로 중외제약 3분기실적을 살펴본 결과, 매출액 누계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한 3297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누계실적은 3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29.5%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88억원에 그친것으로 드러났다.이처럼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법인세추납액 반영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이와관련해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올3분기 실적에서 수액류와 일반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무난한 수준이었으나, 대형품목인 리바로 등의 매출감소로 전문의약품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2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008년도 공채로 입사한 87기 신입사원 및 선배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사랑 한강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외홀딩스 신입사원들이 한강변을 따라 총 35km의 구간을 8시간 동안 함께 걸으면서 “환경미화 체험”, “시민대상 친환경 실천 홍보활동” 등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는 이색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008년도 공채로 입사한 87기 신입사원 및 선배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사랑 한강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중외홀딩스 신입사원들이 한강변을 따라 총 35km의 구간을 8시간 동안 함께 걸으면서 “환경미화 체험”, “시민대상 친환경 실천 홍보활동” 등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는 이색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신세대 신입사원들이 환경지킴이인 ‘넝마’로 분장한 채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최근 신입사원에 대한 이색 프로그램으로 해병대 캠프 등이 진행된 적은 있었지만 제약업계에서 ‘친환경’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신입사원 연수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 대해 박구서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친환경’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친환경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홀딩스는 지난 9월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친환경’으로 정립하고 이를
12월 결산사 동아제약의 플라빅스제네릭 '플라비톨'이 올3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68%의 성장으로 무서운 질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국산신약 스티렌ㆍ레바네스ㆍ레보비르도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ㆍ 최근 발표된 공시자료를 토대로 3월ㆍ12월 결산 국내주요 제약사의 2ㆍ3분기 주력제품 분석결과,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의 주력제품은 대부분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품목이 거의 없어 대부분 높은 두자리수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성장에 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동아제약 플라비톨이 전년동기대비 168%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과시하며 올3분기(누계)212억원을 기록, 뒤를 이어 국산신약인 유한양행 레바넥스ㆍ부광약품의 레보비르가 각각 60%ㆍ85% 급성장으로 두품목 모두 100억원이 훌쩍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리피토 제네릭의 최강자인 유한양행의 아토르바도 올3분기까지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며, 일동제약의 사미온은 은행잎제제 타나민 등의 급여제한으로 인해 일정부분 수혜를 입어 전년동기대비 80%의 성장율 기록하며 200억원대 매출을 고지에 두고 있다.동아제약의 OTC 효자품목은 단연 박카스로
3월결산 7곳 제약사의 ’08년 3분기 실적 확인 결과 국제약품이 전년동기대비 17.5%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제약품과 함께 대웅제약ㆍ일동제약은 두자리수 성장세를 보였으나, 일양약품과 유유제약은 두자리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메디포뉴스가 14일 공시자료를 토대로 3월결산 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대웅제약이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2699억원을 달성해 7곳 제약사 중 가장 많은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일동제약 역시 두자리수 성장으로 144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동화약품 881억원, 부광약품 801억원, 국제약품 618억원, 일양약품 584억원, 유유제약 290억원의 매출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국제약품ㆍ대웅제약ㆍ일동제약은 두자리수 성장세를 과시했으며, 동화약품ㆍ부광약품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6.1%의 양호한 증가세를 나타냈다.반면, 일양약품과 유유제약은 각각 -11.4%, -18.1%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이는 두 제약사의 주력품목 매출하락이 전체매출액 감소로 이어져 성장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이와관련, 유유제약의 타나민은 지난해 3분
식욕억제제인 펜디메트라진 투여한 1062명의 비만환자 80%에서 1.8kg이상 체중감량이 있었으나, 유해사례는 32.5%에서 발생했으나 심각한 유해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비만환자 치료에서 식욕억제제로 교감신경흥분제인 펜디메트라진의 사용이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체계적인 시판후 조사가 국내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에 약물시판후조사연구회는 일차의료에 내원한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식욕억제제인 펜디메트라진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시판 후 조사를 시행했다.연구방법에 따르면, 06년9월부터 07년11월까지 전국의 일차 진료의사 49명을 방문한 비만환자 1062명을 대상으로 펜터민을 12주 투여하고, 4,8,12주에 추적조사했다.1차유효성평가는 1.8kg이상 감량된 경우로 했고, 2차유효성평가와 요인분석은 체중이 5%이상 감량된 경우로 했다. 처음 팬터민 처방시 문진표를 통해 인구 동태학적요인과 운동량, 음즈, 흡연 등에대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유해사례는 매 방문시 담당의사가 직접 질문해 조사했다.펜디메트라진 시판후 조사 연구결과 1015명(남자 41면, 여자 974명)의 증례기록지가 회수됐으며, 이중 안전성 평가는 916명(9
한국BMS는 유럽간학회(EASL)가 최근 만성B형 간염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 ‘바라크루드’ (엔테카비어)를 추천했다고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바라크루드에 대한 추천 내용은 2008년10월16일 발표된 유럽간학회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인 ‘유럽간학회 임상치료 가이드라인: 만성 B형 간염 관리’에 포함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약1,000만 명의 사람들이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b형 간염을 다루는 전문의들에게 간 질환 판정에서부터 개인별 맞춤 치료 접근방법 및 환자의 반응 관찰에 이르는 치료과정 전반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해 준다. 또한, 전문의들이 장기간에 걸쳐 효과적이고 내성을 최소화하는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틀을 제안해 준다. BMS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EMEA) 담당 다미엔 폰소넷 메디컬 디렉터는 “2003년 유럽간학회 가이드라인이 처음 발표됐던 당시에는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를 포함한 몇 가지 정도에 불과했다. 이 치료제들은 항바이러스 효과는 좋으나 내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발표된 20
대웅제약 비만치료제 엔비유와 한국화이자제약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가 전문약광고 위반 혐의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엔비유는 6개월 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받았고, 비아그라는 현재 남부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중이다.13일 식약청 의약품관리과 관계자에 따르면, 6개월 판매정지를 받은 대웅제약 엔비유는 최근 과징금 5,000만원으로 갈음해 이번 사건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12일자로 식약청에 “아당 캠페인 모델선발대회는 공익적인 다이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에대해 6개월 판매정지 처분은 가혹하다 생각한다. 본사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과징금 5,000만원으로 갈음하겠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이자제약 비아그라는 식약청이 대중광고 위반여부해 대해 가짜의약품 근절 캠페인은 간접광고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판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11일자로 남대문경찰서에 수사의뢰를 했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식약청이 화이자제약 비아그라에대해 행정처분이 없거나 대웅제약 엔비유 보다 낮은 수위의 처분을 결정할 경우 ‘다국적사 봐주기라’는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 있어 경찰에 책임을 넘긴 것이라는 의견도 분분하다. 이와관련해